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인 동포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진행" – >
오클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지난 8월31일(토),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1,500여명이 뉴질랜드 한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한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선보이며, 한인 동포와 다민족 현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한인 동포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즐겨
올해 행사는 한식 푸드부스와 재미난 체험존, 여러가지의 전시부스들이 준비되었으며 한인들의 멋진 공연과 한국과 뉴질랜드 친구들의 KPOP댄스 경연대회 그리고 이번에 새로 기획한 랩 경연대회까지 많은 볼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공연이 이어졌고, 2부 공식 행사에서는 축사와 함께 태권도 시범, 국기 입장식 등이 진행되었다. 3부에서는 대중음악 공연과 댄스 콘테스트, 시상식이 이어지며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2024 한인의 날’ 행사는 뉴질랜드 동포와 다민족 현지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 문화를 즐기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의 행운권 추첨에는 항공권 3매, LG청소기, 250달러 저글리워드 쿠폰 등 여러가지 건강식품들이 추첨을 통해서 전달되었다.
홍승필 한인회장, 모든 한인들에게 감사
오클랜드 한인들의 축제를 기획한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 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오클랜드 한인들의 축제인 “2024 한인의날” 행사를 열심히 준비한 모든 한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한인들과 뉴질랜드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아서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홍 회장은 “<한인의 날>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인 교민들이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한인 사회와 뉴질랜드 현지 커뮤니티들이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많은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멜리사 리 장관, 축제 한인들 자랑스러워
멜리사 리 장관(경제개발부, 다민족부)은 한인의날 행사의 축사를 통해서 “오클랜드의 많은 사람들이 이번 한인들의 축제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특히 참여해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멜리사 리 장관은 또한 “뉴질랜드 장관 자격으로 총리와 함께 한국 방문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과 많은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