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최우수상, 정하영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최우수상, 정하영

0 개 2,808 김수동기자

d083229176dc3f64793026a4ae228b92_1606245262_975.jpg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오클랜드 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이 뉴질랜드 내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곰돌이의 꿈>으로 에세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하영(Avondale College, 11학년) 학생을 만나 보았다. 


d083229176dc3f64793026a4ae228b92_1606245309_7101.jpg
 


한국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소식을 접하면서 선생님의 권유로 반 친구들과 함께 이번 공모전에 응모하게 되었다. 사실 공모전을 앞두고 어떤 내용으로 쓸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러던 중 방에 있던 곰돌이 인형을 보며, 곰돌이의 시선으로 본 내 모습은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다. 사실 곰인형은 누구나 어릴적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던 친구로 순수한 어린 마음으로 이야기도 하고 감정을 나누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곰돌이의 꿈’ 에서는 곰돌이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았다. 내가 생각하는 곰돌이와는 달리 ‘곰돌이가 보는 나’에 대해서 말이다. ‘곰돌이의 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때로는 즐겁고 신나게 같이 노는 친구처럼, 때로는 속상하거나 슬퍼하는 본인을 다독여주는 친구처럼, 곰돌이와 함께 지낸 시간을 곰돌이의 시선으로 표현했다. 그런데 이번 문학상 공모전에서 내가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놀랐고 감사했다. 내 글 ‘곰돌이의 꿈’을 통해 순수한 어린 시절을 공감하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 좋겠다.


독서로 글쓰기를 자연스럽게 배워

어렸을 때부터 동화책 읽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을 즐겼다. 집에 쌓여있던 논술 명작 시리즈를 몇 번씩 읽고 엄마에게 설명하며, 이야기에 푹 빠져 있는 것을 좋아했다. 그중 특히 소설을 제일 좋아하며 항상 잠들기 전에 소설을 읽고, 내용을 요약해 독후감을 주로 쓴다. 어렸을 때에는 단순히 재미있는 그림과 동물들이 좋아 책을 읽었는데, 지금은 책을 읽으며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어렸을 때 그림일기 숙제를 할 때에는 항상 들뜬 마음으로 하루를 돌아보며 그림을 그리고 일기를 쓰던 것이 생각이 난다. 그림 일기에 그림은 항상 기억에 제일 남는 한 장면을 그리고, 설명하는 것은 본인에게는 숙제가 아닌 취미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글을 쓸 때 주변 사물을 나만의 시각으로 관찰해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예를 들면, 이번 공모전에 제출한 ‘곰돌이의 꿈’도 곰돌이에게 사람의 보는 눈과 생각을 주어 곰돌이의 시선으로 표현한 글이다. 


최우수상을 받는 비법과 글을 잘 쓰는 방법

사실 최우수상을 받는 비법은 잘 모르지만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여러 분야의 책을 접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작가의 묘사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은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글을 쓰기 전에 쓰고 싶은 주제에 대해 미리 다른 사람들이 쓴 글들을 읽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글 쓰는 것을 어려워하지 말고 자주 써 보고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는 것과 즐기면서 하는 것들은 큰 차이가 있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 여러 방식으로 써 보고 그것을 더욱더 깊고, 창의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방식으로 어떤 평범한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하는 것은 글의 특별한 장점이다. 글은 본인의 생각과 창의성을 나타내고, 본인의 의견을 전하는 데에 있어 정말 중요하다. 따라서 어떤 글을 쓰든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 읽은 책 중에서 ‘구름빵’ 이라는 책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 책에서는 아이들이 나무에 걸린 구름을 잡아서 반죽을 해, 동그란 빵을 굽는다. 그 빵을 먹은 아이들은 구름처럼 하늘을 날아가, 바쁘게 일하러 가는 아빠에게 빵을 먹이고 모두 다 함께 날아가게 된다. 이 책에서 작가는 구름빵으로 바쁘고 지루한 일상을 흥미롭고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이런 표현은 어린 나에게 사물을 새롭게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한글학교 통해 한글과 한국문화 배워

