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이선민씨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이선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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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소식을 받았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작은 대회도 아니고 이렇게 큰 대회에서 입상해 본 것도 처음이라서 아직도 그냥 신기 하기도 하고 얼떨떨하다. 뉴질랜드에서 홀로서기 하며 유학 생활을 시작한지도 올해로 6년 차 이다. 먼 나라까지 유학을 온 이상 열심히 해서 내가 목표를 정한 일을 해내는 것이 나에 목표이기도 하다.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소식을 받았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작은 대회도 아니고 이렇게 큰 대회에서 입상해 본 것도 처음이라서 아직도 그냥 신기하기도하고 얼떨떨하다. 내가 받을 자격이 있나 싶기도 하고, 다른 학교학생들의 작품들도 보았었는데 다들 너무 멋있고 잘해서 깜짝 놀랐다. 입상하게 된 것으로 인해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특히 작품 활동과 대학입학에 많은 도움을 주신 MJ미술학원 원장님께 감사 드린다. 또한 누구보다 한국에서 가족들이 너무나 기뻐해서 기분이 좋았고 멀리 외국 땅에서 내가 열심히 하고 있다 는 것을 보여 드리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 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서 자신감도 많이 붙고 미술도 더 즐겁게 하게 된 것 같아 정말 기쁘다. 뉴질랜드에서의 유학생활 하면서 정말 잊지 못하는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또한 기쁘다. 

국제 미술디자인 대회는 일단 대회라기 보다가는 시험이라고 하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다. 매년 뉴질랜드 소수 학교에서 캠브릿지 국제 시험(Cambidge International Examinations)이기도 하다. 내가 입상한 부분은 A-level Art &Design top in the world였다.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 여러 유럽국가에서 치러지는 국제시험으로 과목별로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상 한다. 미술부분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코스워크로 한 작품과 가장 중요한 파이널 작품으로 심사를 한다. 큰 시험인 만큼 영국에서 시험관들이 직접 와서 학생들의 작품을 심사하

고 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미술과목을 심사하는 심사위원들은 현재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나 디자이너들이어서 학생들의 작품에 진지하게 심사며 학생들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조언들을 해주었다. 매년 초에 시상식이 있는데 올해는 이월 말에 있었다. 올해 뉴질랜드에 학생들이 영국 미국등 여러 나라 학생들을 재치고 상을 많이 받아 정말 기뻤다. 시상식 중에는 음악 퍼포먼스랑 저녁만찬이 함께 있어서 입상자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도 일행이나 동행하는 가족들은 75불을 지불해야 입장이 가능 했다. 처음 가보는 시상식이고 경험이라 색다르고 신기했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여러 분야에 우수한 학생들과 이 시험에 도움을 주신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대회 준비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과정은 사실 없었다. 학교 코스워크랑 중요한 파일널 작품으로 심사를 하는 것 이어서 일년 동안 내가 했던 작품들을 토대로 심사를 받았다. 부족하거나 보완 해야 되는 부분은 선생님이랑 함께 상의했다. 작품의 주제는 Postmodernism으로 옛날 르네상스 미술과 현대예술을 한 작품에 담는 것이었다. 평소에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이었던 르네상스시대의 미술에 대해서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David Salle에게 영향을 받아서 이 주제를 시작 하게 되었는데 존경하는 아티스트나 디자이너(Artist model)를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무작정 그 아티스트의 작품을 보고 따라 하는 것 보다는 그 아티스트가 무엇을 보여주려고 했는지 그리고 리서치를 하면서 영향 받은 것들을 자신의 스타일로 바꾸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이러한 부분이 미술을 하면서 좋은 점들 중 하나라고 생각 한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스타일을 찾는 다는 것은 정말 흥미롭고 기대되는 일이다. 개인적으로 사진처럼 정확하게 그린 사실적 작품 보다는 추상적이고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으면서 작업을 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또한 작품을 감상 사람들에게 작품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는 것들이 더욱더 흥미로 왔다.
 
홀로서기 유학생 6년차, 자신감으로 최선 다해 
뉴질랜드에서 홀로서기 하며 유학 생활을 시작한지도 올해로 6년 차 이다. 미술을 시작하게 된 것은 작년에 졸업한 ACG Senior College에 입학 하면서부터 시작을 했다. 그 전엔 미술에 대해 자그마한 관심과 취미로만 갖고 있었다. 이 학교를 다니면서 과목을 아트와 디자인을 선택하게 되면서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인해 아트와 디자인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내가 이걸 정말 좋아하는구나” 를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미래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목표도 확실하게 생겼다. 사실 그전에는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꿈이 뭔지 대해서 정말 모르고 힘들어했다. 목표가 생겼다는 것에 대해 미술도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다.  특히 한국에 계신 부모님도 내가 선택한 것에 존중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신 덕에 정말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한 것 같다.

