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비리그 유펜 대학 합격,신해성 씨

미국 아이비리그 유펜 대학 합격,신해성 씨

0 개 10,431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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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위들과 ‘다른 사람’임을 느끼지 않고 지내고, 나와는 방식이 다른 친구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민자인 나에게 조건 없이 이해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었던 이곳 뉴질랜드의 모든 사람들 덕분인 것 같다. 겉모습이나 눈에 보이는 차이보다 인간으로서 함께 가지는 공통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우리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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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에세이 주제를 두고 ‘나에 대한 특별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짧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책상 주변에 꾸깃꾸깃 버려진 작가의 원고 종이들 대신, 입시를 치른 우리들 컴퓨터 폴더엔 에세이를 위해 끄적거린 ‘나에 대한’ 파일들이 차곡차곡 저장되어있을 것이다. 에세이를 쓰기 위해 초등학교 때의 오래된 상장들부터 최근 활동들에 대한 자료를 뒤적거리며, 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경험들을 곰곰 되새기며, 또한 부모님께 내가 기억 못하는 나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여쭤보며 원서와 씨름하던 시간은, 내가 그간 무엇에 내 에너지와 마음을 쏟았는지, 무엇 때문에 울고 웃었는지,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그런 나의 가치에 따라 새 출발을 준비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내가 사랑하는 뉴질랜드
프라이머리 6학년 3텀부터 뉴질랜드 생활이 시작되었다. 1톤의 무게를 이해하기 위해 반 전체 학생의 몸무게를 하나씩 하나씩 재며 더하기를 해나갔던 수학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뉴질랜드 학교 생활의 시작 이었다. 영어가 안 돼 노래만 불러야 했지만 그래도 즐거워 목이 쉬도록 노래를 부르며 가슴 뭉클했던 학교 연극과 하키 채를 들고 뛰어다녔던 점심시간 그리고 두 텀 동안 사귄 친구들 선생님과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에 집에 돌아와 펑펑 울었던 프라이머리의 마지막 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리고 뉴질랜드에 온 지 1년쯤 되었을 때 혼자 8시간이 넘게 시외버스를 타고 갔던 캠프에서 털을 빗겨주며 친구가 된 말과, 각지에서 온 키위 친구들과 넓은 들판에 누워 맞이한 새해, 그 밤하늘의 쏟아질 듯한 별들은 나로 하여금 뉴질랜드를 사랑하게 만들었다. 

럭비공을 든 작은 체구의 동양선수
지금의 나를 만든 가장 큰 부분은 Westlake Boys’ High School로 진학을 한 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럭비였다. 럭비를 통해 동료와 팀에 대한 신뢰와 헌신이, 승리가 가져다 주는 빛나는 트로피 이상의 가치가 있음을 느꼈다. 한 사람의 이기적인 행동이 어떻게 팀 전체를 망치는 지, 한 사람의 솔선수범이 어떻게 팀 전체의 사기를 올리는 지 경험하며 개인 앞에 내가 속한 팀과 공동체를 두는 것의 가치를 배우게 되었다.
럭비에 대한 사랑은 자연스럽게 럭비와 관련된 다른 활동으로 이어져 2011년 럭비 월드컵을 위해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경기장 설치에 참여하고 스포츠 단체인 Harbour Sport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고, Kiwi Bacon TV광고에 럭비 선수로 잠깐 얼굴이 나오는 행운도 가질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럭비 관련 활동은 내 원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Westlake 시절부터 여러 해 참여했던 Young Enterprise Scheme 역시 내가 애착을 가진 활동이었다. 회사 설립부터 상품 기획, 홍보, 제작, 판매, 1년 기업활동의 회계보고서까지 기업활동의 전 과정을 팀원들과 진행시킨 이 활동은 여러 개의 상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과 관심을 구체화시켰고 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하며 비즈니스를 함께 공부하겠다는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노스쇼어 Youth Council 의원으로 매주 모임을 하며 지역 청소년과 관련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프로젝트들에 참여했고, 학교 탤런트 쇼 총감독으로 무 예산의 악조건을 딛고 축제를 준비하느라, 몇 개월 간 아주 많은 시간을 쏟아야 했다. 

