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 지원센터, 김임수 씨

아동발달 지원센터, 김임수 씨

0 개 5,709 김수동 기자


자녀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그 가정은 분명 조금 다른 삶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특히,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민자 가정의 경우, 그 여정은 더욱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아시안 장애가정의 부모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서로의 공동체를 결성하고 함께 격려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현재, 한국, 중국, 인도, 난민 공동체에서 장애가족의 그룹이 형성되어 함께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향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준비도 함께 하고 있다.




Waitemata District Health Board, 아동발달지원센터 (Child Development Service: 이하 CDS)에서 문화담당지원관 (Cultural Caseworker)으로 근무하고 있는 교민 김임수 씨가 있다. 아동발달지원센터(CDS)는 16세 이하의 아동이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특별한 의료상의 이유로 전문적인 치료와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아동과 가족에게 종합적인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이다. 아동발달지원센터에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신경발달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문화담당지원관 등이 한 팀을 이루어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CDS서비스는 2차 의료서비스기관 (secondary health care service provider)이므로 뉴질랜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는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민자(migrants), 난민(refugee)위한 문화 담당지원관
문화담당지원관 (Cultural Caseworker)은 뉴질랜드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파케하(백인), 마오리외에 다른 문화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이민자(migrants)나 난민(refugee)들을 담당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나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다문화사회’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뉴질랜드 공공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민자나 난민들의 비율이 파케하(백인)나 마오리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장애아동에 대한 서비스는 이곳 현지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세분화되어 있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민자 가정이 이를 이용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의사의 환자의뢰(referral)을 통해 서비스 의뢰가 들어오면, 우선 해당아동과 부모에게 어떠한 도움이 필요한가를 함께 의논하고 그 가정의 권익을 보호하는 옹호인(advocate)의 역할을 하게 된다. 즉, 이민자가정이 뉴질랜드의 장애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서비스를 설계하고 부모님, 치료사들과 함께 이를 진행해 나가는 도움 역할을 하고 있다. 
 
KCWS, 공공 보건 및 의료인 모임으로 교민들에게 봉사
오클랜드에는 많은 한국분들이 뉴질랜드 공공 보건 및 의료, 복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 몇몇 교민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작은 모임으로 출발한 것이 현재의 KCWS(Korean Community Wellness Society) 시작 이었다. 2009년 법인 등록을 거쳐 지금 현재는 회원이 37명에 달하고 있다. 회원은 임상상담사, 심리치료사, 카운셀러, 사회복지사, 의사, 간호사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연령대도 젊은 1.5세대에서 1세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현재 가정의로 활약하고 계신 홍진영박사께서 회장으로 있으며, 6명의 임원진이 함께 봉사하고 있다. 저는 재정 (Treasurer)을 담당하며 함께 일하고 있다.
 
회원간의 정보공유와 상호지원을 통하여 내실을 다져온 KCWS에서는 2011년과 2012년 2년에 걸쳐서 오클랜드대학교와 함께 Korean Symposium을 개최하였다. 한국 교민들과 뉴질랜드 현지전문가들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자는 취지하에 개최된 이 심포지움은 매해 150명이 넘는 현지 의료/보건 및 교육전문가 들이 참가하여, 한국인 고객들과 함께 일할 때 겪는 문화적, 정서적인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2년 심포지움에서는 20대 한인 청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회를 통하여, 젊은 이민 1.5 세대 코리안 뉴질랜드의 특별한 위치와 자신들의 정체성 문제 대해서 심층적인 토론을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2013년에 들어와서는 한국교민 여러분과 직접 대면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 하였는데, 지난 8월 웨스트레이크보이즈 스쿨에서 열린 ‘청소년 자녀를 둔 한국인 이민가정을 위한 세미나’가 그것이다. KCWS내 회원분들 중 정신보건분야에서 근무하시는 정신과의사, 임상심리사, 카운슬러등이 주축이 되어 ‘힐링’을 주제로 100명의 참석자 여러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와이테마타 보건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이 세미나에서는 현재 이 순간 한인 가정이 겪는 아픔과 치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교민들 중 아동 발달에 대해 상담을 원한다면 
우선, 어린 자녀의 발달과정에 조금이라도 걱정이 있다면 주저 없이 가정의와 상담하기를 부탁 드린다.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정은 개별적인 편차가 있으므로 이를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또래들보다 언어나 지적, 사회적 능력이 뒤쳐진다고 생각하면 가정의와 상담을 통해, 다음 단계의 전문의 진단을 의뢰하기를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는 공공의료서비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1차 의료기관인 가정의가 소아과 전문의에게 진단의뢰를 통해야만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전문의는 아이의 임상적 진단뿐 아니라, 그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각종 장애 및 특수교육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시발점이 된다. 다행히, 자녀의 발달과정에 다른 병적 요인이 없다고 하더라도, 전문의는 해당 아동에게 필요한 특수교육 등 제반 서비스를 연결해 줄 것 이다. 아동발달지원센터의 서비스의뢰도 전문의로부터 오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한인건강엑스포, 많은 교민들 참여 기대
오는 11월 23일 개최되는 ‘한인 건강엑스포’는 지난 10년간 ‘건강의 날’을 개최해 온 한국 여성건강증진회 (KWWCG: Korean Womens Wellness Community Group)와 함께 추진을 하게 되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여성건강증진회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건강체크 및 자궁경부암 검사등에도 참여하고, 한편으로는 엑스포에 참가한 17개 뉴질랜드의 공공 복지/의료기관 코너에서 교민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사항에 대하여 직접 한국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지난 8월 개최된 한인 가정을 위한 세미나에서 많은 분들이 건의를 하셨던 보다 실질적인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기법’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젊은 1.5세대의 보건/의료 복지분야 진출 기대
아동발달지원센터는 다양한 직종의 치료사들이 함께하는 종합치료기관이다. 작업치료사 (Occupational Therapist)와 물리치료사 (Physiotherapist), 언어치료사 (Speech Language Therapist), 영양치료사 (Dietitan)등은 뉴질랜드 대학기관에서 관련 학사(Bachelor)과정을 졸업하고 해당협회에 등록을 한 사람들을 채용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와 문화담당지원관은 대학에서 사회복지학(Social Work)을 전공한 학사이상의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선, 본인의 적성을 고려하여 전문분야를 공부한 후, 해당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도전하시기를 바란다. 요즘에는 한인 1.5세대의 젊은 층들이 보건/의료 복지분야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열정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한인 젊은 세대들에게는 기회는 늘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한국교민사회에서는 이미 밀알선교회와 성베드로학교가 장애아동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다. 다른 아시안 공동체들이 한국장애공동체를 바라보며 늘 부러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 몇 해 동안 한국공동체와 중국공동체가 함께 하는 행사를 수 차례 성공적으로 진행 했다. 아시안 장애가족들이 뉴질랜드의 앞선 장애의식과 제도들을 하루 빨리 받아들여, 자생적이고 굳건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법정변호사 Barrister, 성 태용 씨