한가지 목표를 향해 묵묵히 노력 
미술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고등학교생활 중 미술과 다른 공부과목도 같이 병행하면서 성적관리를 해야 하는 일이었다. 초반에는 한 분야에만 신경을 집중하다 보니 다른 과목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과제들도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로 힘들어 했는데 열심히 목표를 가지고 노력을 통해서 그 스트레스도 차츰 줄어들었다. 미술이나 디자인을 하면서 또 다른 힘들었던 것은 재료비와 아이디어를 내는 부담감 상당했다. 모든 학생들이 똑 같은 생각을 하겠지만 아트와 디자인은 아이디어의 싸움이다. 과제들도 엄청 많아서 다양한 아이디어, 남들이 생각할 수도 없는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는 것 때문에 나 또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좋은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면 다른 아티스트들의 작품이나 디자인을 보면서 영감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그 영감 받은 것들을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대학교 생활에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
일단 이제부터 목표는 올해 진학하는 대학교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결과를 이루는 것이다. 이제 막 시작한 대학생활이라 설레고 걱정도 많이 되지만 건축이라는 관심이 많이 생겨서 내 전공으로 선택한 이상 더 깊이 배우고 싶어졌다. 최종계획은 욕심이긴 하지만 대학생활이나 졸업 후 커리어를 쌓고 좀 더 큰 나라에서 일 하고 싶다. 한국에 돌아가서 가족들과 지내면서 여러 추억을 쌓고 싶지만 내가 목표를 이룬 다음에 당당하게 멋진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 먼 나라까지 유학을 온 이상 열심히 해서 내가 목표를 정한 일을 해내는 것이 나에 목표이기도 하다. 대학진학을 하면서 건축이 멋있어 보인다고 선택 한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만큼 힘든 작업인데 자신이 진심으로 열정을 가지고 노력만 한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뉴질랜드에서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아트를 미래의 목표로 잡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술 포트폴리오와 학교성적 둘 다 신경을 써야 하는 점이 가장 힘들었다. 나의 경우 역시 다른 과목과 함께 병행 하면서 힘들고 포기하고 싶기도 했었다. 하지만 열심히 목표를 위해서 노력하면 그 노력에 대한 대가는 확실히 보장 받는다는 점을 꼭 알았으면 좋겠다. 미술을 처음 시작 할 때 걱정도 많이 되고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지, 내 선택이 맞는지 의심도 많이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에 대한 각오도 다지고 자신을 믿고 따라서 최선을 다한다면 누구든지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믿는다. 일단 무엇보다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저절로 노력도 하게 되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라 온다. 모두들 힘내고 자기자신을 믿고 원하는바 이루길 바란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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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 Princes Court Chambers는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이다. 민사소송, 형법+교통법, 가정법, 고용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Princes Court Chambers의 변호사들은 의뢰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일하고 있으며 편법을 사용해서는 않고 항상 정도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그걸로 아무리 그럴듯한 주장을 해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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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한글전도사 김주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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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GLOBAL 유학&여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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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컨설팅과 체계적인 관리 최선 “SM GLOBAL 유학&여행(주)”은 오클랜드와 캄보디아 문교부에 정규 등록된 유학&여행 전문기업이다. 오클랜드 본사는 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전문 유학부서와 여행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정확(Accuracy), 정직(Honest), 친절(Friendly), 이 세 가지만큼은 절대로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양신웅 본부장은 귀뜸한다. 이런 노력들이 한번… 더보기

미국 브라운 대학교 합격, 김민재 학생

댓글 0 | 조회 15,499 | 2013.12.24
"필요하니까 해야 한다고 시작했던 활동들이 단순히 원서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진정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몰입 했다. 대학지원 원서를 쓰기 시작할 시점에서는 스스로 자부심과 자신감이 느껴지면서 합격여부를 떠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내 자신이 한결 성숙하고 성장 했음을 확신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자신에 대한 확신과 성취감이 자연스럽게 에세이에 드러나게 되어 합격의 큰 요인이 되었다” 전형적인 뉴질랜드 유학생활로 미국 아이… 더보기

열정과 투혼, 살아 있는 농구를 위해- 연세 농구 교실

댓글 0 | 조회 6,563 | 2013.12.24
(주)연세농구교실 NZ은 지난 2004년에 만들어져 키성장과 정통농구를 모토로 오클랜드 4개 지역 에서 어린이반(6살)부터 상급반까지 레벨 별로 1회에 90분~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YBA 농구교실의 독특한 점은 엘리트 선수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력향상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생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수준급의 실내 체육관에서만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160명 ~ 200명 정도의 회원이 … 더보기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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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과 2014년 새해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10월 30일 웰링턴 경찰본부 소속인 소수민족 지원 조사관인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을 가졌다. 그는 작년 3월부터 주로 마오리, 퍼시픽 아일랜드 및 소수 민족을 대상으로 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자주 방문하여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는 한국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 더보기

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

댓글 2 | 조회 7,493 | 2013.12.11
본 인터뷰는 Alcohol Harm Reduction Manager인 Senior Ross Endicott Davies 형사와의 인터뷰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가면서 직장, 사교모임 또는 가정에서 잦은 식사와 파티가 생긴다. 특히 음주 사고 발생이 많은 시점이라 몇가지 주의사항을 이야기 나누었다. 첫째, 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이 실효에 들어가는데 On Licenses 즉 주류들을 판매하는 술집, 바, 식당들은… 더보기

연세 농구 교실 감독, 이재훈 씨

댓글 0 | 조회 9,648 | 2013.12.10
한국 학생들은 쇠 젓가락으로 콩을 쉽게 잡는 것과 같이 감각이 뛰어나 좋은 슛 터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또한 특유의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 현지 코치들의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혼자 하는 농구 보다는 학교에서 또는 클럽 팀에서 자신 있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부딪혀 도전 한다면, 교민 학생들 이름이 TALL BLACK, TALL FERN(국가대표 팀)에 오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