힘들었던 결정 AIC로의 전학
나에게 가장 힘들었던 선택은 AIC로 학교를 옮긴 일이었다. 운동장에서, 해변에서 혹은 공부 아닌 다른 활동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던 나에게 부모님께서는 깊이 있는 공부와 미국대학 진학을 위해 AIC 입학을 제안하셨다. 항상 내 의견과 선택을 존중해 주시고 자율적인 자세를 강조하셨기에, 내 결정에 전적으로 따르시겠다는 말씀과 함께 나는 정말 사랑했던 학교 Westlake, 전학을 가지 말라고 붙잡는 키위친구들과, 미국대학 진학이 줄 수 있을 다양한 기회와 넓은 네트워크에 대한 욕구 사이에서 몇 달을 아프게 고민했다. 누구의 압박도 아닌 온전한 나의 선택이어야만 했기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그렇게 입학한 AIC는 지난 시간들과 비교할 수 없게 나를 성장시켜주었다. 
AIC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며, 힘들 때 서로 위로하며 울고 웃었던 AIC에서의 시간은 나에게 합격의 결과보다 더 중요할 듯 하다. 내 이름을 ‘해(함께)성(번성하자)’로 지어주신 부모님께서는 늘 다른 사람과 함께 가기를, 아무리 작은 재능이라도 그것으로 나누고 살기를 강조하셨다. 보여주는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를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든지 마음을 열다 보니 내 앞에서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들 때문에 힘이 들기도 했고 여학생들에게 잘해주기만 하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받았다. 점수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모습을 볼 때에는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솔직 담백하고 남녀 구분이 없는 키위 친구들과 달리 좀 더 복잡하기도 하고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하는 동양친구들은 나에게 또 하나의 도전을 던져주었다.

학교 학생회장이 되었을 때 부모님께서는 축하와 함께 톰워샴 (Tom Worsham)의 ‘기러기 이야기’를 건네주셨다. 기러기 이야기는 서로에 대한 서포트와 팀 정신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복하게 학생회장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었다. 그래서 졸업이 가까워오는 이즈음 나는 내가 사랑했던 학교와 친구들을 떠난 게 아니라 너무나도 소중한 또 하나의 학교와 친구들을 얻었다고 느끼고 있다. 내가 누구인지를 가장 잘 전달하는 원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면서 분명해진 것은, 작은 성취들로 인해 얻은 여러 타이틀보다,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친구와 SAT 시험을 코 앞에 두고도 밤새 나눈 이야기, 어려운 시간을 함께 하는 친구들과의 해변에서의 한 때 가나에게 소중하다는 것이었다. 미래만큼이나 현재가 내 성취만큼이나 친구의 행복이 나에게 의미 있음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합격에 대한 큰 열망과 같은 크기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원서를 쓰고 있을 수많은 지원자들이 경쟁자로보다 동료로 느껴졌고 우리의 승리는 남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에 충실하며 현재를 소중히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출발 앞에서…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는 여러 활동들과 사람들과의 교류를 즐기는 성향 때문에 나만의 공부를 위한 시간이 부족했고 그래서 만족스럽지 못한 SAT 점수는 지금도 아쉬움이 남는다. 후배들에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위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들을 포기하는 대신 조금 더 일찍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를 시작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외국에서 온 낯선 우리 가족을 친 가족처럼 큰 이해와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Godparents이신 Henry and Judy Norcross에 감사드린다. 또한 복잡한 원서작업을 꼼꼼히 지도해주시며 격려해주신 프라임에듀 원장님과 부원장 선생님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마지막으로 많은 양의 공부와 활동 중에 스스로와 싸워가며 원서를 준비한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 어느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든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마음에 품고 정직하고 용감하게 우리에게 오는 기회와 도전을 시도할 젊음과 열정이 있는 한 우리 모두는 승리자로서 새 출발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도로 교통과 John Nelson 경찰과의 인터뷰

댓글 0 | 조회 5,883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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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문제 방지 재단 상담사, 조정임 씨

