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 선발전이 한장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전에 참가해 종합우승과 준우승으로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이 대회에 해외 동포팀으로 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하며 탁구, 스쿼시, 축구, 태권도, 볼링, 테니스, 골프와 검도에 참가해 종합 3위의 목표로 대회준비를 준비하고 있다. 제15대 재뉴대한체육회 유광석 회장을 만나 보았다.
대한민국 김해에서 제105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이 오는 10월에 열린다. 스포츠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대한민국 선수들과 함께 승부와 경쟁을 넘어 화합과 존중의 축제를 위해 해외동포팀으로 뉴질랜드에서도 8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전에 참가해 역대 전적을 보면 종합우승 2회, 준우승 1회의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던 전적이 있다. 현재 태권도와 볼링이 전국체전 선발전을 끝냈고 이달 말 스쿼시와 테니스가 앞으로 7월 초까지는 선수 선발전이 모두 마무리가 될 것 같다.
해외 동포팀으로 참여, 종합 3위 목표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105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는 대한민국 17개 시·도 2만 8500여 명이 전국체전에 참가해 축구와 육상, 수영, 배드민턴, 펜싱 등 총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해외동포 선수단은 18개국 1,500여명이 해외동포 선수단으로 참가한다.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는 국가는 미국으로 선수와 임원 128명이 참가하고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124명과 115명이 참가하며 뉴질랜드 선수단은 80여명이 참여한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해외동포팀으로 참가하는데 참가 종목은 탁구, 스쿼시, 축구, 태권도, 볼링, 테니스, 골프 그리고 검도에 참여한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이번 대회 목표를 금5, 은3 ,동4의 성과를 기대하며 종합성적 3위의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재뉴 대한체육회, 14개 산하 협회
재뉴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정부의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대한체육회, 해외지부로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는 체육회이다. 재뉴대한체육회는 1996년도에 대한체육회로부터 인가를 받아 현재 15대까지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재뉴대한체육회는 14개산하 협회(골프, 스쿼쉬, 축구, 테니스, 탁구, 베드민턴, 태권도, 야구, 족구, 수영, 볼링, 유도, 씨름, 검도)와 2개의 지회(웨링턴, 남섬) 그리고 5인의 역대 회장으로(중앙대의원) 의결권을 가진 단체이다. 회장 임기는 2년으로 선거를 통해 선출하고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주유활동으로는 매년 고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를 위해 지역 예선전을 거쳐 18개국 해외동포를과 스포츠를 통해 교류를 하고 있다. 현재 재뉴대한체육회는 제15대 체육회가 출범한지 벌써 일년이 지나가고 있으며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모두 15명의 이사진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의 매력에 많은 참여와 응원 당부
해외에서 이민 생활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누구나 어렵고 아쉬운 생활의 연속이지만 우리는 즐거움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또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이 모든 것 누릴 수 있다. 많은 교민들이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들었으면 한다. 행복함은 건강할 때 더 행복할 수 있다. 여러가지로 행복의 조건이 있겠지만 운동을 통해서 얻어지는 행복은 좋은 엔도르핀과 함께 자신감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재뉴대한체육회는 교민 여러분의 체력증진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여러분들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은 교민들의 응원과 참여를 기대한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