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한글전도사 김주은씨

세종학당, 한글전도사 김주은씨

1 8,078 김수동기자
11.jpg


한국어로 외국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때 느껴지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한국어나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반년, 일년 후에 묻는 말에 한국어로 대답 해 나가는 학생들을 볼 때, 정말 그 간의 모든 노고가 녹아 내리며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  또한 한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학생을 볼 때는 한국어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interview_title 셈플.jpg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시작되었다.  현재 전 세계 90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세계인들의 요구에 맞춰 교육의 내용과 질을 향상해 가고 있다. 세종학당이 처음 시작할 때는 표준화 된 교재와 교육 안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다소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작년부터 세종학당 재단이 문화 관광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많은 교수진들과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현재는 표준화 된 세종학당만의 교재와 커리큘럼을 가지게 되었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의 교육대상을 외국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고 있는 한국인은 교육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래서 세종학당의 교육과정은 한국인이 흔히 생각하는 국어 학습과정과 완연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전혀 다른 언어체계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에게 새로운 언어체계로서의 한국어를 학습시키는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교과과정의 표준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 과정을 세종학당은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왔고 그 결과물로서 전 세계의 한국어 수요자들에게 보다 높은 교육의 질로 공급하고 있다.

외국인 대상  한글 교육 큰 보람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첫 파트는 중국 월수 대학에서 한국어 교수과정 이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전공 과목이 한국어이기 때문에 학생들 자체가 한국어에 대해 절실했고 그렇기 때문에 열심이었다.  또한 한국어 학과 학생들은 한국에 대해 매우 호의적이고 한국 문화에 대한 수용력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이기 때문에 지식전달과 언어 훈련에 집중을 기울이며 교수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세종학당에서의 한국어 교수는 전혀 다른 측면의 어려움이 있었다.  오클랜드 세종학당의 학생들은 매우 다양한 국적과 언어를 가지고 있다.  현재 세종학당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뉴질랜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독일, 일본, 유럽 등 너무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공부하고 있다. 한글을 배우는 이유들도 한국 드라마가 좋아서, 파트너나 애인이 한국 사람이어서,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서, 등등 아주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이 취미나 흥미로 시작되는 한국어 학습이기 때문에 학습동기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비록 일주일에 한번 수업이지만 일하고, 또는 학교에서 수업이 끝난 후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세종학당 수업에 꾸준히 참여 한다는 것은 사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진도가 점점 나가면서 외워야 할 어휘와 문법이 많아지면 더욱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현재 세종학당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끼는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하며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격려해 나가는 일이다.  또한 한국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없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드라마나 연예 프로그램에서만 만나기 때문에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언어란 그 나라의 문화를 담보 하고 있는 만큼 세종학당에서 문화 수업은 필수적인데 이런 경우 한국문화를 학생들에게 이해 시키고 받아들이게 하는 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주로 외국인들이 구별하기 힘들어 하는 한국어 발음에는 모음 ‘어’와 ‘오’가 있다.   그래서 처음 발음 공부를 할 때는 어와 오의 구별을 특별히 신경 써서 지도해야 한다.  한번은 서술어 과거형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 어제 뭐 했어요?” 라는 교사의 질문에 학생이 이렇게 대답했다. “어제 커피숍에 갔어요.  그리고 코피를 마셨어요. “  그런데 선생님을 빼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 학생의 대답을 다 커피로 알아 들었다.  코피와 커피의 소리가 확실히 구별되지 않은 것이다.  한번은 한 여학생이 자기소개 중에 “저는 처녀예요” 하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처녀란 단어를 배웠는지 물었더니 “ 네 , 처녀는  걸(girl)이에요. 사전에서 봤어요” 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가끔 사전적 의미만을 가지고 문장을 만들 때 좀 어색해 지는 상황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세종학당 특별 이벤트, 한국 방문 기회
세종학당에서는 보통 한 학기에 2번 정도의 특별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줄리앙과 필리핀 이민자인 진은 지난 10월 4일부터 일주일 한국을 방문해서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 왔다. 이들은 오클랜드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해 온 학생들로 우수학습자로 선발 되어서 한국 정부로부터 항공료와 모든 숙박. 행사 참여비등 모든 비용을 지원 받아서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왔다. 이화여자 대학교, 인사동 등을 방문하고 난타 공연을 보고 KBS의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한글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3 개 국에서 172 명의 한글을 사랑하는 학습자들이 초청되어 이루어진 행사로 여기 저기 구경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학습자들이 스스로 k-pop, 태권도, 한국 무용(부채춤), 예절 교육, 한국 요리, 한국 공예 등을 매일 스스로 배워서 발표하는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연수가 끝 난 후,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한국 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 음식 만들기. 한국 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는 많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번 한인회의 한글날 행사에서는 저희 학생들이 직접 한국 노래 및 댄스 발표를 통해 한글날 행사를 축하했다. 

