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뉴질랜드 한인 여성 네트워크 퀸즈(KWNNZ)의 이수영 대표

[인터뷰] 뉴질랜드 한인 여성 네트워크 퀸즈(KWNNZ)의 이수영 대표

2 9,198 장새미
뉴질랜드 한인 여성 네트워크 퀸즈(KWNNZ)의 이수영 대표

/인/터/뷰/

뉴질랜드의 한인 여성 이민자들이 겪는 주된 문제는 고립이라고 한다. 이민자라면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완전히 새로운 생활문화를 가진 국가에서 모든것을 맞춰나가며 적응해야만하는 커다란 문제가 부담으로 다가온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고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면 남모르는 고충을 털어놓고 해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것은 비단 여성들 뿐만 아니라 이민자라면 누구나 안고있는 문제이며 이런 것들이 우울증으로 이어져 부부와 가족간의 갈등까지 빚어지고 결국 가정이 헤체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만일 이민자 여성들이 이러한 고민들을 혼자만의 것으로 인식하지 말고 나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있는 사람들과 접촉하여 이를 서로 나눌 수 있다면, 이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며 활용할 수 있다면 이민생활에 적응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사진: 퀸즈(KWNNZ)의 이수영 대표와 재무이사 김선희씨, 총무이사 강선경씨


뉴질랜드에서 한인이자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주류사회에 당당히 참여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창설된 여성 단체 KWNNZ(퀸즈: 한국여성네트워크 Korea Women’s Network in NZ)가 있다. 퀸즈의 이수영 대표와 재무이사 김선희씨, 총무이사 강선경씨를 만났을 때, 그들이 한결 같이 강조하던 것은 “가정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여성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것이었다. 퀸즈는 여성 개인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문제뿐만 아니라 육아와 교육문제, 건강, 재테크 등 사회적인 공동 관심사와 화목한 가정생활까지 다양한 활동 구조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민자 및 한인 여성들의 교류협력망을 구축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퀸즈의 이수영 대표를 만나 보았다.

이수영씨는 2003년 아들과 딸, 두 자녀를 데리고 유학생엄마로서 뉴질랜드 생활을 시작했다. 활동적인 그녀는 코츠빌 초등학교에서 중국어 강의를 했으며 타카푸나 중학교에서는 영어리딩 서포트 프로그램의 보조교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6년-2008년까지 Language School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3년간 일을 하면서 영어 IELTS작가로서 꾸준히 집필활동을 하여 현재 19권의 서적들이 한국시장에 출판되었고, 같은 시기 동시에 한국 교민지에 영어와 중국어를 기고하면서 칼럼리스트로 작가의 길을 가고 있었다. 이수영의 “꼬부랑영어”와 ”리딩로그인”과 같은 칼럼으로 지면을 통해 커뮤니티활동을 시작해서 그런지 사람들을 만나 소개를 하게 되면 작가 이수영선생님이냐고 되묻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수영씨가 교민사회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초 ‘한국여성커피클럽 KWCC (Korea Women’s Coffee Club)’을 만들어 이민생활의 어려움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면서부터였다. 만만치 않은 타지 생활에 자칫 고립되기 쉬운 환경에 있는 한인 여성들이 작은 기쁨을 서로 격의 없이 함께 나누는 편안한 모임이었다. 그렇게 소수의 여성들이 모였던 커피클럽은 사회개발부(MSD) 소수민족매니저인 릴리를 만나면서 단순한 성향에서 탈피하여 본격적인 한국여성네트워크인 퀸즈(KWNNZ)로 창단되었다. 퀸즈는 2010년 11월에 정관을 완성하여 Company Office와 Charitable Trust 등록을 마쳤다.
 