댓글 0 | 조회 6,952 | 2014.05.13
도박을 하든, 술 담배 마약을 하든 그 사람에 대한 비판적 평가는 우리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중독을 겪고 있는 본인은 자신도 알 수 없는 어떤 고통 속에서 그런 부정적 해결 방법을 선택하며 중독이 될 수 있다. 중독을 허용해서는 안되지만 끊게 하는 방법은 전문인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한다. 상담을 통해 새로운 빛을 찾은 분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자유롭고 행복해 지는 것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형용하기… 더보기

OPTICS 1 안과 안경원

댓글 0 | 조회 8,194 | 2014.05.13
1. 눈에도 운동이 필요한가? 현대인의 눈은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눈은 잠시도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눈은 늘 피곤에 지쳐있다. 눈이 피곤하면 능률이 떨어지고 쉽게 지친다. 이때 눈 운동은 눈에 대한 피로를 덜어주고 근시도 지연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창의력과 암기력도 향상 시킨다. 이것은 미국의 리처드 스톡턴 대학 연구팀, MBC 방송국 등의 실험으로 증명이 되어있다.… 더보기

ACG 시니어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4,966 |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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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바다사랑, 해병전우회 회장 최창호 씨

댓글 0 | 조회 10,107 | 2014.04.23
해병전우회 회원들의 바다 사랑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 쓰레기를 주우며 수중에 침적된 각종 쓰레기와 주변 정화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과 더불어 뉴질랜드 사회에 봉사로 작은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인 우리 해병전우회 회원들을 보고 뉴질랜드 시민들로부터 큰 경려와 박수를 받았다. 재뉴 대한민국 해병전우회는 뉴질랜드 정부 비영리단체로 정식등록 되어서 뉴질랜드에서 대…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4월 긴 연휴 안전운전하세요!!

댓글 0 | 조회 5,066 | 2014.04.23
4월에는 Easter와 Anzac Day가 있어 긴 연휴가 이어집니다. 긴 연휴기간 동안 안전운전에 대해 교통안전 담당관인 Ed Fong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Jessica: Fong 형사님, 긴 이스터 휴가가 다가왔습니다. 도로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무엇을 그들의 안전을 위해 공유을 할 수 있을까요? ▲ 타이어 마모한도는 1.5mm Ed: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타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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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아이비리그 유펜 대학 합격,신해성 씨

댓글 0 | 조회 10,432 | 2014.04.09
내가 키위들과 ‘다른 사람’임을 느끼지 않고 지내고, 나와는 방식이 다른 친구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민자인 나에게 조건 없이 이해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었던 이곳 뉴질랜드의 모든 사람들 덕분인 것 같다. 겉모습이나 눈에 보이는 차이보다 인간으로서 함께 가지는 공통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우리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미국대학 에세이 주제를 두고 ‘나에 대한 특별한 것’이 무엇인… 더보기

Netcafe 24(도메인등록 및 웹 호스팅 전문기업 )

댓글 0 | 조회 3,988 | 2014.04.09
다운타임 제로에 도전한다! 넷카페24는 2006년부터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독립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메인등록, 웹 호스팅 서비스 및 웹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다. 2006년 Auckland Albany에 소재한 Vocus Data Centre (구 Maxnet)에서 서버 한대로 웹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하여 2008년에는뉴질랜드 및 .com, .net 등과 같은 글로벌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 더보기

한인 여성 야구 심판, 최성자 씨

댓글 0 | 조회 7,086 | 2014.03.25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다 보니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인 여성 최초의 야구 심판이 되었다. 뉴질랜드는 럭비나 크리켓 그리고 소프트 볼에 비해 야구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까지 낮은 편이다. 심판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뉴질랜드 야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한인 심판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한인 여성 최초의 야구 심판이 탄생 했다. BNZ(Baseball New Zealand)와 ABA(Auckland Basebal… 더보기

한솔 문화원,한권의 책과 여유를 위해!

