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위하여! 하 영철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위하여! 하 영철

0 개 3,293 김수동기자

  1dbfcb13395bf19135e5f1511d6fa133_1573670629_7963.jpg 

장애를 가진 자식을 위해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지만 장애우 부모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변의 시선과 함께 일상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지만 아이와 함께한 시간들 만큼은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고 감사하다. 지난달 열렸던 2019 장애인 자활 20년비젼을 돕기 위한 밀알 1일 카페에서 장애우 학부모, 하영철 씨를 만났다.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 없이 우리들 가족과 친구로 대해주기를 기대한다” 

 

1dbfcb13395bf19135e5f1511d6fa133_1573670712_6305.jpg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힘든 삶이지만 그들을 마주하고 있는 부모들 역시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힘든 삶을 살고 있다. 주변의 시선이 힘들어 우울증이 생긴 부모들이 있는가 하면 세상 밖을 나오지 않고 숨어 있는 가정들도 의외로 많이 있다. 장애를 둔 부모들은 자녀가 부모의 도움없이 독립된 구성체로 경제 활동을 하고 부모가 생존해 있지 않은 세상에도 당당하고 씩씩한 모습의 삶을 살기를 모두가 바라는 마음이다. 장애는 선천적인 장애도 있지만 뜻밖에 사고를 통한 후천적 장애도 있을 수 있는 만큼, 모든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 없이 우리들 가족과 친구로 대해주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자녀의 자폐증 진단받고 이민 결정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결혼 후 첫아이를 낳았는데 3살이 넘도록 아이가 말을 하지 않고 좀 특별한 행동을 하기에 서울대 병원을 방문했다. 의사의 진단은 믿기 어려웠지만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아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자폐증이라는 단어가 생소 하여 교육을 잘 받으면 치료되는 병으로 생각 했다. 그리고 그때 둘째 딸을 낳은 아내는 두 아이를 데리고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큰 아이의 특수 학교 교육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그에 반해 본인은 직장생활로 잦은 출장과 늦은 귀가로 아이를 엄마 혼자 보게 하였었다.  그러던 중 아이 엄마가 너무 무리를 하면서 허리와 고관절을 거의 움직이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많은 후회를 하면서 이민을 결정적으로 결정하게 된 이유가 되었다. 그때가 1994년 7월로 뉴질랜드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이민을 오게 되었다. 먼저 이민을 온 우리 진수와 같은 아이를 가진 부모의 도움으로 집과 학교를 결정하고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장애가 있는 아이의 가정으로 뉴질랜드 생활이 시작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장애우들에 대한 생각의 큰 차이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우리 아이가 자주 집에서 나가서 자기가 가고 싶은 남의 집이라고 정해 놓으면 부모 몰래 그집에 가서 냉장고를 뒤지고 마당에서 가기 집처럼 그네를 타며 놀곤 했다. 하루는 이웃의 집주인이 우리 집을 찾아와서 “당신의 아이가 우리집에 자주 오는데 진수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며 물었다. 그리고 “당신의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두겠다”고 말을 했다.  또한 “우리집에 무엇이 좋아서 오는지를 알려주면 그것을 가지고 같이 놀아주겠다”고 하는 말에 너무 고마 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

 

장애우 돕기 하루 카페, 많은 참가자에 감사 

2019 장애인 자활 20년 비젼을 돕기 위한 밀알 1일 카페가 지난 26일(토) 밀알선교관(IDEA 13 Fraser Ave, Northcote)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클랜드 한인교회 사물놀이 팀의 공연과 함께 교회부스 8개, 업체 5개, 단체3개 총16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밀알 학부모회의 집기 후원과 봉사로 풍성한 한식 먹거리와 반찬 부스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도 후원금과 부스판매로 5,143달러의 기금이 모아져 당일 지출과 어린이, 노숙자 지원을 하고 총 3,298.90달러의 비용이 밀알장애인 자활 20년 비전, 밀알 선교단의 장애인들을 위해 쓰여진다. 올해 9회를 맞이한 <밀알 1일 카페>에 참여해준 모든 사람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장애우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함께 하는 세상을 기대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뉴질랜드 밀알선교단은 지난 1996년 7월14일에 설립되었다. 현재 선교관의 위치는 IDEA, 13 Fraser Ave, Northcote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2명의 장애인들 중 8명이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단장목사의 사역을 지원하는 스텝들(무급)이 6명이며 정기적인 자원봉사자가 10-15명 규모가 된다. 장애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 장애인을 돕는 봉사, 사회와 비장애인을 향하여 장애인에 대하여 바로 알리는 계몽이 3대 목표이다. 

