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투어는 2019년 6월부터 9월까지 4차의 북한, 백두산 트레킹을 최초로 시작한다. 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에 선뜻 나서기 어려웠던 북한, 그 중에서도 민족의 명산인 백두산을 북한 쪽에서 올라간다. 민족의 명산 백두산과 천지 너머로 드넓은 미지의 백두고원을 횡단할 수 있는 최초의 백두산 트레킹이다. 북한에서 바라보는 백두산 천지는 중국에서 보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자연 그대로의 원시지역의 특성상 소수정예의 원정대를 모집하여 최고의 트레킹을 진행할 것이다. 트레킹 그룹당 정원은 14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제한된 투어로 인해 일찍 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북한 전문 트램핑 가이드 동행
북한정부가 승인한 유일한 백두산 트레킹 오퍼레이터인 Roger Shepherd(뉴질랜드 국적)와 에이블투어가 함께한다. 한국의 백두대간은 물론 북한의 산맥을 수십 번 종주한 뉴질랜드인 로저 세퍼드는 남한뿐만 아니라 북한에서도 백두대간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에이블투어의 백두산 트램핑은 북한도 인정한 로저 세퍼드가 전일정을 리딩 하므로 안심하고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6박7일 동안 백두산에서 트레킹을 하면서 백두산을 근거지로 한 항일 투쟁의 역사의 발자취를 밟으며 지금은 역사 유물로 남아있는 비밀 캠프(밀영)를 방문한다. 지형은 화산대지, 야생초원, 꽃, 낙엽송, 소나무 숲이 숨막히게 아름다우며, 밤마다 별빛 아래서 캠핑을 하면서 북한 현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자연과 사람을 이야기한다. 누구도 경험 못한 최고의 버킷 리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자격 뉴질랜드 시민권자
신청자격은 호주, 뉴질랜드 시민권자 이상이다. 별도의 양식이 있으며 기본 CV를 제출해야 하지만 즉시 필요하지는 않다. 언론인, 군인, 또는 미국 시민들도 신청할 수는 있지만 많은 제한이 있다. 사전 발급 비자는 출발하기 전날 베이징에서 사전 설명회 시 수령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투어 조건이 해당되면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지만 이와 관련하여 의문사항이 있으면 에이블투어에 문의하기 바란다.
트레킹 개인 장비 모두 지참해야
트레킹 준비 시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장비를 키트 가방에 넣는 것이다. 모든 회원은 자신의 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텐트, 침낭, 팩, 의류, 램프, 물 캐리어, 컵, 위생, 작은 응급 처치 등을 준비한다. 또한 평양체류를 위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텐트와 침낭과 같은 무거운 물건을 포함한 키트백은 본부 기지 차량과 함께 남겨 두고 매일 가벼운 팩으로 걷고, 물, 음식 및 필수품목 만 들고 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아침과 저녁 식사에 대한 모든 음식은 각 캠프장에서 지원 차량 회원이 조리하고 제공한다.
문의: +64 27 489 1801
카카오톡 문의: TALK abletour88
한국인 문의: 안영백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