앞으로 더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현재 오클랜드 세종학당은 작년에  문을 열고 일주년을 맞고 있다. 뉴질랜드는 한국과의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아직 한류의 바람이 크지 않은 지역중의 하나 이다.  현재 다른 지역의 대부분의 세종학당들은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활성화가 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은 물론이고 유럽에서도 그 호응이 정말 뜨겁다.  반면 여기 뉴질랜드는 아직 학생들이 그리 많지 않지만 곧 이곳에서도 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질 거라 기대 된다.  그래서 뉴질랜드 세종학당은 학생들이 보다 한국 문화에 깊숙이 들어 올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 문화 수업을 계획, 조성하려고 한다.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배우고 공연 할 수 있는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폭넓은 보급을 위하여 최선
출범한지 얼마 안되 아직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세종학당이다. 하지만 원장님 및 모든 교사가 한마음으로 뉴질랜드에서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폭넓은 보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교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많은 소개와 추천을 부탁 드린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지만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는 많은 주변 친구들에게 세종학당을 알려 주시기 바란다.  세종학당에서는 반만년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려 나가며 한국어, 한국 사랑을 실현하겠다.  전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인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 많이 높아지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느라 바쁘겠지만 한국어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어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무기 하나를 더 가지는 일이라고 본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려나가는 민간 대사관으로서의 역할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freekbc
세종학당에 대한 소개이지 김주은 씨에 대한 소개는 아니것 같습니다.
타이틀을 바꾸시던지, 내용을 더 다듬고 보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수동 기자가 쓴 글이 아니라 김주은 씨가 세종학당을 소개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데요.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도로 교통과 John Nelson 경찰과의 인터뷰

댓글 0 | 조회 5,882 | 2014.05.14
아시안들이 저에게 전화을 해서 자동차 사고 이후에 대해 정보를 알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도로 교통법 팀에 소속된 John Nelson 경관과 인터뷰에서 만약 교통사고 발생시 도움이 될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Jessica: Nelson 경관님, 만약 제가 교통사고에 관련되었다며 무엇을 해야 할까요? John: 모든 상해 교통사고는 반드시 48시간 이내에 경찰서에 보고해야 한다(결과와 상관없이 해야 함). 만약 급박한 … 더보기

도박문제 방지 재단 상담사, 조정임 씨

댓글 0 | 조회 6,945 | 2014.05.13
도박을 하든, 술 담배 마약을 하든 그 사람에 대한 비판적 평가는 우리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중독을 겪고 있는 본인은 자신도 알 수 없는 어떤 고통 속에서 그런 부정적 해결 방법을 선택하며 중독이 될 수 있다. 중독을 허용해서는 안되지만 끊게 하는 방법은 전문인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한다. 상담을 통해 새로운 빛을 찾은 분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자유롭고 행복해 지는 것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형용하기… 더보기

OPTICS 1 안과 안경원

댓글 0 | 조회 8,194 | 2014.05.13
1. 눈에도 운동이 필요한가? 현대인의 눈은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눈은 잠시도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눈은 늘 피곤에 지쳐있다. 눈이 피곤하면 능률이 떨어지고 쉽게 지친다. 이때 눈 운동은 눈에 대한 피로를 덜어주고 근시도 지연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창의력과 암기력도 향상 시킨다. 이것은 미국의 리처드 스톡턴 대학 연구팀, MBC 방송국 등의 실험으로 증명이 되어있다.… 더보기