두 살 때부터 서 오클랜드 한국학교 선생님이었던 엄마의 손에 이끌려 한국학교에 다니면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중등부 과정을 수료하기까지 13년 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웠다. 한국 학교 친구들과 함께 했던 설날, 추석 문화 행사, 학예회, 체육대회, 캠프 등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그중 충북 교육청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서 저의 정체성을 찾으며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을 때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때였다. 친구들과 함께 점심시간에는 떡볶이, 만두, 어묵 등 맛있는 간식을 나누어 먹었다. 키위 학교와는 달리 한국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음식을 통해 나누는 한국인들의 따뜻한 정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사실 키위 친구들과는 달리 매주 토요일마다 쉬지 못하고 한국학교에 가야 해서 지치고 피곤한 날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한국학교에 다니면서 한국어 실력도 늘고, 또 한국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 배우며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한국학교에 다니면서 함께 공부한 친구들과는 아직까지도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 또한 한국학교에 다니면서 글짓기 대회, 그림 그리기,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교내외 경연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다. 또 한국학교에서는 소설, 수필, 시, 기행문, 일기, 수필 등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꾸준히 접하고, 한국어를 영어로,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또 시를 분석하며 한국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이런 기회들을 통해, 한국학교에서는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다양한 어휘와 문장 표현 능력을 배울 수 있었다.


한글학교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글학교 후배들에게 한국학교에 꾸준히 잘 다니라고 조언해 주고 싶다. 때론 다른 친구들과 같이, 주말에 쉬거나 놀고 싶기도 하지만, 지금 한국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정말 귀하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배우는데 한국어는 정말 중요한 도구인 것 같다. 또한 본인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을 가능한 많이 경험해 보라고 조언해 주고 싶다. 운동이나 친구들과 할 수 있는 학교 액티비티를 도전하다 보면 본인의 달란트를 발견할 수 있고 자신감이 점점 자라난다.  그리고 또 책을 많이 읽으라고 조언해 주고 싶다. 독서는 우리에게 현실세계에서 벗어나 상상의 세계로 데려다 준다. 상상을 통해 창의력이 발달되고 생각과 이해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 


 


인권변호사의 꿈을 위해 노력

아직은 고등학생이라 진로를 정확하게 정하지는 않았지만 장래 희망은 인권 변호사가 되고 싶다. 각종 뉴스를 통해 종교, 문화, 정치 이념 등으로 인권이 없는 나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많이 접하게 된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사람들, 특히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 특히 인권변호사로 법적인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 이민자들, 난민들, 가정폭력 피해자들 같은 사람들을 보호해주고 싶다. 


글, 사진 : 김수동 기자

음악이 가득한 일상, 삶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심 혜온

댓글 0 | 조회 664 | 3일전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악기를 접하며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양로원 위문 공연 등 많은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 모두 음악이 가득한 일상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있다. 제 14회 죠이플 청소년 오케… 더보기

오클랜드 시청, 행복누리 사전 의견 수렴 조사

댓글 0 | 조회 379 | 3일전
< - "복지법인 행복누리, 오클랜드 시청과 파트너쉽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오클랜드 시청에서 진행하는 “환경 보호 사전 의견 수렴 조사”를 복지법인 행복누리와 함께 파트너쉽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견 수렴 조사는 12월 8일 까지 진행하며 온나인으로 한국어 버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사람으로 자연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더보기

제2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분 대상, 이 명란

댓글 0 | 조회 508 | 2024.11.06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차지한 뉴질랜드 동포가 있다. 글쓰기의 특별한 배움은 없었지만 평상시 취미의 독서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로 26년 동안 이어온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 한인 문학도들의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문학상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3개 부문에서 이뤄졌고, 전 세계 51개국에서 517명이 1,317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더보기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 세미나 열려 )"

댓글 0 | 조회 296 | 2024.11.06
< - "뉴질랜드 럭슨 총리, 한국 공식 방문 주요 결과, 시장 기회 세미나"->지난 10월 17일, 한뉴비즈니스협의 (KNZBC)와 아세안뉴질랜드비즈니스협의회(ANZBC)의 공동 주최로, 지난 9월 초에 진행되었던 뉴질랜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 이후의 주요 결과와 시장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클랜드 시내 BNZ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인 김… 더보기

한국문화의 영향력, 민간 외교관 역할 담당! 이 요한

댓글 0 | 조회 1,243 | 2024.10.23
한국문화(K-Culture)의 영향력이 뉴질랜드에 확산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웃 주민들이 <한국학교 ‘2024 한마당 페스티발’>에 참여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전교생과 가족, 교사들이 모두 한복을 차려 입고 축제를 위해 학교에 모였고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민간 외교관 역… 더보기

