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찰서 24시] 차량내부 절도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차량내부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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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ior Sergeant Michael Rickards

안녕하십니까? 노스쇼어 경찰서(North Shore Policing Centre)에서 소수민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 승욱 경관 입니다.

현재 한인들을 포함한 소수민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정 범죄형태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범죄 형태로 인해 뉴질랜드 특히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계신 교민 여러분, 학생, 방문자, 그외 여행자 여러분들께 사건의 심각성 및 주의사항에 대해 말씀 드리고저 합니다.  

본 지면에서 드리는 말씀은 범죄 발생 후 대처방법에 치중하기 보다는 발생 전 범죄예방 방법에 중점을 맞추고저 합니다. 

이번에 특별히 알려 드릴 말씀은 차량 내부 절도에 관해서 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대중 교통이 점차 편리해지고 또한 많은 시민들에 의해서 애용받고 있지만 아직은 역시 개인의 차량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더우기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사용과 충전, GPS의 사용, 랩탑과 태블렛등의 고가 전자제품 까지도 차량내부 에서 충전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이 이와 같은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건들을 차량 내외부에서 사용하고 차량 내부에 보관할 때 범인들은 이와같은 귀중품을 노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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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차량 내부 절도를 예방 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기로 하죠.

1. 일단 차량 내부에 귀중품등을 절대로 남겨 두시지 말기 바랍니다.

2. 귀중품이라고 하면 차량에 장착된 물건이외의 모든 물건을 말씀 드립니다.
 예> 가방, 지갑, 핸드폰, 옷, 랩탑, 태블렛, GPS, 선글라스, 골프가방 등

3. 아주 짧은 시간동안의 주차라 할지라도 차량의 문과 유리창의 잠금 단속을 필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가능하면 인적이 없는 으슥한 곳에 주차 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밤에 주차 시 가로등이 없는 곳, 쇼핑몰의 지하 주차장 등의 구석진 곳

5. 대로변에 주차하시기 보다는 드라이브에 주차하심이 안전 합니다.

6. 다수의 연장을 차량내부에 보관하고 규칙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절도 방지를 위해 특히 주차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같이 차량내부의 귀중품들을 노리는 범인들은 특정 지역을 계속 노릴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범행은 보통 해가 질 무렵부터 어두운 밤 10시 정도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통 차량 내부에 귀중품 등을 흔히 남겨 놓고 다니시는 분들은 본인에게는 이와 같은 범행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차량절도는 순식간에 일어 납니다. 잠깐 방심하시고 소홀한 틈을 타서 범인들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교민이 거주하고 계신 북쪽 지역에서는 노스코트, 버켄헤드, 알바니 상업지역, 브라운즈 베이 지역등으로 부터 많은 신고가 접수 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타 지역이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여러교민이 왕래하시는 상점이나 식당뿐만이 아닌 모든 곳을 개인 차량으로 외출하실 경우에는 이미 말씀드린 예방책등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교민들이 운영하시는 상점이나 식당을 가셨을 때 더욱더 주의를 해 주십사 당부드리는 이유는  이와같은 장소들이 범인에게 잘 알려져 있을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한편 방문자가 아니신 사업을 운영하시는 분들께서도 근처에 주차한 차량을 가끔 확인해 주심과 동시에  사업장 내부에서 차량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해주심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우리들은 한국적인 문화 정서상 사무실, 상점 혹은 식당내부등을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막아 버린다던지 시야를 차단 하는 경향이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범죄예방 차원에서 말씀 드린다면 이와같이 시야를 차단함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여러분들께서 가장 손쉽게 하실수 있는 범죄예방법 중 하나는 차량 내부에 귀중품을 남겨 두시지 않는 일 입니다. 안전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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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승욱 경관
 (ethnic liaison officer, North Shore Policing Centre, 477 5308, seung.park@police.govt.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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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문제 방지 재단 상담사, 조정임 씨

댓글 0 | 조회 6,943 | 2014.05.13
도박을 하든, 술 담배 마약을 하든 그 사람에 대한 비판적 평가는 우리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중독을 겪고 있는 본인은 자신도 알 수 없는 어떤 고통 속에서 그런 부정적 해결 방법을 선택하며 중독이 될 수 있다. 중독을 허용해서는 안되지만 끊게 하는 방법은 전문인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한다. 상담을 통해 새로운 빛을 찾은 분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자유롭고 행복해 지는 것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형용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