댓글 0 | 조회 7,864 | 2013.11.26
큰 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왔지만 무심코 작은 법률을 위반하여 뉴질랜드에서 쫓겨나거나 가지고 있던 재산을 전부 빼앗길 위기에 처한 분들을 자주 본다. 이런 분들은 이미 각종 상담 비용으로 대부분의 돈을 지출하고 모든 수 를 다 사용하신 후 최후의 보루로 찾아오시는 분들이다. 법정변호사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이런 벼랑 끝에 있는 분들을 구제하는 일이다. 에이전트와 변호사 항소 비용으로 많을 돈을 지출하였지만 결국 이민… 더보기

오클랜드 세종학당-정말 잊을 수 없어요. 한국 사랑해요!

댓글 0 | 조회 4,429 | 2013.11.26
“한국 너무 좋아요!!”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한국 사랑해요..”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줄리앙과 필리핀 이민자인 진은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10일 까지 한국을 방문해서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 왔다. 이들은 오클랜드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해 온 학생들로 우수학습자로 선발이 되어서 한국 정부로부터 항공료와 모든 숙박. 행사 참여비등 모든 비용을 지원 … 더보기

District Road Policing Manager Regan James

댓글 0 | 조회 2,388 | 2013.11.21
지난 10월 30일 District Road Policing Manager Regan James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2013년 11월 1일부터 새롭게 아동 안전장치 법률이 개정되었다. 모든 운전자는 자동차에 탄 어린이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앉혀야 한다. 이 개정법을 통해 자동차에 탄 어린이의 사망과 중상을 줄일 수 있다. 아동 안전장치 설치는 항상 제조업체의 지침을 따라야 하며, 뒷좌석이 유아와 어린이의 카시트 설치에 가장 안… 더보기

비지니스 컬리지

댓글 0 | 조회 3,125 | 2013.11.13
▶ 골프로 비지니스를 배우라. (Learn about Business in Golf Courses) 골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뉴질랜드의 골프 환경에 대해서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골프에 대한 그 열정을 계속 키워나가도록 힘을 솟고 있는 뉴질랜드 교육 시설은 얼마나 될까요? 현재 AUT와 Business College 두 학교만이 공식 NZQA 승인된 골프학과를 가지고 있으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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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동발달 지원센터, 김임수 씨

댓글 0 | 조회 5,710 | 2013.11.12
자녀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그 가정은 분명 조금 다른 삶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특히,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민자 가정의 경우, 그 여정은 더욱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아시안 장애가정의 부모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서로의 공동체를 결성하고 함께 격려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현재, 한국, 중국, 인도, 난민 공동체에서 장애가족의 그룹이 형성되어 함께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향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 더보기

Alcohol Harm Reduction

댓글 0 | 조회 3,991 | 2013.10.30
본 인터뷰는 Auckland City District의 Alcohol Harm Reduction 담당인 Jason Loye형사와의 대화 내용이다. Jessica: Alcohol Harm Reduction 부서에서는 대게 어떤 일들을 맡아서 하고있는가요? Sgt Loye: 저희 부서에서는 모든 Liquor License(주류판매허가증)의 지원서를 받습니다. 저희가 받는 지원서 종류에는 On-Licenses 즉 주류들을 판매하는 … 더보기

