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 안호석 교수

로봇과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 안호석 교수

0 개 6,604 김수동기자

ed3bc2b800547a1cd40f27719bbfe8c6_1461710866_6066.jpg



로봇과 하루를 시작 하는 사람이 있다.사람만큼 감정은 없는 로봇이지만 누구보다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이다.대학시절 로봇 연구 동아리로 시작한 인연이 지금은 오클랜드 대학교 공대 교수로 뉴질랜드에서 로봇을 알리는데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로봇과 함께한 인생 이야기 주인공  안호석 교수를 만났다.

 

 

ed3bc2b800547a1cd40f27719bbfe8c6_1461710912_9009.jpg
 

 

대학을 입학하면서 처음으로 로봇을 접했다. 고등학생 때 관심이 있었던 여러 가지를 접해보고자 신입생 때 다섯 개의 동아리에 들어서 활동했는데, 그 중 하나가 로봇 동아리였다. 그리고 1년이 지날 무렵에 하나의 동아리 활동만 활동을 했는데 그 것이 로봇 동아리였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밑거름이 된 시기였다. 사실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장래희망은 <의사>로 도배가 될 정도로 과학자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직업이었는데, 이 때부터 로봇을 만들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로봇 과학자로 살고 있다.

 

 

로봇 축구로 새로운 목표를 만들어 도전

열심히 대학 생활을 하면서 로봇동아리에 남게 했던 것이 “로봇축구” 이다. 당시 로봇축구가 하고 싶어서 친구 한 명과 후배 한 명, 이렇게 셋이 팀을 만들어서 로봇축구 시스템 지원 공모에 지원했는데, 우리 학교 대학원에 이미 잘하는 팀이 있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바로 담당 교수님께 찾아갔더니 교수님께서 “다른 팀들이 지원받은 것과 비슷한 로봇 시스템이니 너희들이 지금 같은 마음으로 다른 팀들보다 더 좋은 시

스템으로 만들어봐라” 라고 하며 대학원 선배들이 쓰던 낡은 로봇 시스템을 주셨다. 그 때부터 동아리 방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6개월간 첫 대회를 준비했지만 결과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 경험이 오히려 오기가 생기게 만들었고, 1년동안 새로운 로봇과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다시 준비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했고, 그 이후에 다른 후배들과 새로운 팀을 만들어서 2년간 한국에서 개최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세계대회에도 한국 대표로 참가해서 준우승을 했다. 이 시절 로봇 축구를 통해서 로봇을 설계하고, 회로를 설계하고,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웠고, 로봇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활동

로봇축구가 나를 로봇 세계로 이끌었다면, 로봇 전문가로 키워준 시기는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활동을 하면서 이다. 삼성전자에서 우수한 공대 학생들을 선발해서 프로젝트를 할 수 있도록 장소와 비용을 지원해주고 입사까지 시켜주는 아주 좋은 제도였다. 혜택이 많은 만큼 멤버십의 “멤버”가 되는 것도 무척이나 어려웠다. 당시에는 이를 준비하는 모임도 있었고, 재수, 삼수를 하는 학생들도 많았을 정도였다. 합격을 하고 3년 후에 동갑 친구들이 들어왔으니, 당시에 어리고 모자랐지만 열정과 가능성을 보고 뽑아주었던 것 같다. 대학교을 졸업하고,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도 8년 정도 멤버십 활동을 계속하면서 다양한 로봇 및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휩쓸면서 내 아이디어와 실력을 검증 받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로봇 인공지능으로 박사학위 받아

서울대학교 박사 연구에 좀 더 집중하고자 멤버십 활동을 그만 두고 로봇 제작 보다는 인공지능에 초점을 둔  연구를 시작했다.학위 논문에서 다뤘던 연구는 로봇이 사람처럼 감정을 생성하고 표현하는 방법, 그리고 사람이 로봇에게 또 로봇이 사람에게 감정을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다. 당시에는 생소한 분야였지만, 지금은 로봇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이며, 앞으로 로봇이 사람과 같은 환경에서 사람들과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기술이다. 지금은 로봇 감정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활동이나 생활 패턴을 분석해서 로봇이 적절한 행동을 생성하고 표현할 수 있는 연구로 확장했고, 소셜 로봇과 헬스 케어 로봇 연구에 적용하고 있다.

