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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09. 10:19 코리아포스트 (122.♡.157.136)
- 재뉴질랜드 한의사 협의회 발족 동기는 무엇인가요. 회원들간의 친목,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한의학의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보다 나은 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회원 간의 협력,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등을 목적으로 발족하게 되었으며, 지난 7월 21일 글렌필드 소재 제중한방병원에서 발기인총회를 갖고 발족했습니다. 정관을 결정하고 컴패니 오피스에 등록할 때 까지 임시회장에 이 난우 제중한방병원 원장을, 부회장에 김 택만 월오 한의원 원장을, 총무에 백 인권 한의원 원장을 선임하였습니다.
- 현재까지 재 뉴질랜드 한의사 협의회에 등록한 회원 수는 얼마인가요. 현재는 약 20여명의 한인 한의사로 시작하지만 계속적인 홍보와 교육, 그리고 세미나 등을 통해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의사 및 한의대 재학 중인 학생 모두를 아우르는 한인 한의사 대표기관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합니다.
- 재 뉴질랜드 한의사 협의회에 등록 된 회원들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한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정부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훈련을 받고 뉴질랜드에서 내셔널 디플로마(level 7) 을 취득해 등록 기관에 등록한 한의사를 회원으로 받는 기준이 됩니다.
- 지난 8월 23일 실시된 재 뉴질랜드 한의사 협의회 세미나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사암오행침에 대한 세미나를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이번 세미나에 참석 하면 한의사 자격을 유지 하는데 필요한 보수교육시간을 받게 됩니다. 세미나 주제는 임상에서의 오행침 활용방안에 대한 것으로 김 택만 원장이 강의합니다.
- 재 뉴질랜드 한의사 협의회의 향후 활동계획을 말씀해주세요. 1. 한의사들이 좁은 한인 사회만을 대상으로 일을 한다면 당연히 과다 경쟁이 생기게 되고 그에 따라 많은 부작용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한인사회를 벗어나 현지인 과 여러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여 시장을 확대해 나가 회원들이 더욱 발전할 공간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2. 협의회에서는 한의학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와 세미나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회원들의 자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므로 보다 나은 기술과 전문지식으로 환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3. 환자의 권익보호의 측면에서 인격적으로나 서비스 면에서 환자와 문제가 있는 회원에 대해서는 협의회 차원에서 중재와 개선 등을 통하여 협의회에 속한 한의사들의 서비스에 대해 환자들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 동안 교민사회 몇몇 사람들이 한의업계에서 물의를 일으킨 경우를 볼 수 있었는데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환자들이 한의원을 선택할 기준을 제시하도록 노력해 협의회에 속한 한의원에 가면 합리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도 실망하지 않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조직과 기구를 마련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4. 혹시 협의회 회원에 대한 불만 사항이 발생했을 때 협의회에 말씀해 주시면 협의회 차원에서 시정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기관을 운영해 환자들의 불만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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