  
 
▲ 사진: 퀸즈의 자체 체육 프로그램인 줌바와 골프 활동에 참여하고있는 회원들의 모습)


퀸즈의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은 임원들이 모여 세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교민 여성들이 요구하는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있어 교민여성의 많은 참여를 필요로 하며 기대하고 있다. 이수영씨는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서 자기발전의 기회를 찾았으며 무엇보다도 다양한 소수민족그룹들 그리고 뉴질랜드정부기관들과 협력을 하면서 한국커뮤니티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19일 이수영씨는 해밀턴 와이카토대학에서 열린 학술총회에 객원 연사로 초청되어 퀸즈를 소개하게 되었다. “세계 각국, 뉴질랜드 전역에서 모인 여성들의 네트워크를 다지면서 뉴질랜드거주 한국 여성들의 저력과 근면성, 자기개발, 사회봉사 등 긍정적인 면을 알리게 되어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인으로서 자부심도 느꼈습니다.” 현재 퀸즈는 뉴질랜드 여성부, 내무부(소수민족청), 보건부에서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한국인 커뮤니티의 요구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위원회(Working Party)에 가입되어있다. 이수영씨는 향후 많은 일들을 수행할 막중한 책임감이 있어 다소 부담감이 있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조그만 힘을 보태 지역사회와 현지사회의 발전적인 행보에 동행할 수 있다는 소명이 힘을 돋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영씨는 정기모임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에 대해 “여성이 행복한 사회, 가족모두가 건강한 사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한 퀸즈가 정기 모임을 통해 각각의 회원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시간과 재능을 함께 공유하고, 일련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며, 작은 힘이지만 함께 협력하여 정기모임을 꾸려가면서 기뻐하는 회원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정부와 비정부 기관들이 소수민족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한국 여성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각 기관들과 네트워크구성하고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이제는 오히려 각 기관들이 퀸즈를 통해 그들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연락을 해 오는 경우가 많다. 그녀가 퀸즈의 활동에 애착을 느끼는 순간이다. 실례로 여성부와 사회 개발부에서 한국 여성들의 가정폭력방지리서치를 위해 퀸즈에게 협력을 제안했고, ‘뉴질랜드 유방암협회 (Breast Screening Aotearoa)’가  2011년 1월 10일-14일에 시행되는 ‘알바니 이동차량 유방암검사프로젝트’의 공식적인 협력업체로 선정하여 협의했다. 이런 제안들과 피드백을 받으면서, 그간에 다져왔던 ‘퀸즈’의 활동들에 애착을 느끼며 동시에 많은 책임감도 느낀다고 한다.


 

▲ 사진: 지난 2010년 12월 13일 알바니 커뮤니티 센터에서 거행된 시상식에 모인 퀸즈의 회원들과 뉴질랜드 정부 및 비 정부 기관의 주요 인사들의 모습.)


퀸즈의 활동은 정부단체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0년 3월 알바니정착보고서 론칭에서 ‘퀸즈’의 활약을 지켜본 인권위원회 (Human Right Commission) 가 감사장을 수여했고, 그간에 다져온 현지사회의 정부 비 정부기관과의 네트워크와 퀸즈의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일을 해왔으며 10월 한국여성들의 뉴질랜드 정착에 도움은 주는 여성네트워크로서 또 한 번의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한국 여성들이 이민자로써 새로운 뉴질랜드사회 정착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시에 정부와 비정부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퀸즈에 대한 노력과 봉사에 감사하는 공로상이었다. 또한 지난 2010년 12월 13일 ‘Harbour Sport에서 ‘2010년 Harbour Sport Community Excellence Awards’에 퀸즈가 선정되어 알바니 커뮤니티 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상은 퀸즈가 골프, 요가, 줌바, 살사 댄스 등과 같은 자체 체육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이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개인에게 자긍심과 가정에 혜택을 주고 공동체 사회를 더욱 굳건하게 다지는데 가장 효율적인 체육활동을 전개한 아시안 단체로서 그 활동을 높이 평가하여 수여한 공로상이다.

또한 지난 2010년 12월 13일 ‘Harbour Sport에서 ‘2010년 Harbour Sport Community Excellence Awards’에 퀸즈가 선정되어 알바니 커뮤니티 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상은 퀸즈가 골프, 요가, 줌바, 살사 댄스 등과 같은 자체 체육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이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개인에게 자긍심과 가정에 혜택을 주고 공동체 사회를 더욱 굳건하게 다지는데 가장 효율적인 체육활동을 전개한 아시안 단체로서 그 활동을 높이 평가하여 수여한 공로상이다.


