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새로 취임한 경찰 총장 Mike Bush을 알리고 축하하는 행사(Powhiri)을 미션베이에 위치한 뉴질랜드에서 최대 마오리 종족에 해당하는 Ngati Whatua종족 회관인 Orakei Marae에서 가졌다.
뉴질랜드 경찰 총장은 매 3년마다 교체되며, 고위 정부 인사들이 새로 취임시 마오리 종족을 존중하는 의미로 마오리 회관에서 취임 이벤트을 갖는다고 한다.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오클랜드 지역 경찰관, Regional MPE Advisors, Community Leaders 그리고 Regional Officials 등 많은 참석자가 있었으며, 축하 공연 및 인사말과 Marae에서 제공하는 점심으로 이어갔다.
참석이 늦어진 관계로 인터뷰을 오래 할 수 없었으나 Mike 총장은 “앞으로 한국 커뮤니트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갖고 이전보다 더 많은 경찰 홍보와 봉사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릴 것이며 특히, 청소년 범죄, 알콜, 도박 중독 및 모든 범죄률을 줄이는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경찰관들을 제외한 마오리, 중국 Community Leaders들이 눈에 띄게 참석을 많이 한 것으로 보여져 한국 교민이 거의 없었다는 것에 아쉬움을 가졌다. 기회가 되면 이런 행사에 교민들의 참석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