 

뉴질랜드 장애 프로그램, 많은 활용가치 있어

뉴질랜드는 장애 프로그램이 유아에서부터 성인 될 때까지 정신장애와 육체장애 별도 프로그램으로 아주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는 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부모들과 형제들이 지치지 않게 나라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사람을 쓸 수 있게 하루에 얼마씩 하여 28일정도(아이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를 보조해주고 그 외에 교육 프로그램과 또 복지 단체 즉 IHC, SPECTRUM CARE, NZ CARE등을 통하여 장애 아이들이 학교 즉, 스페셜 학교를 다니면서 방과 후에 도움을 활용할 수가 있다. 

 

부모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성인이 된 장애우들이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살 수 있게 정부 기관을 비롯해 여려 기관에서 도움을 준다. 우리 아이 역시 오레와에 있는 홈에서 모여 살면서 서로를 좋아하는 모습이 보며 보모로서 많은 걱정을 덜게 되어 이 나라에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뉴질랜드에는 여러 단체에서 IDEA 써비스와 같은 케어 홈(Care Home)을 운영 하고 있다. 부모들이 장애를 가진 자녀를 이런 단체를 통하여 자녀가 독립을 원하면 기관(Taikora Trust)과 접촉하여 예산 확보를 하면서 여러 단체 중에 원하는 단체를 택하여 접촉하여 결정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은 한국 자녀로만 구성하여 운영하기를 원했는데 문화적 차이와 자녀들의 식사문제 등을 고려하고 또 부모들 간의 의사소통 및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쉽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한국 장애우들이 함께 모여 살 수 있는 집의 필요성을 타진 하였고 그것이 허락되어 최초로 한국 장애우들을 위한 집이 결성되게 되었다. 그 후로 한국 아이들이 주가 된 하우스가 몇 군데 더 생기고 있어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림 그리는 소질을 발견, 집중력 높이는 훈련

우리 아이에게 그림을 잘 그리는 소질이 있다고 IDEA SERVICE에서 연락이 왔다. 전문적으로 그림을 가르치겠다고 해서 5년전 시작한 것이 전시회도 4번 열었고 5점의 그림도 판매되었다. 많이 산만한 진수인데 그림 그리는 시간에는 1- 2 시간 집중하여 진지 하게 그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 신기 해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다.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위하여

가장 바라는 마음은 우리 진수와 같은 장애우 아이들이 편견 없는 사회에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 진수와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터치패밀리 가족세움센터

댓글 0 | 조회 2,841 | 2020.01.15
행복한 가정은 건강하게 성장하는 가정 터치패밀리 가족세움센터는 뉴질랜드의 한인 이민 교회와 커뮤니티 내에서 “회복된 나,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어 뉴질랜드 채리티 단체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2018년도 7월 오클랜드 노쇼어 글렌필드에 센터를 오픈하여 가족세우기에 유익한 여러 강좌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터치패밀리 공동대표인 하종석 목사와 그의 아내 김양연 사모는 터… 더보기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악장, 오가영

댓글 0 | 조회 3,545 | 2019.12.25
지난 12월 7일,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 연주회가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정통 클래식은 물론 영화음악, 성가, 한국의 가곡까지, 40여명의 죠이플 청소년들이 음악적 기량을 최선을 다해 선보였던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였다. 음악으로 아름다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뉴질랜드 대표 한인청소년 음악단체,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오가영 악장을 만나 보았다.지난주에 막을 내린 제9회 조이플 … 더보기

재외 국민투표권 꼭 행사하세요!

