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들을 위해 무료 사회 복지 및 카운셀링 서비스
CNSST FOUNDATION은 Chinese New Settlers Services Trust의 새로운 이름으로 팬뮤어 비지니스 허브에 위치하고 있으며 CNSST Foundation의 목적은 아시안 이민자들이 뉴질랜드 문화를 잘 이해하고 뉴질랜드에 아시안 문화도 잘 보급함으로써 뉴질랜드 다문화에 적응 및 기여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뉴질랜드 내에 있는 아시안 단체 및 지역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통하여 아시안들을 위한 전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 발전시켜서 뉴질랜드에서 사는 아시안 이민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CNSST는 중국인인 Jenny Wong이 1997년 본인의 차고에서 중국인들을 위한 정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작되었는데 당시에 제니는 중국 이민자로서 새로운 나라에 정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스스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Chinese New Settlers Services Trust (CNSST)라는 기관을 만들어 사회복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 아시안 커뮤니티 서비스 트러스트의 모태가 되었다. 또한 이 아시안 커뮤니티 서비스 트러스트는 CNSST의 부속기관으로써 2009년부터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안 및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연간 2만여명의 아시안 정착자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고 매주 2천여명의 현지인 학생 및 중국인 학생들이 CNSST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오클랜드 지역 7개의 Cultural Learning Centre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CNSST Foundation은 정부 부속 기관과 함께 아시안들을 위해 무료 사회 복지 및 카운셀링 서비스, 고용 및 기업 관련 서비스, 정착 및 교육 서비스, 정부 임대 주택 관련된 서비스, 지역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오클랜드 카운실과의 파트너쉽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 직원 모든 서비스 가능
현재 CNSST Foundation의 풀타임 직원은 25명, 파트 타임 직원은 11명, 계약직 직원은 74명, 보드 멤버 및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50여명 이상이 함께 일 하고 있다. 모든 직원은 뉴질랜드나 해외에서 각자의 방면에 전문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 즉 영어, 한국어, 중국어 (만다린, 켄토니즈, 지방언어 등), 베트남어, 그리고 말레시안어 등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NSST Foundation에는 세명의 한국직원이 풀타임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및 상담팀에 두명 그리고 고용 및 기업팀에 한명의 전문가가 한국인 그리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NSST Foundation은 뉴질랜드 내 아시안 커뮤니티와 아시안 이민자들에게 사회 복지, 고용, 정착, 교육, 정부 임대 주택 등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CNSST 그룹으로 거듭나는 것이 2028년까지의 목표이다. CNSST Foundation은 아시안 이민자들이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그리고 환경적인 측면에서 뉴질랜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이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아시안들을 위한 무료 사회복지 서비스로 비자나 연령 상관없이, 비밀 보장 원칙하에 때로는 정부기관과의 연계 및 도움 받는 방법들을 함께 찾아 준다.
<CNSST FOUNDATION>
주소:20 Clifton Court, Panmure Auckland
문의: 570-9099 / 021 346 316
이메일: maya.park@cnsst.org.nz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