 


연구와 취업의 길에서 기술연구원으로 

대학원 시절에 삼성이나 엘지에서 산학장학생 제의를 많이 받았다. 입사만 약속하면 졸업할 때까지 매년 200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었고, 입사하면 돌려주지 않아도 되는 상당히 큰 돈이었다. 하지만, 내가 학위 과정에서 했던 연구를 계속 이어서 할 수 있는 곳을 찾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입사를 했다. 하지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입사한 이후에도 급여 차이 때문에 마음이 상당히 흔들렸다. 친구나 선배들이 내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받던 급여의 세배 정도를 받으니 “내가 왜 여기서 계속 이걸 하고 있나” 하는 생각에 월급날이면 마음이 계속 흔들렸다. 하지만 아내의  응원과 내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할 수 있었고, 그 것에 보람을 느껴서 좋은 조건을 포기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사람과 비슷한 생김을 가진 로봇을 개발했다.

 

 

일본 국제통신기술 연구원으로 이직

2년 동안 재미있고 흥미로운 로봇 연구를 했지만, 내 마음을 채워주지 못한 한 가지가 연구에 대한 깊이였다. 국책연구소의 단점은 6개월마다 실적이 필요했고, 이 때문에 단기간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연구를 주로 하다 보니 깊이 있는 인간-로봇 상호작용 연구를 하고 싶은 갈증이 생겼다. 그래서 이 분야에 국제적으로 유명한 일본 국제통신기술기초기술연구원으로 이직을 했다. 이 연구소는 로봇 제작보다는 로봇을 어떻게 활용을 할 지에 대해서 중점을 둔 연구를 했고, 더욱이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들었다는 혼다의 아시모 로봇을 이용한 프로젝트 팀에서 내가 원했던 모든 연구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자유로운 연구와 새로운 삶을 위해

한국과 일본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면서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연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져서 몇 곳의 학교에 지원을 했다. 제안을 받은 곳 중 오클랜드 대학교를 선택했다. 이 곳을 선택할 때만 해도 뉴질랜드에서 계속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2-3년 동안 영어 공부도 하고, 강의 경험도 쌓고, 살기 좋은 나라에서 살아봐야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지금은 업무 환경이나 생활 환경이 너무 좋아서 이 곳을 마지막 종착지로 생각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뉴질랜드에 로봇 알리기 노력

요즘은 인공지능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로봇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더 어린 학생들에게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하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에 와서 처음 한 일 중 하나가 로봇축구 시스템을 도입한 일이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뉴질랜드 로봇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일주일에 두 번씩 로봇축구 워크샵을 개최해서 학생들에게 로봇 기술 뿐만 아니라 열정과 팀워크를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고등학생에게도 뉴질랜드 로봇축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고, 좀 더 많은 학생들이 로봇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모터, 센서 등 새로운 부품들을 하나하나 배우고, 이를 이용해서 자신만의 로봇을 만들고, 프로그래밍해서 로봇을 동작시켰을 때의 표정을 보면 정말 보람을 느끼고, 피로가 싹 풀어진다. 올해나 내년 쯤에는 뉴질랜드 로봇올림피아드 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교민들에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

 

글,사진,영상,영상편집: 김수동 기자

 

음악이 가득한 일상, 삶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심 혜온

댓글 0 | 조회 667 | 3일전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악기를 접하며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양로원 위문 공연 등 많은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 모두 음악이 가득한 일상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있다. 제 14회 죠이플 청소년 오케… 더보기

오클랜드 시청, 행복누리 사전 의견 수렴 조사

댓글 0 | 조회 384 | 3일전
< - "복지법인 행복누리, 오클랜드 시청과 파트너쉽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오클랜드 시청에서 진행하는 “환경 보호 사전 의견 수렴 조사”를 복지법인 행복누리와 함께 파트너쉽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견 수렴 조사는 12월 8일 까지 진행하며 온나인으로 한국어 버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사람으로 자연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더보기

제2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분 대상, 이 명란

댓글 0 | 조회 508 | 2024.11.06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차지한 뉴질랜드 동포가 있다. 글쓰기의 특별한 배움은 없었지만 평상시 취미의 독서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로 26년 동안 이어온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 한인 문학도들의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문학상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3개 부문에서 이뤄졌고, 전 세계 51개국에서 517명이 1,317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더보기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 세미나 열려 )"

댓글 0 | 조회 296 | 2024.11.06
< - "뉴질랜드 럭슨 총리, 한국 공식 방문 주요 결과, 시장 기회 세미나"->지난 10월 17일, 한뉴비즈니스협의 (KNZBC)와 아세안뉴질랜드비즈니스협의회(ANZBC)의 공동 주최로, 지난 9월 초에 진행되었던 뉴질랜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 이후의 주요 결과와 시장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클랜드 시내 BNZ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인 김… 더보기