 
▲ 사진: KWNNZ(퀸즈: 한국여성네트워크 Korea Women’s Network in NZ)의 로고



평범한 한인 주부들이 모였던 모임으로 시작된 퀸즈가 어느덧 단순한 성향에서 탈피하여 뉴질랜드 정부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굳건히 맺고 공신력을 인정받으며 비정부 기관으로부터의 새로운 관심과 뉴질랜드 현지사회가 주목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한 한인 여성 단체로 발전했다. 소수민족 커뮤니티의 중심에 우뚝 선 퀸즈의 현재의 모습은 한국 교민 사회에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뉴질랜드 내 각종 컨퍼런스에 초청연사로 참여해 퀸즈를 소개하고 있는 이수영 대표와 소수 민족인 한국교민 사회 전체에 한국 여성 단체로서의 자긍심과 희망을 주고 있는 퀸즈의 아름다운 행보에 주목해 본다. 한 해를 여는 이 시점에서 우리 한인 사회에 희망과 기쁨을 주고 있는 퀸즈를 응원하며, 보다 많은 한인 여성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절히 기대한다.

퀸즈의 대표로서 이수영씨의 개인적인 바램….

“우선 이렇게 귀한 지면을 할애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 힘이 빠질 때도 있고, 신이 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일희일비 하지 않고 또 모든 일을 우리가 다 할 수 있다는 자만 보다는, 각자의 다른 역할들이 힘을 모아서 함께 성장 하고 발전 하는 한인 여성들 또한 행복한 모두의 삶이 되어지기를 소망 합니다. 지금 저희 퀸즈는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생각 하기 보다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더 관심을 가질 때라고 한편 생각 합니다. 교민 사회의 또 다른 여성 단체들과의 상호 협력과 존중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서 한인 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모임이 되도록 늘 노력 하겠습니다.”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롱아빠
이수영 대표님 맨위의 사진 이 너무 잘나왔네요? 혹시 결혼식 평상복 좔영?

혹시 뉴질서 촬영한거라면 사진관좀....

우리 애기 돐 사진을 찍어야 하는 데 마땅한데를 못찾았거든요...

건승하세요
ghgh
좋겠다 .

음악이 가득한 일상, 삶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심 혜온

댓글 0 | 조회 668 | 4일전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악기를 접하며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양로원 위문 공연 등 많은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 모두 음악이 가득한 일상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있다. 제 14회 죠이플 청소년 오케… 더보기

오클랜드 시청, 행복누리 사전 의견 수렴 조사

댓글 0 | 조회 386 | 4일전
< - "복지법인 행복누리, 오클랜드 시청과 파트너쉽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오클랜드 시청에서 진행하는 “환경 보호 사전 의견 수렴 조사”를 복지법인 행복누리와 함께 파트너쉽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견 수렴 조사는 12월 8일 까지 진행하며 온나인으로 한국어 버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사람으로 자연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더보기

제2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분 대상, 이 명란

댓글 0 | 조회 509 | 2024.11.06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차지한 뉴질랜드 동포가 있다. 글쓰기의 특별한 배움은 없었지만 평상시 취미의 독서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로 26년 동안 이어온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 한인 문학도들의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문학상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3개 부문에서 이뤄졌고, 전 세계 51개국에서 517명이 1,317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더보기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 세미나 열려 )"

댓글 0 | 조회 296 | 2024.11.06
< - "뉴질랜드 럭슨 총리, 한국 공식 방문 주요 결과, 시장 기회 세미나"->지난 10월 17일, 한뉴비즈니스협의 (KNZBC)와 아세안뉴질랜드비즈니스협의회(ANZBC)의 공동 주최로, 지난 9월 초에 진행되었던 뉴질랜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 이후의 주요 결과와 시장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클랜드 시내 BNZ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인 김… 더보기

한국문화의 영향력, 민간 외교관 역할 담당! 이 요한

댓글 0 | 조회 1,245 | 2024.10.23
한국문화(K-Culture)의 영향력이 뉴질랜드에 확산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웃 주민들이 <한국학교 ‘2024 한마당 페스티발’>에 참여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전교생과 가족, 교사들이 모두 한복을 차려 입고 축제를 위해 학교에 모였고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민간 외교관 역… 더보기

