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질랜드 '한식 요리 경연대회' 많은 참여 당부" – >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는 북섬의 오클랜드, 황가레이, 와이카토, 로토루아, 타라나키, 왕가누이, 파머스톤노스, 웰링턴 등 8개 지역과, 남섬의 넬슨타스만,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 등 4개 도시를 포함 12개 지역에 한인회가 조직되어 지난 2010년 10월, 첫 출발로 현재 총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제 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홍승필 회장이 이끌고 있으며 수석 부회장으로 크라이스트처치 윤교진 전 한인회장, 남섬 부회장에 김의자 전 더니든 회장, 북섬 부회장에 이장흠 현 웰링턴 회장, 사무총장에 김성희 전 넬슨타스만 회장이 각각 활동하고 있으며 감사는 현 와이카토 고정미 회장이 활동하고 있다.
뉴질랜드 ‘한식 요리 경연대회’ 많은 참여
뉴질랜드에서 ‘한식 요리 경연대회’가 오는 6월 29일, 재뉴한인회총연합회 주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북섬 오클랜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의 특징은 참가 자격으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면 나이,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20일까지이며 지역별 한인회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도시별 2개 팀이 참가할 수 있고, 요리는 두 가지까지 신청할 수 있다. 1등 수상자에게는 대한항공에서 제공하는 한국 왕복 항공권이 제공되며 2등과 3등에는 최신 LG 청소기와 삼성 스마트폰, 특별상 2팀과 인기상 2팀에는 각각 500 뉴질랜드 달러와 300 뉴질랜드 달러의 상금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후원은 한국 정부의 재외동포청을 비롯해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 대한항공과 LG전자,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의 이마트가 참여한다. 1차 예선은 서류 심사 방법으로(6월 19~20일까지) 요리 대회에 출품할 음식의 사진과 설명을 이름, 나이, 성별, 지역, 전화번호 들을 정리하여 한인회 메일로 보내주면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재뉴한인회총연합회 홍승필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식의 아름다움과 맛을 뉴질랜드 동포와 현지인에게 전하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지역 한인회가 하나가 되어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