한국문화의 영향력, 민간 외교관 역할 담당! 이 요한

댓글 0 | 조회 1,244 | 2024.10.23
한국문화(K-Culture)의 영향력이 뉴질랜드에 확산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웃 주민들이 <한국학교 ‘2024 한마당 페스티발’>에 참여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전교생과 가족, 교사들이 모두 한복을 차려 입고 축제를 위해 학교에 모였고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민간 외교관 역… 더보기

2024 죠이플 오케스트라, 왕가레이 공연

댓글 0 | 조회 549 | 2024.10.23
< - "왕가레이 3번째 공연,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겨"->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가 지난 토요일(10월5일) 왕가레이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왕가레이에서 3번째 이루어진 공연으로 많은 왕가레이 지역 주민들이 찾아주어서 그 자리를 함께 즐겨주고 빛내 주었다. 특히, 왕가레이 시장이 직접 공연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왕가레이 Forum North 공… 더보기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 무료 상영 이벤트

댓글 0 | 조회 1,409 | 2024.10.08
< - "주오클랜드분관, <탈주> 무료 상영 이벤트 " –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를 기념해 주 오클랜드분관에서 영화 <탈주>를 오클랜드 시티(Academy Cinemas, 44 Lorne Street, Auckland CBD)에서 오는 10월 18일(금) 오후 12:30분에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이종필 감독,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주연으로 액션과 드라… 더보기

학생들의 의견 대변, BOT 학생대표! , 이 준형

댓글 0 | 조회 714 | 2024.10.08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학생들의 투표로 BOT(Board of Trustees) 학생대표로 선발되면서 학교 이사회 회의 참석은 물론 학생 복지와 학교 발전의 정책을 위해 의견을 제공하고 또한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 환경과 공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카푸나 그램머 스쿨(Takapuna Grammar School) BOT(Board of Tru stees) 학생대표, 이 … 더보기

미술은 내 삶의 끊임없는 원동력! 정 영남

댓글 0 | 조회 1,091 | 2024.09.24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대화를 하는 한인동포가 있다. 지난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입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국내외 개인전 35회, 단체 초대전 50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총괄심사위원장(2016)을 역임할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에 반해 지난 2019년 이주를 결정했다. ‘뷰티 오브 뉴질랜드(Beauty of New Zealand)’작품 활동으로 한국과 뉴질랜드 사… 더보기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 성료

댓글 0 | 조회 1,135 | 2024.09.24
< - "한인 동포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진행" – >오클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지난 8월31일(토),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1,500여명이 뉴질랜드 한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한인의 날 행사를 진… 더보기

한국인들의 근면 성실 건축회사, 이 재도

댓글 0 | 조회 2,368 | 2024.09.10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교회의 홀, 고건물 고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현대의 시각으로 다시 건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인들이 있다. 이 복원 프로젝트에 시공업체로 참여하여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서 시상식(Property Industry Award, Heritage &b Adaptive Re-Uses)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Excellence Award)했다. 이재도 대표(J&K Construction… 더보기

KNZBC(한뉴비즈니스협의회)

댓글 0 | 조회 930 | 2024.09.10
< - " 한국, 뉴질랜드 상업적 유대 강화 목표, 비즈니스 지원 세미나 열려" –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는 지난1978년 설립되어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하고 무역을 원활히 하여 뉴질랜드와 한국 간의 상업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두 나라 간의 상업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뉴질랜드와 한국 기업들을 대표하는 뉴질랜드 등록 법인 단체이다. 모든 연사, 회원,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보기

태권도, 한국문화 예절과 강한 정신을 배운다! 전 청운

댓글 0 | 조회 1,206 | 2024.08.27
대한민국 태권도를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의 예절과 강인한 정신을 배우고 있다. 대부분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1.5세대 또는 2세대 한국 사람들이지만 다양한 연령층과 뉴질랜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뉴질랜드 태권도 국기원컵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ANK(ANK TAEKWONDO ACADEMY)태권도 전 청운 관장을 만나 보았다.202… 더보기

Voco(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942 | 2024.08.27
< -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으로 많은 박수 받아" – >뉴질랜드 음악축제(VoCo Festival)가 지난 7월 27일, 파넬(Trinity Cathedral Church) 대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초청받아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Voco 콘서트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공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앙상블 콘서트로 코비드19 영향으로 중단되… 더보기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 김 주표