2024 죠이플 오케스트라, 왕가레이 공연

댓글 0 | 조회 549 | 2024.10.23
< - "왕가레이 3번째 공연,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겨"->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가 지난 토요일(10월5일) 왕가레이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왕가레이에서 3번째 이루어진 공연으로 많은 왕가레이 지역 주민들이 찾아주어서 그 자리를 함께 즐겨주고 빛내 주었다. 특히, 왕가레이 시장이 직접 공연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왕가레이 Forum North 공… 더보기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 무료 상영 이벤트

댓글 0 | 조회 1,409 | 2024.10.08
< - "주오클랜드분관, <탈주> 무료 상영 이벤트 " –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를 기념해 주 오클랜드분관에서 영화 <탈주>를 오클랜드 시티(Academy Cinemas, 44 Lorne Street, Auckland CBD)에서 오는 10월 18일(금) 오후 12:30분에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이종필 감독,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주연으로 액션과 드라… 더보기

학생들의 의견 대변, BOT 학생대표! , 이 준형

댓글 0 | 조회 714 | 2024.10.08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학생들의 투표로 BOT(Board of Trustees) 학생대표로 선발되면서 학교 이사회 회의 참석은 물론 학생 복지와 학교 발전의 정책을 위해 의견을 제공하고 또한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 환경과 공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카푸나 그램머 스쿨(Takapuna Grammar School) BOT(Board of Tru stees) 학생대표, 이 … 더보기

미술은 내 삶의 끊임없는 원동력! 정 영남

댓글 0 | 조회 1,092 | 2024.09.24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대화를 하는 한인동포가 있다. 지난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입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국내외 개인전 35회, 단체 초대전 50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총괄심사위원장(2016)을 역임할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에 반해 지난 2019년 이주를 결정했다. ‘뷰티 오브 뉴질랜드(Beauty of New Zealand)’작품 활동으로 한국과 뉴질랜드 사… 더보기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 성료

댓글 0 | 조회 1,136 | 2024.09.24
< - "한인 동포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진행" – >오클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지난 8월31일(토),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1,500여명이 뉴질랜드 한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한인의 날 행사를 진… 더보기

한국인들의 근면 성실 건축회사, 이 재도

댓글 0 | 조회 2,368 | 2024.09.10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교회의 홀, 고건물 고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현대의 시각으로 다시 건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인들이 있다. 이 복원 프로젝트에 시공업체로 참여하여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서 시상식(Property Industry Award, Heritage &b Adaptive Re-Uses)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Excellence Award)했다. 이재도 대표(J&K Construction… 더보기

KNZBC(한뉴비즈니스협의회)

댓글 0 | 조회 932 | 2024.09.10
< - " 한국, 뉴질랜드 상업적 유대 강화 목표, 비즈니스 지원 세미나 열려" –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는 지난1978년 설립되어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하고 무역을 원활히 하여 뉴질랜드와 한국 간의 상업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두 나라 간의 상업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뉴질랜드와 한국 기업들을 대표하는 뉴질랜드 등록 법인 단체이다. 모든 연사, 회원,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보기

태권도, 한국문화 예절과 강한 정신을 배운다! 전 청운

댓글 0 | 조회 1,206 | 2024.08.27
대한민국 태권도를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의 예절과 강인한 정신을 배우고 있다. 대부분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1.5세대 또는 2세대 한국 사람들이지만 다양한 연령층과 뉴질랜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뉴질랜드 태권도 국기원컵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ANK(ANK TAEKWONDO ACADEMY)태권도 전 청운 관장을 만나 보았다.202… 더보기

Voco(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944 | 2024.08.27
< -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으로 많은 박수 받아" – >뉴질랜드 음악축제(VoCo Festival)가 지난 7월 27일, 파넬(Trinity Cathedral Church) 대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초청받아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Voco 콘서트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공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앙상블 콘서트로 코비드19 영향으로 중단되… 더보기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 김 주표

댓글 0 | 조회 1,468 | 2024.08.13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이 있다. 뉴질랜드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홈리스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위해 가족이 시작한 음식 봉사가 이제는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서 70여명의 홈리스들에게 매주 봉사하고 있다. 또한 한인들의 힘든 상황을 상담하고 대화하며 마음의 문제를 발견하고 행복한 삶, 행복한 관계,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이루어가는… 더보기