2024 죠이플 오케스트라, 왕가레이 공연

댓글 0 | 조회 549 | 2024.10.23
< - "왕가레이 3번째 공연,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겨"->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가 지난 토요일(10월5일) 왕가레이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왕가레이에서 3번째 이루어진 공연으로 많은 왕가레이 지역 주민들이 찾아주어서 그 자리를 함께 즐겨주고 빛내 주었다. 특히, 왕가레이 시장이 직접 공연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왕가레이 Forum North 공… 더보기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 무료 상영 이벤트

댓글 0 | 조회 1,408 | 2024.10.08
< - "주오클랜드분관, <탈주> 무료 상영 이벤트 " –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를 기념해 주 오클랜드분관에서 영화 <탈주>를 오클랜드 시티(Academy Cinemas, 44 Lorne Street, Auckland CBD)에서 오는 10월 18일(금) 오후 12:30분에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이종필 감독,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주연으로 액션과 드라… 더보기

학생들의 의견 대변, BOT 학생대표! , 이 준형

댓글 0 | 조회 713 | 2024.10.08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학생들의 투표로 BOT(Board of Trustees) 학생대표로 선발되면서 학교 이사회 회의 참석은 물론 학생 복지와 학교 발전의 정책을 위해 의견을 제공하고 또한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 환경과 공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카푸나 그램머 스쿨(Takapuna Grammar School) BOT(Board of Tru stees) 학생대표, 이 … 더보기

미술은 내 삶의 끊임없는 원동력! 정 영남

댓글 0 | 조회 1,091 | 2024.09.24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대화를 하는 한인동포가 있다. 지난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입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국내외 개인전 35회, 단체 초대전 50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총괄심사위원장(2016)을 역임할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에 반해 지난 2019년 이주를 결정했다. ‘뷰티 오브 뉴질랜드(Beauty of New Zealand)’작품 활동으로 한국과 뉴질랜드 사… 더보기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 성료

댓글 0 | 조회 1,135 | 2024.09.24
< - "한인 동포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진행" – >오클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지난 8월31일(토),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1,500여명이 뉴질랜드 한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한인의 날 행사를 진… 더보기

한국인들의 근면 성실 건축회사, 이 재도

댓글 0 | 조회 2,367 | 2024.09.10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교회의 홀, 고건물 고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현대의 시각으로 다시 건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인들이 있다. 이 복원 프로젝트에 시공업체로 참여하여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서 시상식(Property Industry Award, Heritage &b Adaptive Re-Uses)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Excellence Award)했다. 이재도 대표(J&K Construction… 더보기

KNZBC(한뉴비즈니스협의회)

댓글 0 | 조회 930 | 2024.09.10
< - " 한국, 뉴질랜드 상업적 유대 강화 목표, 비즈니스 지원 세미나 열려" –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는 지난1978년 설립되어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하고 무역을 원활히 하여 뉴질랜드와 한국 간의 상업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두 나라 간의 상업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뉴질랜드와 한국 기업들을 대표하는 뉴질랜드 등록 법인 단체이다. 모든 연사, 회원,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보기

태권도, 한국문화 예절과 강한 정신을 배운다! 전 청운

댓글 0 | 조회 1,205 | 2024.08.27
대한민국 태권도를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의 예절과 강인한 정신을 배우고 있다. 대부분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1.5세대 또는 2세대 한국 사람들이지만 다양한 연령층과 뉴질랜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뉴질랜드 태권도 국기원컵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ANK(ANK TAEKWONDO ACADEMY)태권도 전 청운 관장을 만나 보았다.202… 더보기

Voco(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942 | 2024.08.27
< -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으로 많은 박수 받아" – >뉴질랜드 음악축제(VoCo Festival)가 지난 7월 27일, 파넬(Trinity Cathedral Church) 대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초청받아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Voco 콘서트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공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앙상블 콘서트로 코비드19 영향으로 중단되… 더보기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 김 주표

댓글 0 | 조회 1,468 | 2024.08.13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이 있다. 뉴질랜드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홈리스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위해 가족이 시작한 음식 봉사가 이제는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서 70여명의 홈리스들에게 매주 봉사하고 있다. 또한 한인들의 힘든 상황을 상담하고 대화하며 마음의 문제를 발견하고 행복한 삶, 행복한 관계,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이루어가는… 더보기