댓글 0 | 조회 3,150 | 2019.12.25
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유권자, 외국에 거주하는 재외 선거인이거나 국내 주민등록된 사람(국내 거소신고한 재외국민 포함)들은 재외 국민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사전투표기간 혹은 선거일에 국외에 일시 체류해 국내에서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외국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하지만 내년 4월 한국 국회의원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재외선거인 신청 혹은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외국에 체류할 예정인 선… 더보기

과학적이고 세계적인 한글을 사랑해주세요! 김난희

댓글 0 | 조회 3,799 | 2019.12.12
지난 토요일(7일) 2019년 한민족 한글학교 졸업식과 함께 한글학교 교장의 퇴임식과 한민족 한글학교를 이끌어갈 새로운 교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지난 3년간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를 위해 수고해준 정은영 교장에게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지난 3년간 학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새롭게 취임한 교장에게는 축하와 함께 앞으로 한민족 한글학교의 발전과 영광을 기원했다. 새롭게… 더보기

소울루션 한의원 (Souluton Clinic)

댓글 0 | 조회 5,877 | 2019.12.12
“한의학 정신치료, 소울루션 치료법으로 인체 항상성의 회복 ”소울루션 한의원은 정신과 질환에 대한 한방적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한의원이다. 이기주 원장은 뉴질랜드 중의대 (NZCCM)를 졸업하고 2018년 소울루션(Soulution) 한의원을 개원하여 심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는 한의사이다. 한국의 한의학회인 대한상한금궤의학회 정회원이며 현재 뉴질랜드 상한론 임상의학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한의학… 더보기

넬리티어, 뉴질랜드 천연 화장품

댓글 0 | 조회 4,726 | 2019.11.26
뉴질랜드 천연 재료 기반 브랜드 넬리티어, 글로벌 유통 확장천연, 유기농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가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 천연 화장품 브랜드, 넬리티어가 글로벌 유통을 확장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의 안정적인 천연 재료 원료선별과 제품기획까지 뉴질랜드의 화장품 기술력으로 완제품이 출시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높은 원가의 단점이 있지만 차별된 청정 브랜드 정체성을 가지고 꾸준히 고객들… 더보기

나의 꿈 말하기 세계대회 우승, 김평안

댓글 0 | 조회 3,850 | 2019.11.26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에서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한 코리안 키위 학생이 1위를 차지 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평안 학생은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 학생으로 ‘꿈이냐 직업이냐’ 라는 제목을 갖고 특유의 성대 모사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웰컴 베이비’를 외치며 산부인과 의사가 되기 위한 본인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발표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김평안(Elim Christian College, Ye… 더보기
Now

현재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위하여! 하 영철

댓글 0 | 조회 3,294 | 2019.11.14
장애를 가진 자식을 위해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지만 장애우 부모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변의 시선과 함께 일상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지만 아이와 함께한 시간들 만큼은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고 감사하다. 지난달 열렸던 2019 장애인 자활 20년비젼을 돕기 위한 밀알 1일 카페에서 장애우 학부모, 하영철 씨를 만났다.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 없이 우리들 가족과 친구로 대해주기를 기대한다”​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 더보기

퍼시픽 자동차(Pacific Cars), 고객 만족 위해 노력

댓글 0 | 조회 6,706 | 2019.11.12
신뢰로 성장한 퍼시픽 자동차(Pacific Cars),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퍼시픽 자동차(Pacific Cars)는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중심이자 많은 딜러들이 모여 있는 와이라우 밸리(Wairau Valley)에 자리잡고 있는 전문 직수입, 자동차 딜러이다. 1992년 뉴마켓에서 한인교민 중 최초로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몇 년 후, 현 위치로 회사를 이전했다. 현재 위치하고 있는 와이라우 밸리(Wairau… 더보기

학생들과 공감, 상상을 미술로 표현하는 교육가, 이 재희

댓글 0 | 조회 4,366 | 2019.10.22
최근 몇 년 동안 뉴질랜드에서 주최하는 아트대회에서 한인 학생들의 입상이 많아 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클랜드 고교 아트대회(Auckland Secondary School Art Competition )에서 영광스럽게도 금상을 수상한 한인 학생과 함께 학생의 지도자인 사설 미술학원 원장이 알려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상상을 미술로 표현해 내는 교육가, 이재희 원장 (MJ미술학원)을 만… 더보기

KMSA(한인 의과 학생 봉사 단체)