J&K Construction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2,448 | 2024.08.13
J&K Construction, 건설회사는 지난 2016년 법인 설립을 하고 건설시공과 부동산 개발업무, 레노베이션을 주축으로 쉴 틈 없이 달려오고 있는 건설 업체이다. J&K Construction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획을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복원프로젝트 시공업체 참여(Excellence Award)J&K Construction는 데본… 더보기

락밴드 올키드, 오클랜드 콘서트 성료, 이 한솔(NOAH)

댓글 0 | 조회 1,464 | 2024.07.23
한국 가수들의 멋진 K-Pop공연이 오클랜드 시티, 갈라토스 콘서트 홀에서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국 가수들은 뉴질랜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한국 음악의 숨은 재능을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주요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수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훌륭한 경험을 선사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 노아와 그의 밴드 올키드(Orchid)로 참여한 이 한솔(NOAH) 리더를 만나 보… 더보기

웰링턴,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성료

댓글 0 | 조회 776 | 2024.07.23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가 지난 7월 13일(토) 13:00부터 웰링턴, 마이클 파울러 센터(Michael Fowler Center)에서 열려 뉴질랜드 현지인들과 한국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웰링턴 시청과 웰링턴 한인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 취지는 ‘키위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축제’와 다문화적 조화(multicultural harmony)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한… 더보기

’얼쑤’ 뉴질랜드에서 신명나게 놀아봄세… 최 창동

댓글 0 | 조회 1,585 | 2024.07.09
신명나는 우리의 가락이 뉴질랜드에서 울려 퍼진다. 북, 장구, 징, 꽹과리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우리의 소리, 음악을 통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한인들이다. 얼마전 뉴질랜드 헤럴드 미디어, 7개국 민속 문화다큐 촬영이 이루어졌고 오케스트라와 협연 제의가 들어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동기부여가 되어서 단원 모두들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신명나눔 풍물패, 최 창동 상쇠를 만나 보았… 더보기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

댓글 0 | 조회 1,264 | 2024.07.09
< -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 참가" –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7월 20일까지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대한민국의 합창단도 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합창단 중에는 KBS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청춘합창단’, 김영신 교수가 … 더보기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유 광석

댓글 0 | 조회 1,608 | 2024.06.25
제105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 선발전이 한장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전에 참가해 종합우승과 준우승으로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이 대회에 해외 동포팀으로 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하며 탁구, 스쿼시, 축구, 태권도, 볼링, 테니스, 골프와 검도에 참가해 종합 3위의 목표로 대회준비를 준비하고 있다. 제15대 재뉴대… 더보기

제12대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댓글 0 | 조회 1,245 | 2024.06.25
< - “제 12대 조경호 회장 출범" –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는 뉴질랜드 지역의 한인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에게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 상공업의 발전을 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뉴질랜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처음 시작은 가칭 <재뉴상공회의소>로 구성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매분기마다 경제 세미나와 노인 위안…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교사(BOT 의장), 이 애련

댓글 0 | 조회 1,832 | 2024.06.11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모두들 알고 있다. 그 소중함을 위해 뉴질랜드의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위해 실버데일 한글학교를 설립하고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한글 학교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 문화, 전통을 배우며 우리 자녀들의 정체성 강화와 문화 유산 전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버데일 한글학교 … 더보기

제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댓글 0 | 조회 2,364 | 2024.06.11
< - “뉴질랜드 '한식 요리 경연대회' 많은 참여 당부" –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는 북섬의 오클랜드, 황가레이, 와이카토, 로토루아, 타라나키, 왕가누이, 파머스톤노스, 웰링턴 등 8개 지역과, 남섬의 넬슨타스만,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 등 4개 도시를 포함 12개 지역에 한인회가 조직되어 지난 2010년 10월, 첫 출발로 현재 총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제 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더보기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낚시, 최 형만

댓글 0 | 조회 1,893 | 2024.05.28
낚시를 통해서 이민생활의 활력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섬나라, 뉴질랜드 이민생활을 위해 이들은 낚시를 선택했다. 지난 2016년 한국인 최초 낚시 클럽을 창단하고 2021년 클럽 명칭의 변경과 함께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열정이 넘쳐나는 낚시 동호인들과 좀더 체계적인 낚시 지식을 공유하고, 낚시를 함께 즐기기 위한 모임이다. 모비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