ACG 시니어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4,962 | 2014.04.23
▶ 한국인 학생 데이비드 리, 장래 위해 IB 교육과정 선택 청소년기에 앞으로의 교육 진로를 정한다는 것은 어떤 과목을 공부할지, 어떤 교수요목을 사용할지 등 여러 가지 복잡한 결정이 뒤섞인 까다로운 일이다. ACG 시니어 칼리지 학생 데이비드 리(16) 군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예비과정을 밟고 7월부터 IB를 준비하며 남다른 행보를 가고 있다. 이 군은 “나는 앞으로 나의 장래에 여러가지… 더보기

NZ 바다사랑, 해병전우회 회장 최창호 씨

댓글 0 | 조회 10,100 | 2014.04.23
해병전우회 회원들의 바다 사랑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 쓰레기를 주우며 수중에 침적된 각종 쓰레기와 주변 정화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과 더불어 뉴질랜드 사회에 봉사로 작은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인 우리 해병전우회 회원들을 보고 뉴질랜드 시민들로부터 큰 경려와 박수를 받았다. 재뉴 대한민국 해병전우회는 뉴질랜드 정부 비영리단체로 정식등록 되어서 뉴질랜드에서 대…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4월 긴 연휴 안전운전하세요!!

댓글 0 | 조회 5,062 | 2014.04.23
4월에는 Easter와 Anzac Day가 있어 긴 연휴가 이어집니다. 긴 연휴기간 동안 안전운전에 대해 교통안전 담당관인 Ed Fong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Jessica: Fong 형사님, 긴 이스터 휴가가 다가왔습니다. 도로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무엇을 그들의 안전을 위해 공유을 할 수 있을까요? ▲ 타이어 마모한도는 1.5mm Ed: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타이… 더보기

미국 아이비리그 유펜 대학 합격,신해성 씨

댓글 0 | 조회 10,427 | 2014.04.09
내가 키위들과 ‘다른 사람’임을 느끼지 않고 지내고, 나와는 방식이 다른 친구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민자인 나에게 조건 없이 이해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었던 이곳 뉴질랜드의 모든 사람들 덕분인 것 같다. 겉모습이나 눈에 보이는 차이보다 인간으로서 함께 가지는 공통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우리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미국대학 에세이 주제를 두고 ‘나에 대한 특별한 것’이 무엇인… 더보기

Netcafe 24(도메인등록 및 웹 호스팅 전문기업 )

댓글 0 | 조회 3,983 | 2014.04.09
다운타임 제로에 도전한다! 넷카페24는 2006년부터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독립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메인등록, 웹 호스팅 서비스 및 웹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다. 2006년 Auckland Albany에 소재한 Vocus Data Centre (구 Maxnet)에서 서버 한대로 웹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하여 2008년에는뉴질랜드 및 .com, .net 등과 같은 글로벌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 더보기

한인 여성 야구 심판, 최성자 씨

댓글 0 | 조회 7,084 | 2014.03.25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다 보니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인 여성 최초의 야구 심판이 되었다. 뉴질랜드는 럭비나 크리켓 그리고 소프트 볼에 비해 야구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까지 낮은 편이다. 심판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뉴질랜드 야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한인 심판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한인 여성 최초의 야구 심판이 탄생 했다. BNZ(Baseball New Zealand)와 ABA(Auckland Basebal… 더보기

한솔 문화원,한권의 책과 여유를 위해!