댓글 0 | 조회 4,555 | 2014.03.25
뉴질랜드 한인 교민들에게‘문화’를 매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한솔 문화원이 있다. 책은 적극적으로 짬을 내어 읽지 않으면 자꾸 멀어 진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대해서만 생각과 이야기를 한정하다 보면, 더 큰 틀에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에서 스스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한솔문화원은 책을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인문학 및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민들 스스로가 삶에 새로운 활력과 자양분을 키워가는 문화의…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Compliance Officer인 Albert Yap…

댓글 0 | 조회 3,872 | 2014.03.25
오늘은 지역 Compliance Officer인 Albert Yap씨와 인터뷰을 가졌다. 그의 주 업무인 Inland Revenue의 책무와 IRD 일반적 정보 및 꼭 숙지해야 할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Jessica: 저는 대략적으로 Inland Revenue에서의 주 업무인 준법 사항에 대해서 알고는 있습니다만, 좀 더 당신의 자세한 업무에 대해 설명 해 줄 수 있습니까? IRD Rep: 저는 가족, 새로운 이민자… 더보기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이선민씨

댓글 0 | 조회 8,080 | 2014.03.11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소식을 받았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작은 대회도 아니고 이렇게 큰 대회에서 입상해 본 것도 처음이라서 아직도 그냥 신기 하기도 하고 얼떨떨하다. 뉴질랜드에서 홀로서기 하며 유학 생활을 시작한지도 올해로 6년 차 이다. 먼 나라까지 유학을 온 이상 열심히 해서 내가 목표를 정한 일을 해내는 것이 나에 목표이기도 하다.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소식을 받았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작은 대회도 아… 더보기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

댓글 0 | 조회 5,387 | 2014.03.11
심리적으로 힘든 문제에 대한 도움! 언어적인 환경이 완전히 다른 뉴질랜드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격는 크고 작은 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영어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위로를 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발전이 없는 영어 때문에 생기는 한계로 인하여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갖고 살아가기도 한다. 고국에 있을 때는 많은 가족과 친구들로 인하여 필요한 때에 적절한 정보와 도움을 요청…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공공장소 폭력

댓글 0 | 조회 3,608 | 2014.03.11
이번달 저는 오클랜드 시티지역 담당 Youth and Community Services Coordinator인 Martin Brown 형사와 만나 시티내에서의 안전에 대해 대화을 나눴다. 시내 중심에서 범죄 피해을 스스로 방어하고 예방할 내용들을 나누었으며, 사람들이 시티내에서 이상한 사람들로 부터 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시티 내 경찰관, 시티 카운슬과 관련 업무자들과 동조하여 보다 많은 가로등 설치, 항상 모니터링 할 수 있… 더보기

새로운 도전, 뉴질랜드 배우 김민 씨

댓글 0 | 조회 12,347 | 2014.02.25
뉴질랜드에서 배우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배우기에는 더 할 나위 없는 환경이다. 내가 노력도 했겠지만 그 동안은 운이 좋아 많은 훌륭한 분들을 만나 일도 하고 훈련도 해 왔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아니면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앞으로도 계속 즐기며 배우로서의 인생을 개척해보려 한다. 한국에서는 건축기사로 일을 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계에… 더보기

Healthy Steps podiatry-발 치료 전문 병원

댓글 0 | 조회 9,181 | 2014.02.25
Healthy Steps Podiatry 는 현재 오클랜드 근교에 18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발 치료 전문 병원이다. 그 중 알바니 지점은 제일 큰 지점 중 하나로 한국인 홍웅택씨가 근무 하고 있다. podiatrist의 중요성 발이란 인체에서 참 중요한 부위인건 확실하다. 발에는 100여개가 넘는 인대, 33개의 관절, 26개의 뼈 와 20개의 근육이 있는데 그중에 한곳만 문제가 생겨도 사람은 제대로 걸을수가 없게 된다. … 더보기

서예 동호회 묵향회 회장, 한일수 씨

댓글 0 | 조회 6,860 | 2014.02.11
이민 사회의 후세들이 우리의 얼을 지키지 못하고 살아 간다면 뿌리 없는 소수 민족의 한 분류로 취급될 수 밖에 없다. 서예를 통해 조상의 얼을 되새기고 한글과 한국문학을 접하며 우리의 얼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지 사회에서 당당히 우리의 몫을 가지고 참여하는 뉴질랜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 이다. 지난 1월 25일 글랜필드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설날 기념행사에 서예 동호회 “묵향회” 회원들이 참여해 한글서예/문인화 … 더보기