댓글 0 | 조회 1,468 | 2024.08.13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이 있다. 뉴질랜드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홈리스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위해 가족이 시작한 음식 봉사가 이제는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서 70여명의 홈리스들에게 매주 봉사하고 있다. 또한 한인들의 힘든 상황을 상담하고 대화하며 마음의 문제를 발견하고 행복한 삶, 행복한 관계,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이루어가는… 더보기

J&K Construction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2,447 | 2024.08.13
J&K Construction, 건설회사는 지난 2016년 법인 설립을 하고 건설시공과 부동산 개발업무, 레노베이션을 주축으로 쉴 틈 없이 달려오고 있는 건설 업체이다. J&K Construction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획을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복원프로젝트 시공업체 참여(Excellence Award)J&K Construction는 데본… 더보기

락밴드 올키드, 오클랜드 콘서트 성료, 이 한솔(NOAH)

댓글 0 | 조회 1,464 | 2024.07.23
한국 가수들의 멋진 K-Pop공연이 오클랜드 시티, 갈라토스 콘서트 홀에서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국 가수들은 뉴질랜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한국 음악의 숨은 재능을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주요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수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훌륭한 경험을 선사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 노아와 그의 밴드 올키드(Orchid)로 참여한 이 한솔(NOAH) 리더를 만나 보… 더보기

웰링턴,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성료

댓글 0 | 조회 776 | 2024.07.23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가 지난 7월 13일(토) 13:00부터 웰링턴, 마이클 파울러 센터(Michael Fowler Center)에서 열려 뉴질랜드 현지인들과 한국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웰링턴 시청과 웰링턴 한인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 취지는 ‘키위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축제’와 다문화적 조화(multicultural harmony)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한… 더보기

’얼쑤’ 뉴질랜드에서 신명나게 놀아봄세… 최 창동

댓글 0 | 조회 1,584 | 2024.07.09
신명나는 우리의 가락이 뉴질랜드에서 울려 퍼진다. 북, 장구, 징, 꽹과리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우리의 소리, 음악을 통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한인들이다. 얼마전 뉴질랜드 헤럴드 미디어, 7개국 민속 문화다큐 촬영이 이루어졌고 오케스트라와 협연 제의가 들어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동기부여가 되어서 단원 모두들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신명나눔 풍물패, 최 창동 상쇠를 만나 보았… 더보기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

댓글 0 | 조회 1,264 | 2024.07.09
< -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 참가" –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7월 20일까지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대한민국의 합창단도 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합창단 중에는 KBS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청춘합창단’, 김영신 교수가 … 더보기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유 광석

댓글 0 | 조회 1,608 | 2024.06.25
제105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 선발전이 한장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전에 참가해 종합우승과 준우승으로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이 대회에 해외 동포팀으로 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하며 탁구, 스쿼시, 축구, 태권도, 볼링, 테니스, 골프와 검도에 참가해 종합 3위의 목표로 대회준비를 준비하고 있다. 제15대 재뉴대… 더보기

제12대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댓글 0 | 조회 1,244 | 2024.06.25
< - “제 12대 조경호 회장 출범" –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는 뉴질랜드 지역의 한인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에게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 상공업의 발전을 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뉴질랜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처음 시작은 가칭 <재뉴상공회의소>로 구성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매분기마다 경제 세미나와 노인 위안…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교사(BOT 의장), 이 애련

댓글 0 | 조회 1,832 | 2024.06.11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모두들 알고 있다. 그 소중함을 위해 뉴질랜드의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위해 실버데일 한글학교를 설립하고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한글 학교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 문화, 전통을 배우며 우리 자녀들의 정체성 강화와 문화 유산 전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버데일 한글학교 … 더보기

제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댓글 0 | 조회 2,364 | 2024.06.11
< - “뉴질랜드 '한식 요리 경연대회' 많은 참여 당부" –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는 북섬의 오클랜드, 황가레이, 와이카토, 로토루아, 타라나키, 왕가누이, 파머스톤노스, 웰링턴 등 8개 지역과, 남섬의 넬슨타스만,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 등 4개 도시를 포함 12개 지역에 한인회가 조직되어 지난 2010년 10월, 첫 출발로 현재 총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제 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더보기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낚시, 최 형만

댓글 0 | 조회 1,893 | 2024.05.28
낚시를 통해서 이민생활의 활력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섬나라, 뉴질랜드 이민생활을 위해 이들은 낚시를 선택했다. 지난 2016년 한국인 최초 낚시 클럽을 창단하고 2021년 클럽 명칭의 변경과 함께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열정이 넘쳐나는 낚시 동호인들과 좀더 체계적인 낚시 지식을 공유하고, 낚시를 함께 즐기기 위한 모임이다. 모비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