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 하찬호 씨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 하찬호 씨

0 개 5,726 김수동 기자


조이플 오케스트라는 단지 음악만을 가르치려는 의도 보다는 음악을 통해 세상과 자기자신을 소통하는 역할을 가르치고 나누기 위한 목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1등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3등이 되고 또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1등이 보인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 조이플 오케스트라의 창단 목적 중 하나를 찾아 가고 있다!  


 지난 2011년에 3명의 아이들을 무료로 바이올린을 가르쳐주면서 “조이풀 오케스트”라 음악 단체가 시작하였다. 본인은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서 그레이드를 가르쳐서 시험을 보게 하려는 것 보다는 방과 후 여가활동이 필요한 이웃 청소년 친구들에게 악기를 가르쳐 주면 좋을 것 같아 그러한 제안을 하신 지금의 정의령 단장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고 처음에 3명 이었던 학생이 조금씩 늘면서 첫해에 11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바이올린을 하는 친구6명, 첼로 3명 플룻2명이 구성 되었고 첼로와 플룻 선생님은 지인 분 소개로 가끔 한번씩 모셔서 가르치기 시작했다. 사실상 독학에 가까운 음악 모임으로 열심히들 시작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열정을 갖고 연습하는걸 보면서 참 아름다웠다. 
 
11명의 아이들과 함께 매주 일요일 노스쇼어에 있는 한 교회 창고에서 연습을 시작했고 그 해 연말이 되어 학예회 형식으로 학부모님을 모시고 자그마한 음악회를 계획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조이풀 오케스트라” 이름을 갖게 된 동기가 되었다. 조이풀 오케스트라 현재 단장인 정의령 단장께서 일을 벌리신 것 이다. 그렇게 11명의 친구들과 함께 2011년 12월 8일 저녁 6시에 타카푸나에 있는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우리들 만에 작지만 아름다운 조이풀 1회 정기공연을 하게 되었다.
 
1회 공연을 나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2012년에 새로운 단원을 모집해서 그 다음 해인 2012년에는 20명의 단원들과 함께 로즈미니 강당에서 2회 정기공연을 마치면서 조금씩 자리를 잡게 되었다. 현재 2013년에는 23명의 단원들과 함께 매주 토요일에 노스쇼어 세인트 루크 교회에서 2시에서 5시까지 함께 연습하면서 3회 정기 공연을 준비 하고 있다. 아직은 창단 초기로 오케스트라 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이 있지만 선생님과 학생 모두들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 앞으로의 몇 년 뒤를 본다면 규모의 성장이 아니라 음악적으로 또 사회에 음악으로 환원 할 수 있는 인간적인 조이풀 단원들의 성장을 기대 하면서 오늘도 모두를 열심이다. 
 
단원들 모두는 일년에 4번 단장님 집에서 텀브레이크 마다 일주일씩 음악캠프를 한다. 다른 곳으로부터 도움이 없다 보니 캠프장을 빌릴 형편이 되지 않아서 단장님 집에서 민폐를 끼치며 캠프를 연다. 그 캠프를 통해 서로의 단점 장점들을 알아가면서 때로는 싸우기도 하고 서로 경쟁도 하지만 그런 과정 안에서 음악을 만들어 가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고 사실 이 기간 동안에 음악적으로 아이들이 많은 성장을 한다. 악보를 볼 줄 모르는 친구가 있었는데 아무리 가르쳐 보려 해도 음악하곤 맞지 않는듯한 친구인데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첼로 악보를 숫자로 1,2,3,4 로 적어가면서 외우더니 정기공연 때 솔로 연주를 할 수 있는 실력까지 올라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학생을 보면서 모든 일에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1등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3등이 되고 또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1등이 보인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 조이플 오케스트라의 창단 목적 중 하나를 찾아 가고 있다!  

