Waitemata 보건의료위원회

Waitemata 보건의료위원회

0 개 3,102 김수동기자

95f0bcfe4c33fed418681bcfa2ae9697_1464169006_0928.PNG
 

본격적인 한국인들의 뉴질랜드 이주가 시작된지 벌써 20년이 훨씬 넘었다. 그간 이곳에서 세대를 이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고, 한국에서 이주하여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젊은 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에서의 임신, 출산 육아 의료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시점이다. 

 


한인 교민, 육아 의료 서비스와 출산에 대한 대화 시간 가져

의료 서비스 시스템이 한국과는 판이하게 다른 뉴질랜드에서 한국의 젊은 엄마들은 어떤 경험을 했고, 또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어떤 제언을 해 줄까? 지난 4월, 와이테마타 보건위원회의 아동보건서비스팀은5세미만의 자녀들을 두신 8분의 한국 어머님들과 전반적인 육아 의료 서비스와 출산에 관하여 그분들의 귀중한 경험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그룹의 어머님들은 뉴질랜드 육아의료 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인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Midwife혹은 Plunket nurse서비스를 만족스럽게 받았다고 했다. 두번째 그룹에서도 임신중 초음파 검사나 임신성 당뇨테스트 서비스와 출산시 병원이나 출산후 Birth Care Unit 이용에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신분도 계신 반면, 의료진과의 소통문제, 그리고 시스템 차이로 불만족을 경험하신 분도 있었다.

 

대부분 어머님들은 뉴질랜드 가정의(GP)에 대한 기대치가 한국에서와는 다르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고, 의료에 대한 불만이 있을 때는 언어의 불편함 때문에 공식적인 경로를 통하여 민원을 제출하기보다는 미리 포기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했다. 특히, 가까운 소아과 병원에 빠른 의료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한국과는 달리, 뉴질랜드에서는 GP의 Referral을 통해서 전문의를 만날수 있고, 또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어지는 것에 대한 불편함도 토로하였다.  물론 아이 출산시에 안정적인 뉴질랜드 의료 서비스를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신 분들이 많았다. 의료서비스외에도 아이의 출산신고방법, IRD의 Parental Tax Credit, 유아유치원교육, 그리고 한국 공동체안에 엄마와 아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했다. 참석한 어머님들은 정보교환과 Network 공유를 통해 모두 함께 행복한 육아활동을 하기를 원했다. 부디, 한국의 어머니들이 출산, 육아와 관련하여 뉴질랜드 의료시스쳄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받으시기를 기원한다. 이번 만남에 참여해주신 어머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출산과 육아를 위한 세미나 개최

Asian Community Services Trust와 Waitemata 보건의료위원회에서는 뉴질랜드 출산 육아 의료서비스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장소 및 일시: 6월 23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까지, AMI Netball Centre. 44 Northcote Road,  

 

문의:  09-570-9099 

한국어 문의: Maya Park 021-346-316

이메일: maya.park@cnsst.org.nz 

 

김수동 기자

 

음악이 가득한 일상, 삶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심 혜온

댓글 0 | 조회 745 | 6일전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더보기

오클랜드 시청, 행복누리 사전 의견 수렴 조사

댓글 0 | 조회 431 | 6일전
< - "복지법인 행복누리, 오클랜드 시청과 파트너쉽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 더보기

제2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분 대상, 이 명란

댓글 0 | 조회 539 | 2024.11.06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차지한 뉴질랜드 동포가 있다. 글쓰기의 특별한 … 더보기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 세미나 열려 )"

댓글 0 | 조회 304 | 2024.11.06
< - "뉴질랜드 럭슨 총리, 한국 공식 방문 주요 결과, 시장 기회 세미나"->… 더보기

한국문화의 영향력, 민간 외교관 역할 담당! 이 요한

댓글 0 | 조회 1,252 | 2024.10.23
한국문화(K-Culture)의 영향력이 뉴질랜드에 확산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 더보기

2024 죠이플 오케스트라, 왕가레이 공연

댓글 0 | 조회 553 | 2024.10.23
< - "왕가레이 3번째 공연,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겨"->죠이플 청소년 오케스… 더보기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 무료 상영 이벤트

댓글 0 | 조회 1,413 | 2024.10.08
< - "주오클랜드분관, <탈주> 무료 상영 이벤트 " – >2024… 더보기

학생들의 의견 대변, BOT 학생대표! , 이 준형

댓글 0 | 조회 722 | 2024.10.08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학생들의 … 더보기

미술은 내 삶의 끊임없는 원동력! 정 영남

댓글 0 | 조회 1,111 | 2024.09.24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대화를 하는 한인동포가 있다. 지난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더보기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 성료

댓글 0 | 조회 1,152 | 2024.09.24
< - "한인 동포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진행" – >오클랜드… 더보기

한국인들의 근면 성실 건축회사, 이 재도

댓글 0 | 조회 2,370 | 2024.09.10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교회의 홀, 고건물 고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현대의 시각으로 다… 더보기

KNZBC(한뉴비즈니스협의회)

댓글 0 | 조회 940 | 2024.09.10
< - " 한국, 뉴질랜드 상업적 유대 강화 목표, 비즈니스 지원 세미나 열려" – … 더보기

태권도, 한국문화 예절과 강한 정신을 배운다! 전 청운

댓글 0 | 조회 1,210 | 2024.08.27
대한민국 태권도를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 더보기

Voco(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947 | 2024.08.27
< -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으로 많은 박수 받아" – >뉴… 더보기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 김 주표

댓글 0 | 조회 1,469 | 2024.08.13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이 있다. 뉴질랜드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 더보기

J&K Construction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2,455 | 2024.08.13
J&K Construction, 건설회사는 지난 2016년 법인 설립을 하고 건설시… 더보기

락밴드 올키드, 오클랜드 콘서트 성료, 이 한솔(NOAH)

댓글 0 | 조회 1,469 | 2024.07.23
한국 가수들의 멋진 K-Pop공연이 오클랜드 시티, 갈라토스 콘서트 홀에서 많은 박수와 응… 더보기

웰링턴,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성료

댓글 0 | 조회 778 | 2024.07.23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가 지난 7월 13일(토) 13:0… 더보기

’얼쑤’ 뉴질랜드에서 신명나게 놀아봄세… 최 창동

댓글 0 | 조회 1,589 | 2024.07.09
신명나는 우리의 가락이 뉴질랜드에서 울려 퍼진다. 북, 장구, 징, 꽹과리 소리가 한데 어… 더보기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

댓글 0 | 조회 1,271 | 2024.07.09
< -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 참가" – >… 더보기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유 광석

댓글 0 | 조회 1,613 | 2024.06.25
제105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 선발전이 한장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더보기

제12대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댓글 0 | 조회 1,248 | 2024.06.25
< - “제 12대 조경호 회장 출범" –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는 뉴질랜드…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교사(BOT 의장), 이 애련

댓글 0 | 조회 1,833 | 2024.06.11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모… 더보기

제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댓글 0 | 조회 2,371 | 2024.06.11
< - “뉴질랜드 '한식 요리 경연대회' 많은 참여 당부" – >뉴질랜드한인회 … 더보기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낚시, 최 형만

댓글 0 | 조회 1,901 | 2024.05.28
낚시를 통해서 이민생활의 활력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충전과 또 다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