댓글 0 | 조회 3,448 | 2019.10.22
KMSA는 Korean Medical Students Association,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한인 의과대학생들의 협회이다. 오클랜드와 오타고 의과대학생들이 모여 시작한 비영리 단체로, 학생때부터 시작하는 꾸준한 교류를 통해 굳건한 한인 의료인 커뮤니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인 사회에 기여하는 꾸준한 봉사로 졸업 이후 의료인이 되었을 때에도 이어질 수 있기 위함이다. 올해 6월에 시작한 KMSA는 벌써 100여명의 회원… 더보기

한식 세계화 열풍을 기대하며, 김 평우

댓글 0 | 조회 3,634 | 2019.10.09
한식의 우수성과 더불어 한국의 맛을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알리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음식을 통해서 우리 문화를 전파하고 한국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클랜드 인근 4개 학교에 한식을 점심으로 9월 한 달간 2,000개의 도시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로 한식 세계화 열풍을 이끌며 한식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리고 있는 뉴질랜드 한식협회, 김평우(놀부네 식당)회장을 만나보았다.지난 9월 2일부터 오클랜드 인근 … 더보기

행복누리-한인과 키위사회를 잇는 복지법인

댓글 0 | 조회 4,156 | 2019.10.09
뉴질랜드 노인복지법인 <행복누리>는 2012년 6월에 등록된 비영리단체이다.“한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도와드리고, 한인분들의 뉴질랜드에서의 충만한 삶을 추구”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7년 동안 복지서비스와 커뮤니티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 활동은 현지사회의 정부, 비정부 기관과의 파트너쉽으로 일해 오면서 한인분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더욱 범위가 넓… 더보기

북섬, 남섬 한인 의료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 김태엽

댓글 0 | 조회 4,034 | 2019.09.24
뉴질랜드에서 의과대학을 다니는 이민 1.5세대 한인 학생들이 오클랜드 대학과 오타고 대학의 한인 의대 연합 학생협회 KMSA(Korean Medical Students Association)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이민 역사가 짧은 뉴질랜드에서 의료업계에 종사하는 한인 의사들이 아직은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100여명의 KMSA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의대 진학을 꿈꾸는 한인 학생들의 맨토 역할은 물론 의… 더보기

한국 서예협회 뉴질랜드 지회

댓글 0 | 조회 2,835 | 2019.09.24
대한민국 문화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뉴질랜드 지회(지회장: 김영안)는 지난 2016년 설립되었다. 뉴질랜드 정식 등록(Charity fund, Koera Calligraphy Association Fund )은 지난 2017년 되었으며 2016 첫 활동, 제 1회 한. 뉴 서예초대전 (Mairangi Art Centre)을 시작으로 많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 서예문화 향상 발전에 기여하고, 서예가…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 승무원 사무장, 민지나

댓글 0 | 조회 9,841 | 2019.09.11
승객의 안전과 즐거운 여행을 위해 하늘 위에서 근무하고 있는 승무원이 있다. 승무원 사무장이 되기까지 그녀가 에어 뉴질랜드에서 걸어온 길을 뒤돌아본다. 비행을 하면서 사무장으로의 책임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승객의 안전과 즐거운 여행을 위해 노력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자부심도 많이 있다. 인천 취항을 앞두고 있는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 승무원 사무장, 민지나 씨를 만나 보았다.​1999년, 19살의 나이… 더보기

오클랜드 해외무역관(KOTRA)

댓글 0 | 조회 2,786 | 2019.09.11
오클랜드 해외무역관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지난 1973년 개설되어 지금까지 수출 주력 품목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역동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직원의 해외 출장 시 호텔 예약, 통역 알선 상담장 제공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는 물론 현지 유관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 바이어 리스트 제공 및 추가적인 지원(Follow-up) 등을 통해 출장이 최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 더보기

우리말, 우리글 다음 세대를 위해, 박영미

댓글 0 | 조회 2,651 | 2019.08.27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한글, 한국문화 교육으로 미래세대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려주고 정체성을 찾아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말, 우리글로 다음세대를 이어주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 영미 오클랜드 한국학교 교장을 만나 보았다.요즘 가장 좋아하는 문구는 “우리말, 우리글이 다음세대를 이어줍니… 더보기

