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준하(Chris) 학생은 물리학자가 될 인재의 자격을 갖추었다.
오클랜드 남쪽에 위치한 ACG 스트라쌀란 학교에서 12학년 중 최고우등생인 크리스는 모든 과학에 기본이 되는 물리학 과목을 가장 좋아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물리학으로 연결이 되며 심지어 생물학을 공부할 때에도 물리학을 연결 짓는다. 예를 들면 만약 DNA를 연구하게 된다면 컴퓨터를 이용하여 유전자 코드들을 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먼저 생각하게 되며 이것들이 물리학으로 연결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나는 연구해간다”고 크리스는 말한다.
끊임 없는 발견으로 만들어진 우주에서 영감을 얻은 크리스는 언젠가는 나사(NASA)의 천체 물리학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
크리스는 “우주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분야이며 이것은 지구와는 매우 다르다”고 말하며 우주의 가설만으로도 이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크리스는 교내 최우수 학업 성적과 교외 물리학 경연대회 참석뿐 아니라 쇼트트랙선수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보타니에 있는 Hauraki Ice Speed 스케이팅에서 규칙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 크리스는 스포츠활동으로 얻는 스릴을 즐기며 한국 서울에서 9살에 운동을 시작한 이후 3년전 뉴질랜드로 이주 온 이후에도 계속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크리스는 ACG 스트라쌀란에서 캠브리지 시험을 마치게 되는 내년에 영국의 옥스포드 또는 캠브리지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최근의 ICGSE 시험에서 수학, 생물, 화학, 물리 그리고 영문학 과목 모두 A 또는 A 플러스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크리스는 나사(NASA)로의 진출에 한걸음 나아가게 되었다.
■ 웹사이트: acgedu.com/nz/strathallan
■ 사진 & 기사 제공: A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