댓글 0 | 조회 4,550 | 2014.03.25
뉴질랜드 한인 교민들에게‘문화’를 매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한솔 문화원이 있다. 책은 적극적으로 짬을 내어 읽지 않으면 자꾸 멀어 진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대해서만 생각과 이야기를 한정하다 보면, 더 큰 틀에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에서 스스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한솔문화원은 책을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인문학 및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민들 스스로가 삶에 새로운 활력과 자양분을 키워가는 문화의…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Compliance Officer인 Albert Yap…

댓글 0 | 조회 3,869 | 2014.03.25
오늘은 지역 Compliance Officer인 Albert Yap씨와 인터뷰을 가졌다. 그의 주 업무인 Inland Revenue의 책무와 IRD 일반적 정보 및 꼭 숙지해야 할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Jessica: 저는 대략적으로 Inland Revenue에서의 주 업무인 준법 사항에 대해서 알고는 있습니다만, 좀 더 당신의 자세한 업무에 대해 설명 해 줄 수 있습니까? IRD Rep: 저는 가족, 새로운 이민자… 더보기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이선민씨

댓글 0 | 조회 8,075 | 2014.03.11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소식을 받았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작은 대회도 아니고 이렇게 큰 대회에서 입상해 본 것도 처음이라서 아직도 그냥 신기 하기도 하고 얼떨떨하다. 뉴질랜드에서 홀로서기 하며 유학 생활을 시작한지도 올해로 6년 차 이다. 먼 나라까지 유학을 온 이상 열심히 해서 내가 목표를 정한 일을 해내는 것이 나에 목표이기도 하다.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소식을 받았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작은 대회도 아… 더보기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

댓글 0 | 조회 5,382 | 2014.03.11
심리적으로 힘든 문제에 대한 도움! 언어적인 환경이 완전히 다른 뉴질랜드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격는 크고 작은 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영어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위로를 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발전이 없는 영어 때문에 생기는 한계로 인하여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갖고 살아가기도 한다. 고국에 있을 때는 많은 가족과 친구들로 인하여 필요한 때에 적절한 정보와 도움을 요청…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공공장소 폭력

댓글 0 | 조회 3,607 | 2014.03.11
이번달 저는 오클랜드 시티지역 담당 Youth and Community Services Coordinator인 Martin Brown 형사와 만나 시티내에서의 안전에 대해 대화을 나눴다. 시내 중심에서 범죄 피해을 스스로 방어하고 예방할 내용들을 나누었으며, 사람들이 시티내에서 이상한 사람들로 부터 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시티 내 경찰관, 시티 카운슬과 관련 업무자들과 동조하여 보다 많은 가로등 설치, 항상 모니터링 할 수 있… 더보기

새로운 도전, 뉴질랜드 배우 김민 씨

댓글 0 | 조회 12,342 | 2014.02.25
뉴질랜드에서 배우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배우기에는 더 할 나위 없는 환경이다. 내가 노력도 했겠지만 그 동안은 운이 좋아 많은 훌륭한 분들을 만나 일도 하고 훈련도 해 왔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아니면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앞으로도 계속 즐기며 배우로서의 인생을 개척해보려 한다. 한국에서는 건축기사로 일을 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계에… 더보기

Healthy Steps podiatry-발 치료 전문 병원

댓글 0 | 조회 9,176 | 2014.02.25
Healthy Steps Podiatry 는 현재 오클랜드 근교에 18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발 치료 전문 병원이다. 그 중 알바니 지점은 제일 큰 지점 중 하나로 한국인 홍웅택씨가 근무 하고 있다. podiatrist의 중요성 발이란 인체에서 참 중요한 부위인건 확실하다. 발에는 100여개가 넘는 인대, 33개의 관절, 26개의 뼈 와 20개의 근육이 있는데 그중에 한곳만 문제가 생겨도 사람은 제대로 걸을수가 없게 된다. … 더보기

서예 동호회 묵향회 회장, 한일수 씨

댓글 0 | 조회 6,856 | 2014.02.11
이민 사회의 후세들이 우리의 얼을 지키지 못하고 살아 간다면 뿌리 없는 소수 민족의 한 분류로 취급될 수 밖에 없다. 서예를 통해 조상의 얼을 되새기고 한글과 한국문학을 접하며 우리의 얼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지 사회에서 당당히 우리의 몫을 가지고 참여하는 뉴질랜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 이다. 지난 1월 25일 글랜필드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설날 기념행사에 서예 동호회 “묵향회” 회원들이 참여해 한글서예/문인화 … 더보기

