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NNERS FC, 축구 클럽 ”

“ WINNERS FC, 축구 클럽 ”

0 개 2,105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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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를 사랑하는 교민들의 모임, 주중 클럽으로 자리잡아 >”-

위너스 클럽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이민 온 모든 나라의 사람들에 대해 국적 제한 없이 다 함께 축구를 하자고 시작한 모임이다. 2019년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 뜻 맞는 한인 축구인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만들어져서 코로나 기간 중 운동이 허락하는 기간을 통해서 코로나의 기나긴 여정을 이겨내는 가장 긍정의 에너지인 운동을 하자는 의도로 더욱 결속력이 생겨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주중 클럽으로 자리 잡아
위너스 클럽의 가장 큰 의미는 이민 생활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주말을 피해서 주중에 운동을 한다. 일주일의 고된 일자리에서 이러한 스트레스를 풀고 주말을 기다리는 징검다리 역할로 모두가 모이는 의미이다. 위너스 클럽의 멤버는 주말에는 가정에 충실해야 하고 하지만 주중의 각자 주어진 가장의 무게를 잠시 벗어 버리고 정말 진정한 축구를 하는 축구인들이다. 위너스는 매주 목요일 그레빌 경기장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모여서 축구를 한다. 열심히 운동한 목요일 밤 이후에 금요일이 힘들겠지만 바로 가족과 함께 하는 토요일이 기다리니 위너서 클럽의 목요일 밤 운동은 절대 두려움 없이 맘껏 땀을 흘릴 수 있는 공간이다.


 청년 교민들과 함께 하는 위너스 클럽
뉴질랜드에 온지 일주일도 안되는 사람들이 위너스 클럽의 문을 두드려 많이 놀란 일이 있었다. 어쩌면 위너스 클럽이 이제는 워홀이나 기타 여러 목적을 가지고 뉴질랜드에 정착한 사람들, 축구인들의 안식처이면서 세이프 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위너스 클럽의 가장 큰 장점은 보이지 않는 이주 서비스 클럽이다. 변호사, 경찰, 건축업, 여행업, 사무직, 현장직, 부동산업 등 위너서 멤버의 직업 분야는 너무도 전문적이고 다양하기에 이 모든 멤버가 신규 병아리 뉴질랜드 비기너 멤버에게 많은 조언과 정보, 심지어는 일자리 까지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전멤버의 놀이터이면서 또한 이민 사회의 정착을 이끌어 가는 선도 클럽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독립적 운영하는 위너스 클럽
뉴질랜드에 많은 체육 관련 단체들이 있지만 실제적인 가장 많은 축구인들을 위한 이벤트나 대회가 아닌 각 소속 단체의 자리와 영역을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행사로 인해 오히려 참가하는 축구인들의 마음에 상처를 받아 운동의 목적이 흐려져 위너스 클럽은 스스로 카운실에 연락을 해서 구장을 섭외하고 최소한의 클럽 유지 장비를 구입하는 비용만 멤버들의 협조를 구하고 어느 단체나 소속에 조인하지 않고 위너스 클럽 스스로 독립적인 운영을 해오고 있다. 위너스는 어느 단체에도 소속되지 않는 독립구단이다.


45세 이하, 축구를 사랑하는 모임
축구를 사랑하는 교민들이면 위너스에 조인을 할 수도 있지만 가입 제한이 따른다. 그 이유는 축구의 경기력을 올려서 주중 짧은 시간 정말 커다란 에너지를 쏟아 붓는 경기 이기에 연령과 축구 실력의 제한을 둘 수밖에 없다. 참가 연령은 45세 이하로 규정을 두었으며 축구실력이 월등할 경우 예외일 수도 있다. 축구 수준은 위너스 클럽에 트라이 이후 결정하며 시즌별 회비(4개월 정도)는 신규멤버 30불이며 기존 멤버는 2달러이다.


 WINNERS FC, 강근영 회장
위너스 클럽을 운영하는 강근영 회장은 여행사업을 운영하면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두 가지를  모두 소화하기에는 힘든 일이 많이 있지다.  위너스 클럽을 직접 운영을 하기에 어쩌면 일과 가정에 소홀히 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놀이터를 누군가 만들어야 하고 또한 성인들의 놀이문화가 비교적 없는 뉴질랜드의 주중의 삶을 누군가 나서서 에너지를 발산할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WINNERS FC, 축구 클럽>
문의 : 관리자 021723500 (카톡 아이디: kapai)
이메일 : letsgonzau@gmail.com 
경기장 : Greville Reserve  
시간 :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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