바이얼린 메이커로 활동
지난1998년 오클랜드 농장에서 머물면서 영어 공부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그러나 생각처럼 그런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는 없었다. 그 당시 한국은 I.M.F. 로 뉴질랜드 환율은 두 배 가까이 올라갔고 내가 가져온 돈도 거의 바닥이 나서 아주 난감한 상황이었다. 그때 집주인이 길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해서 처음 쇼핑센타 앞에서 바스킹이라는 길거리 연주를 하게 되었다. 길거리 연주를 하면서 어떤 분의 소개로 키위 바이얼린 가게의 연락처를 받게 되었다. 바이얼린 가게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면접 볼 기회도 없이 거절 당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바이얼린 가게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운 좋게도 그곳의 사장님은 바이얼린 메이커 대가였다. 영국의 바이얼 린 메이커 히스토리를 보면 제임스 히윗 이라는 분이 등장하는데 그 분께서 전 사장님의 할아버지 이다. 오클랜드 도메인 전쟁 박물관에 가서 문화 예술 분야에 가보면 그곳에 제임스 히윗의 바이올린이 전시되어 있을 정도로 영국에서 뉴질랜드로 이민한 바이올린 메이커로 저명한 가족 이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거의 3년 가까이 허드렛일을 했다. 영어가 자유로워 질 때쯤 사장님은 바이올린을 수리하는 기술을 가르쳐 주기 시작했다. 줄 감개 만들기, 지판 각도 만들기, 첼로 브리지 핏팅 (fitting) 더블베이스, 비올라, ...... 모든 현악기 수리하는 기술을 매일 하나씩 하나씩 가르쳐 주었다. 어느덧 10년 가까이 될 쯤에 내가 하고 있는 일에 한계를 깨달았다. 바이얼린 메이커가 되려면 두 가지의 길이 있는데 유럽의 바이얼린 메이커를 양성하는 학교에서 3년에서 5년의 기간을 거치면 졸업을 할 수 있다. 그곳을 졸업하면 그 학교에서 주는 자격증을 갖고 자기의 공방에서 바이얼린 메이커로 일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저와 같이 도제형식으로 한 스승 밑에서 6년간 일하면 스승이 인정한 마스터 자격증을 얻어서 일할 수 있다. 저는 도제를 하면서 많은 경험들을 갖고 계신 제 스승님으로부터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많은 종류의 악기들을 만져볼 수 있는 혜택을 얻었지만 도제가 지닌 약점인 지적인 결여가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는 소리가 잘나고 어쩔 때는 아무리 해봐도 소리를 잡을 수가 없는 한계를 느꼈다. 그런 한계를 느끼고 유럽에 있는 학교를 입학하려고 회사를 그만 두려 하였다. 스승은 제안을 받아 들이고 멜버른에 있는 독일출신으로 독일 바이얼린 학교를 1970년도에 졸업하신 포워드 선생님을 소개 시켜 주셨다. 두 번째 스승님은 기술이 아닌 모든 현악기의 수치를 모두 외우게 하였다. 바이올린의 길이 폭, 두께, 넓이, 비율, 모든 현악기의 파장의 비율, 위치에 따른 파장의 변화...... 두 번째 스승님을 만나고 나서 그 동안의 한계를 넘어 설 수 있는 장을 열게 되었다. 오클랜드로 다시 돌아와 전 사장님과 계속 일 했고 포워드 스승은 뉴질랜드로 오셔서 틈틈이 비율의 비밀들을 체크해 주었다. 그러나 뉴질랜드에는 음악인구가 적어서 회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고 지난 2012년에 지금 살고 있는 집 창고를 개조한 공방에서 현악기를 수리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어릴 적 7살 때 동네 소아마비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바이얼 린 하는 것을 처음 보았다. 그 때 들었던 그 바이얼 린 소리가 너무 좋아 그 때부터 그 친구의 바이올린을 빌려서 틈틈이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고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내 바이올린을 갖게 되었다. 혼자 책을 사서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고 그 때는 식사를 안 해도 배고프지 않을 만큼 연습하는 시간이 좋고 행복했다. 바이올린을 연주 할 수 있는 것은 바이올린을 제작하고 수리하는데 많은 혜택을 얻었다. 수리는 단지 악기의 부서진 부분만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소리의 결함을 찾아내는데 더 중요하기 때문에 소리에 민감하지 않으면 손님들의 고충을 함께 공유 할 수 없다. 그런 부분에서 손님들이 소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잘 이해 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2001년부터 기술을 배우면서 참 행복했던 시간 이었다. 내가 수리한 악기를 손님들이 연주 하면서 함박 웃는 모습을 볼 때 너무 신기하고 보람 있는 시간 이었다.
 