Princes Court Chambers,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

댓글 0 | 조회 8,352 | 2014.02.11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 Princes Court Chambers는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이다. 민사소송, 형법+교통법, 가정법, 고용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Princes Court Chambers의 변호사들은 의뢰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일하고 있으며 편법을 사용해서는 않고 항상 정도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그걸로 아무리 그럴듯한 주장을 해도 … 더보기

와이테마타 지역 보건부, 이순혜 씨

댓글 0 | 조회 6,455 | 2014.01.29
환자가 의사와의 면담에서는 문화적인 특성과 가치관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가교의 역할자로서 환자와 가족 의사를 대변하기도 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 서비스 사용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 차원의 업무는 Work and Income이나 Housing NZ등의 각종 사회자원들을 연결하고 지원하며 여타 지역의 비 정부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연계하여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의뢰 요청하는 일… 더보기

EIE EDU GROUP

댓글 0 | 조회 5,998 | 2014.01.29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 컨설팅 뉴질랜드 최고 명문 공사립 학교가 밀집해 있는 Epsom, Remuera, Newmarket 지역에 위치한 EIE EDU GROUP은 교민 자녀와 유학생들의 학교 내신성적 관리 및 SAT, TOEFL 등 공인어학 점수의 고득점 획득을 책임지고 있는 NZ #1입시전문 EIE ACADEMY와 학생 개개인의 적성파악 및 명문대 진학을 위한 교육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는 EIE 유학 플래너, 그리고, … 더보기
Now

현재 세종학당, 한글전도사 김주은씨

댓글 1 | 조회 8,079 | 2014.01.14
한국어로 외국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때 느껴지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한국어나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반년, 일년 후에 묻는 말에 한국어로 대답 해 나가는 학생들을 볼 때, 정말 그 간의 모든 노고가 녹아 내리며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 또한 한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학생을 볼 때는 한국어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더보기

SM GLOBAL 유학&여행(주)

댓글 0 | 조회 5,177 | 2014.01.14
유학 컨설팅과 체계적인 관리 최선 “SM GLOBAL 유학&여행(주)”은 오클랜드와 캄보디아 문교부에 정규 등록된 유학&여행 전문기업이다. 오클랜드 본사는 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전문 유학부서와 여행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정확(Accuracy), 정직(Honest), 친절(Friendly), 이 세 가지만큼은 절대로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양신웅 본부장은 귀뜸한다. 이런 노력들이 한번… 더보기

미국 브라운 대학교 합격, 김민재 학생

댓글 0 | 조회 15,500 | 2013.12.24
"필요하니까 해야 한다고 시작했던 활동들이 단순히 원서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진정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몰입 했다. 대학지원 원서를 쓰기 시작할 시점에서는 스스로 자부심과 자신감이 느껴지면서 합격여부를 떠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내 자신이 한결 성숙하고 성장 했음을 확신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자신에 대한 확신과 성취감이 자연스럽게 에세이에 드러나게 되어 합격의 큰 요인이 되었다” 전형적인 뉴질랜드 유학생활로 미국 아이… 더보기

열정과 투혼, 살아 있는 농구를 위해- 연세 농구 교실

댓글 0 | 조회 6,564 | 2013.12.24
(주)연세농구교실 NZ은 지난 2004년에 만들어져 키성장과 정통농구를 모토로 오클랜드 4개 지역 에서 어린이반(6살)부터 상급반까지 레벨 별로 1회에 90분~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YBA 농구교실의 독특한 점은 엘리트 선수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력향상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생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수준급의 실내 체육관에서만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160명 ~ 200명 정도의 회원이 … 더보기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

댓글 0 | 조회 5,794 | 2013.12.24
교민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과 2014년 새해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10월 30일 웰링턴 경찰본부 소속인 소수민족 지원 조사관인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을 가졌다. 그는 작년 3월부터 주로 마오리, 퍼시픽 아일랜드 및 소수 민족을 대상으로 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자주 방문하여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는 한국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