J&K Construction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2,446 | 2024.08.13
J&K Construction, 건설회사는 지난 2016년 법인 설립을 하고 건설시공과 부동산 개발업무, 레노베이션을 주축으로 쉴 틈 없이 달려오고 있는 건설 업체이다. J&K Construction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획을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복원프로젝트 시공업체 참여(Excellence Award)J&K Construction는 데본… 더보기

락밴드 올키드, 오클랜드 콘서트 성료, 이 한솔(NOAH)

댓글 0 | 조회 1,462 | 2024.07.23
한국 가수들의 멋진 K-Pop공연이 오클랜드 시티, 갈라토스 콘서트 홀에서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국 가수들은 뉴질랜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한국 음악의 숨은 재능을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주요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수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훌륭한 경험을 선사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 노아와 그의 밴드 올키드(Orchid)로 참여한 이 한솔(NOAH) 리더를 만나 보… 더보기

웰링턴,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성료

댓글 0 | 조회 776 | 2024.07.23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가 지난 7월 13일(토) 13:00부터 웰링턴, 마이클 파울러 센터(Michael Fowler Center)에서 열려 뉴질랜드 현지인들과 한국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웰링턴 시청과 웰링턴 한인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 취지는 ‘키위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축제’와 다문화적 조화(multicultural harmony)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한… 더보기

’얼쑤’ 뉴질랜드에서 신명나게 놀아봄세… 최 창동

댓글 0 | 조회 1,584 | 2024.07.09
신명나는 우리의 가락이 뉴질랜드에서 울려 퍼진다. 북, 장구, 징, 꽹과리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우리의 소리, 음악을 통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한인들이다. 얼마전 뉴질랜드 헤럴드 미디어, 7개국 민속 문화다큐 촬영이 이루어졌고 오케스트라와 협연 제의가 들어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동기부여가 되어서 단원 모두들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신명나눔 풍물패, 최 창동 상쇠를 만나 보았… 더보기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

댓글 0 | 조회 1,264 | 2024.07.09
< -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 참가" –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7월 20일까지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대한민국의 합창단도 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합창단 중에는 KBS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청춘합창단’, 김영신 교수가 … 더보기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유 광석

댓글 0 | 조회 1,608 | 2024.06.25
제105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 선발전이 한장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전에 참가해 종합우승과 준우승으로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이 대회에 해외 동포팀으로 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하며 탁구, 스쿼시, 축구, 태권도, 볼링, 테니스, 골프와 검도에 참가해 종합 3위의 목표로 대회준비를 준비하고 있다. 제15대 재뉴대… 더보기

제12대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댓글 0 | 조회 1,244 | 2024.06.25
< - “제 12대 조경호 회장 출범" –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는 뉴질랜드 지역의 한인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에게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 상공업의 발전을 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뉴질랜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처음 시작은 가칭 <재뉴상공회의소>로 구성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매분기마다 경제 세미나와 노인 위안…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교사(BOT 의장), 이 애련

댓글 0 | 조회 1,832 | 2024.06.11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모두들 알고 있다. 그 소중함을 위해 뉴질랜드의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위해 실버데일 한글학교를 설립하고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한글 학교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 문화, 전통을 배우며 우리 자녀들의 정체성 강화와 문화 유산 전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버데일 한글학교 … 더보기

제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댓글 0 | 조회 2,364 | 2024.06.11
< - “뉴질랜드 '한식 요리 경연대회' 많은 참여 당부" –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는 북섬의 오클랜드, 황가레이, 와이카토, 로토루아, 타라나키, 왕가누이, 파머스톤노스, 웰링턴 등 8개 지역과, 남섬의 넬슨타스만,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 등 4개 도시를 포함 12개 지역에 한인회가 조직되어 지난 2010년 10월, 첫 출발로 현재 총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제 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더보기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낚시, 최 형만

댓글 0 | 조회 1,892 | 2024.05.28
낚시를 통해서 이민생활의 활력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섬나라, 뉴질랜드 이민생활을 위해 이들은 낚시를 선택했다. 지난 2016년 한국인 최초 낚시 클럽을 창단하고 2021년 클럽 명칭의 변경과 함께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열정이 넘쳐나는 낚시 동호인들과 좀더 체계적인 낚시 지식을 공유하고, 낚시를 함께 즐기기 위한 모임이다. 모비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