조이풀 오케스트라 연주회 열어
조이플 오케스트라는 단지 음악만을 가르치려는 의도 보다는 음악을 통해 세상과 자기자신을 소통하는 역할을 가르치고 나누기 위한 목적을 더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 정기연주회는 12월에  있고, 특별히 10월 5일에는 밀알회 해밀턴 지구 설립 공연을 해밀턴에서 갖게 되었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법정변호사 Barrister, 성 태용 씨

댓글 0 | 조회 7,864 | 2013.11.26
큰 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왔지만 무심코 작은 법률을 위반하여 뉴질랜드에서 쫓겨나거나 가지고 있던 재산을 전부 빼앗길 위기에 처한 분들을 자주 본다. 이런 분들은 이미 각종 상담 비용으로 대부분의 돈을 지출하고 모든 수 를 다 사용하신 후 최후의 보루로 찾아오시는 분들이다. 법정변호사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이런 벼랑 끝에 있는 분들을 구제하는 일이다. 에이전트와 변호사 항소 비용으로 많을 돈을 지출하였지만 결국 이민… 더보기

오클랜드 세종학당-정말 잊을 수 없어요. 한국 사랑해요!

댓글 0 | 조회 4,429 | 2013.11.26
“한국 너무 좋아요!!”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한국 사랑해요..”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줄리앙과 필리핀 이민자인 진은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10일 까지 한국을 방문해서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 왔다. 이들은 오클랜드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해 온 학생들로 우수학습자로 선발이 되어서 한국 정부로부터 항공료와 모든 숙박. 행사 참여비등 모든 비용을 지원 … 더보기

District Road Policing Manager Regan James

댓글 0 | 조회 2,388 | 2013.11.21
지난 10월 30일 District Road Policing Manager Regan James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2013년 11월 1일부터 새롭게 아동 안전장치 법률이 개정되었다. 모든 운전자는 자동차에 탄 어린이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앉혀야 한다. 이 개정법을 통해 자동차에 탄 어린이의 사망과 중상을 줄일 수 있다. 아동 안전장치 설치는 항상 제조업체의 지침을 따라야 하며, 뒷좌석이 유아와 어린이의 카시트 설치에 가장 안… 더보기

비지니스 컬리지

댓글 0 | 조회 3,126 | 2013.11.13
▶ 골프로 비지니스를 배우라. (Learn about Business in Golf Courses) 골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뉴질랜드의 골프 환경에 대해서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골프에 대한 그 열정을 계속 키워나가도록 힘을 솟고 있는 뉴질랜드 교육 시설은 얼마나 될까요? 현재 AUT와 Business College 두 학교만이 공식 NZQA 승인된 골프학과를 가지고 있으며… 더보기

아동발달 지원센터, 김임수 씨

댓글 0 | 조회 5,710 | 2013.11.12
자녀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그 가정은 분명 조금 다른 삶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특히,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민자 가정의 경우, 그 여정은 더욱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아시안 장애가정의 부모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서로의 공동체를 결성하고 함께 격려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현재, 한국, 중국, 인도, 난민 공동체에서 장애가족의 그룹이 형성되어 함께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향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 더보기

Alcohol Harm Reduction

댓글 0 | 조회 3,991 | 2013.10.30
본 인터뷰는 Auckland City District의 Alcohol Harm Reduction 담당인 Jason Loye형사와의 대화 내용이다. Jessica: Alcohol Harm Reduction 부서에서는 대게 어떤 일들을 맡아서 하고있는가요? Sgt Loye: 저희 부서에서는 모든 Liquor License(주류판매허가증)의 지원서를 받습니다. 저희가 받는 지원서 종류에는 On-Licenses 즉 주류들을 판매하는 … 더보기

가족치료사 Social worker, 봉원곤 씨

댓글 0 | 조회 4,794 | 2013.10.22
뉴질랜드의 복지정책과 지원들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수준에 있다. 그 중에서 장애와 연관된 지원들과 서비스들은 놀랄 정도로 많이 있다. 만약 내가 살고 있는 환경에 어떠한 문제가 있다면 마음에 문을 열고 전문가들을 찾아가 목소리를 내고 도움을 청할 때 뉴질랜드 사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면서 가장기억에 남은 시기라면 Child Youth and Family Service에서 일을 했던 시기 이다. 이 땅… 더보기

OPSM Hurstmere Rd. 안과 • 안경원

댓글 0 | 조회 8,295 | 2013.10.22
한국과는 다른 뉴질랜드 안과·안경원 시스템. OPSM Hurstmere Rd는 이 곳의 안과 시스템을 알리고 교민분들의 눈건강과 시력을 책임지고자 한다. 1. 뉴질랜드 안과 시스템은 어떻게 다른가? 이 곳 뉴질랜드는 optometry라고 불리는 안과와 안경원이 함께 있다. 이 곳에서 optometrist 또는 검안사라고 하는 분들이 눈에 관해서는 GP 혹은 가정의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이분들은 시력검사는 물론 안압검사를 비롯…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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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8일 시티 경찰서에서 Child Abuse and Sexual Crimes Unit 담당 형사인 Richard Corbidge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가 최근 여성들의 성폭행 사례를 들어 정부에서 발행한 정보와 예들로 글을 작성하였다. 최근에 성폭행을 당했거나, 현재 신변에 위험에 처해 있는 경우 111로 전화하여 경찰에 신고한다. 얼마 전 또는 수년 전에 당한 성폭행이라도 신고할 수 있다. 경찰에 성폭행 범… 더보기