IGYM 스포츠(수영, 골프)

댓글 0 | 조회 3,494 | 2019.08.27
IGYM 스포츠는 2011년 교민의 건강을 위하여 “몸튼튼 마음튼튼”이라는 슬로건으로 8년째 교민 들에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사회체육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수영과 골프를 전공한 코치진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습으로 현재 타카푸나 수영장과 AUT골프장, 뉴 스카이 골프 레인지(서쪽)에서 수영과 골프, TPI를 가르치고 있으며, 그 동안 많은 교민들이 IGYM 스포츠를 통해 수영과 골프를 접하고 개개인에 실력 또한 … 더보기

향기를 만드는 남자, 커피 로스터 김 한솔

댓글 0 | 조회 3,626 | 2019.08.13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기를 만드는 사람이 있다. 그의 손길이 닿는 순간 여러 번의 맛이 변화하지만 결국 선택은 한사람의 몫이다. 커피 로스터(Coffee Roster)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Barista)와는 다르게, 원두 커피콩을 가공, 고유한 맛을 만들어내는 커피 전문가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커피 향기를 항상 풍기는 남자이지만 마음속에서 진정한 인간적인 향기를 풍기고 싶다는 남자, 김한솔 커피 로스터를 만나 보았다.20… 더보기

시온 타이어

댓글 0 | 조회 4,502 | 2019.08.13
세계적인 휠얼라이먼트 장비와 전문가 영입으로 전문성 높여시온타이어는 지난 2003년 오클랜드 서쪽에서부터 영업을 시작, 현재 북쪽 노스쇼어 매장으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교민이 운영하는 업체이다. 시온타이어를 이끌고 있는 사장은 젊은 시절부터 평생을 타이어 일과 함께 한 전문가이다. 현재 휠얼라이먼트 장비 도입과 전문가 영입으로 보다 전문성 있는 타이어 교체 회사를 운영 하고 있다.휠얼라이먼트 장비 도입으… 더보기

IT 컨설턴트(Consultant), 정철

댓글 3 | 조회 4,664 | 2019.07.23
후배들이 직업을 선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제 5회 진로 정보의 날 행사>에 순수하게 스피커로 참여했다. 뉴질랜드 이민 사회에서 힘들게 걸어온 이민자들 모두 직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이 많이 있다. 이민 역사가 짧았던 뉴질랜드 1.5세대들이 취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올바른 정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내가 걸었던 시행착오의 길을 후배들은 바른 길…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3,433 | 2019.07.23
현재 3개교 600여명 학생들, 매주 토요일 각 학교에서 수업​오클랜드 한국학교는 1995년 설립되어 교민 지역사회의 교육기관으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학년별로 교육의 목표를 정하여 연령과 눈높이에 맞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 현재 3개교 60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각 지역의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한국 교민 1.5 ~ 2세들에게 이중 정체성, 그리고 이중 문화… 더보기

파인허스트 주니어 학생회장(Head Girl), 장 은진

댓글 0 | 조회 5,138 | 2019.07.09
아직은 어린 학생이지만 주어진 시간이 허락되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서 도전한다. 하지만 도전의 목표가 항상 1등은 아니다. 때로는 좌절과 실패의 연속으로 실망도 하지만 내가 목표로 하는 것에 열정을 갖고 참여하다 보면 1등에 버금가는 희열과 즐거움을 알아간다. 천재나 영재는 아니지만 노력으로 극복하고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이 인생의 목표로 설정했다. 항상 누군가를 돕고 싶고 책임감을 느끼며 어떤 일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열정적으… 더보기

오클랜드 문학회, 문학인 초청 강연회

댓글 0 | 조회 1,999 | 2019.07.09
마음의 오지’ 이문재 시인 ‘피었으므로, 진다’ 이산하 시인오클랜드 문학회에서 주최하는 문학인 초청 강연회가 지난 6월 27일(토) Te Manawa 도서관(Library Hinengaro room)에서 열렸다. 한국에서 초대된 두명의 문학인은 ‘마음의 오지’ 이문재 시인과 ‘피었으므로, 진다’ 이산하 시인으로 오클랜드 동포들과 함께 문학 이야기를 주고받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문재 시인은 “강연 제목을 ‘마음의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