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 포토프렌즈 전시회, 렌즈로 보는 아름다움의 세상– >
포토프렌즈 (Photo Friends)는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4인의 한인 사진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보여지는 세상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그 속에 감추어진 순수한 의미를 알아가고자 하는 뜻을 같이하여 구성된 순수 사진 작가들의 모임이다. 지난 8년 동안 함께 활동하면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통해서 관람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려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했고 다수의 입상경력을 갖고 있다.
2024 포토프렌즈 전시회 준비
해마다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며 각자 활발한 작품 전시회를 진행해 왔으며, 2024년 3월에는 4인이 공동 주관으로 2023년 가을 30일간의 스코틀랜드와 아이슬란드 사진여행 중 촬영한 작품들을 마이랑이 아트센터(Mairangi Art Centres)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전시회는 오클랜드 시에서 주관하는 세계 문화 축제(The World of Culture)와 연계하여 한국의 한지 인쇄문화를 알리는 일환으로 4명의 작가의 사진 중 몇몇 작품을 한지에 인쇄하여 전시함과 동시에 한지 제작과정에 대하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전시 관람자를 위한 행사로 관람자3명을 추첨하여 전시 작품 중 당첨자가 원하는 작품을 50cm x 40cm 크기의 Form board에 인쇄하여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4인의 포토프렌즈 회원
김종근씨는 재뉴 한인사진가협회 회원, 사진을 통하여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며 더불어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고자 한다. 작품은 Take a break 쉼, 치닫던 지금까지의 여정에서 쉼의 시간을 갖는다. 이형곤 사진 작가는 Photo Friends 회원으로 자연의 아름다운 변화순간을 포착한다. 작품은 The long and winding life 삶의 여정, 저 넘어 보이지 않는 미래의 삶을 고민해 본다. 정사라 작가는 Photo Friends회원으로 Photographic Society of New Zealand(PSNZ)회원, 재뉴 한인사진가협회 회원, 인간의 능력으로 기억할 수 없는 자연의 순수한 디테일을 기록으로 남긴다. 작품은 Infinite World 무한의 세계, 한지의 특성을 살려 흘러내리는 수많은 물줄기 하나하나에 생명을 부여하고 전체적으로 매순간 변화하는 자연의 웅장함과 흐르는 물의 무한한 순환성을 표현한다. 주혜경 작가는 Photo Friends 회원으로 여행을 통하여 미지의 셰계를 빛으로 표현하며 마음의 평화를 추구한다. 작품은 Whirpool Forums, 세월이 새긴 아름다운 절리들과 물보라의 신비로운 어울림을 각기 다른 인간세계의 토론장으로 표현한다.
<포토프렌즈 전시회 일정>
장소: 마이랑기 아트센터(Mairangi Art Centr, 20 Hastings Road, Mairangi Bay)
일시: 2024년 3월27일-4월10일
오픈닝 세레모니: 3월27일(수요일) 오후7시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