유희 국악원 단장, 이성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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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달맞이 국악공연은 그야말로 신명 그 자체였다. 가장 먼저 “비나리”가 흥을 돋웠다. 사물놀이는 무대를 한 바퀴 돌아 박진감 넘치는 우리의 소리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들도 함께 하며 “얼씨구 좋다. 얼쑤!”를 연호하며 추임새를 넣는가 하면, 어깨춤을 추는 교민들과 외국인들로 한인문화 회관은 그야말로 신명의 한 판 춤사위가 벌여졌다. 뉴질랜드 하늘아래 울려 퍼진 우리의… 더보기

AIS St Helen- 뉴질랜드 최대 사립대학교 졸업식

댓글 0 | 조회 4,705 | 2013.10.08
뉴질랜드 최대 사립대학교 졸업식 전통과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AIS St Helen의 2013년 졸업식이 지난 9월 13일 The Bruce Mason Center에서 개최되었다.이번 졸업식에는 New Zealand Qualification Authority (NZQA) 의 Chief Executive Dr. Karen Poutasi 께서 초대연사로 참석하셨으며, 졸업생과 초대 손님 등 총 6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성…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Victim Focus

댓글 0 | 조회 2,717 | 2013.09.30
Victim Focus는 Police Model 하에 Policing Excellence 업무 중 하나이며, NZ Police Prevention First(미리 예방) 전략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클랜드시의 피해자들을 관리하는 Scott Leonard 상사와 인터뷰를 하였다. Jessica: 상사님, 피해자들을 위해 따로 부서를 설립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Scott: 범죄자들만 상대하는 것 뿐만 아닌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 더보기

한솔문화원 이사장, 이난우 씨

댓글 0 | 조회 5,223 | 2013.09.24
한솔문화원은 뉴질랜드 교민들께 ‘문화’를 매개하는 역할을 맡고자 한다. 책은 적극적으로 짬을 내어 읽지 않으면 자꾸 멀어 진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대해서만 생각과 이야기를 한정하다 보면, 더 큰 틀에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에서 스스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이에 한솔문화원은 책을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인문학 및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민들 스스로가 삶에 새로운 활력과 자양분을… 더보기

New Zealand Asia Association Inc

댓글 0 | 조회 4,654 | 2013.09.24
“ NZAA, 2013Viva Eclectika 경연대회 ” NZAA 에는 30명 이상의 다양한 문화의 배경을 가진 위원회들이 봉사 하고 있다. 한국인 위원회로는 April Shin, 화가 신혜경씨가 한국인 커뮤니티, Viva Eclectika 에 참여하여 다른 민족과의 좋은 소통을 이루기 위해 봉사하고 있다. 신혜경씨 지난 4월 알렉 산드라 파크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Cultural fusion: Sha… 더보기

Criminal Investigation의 Aaron Pascoe 형사와 인터뷰

댓글 0 | 조회 3,154 | 2013.09.18
지난 8월 15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aron Pascoe 형사와 Jessica Phuang과의 인터뷰을 가졌다. Aaron은 Criminal Investigation Branch Financial Crime Unit의 Senior 형사이다. Aaron이 요즘 자주 발생하는 금전 피해사례을 설명하였다. 첫번째로, 최근 해외송금 피해가 많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중 PayPal과 Western Union라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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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 하찬호 씨

댓글 0 | 조회 5,727 | 2013.09.10
조이플 오케스트라는 단지 음악만을 가르치려는 의도 보다는음악을 통해 세상과 자기자신을 소통하는 역할을 가르치고 나누기 위한 목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1등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3등이 되고 또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1등이 보인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 조이플 오케스트라의 창단 목적 중 하나를 찾아 가고 있다! 지난 2011년에 3명의 아이들을 무료로 바이올린을 가르쳐주면서 “조이풀 오케스트… 더보기