Princes Court Chambers,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

댓글 0 | 조회 8,356 | 2014.02.11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 Princes Court Chambers는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이다. 민사소송, 형법+교통법, 가정법, 고용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Princes Court Chambers의 변호사들은 의뢰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일하고 있으며 편법을 사용해서는 않고 항상 정도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그걸로 아무리 그럴듯한 주장을 해도 … 더보기

와이테마타 지역 보건부, 이순혜 씨

댓글 0 | 조회 6,456 | 2014.01.29
환자가 의사와의 면담에서는 문화적인 특성과 가치관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가교의 역할자로서 환자와 가족 의사를 대변하기도 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 서비스 사용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 차원의 업무는 Work and Income이나 Housing NZ등의 각종 사회자원들을 연결하고 지원하며 여타 지역의 비 정부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연계하여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의뢰 요청하는 일… 더보기

EIE EDU GROUP

댓글 0 | 조회 5,999 | 2014.01.29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 컨설팅 뉴질랜드 최고 명문 공사립 학교가 밀집해 있는 Epsom, Remuera, Newmarket 지역에 위치한 EIE EDU GROUP은 교민 자녀와 유학생들의 학교 내신성적 관리 및 SAT, TOEFL 등 공인어학 점수의 고득점 획득을 책임지고 있는 NZ #1입시전문 EIE ACADEMY와 학생 개개인의 적성파악 및 명문대 진학을 위한 교육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는 EIE 유학 플래너, 그리고, … 더보기

세종학당, 한글전도사 김주은씨

댓글 1 | 조회 8,082 | 2014.01.14
한국어로 외국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때 느껴지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한국어나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반년, 일년 후에 묻는 말에 한국어로 대답 해 나가는 학생들을 볼 때, 정말 그 간의 모든 노고가 녹아 내리며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 또한 한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학생을 볼 때는 한국어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더보기

SM GLOBAL 유학&여행(주)

댓글 0 | 조회 5,181 | 2014.01.14
유학 컨설팅과 체계적인 관리 최선 “SM GLOBAL 유학&여행(주)”은 오클랜드와 캄보디아 문교부에 정규 등록된 유학&여행 전문기업이다. 오클랜드 본사는 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전문 유학부서와 여행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정확(Accuracy), 정직(Honest), 친절(Friendly), 이 세 가지만큼은 절대로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양신웅 본부장은 귀뜸한다. 이런 노력들이 한번… 더보기

미국 브라운 대학교 합격, 김민재 학생

댓글 0 | 조회 15,504 | 2013.12.24
"필요하니까 해야 한다고 시작했던 활동들이 단순히 원서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진정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몰입 했다. 대학지원 원서를 쓰기 시작할 시점에서는 스스로 자부심과 자신감이 느껴지면서 합격여부를 떠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내 자신이 한결 성숙하고 성장 했음을 확신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자신에 대한 확신과 성취감이 자연스럽게 에세이에 드러나게 되어 합격의 큰 요인이 되었다” 전형적인 뉴질랜드 유학생활로 미국 아이… 더보기

열정과 투혼, 살아 있는 농구를 위해- 연세 농구 교실

댓글 0 | 조회 6,564 | 2013.12.24
(주)연세농구교실 NZ은 지난 2004년에 만들어져 키성장과 정통농구를 모토로 오클랜드 4개 지역 에서 어린이반(6살)부터 상급반까지 레벨 별로 1회에 90분~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YBA 농구교실의 독특한 점은 엘리트 선수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력향상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생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수준급의 실내 체육관에서만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160명 ~ 200명 정도의 회원이 … 더보기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

댓글 0 | 조회 5,795 | 2013.12.24
교민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과 2014년 새해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10월 30일 웰링턴 경찰본부 소속인 소수민족 지원 조사관인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을 가졌다. 그는 작년 3월부터 주로 마오리, 퍼시픽 아일랜드 및 소수 민족을 대상으로 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자주 방문하여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는 한국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