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컴퓨터는 1992년 교민 업체로 시작하여 1995년 새로운 주인으로 바뀌고 24년간 이끌어온 컴퓨터 판매 및 수리 업체로 교민업체로는 가장 오래된 업체 중 하나 이다. 타카푸나에서 시작하여, 노스코트 그리고 지금은 글랜필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의 업주인 임종인씨는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의 지휘자로도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주로 교민 상대로 컴퓨터 판매 및 수리를 하였으나 요즘은 현지인 고객이 더 많은 실정이다.
교민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영업
한라 컴퓨터를 운영하고 있는 임종인씨는 장사라는 생각이 아직도 어색하고 쑥스러워 수리 가격 등 서비스 요금을 한번도 올려 본적이 없다고 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고객이 격을 불편을 미리 예측하려 하기 때문에 서비스 및 수리 시간이 좀 길어 질 수도 있지만 한번 견적을 준 약속은 꼭 지키려고 하고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과 Tablet PC가 기존 컴퓨터 시장을 많이 잠식해 예전과 같은 실적을 올리지 못하지만 바뀌는 시장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고 적응하려고 하고 있다. 일부 스마트폰 수리도 현재는 가능하고 한라 컴퓨터에서 못하는 부분은 협력 업체를 통해 고객의 서비스를 완성해 가고 있다. 협력업체로는 노트북 하드웨어 수리 그리고 애플 제품 수리 등이 있다. 전화로 문의하더라도 전화로 해결 해 드릴 수 있는 경우는 별도 요금 청구 없이 교민들을 위해 성심껏 상담을 하고 있다.
오랜 경험으로 컴퓨터 사용에 대한 유의 사항과 팁
요즘 일반 데스크 탑 PC보다는 노트북 컴퓨터의 사용이 보편화 되고 있는데 노트북의 가장 취약한 점은 하드 디스크에 있다. 요즘은 그 취약점도 보완된 SSD하드도 나오지만 일반적으로 노트북 고장의 50% 이상은 하드 디스크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소위 말해 디스크에 물리적인 스크래치가 생겨 데이터를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궁극적으로는 하드 디스크를 교환해야 되지만 일차적으로 부팅 디스크로 부팅해서 도스 명령어로 나간 다음 chkdsk /r 명령으로 Bad Sector를 치료하면 임시적으로 수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일단 컴퓨터가 정상 부팅되면 가능한한 중요 파일을 백업하시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고 나서 하드를 교환하는 것을 권한다. 한번 Bad Sector가 난 하드는 Bad Sector가 증식을 하기 때문이다. 같은 논리로 요즘 휴대용 외장하드를 많이 가지고 다니시는데 휴대용 외장하드도 노트북 하드처럼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니 중요한 문서를 휴대용에만 저장하는 경우는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PC나 노트북이 부팅시 Beep소리를 내면서 작동이 안될 때는 대부분 Ram접촉 불량의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전문가에게 가져가서 수리를 받아야 되지만 어떤 경우는 수리업체에 갔는데 정상 작동되는 경우도 있다. 즉 가면 진동에 의해 접촉이 살아난 것이다. Ram이 어떤 것인지를 알 경우는 PC의 커버를 열어 Ram을 뽑았다가 다시 끼워 넣을 경우 문제가 해결 될 경우가 있다. 주의 할 사항은 내 손에 정전기가 없어야 된다. 원래 정전기 방지 손목 띠를 착용 하기도 하지만 정전기를 없애는 방법은 Ram을 만지기 전에 컴퓨터 본체를 만져서 방전을 시키면 된다.
그 외에 컴퓨터 사용시 문제점이나 컴퓨터 구매 사항은 hanla@hanla.co.nz이나 전화 441-9948로 문의 하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