Intueri Edcation Group

댓글 0 | 조회 3,814 | 2013.09.10
NZ,최대 사립대학 교육 구룹 설립 지난 27일 Intueri Education Group 이 설립행사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Intueri 그룹은 요리, 호스피탈리티의 8년 연속 최고 교육상 수상의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명실공히 뷰티 테라피 최우수 학교 Elite School of Beauty and Spa Therapy,헤어, 메이크업, 뷰티테라피, 특수분장에 이른 다양한 학… 더보기

아리랑 오케스트라 기획, 한예은 씨

댓글 0 | 조회 6,096 | 2013.08.27
“이제는 인사동이 아닌 뉴질랜드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질 것이다”. 교민들에게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 할 것이고 뉴질랜드 시민들에게는 조금 이나마한국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다. 많은 교민들이 참여해서 다 같이 뜨거운 무엇인가를가슴 속에서 느꼈으면 좋겠다! 오는 9월14일 아리랑 오케스트라 퍼포먼스 공연이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음대 학생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교민들이 모여 하나된 모습으로 아리랑과 애국가를 연주… 더보기

화로-스테이크 하우스

댓글 0 | 조회 8,084 | 2013.08.27
오클랜드에서 최고급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유명한 ‘화로’가 새롭게 오픈한 타카푸나에 스테이크하우스를 찾았다. 허스미어 로드 (Hurstmere Rd) 북쪽 거리에 조성된 상점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STEAK” 간판의 스테이크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수 있다. 화로 스테이크하우스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고깃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일행끼리 둘러 앉아 삼삼오오 고기를 굽는 … 더보기

Onehunga지역 경찰서 Don Allan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464 | 2013.08.24
지난 7월 10일 Onehunga 지역 경찰서에서 Don Allan 경찰관과 Jessica Phuang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특히 이 지역에는 교민들이 많이 알고 있는 Dress Mart가 있어 교민들의 방문이 많은 지역이다. Dress Mart 주변에는 크고 작은 샵들이 많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지만 주변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12 샵이 있다고 한다. 필자도 처음 뉴질랜드 와서 지인들에게 Dress Mart을 들었다. 한국… 더보기

뉴질랜드 고등학교 교사, 천철남 씨

댓글 0 | 조회 7,459 | 2013.08.13
지난 14년간 뉴질랜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교사. 학부모 모임등에 한국인 학부모를 만나면 많은 분들이 어떻게 자녀를도와 주어야 할지 잘 모르고 있었다. 또 도와 주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영어라는장벽 때문에 쉽게 나서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었다. “학부모들이 우리 학생들을 구체적으로지도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학교나 학업등 여러 학업환경을 잘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현재 뉴질랜드 중등학교 … 더보기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 김도형 씨

댓글 0 | 조회 6,520 | 2013.07.23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이라고 생각 한다. 페이스를 전력으로 달려야 하지만 오르막에서는 페이스를 낮추고 다음 스퍼트를 노려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향해 달려 간다면 기회는 분명히 올 것이고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기 바란다. 나는 한국인 만큼 긍지 있고 뚝심 있는 요리사들을 본적이 없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그 긴 터널을 지나면 빛은 언제가 보일 것이라 생각 한다. 요리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던 최고의 꿈 이… 더보기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CA)

댓글 0 | 조회 3,160 | 2013.07.23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켐퍼스는 New Lynn 지역에 2002년에 개설되어 2013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퀸스트리트로 이전하여 시티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부터 세계 각국의 많은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ICA(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는 2001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Ma…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Bagsnatching

댓글 0 | 조회 3,420 | 2013.07.23
올초 나는 3명의 친구와 Greenlane에서 아침을 먹었다. 식사후 우리는 친구의 차로 갔다. 그런데 갑자기 낯선사람이 급히 우리에게 다가왔다. 앞 차문을 열더니 친구의 핸드백을 낚아 챘다. 나는 급히 친구의 차에서 나와 공범차를 기다리던 소매치기에게로 달려 갔다. 그리고 그 차량 번호을 적고 111에 전화를 걸었다. 나의 생각은 소매치기들이 주차장 주변을 돌면서 대상자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데 빠른 승차… 더보기

오클랜드 Asian Liaison 부서의 Joe Tipene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831 | 2013.07.11
지난 6월 13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sian Liaison 담당자인 Jessica Phuang과 총 책임 상관인 Joe Tipene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들이 다루는 일반적인 업무에 대해 알아보았다. Joe Tipene는 14년 경력의 베터랑 경찰관으로써 처음 5년 정도 법원에서 근무했다. 그는 동료들을 위한 법률 등에 관여 했으며, 1년 반 정도는 주로 마오리나 퍼시픽 아일랜드 대상으로 그들을 돕는 업무를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