가족치료사 Social worker, 봉원곤 씨

댓글 0 | 조회 4,794 | 2013.10.22
뉴질랜드의 복지정책과 지원들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수준에 있다. 그 중에서 장애와 연관된 지원들과 서비스들은 놀랄 정도로 많이 있다. 만약 내가 살고 있는 환경에 어떠한 문제가 있다면 마음에 문을 열고 전문가들을 찾아가 목소리를 내고 도움을 청할 때 뉴질랜드 사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면서 가장기억에 남은 시기라면 Child Youth and Family Service에서 일을 했던 시기 이다. 이 땅… 더보기

OPSM Hurstmere Rd. 안과 • 안경원

댓글 0 | 조회 8,295 | 2013.10.22
한국과는 다른 뉴질랜드 안과·안경원 시스템. OPSM Hurstmere Rd는 이 곳의 안과 시스템을 알리고 교민분들의 눈건강과 시력을 책임지고자 한다. 1. 뉴질랜드 안과 시스템은 어떻게 다른가? 이 곳 뉴질랜드는 optometry라고 불리는 안과와 안경원이 함께 있다. 이 곳에서 optometrist 또는 검안사라고 하는 분들이 눈에 관해서는 GP 혹은 가정의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이분들은 시력검사는 물론 안압검사를 비롯… 더보기

Child Abuse and Sexual Crimes Unit 담당 형사인 Ric…

댓글 0 | 조회 3,169 | 2013.10.14
지난 9월 18일 시티 경찰서에서 Child Abuse and Sexual Crimes Unit 담당 형사인 Richard Corbidge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가 최근 여성들의 성폭행 사례를 들어 정부에서 발행한 정보와 예들로 글을 작성하였다. 최근에 성폭행을 당했거나, 현재 신변에 위험에 처해 있는 경우 111로 전화하여 경찰에 신고한다. 얼마 전 또는 수년 전에 당한 성폭행이라도 신고할 수 있다. 경찰에 성폭행 범… 더보기

유희 국악원 단장, 이성재 씨

댓글 0 | 조회 5,263 | 2013.10.08
추석 달맞이 국악공연은 그야말로 신명 그 자체였다. 가장 먼저 “비나리”가 흥을 돋웠다. 사물놀이는 무대를 한 바퀴 돌아 박진감 넘치는 우리의 소리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들도 함께 하며 “얼씨구 좋다. 얼쑤!”를 연호하며 추임새를 넣는가 하면, 어깨춤을 추는 교민들과 외국인들로 한인문화 회관은 그야말로 신명의 한 판 춤사위가 벌여졌다. 뉴질랜드 하늘아래 울려 퍼진 우리의… 더보기

AIS St Helen- 뉴질랜드 최대 사립대학교 졸업식

댓글 0 | 조회 4,705 | 2013.10.08
뉴질랜드 최대 사립대학교 졸업식 전통과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AIS St Helen의 2013년 졸업식이 지난 9월 13일 The Bruce Mason Center에서 개최되었다.이번 졸업식에는 New Zealand Qualification Authority (NZQA) 의 Chief Executive Dr. Karen Poutasi 께서 초대연사로 참석하셨으며, 졸업생과 초대 손님 등 총 6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성…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Victim Focus

댓글 0 | 조회 2,717 | 2013.09.30
Victim Focus는 Police Model 하에 Policing Excellence 업무 중 하나이며, NZ Police Prevention First(미리 예방) 전략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클랜드시의 피해자들을 관리하는 Scott Leonard 상사와 인터뷰를 하였다. Jessica: 상사님, 피해자들을 위해 따로 부서를 설립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Scott: 범죄자들만 상대하는 것 뿐만 아닌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 더보기

한솔문화원 이사장, 이난우 씨

댓글 0 | 조회 5,222 | 2013.09.24
한솔문화원은 뉴질랜드 교민들께 ‘문화’를 매개하는 역할을 맡고자 한다. 책은 적극적으로 짬을 내어 읽지 않으면 자꾸 멀어 진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대해서만 생각과 이야기를 한정하다 보면, 더 큰 틀에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에서 스스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이에 한솔문화원은 책을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인문학 및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민들 스스로가 삶에 새로운 활력과 자양분을… 더보기

New Zealand Asia Association Inc

댓글 0 | 조회 4,654 | 2013.09.24
“ NZAA, 2013Viva Eclectika 경연대회 ” NZAA 에는 30명 이상의 다양한 문화의 배경을 가진 위원회들이 봉사 하고 있다. 한국인 위원회로는 April Shin, 화가 신혜경씨가 한국인 커뮤니티, Viva Eclectika 에 참여하여 다른 민족과의 좋은 소통을 이루기 위해 봉사하고 있다. 신혜경씨 지난 4월 알렉 산드라 파크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Cultural fusion: Sha… 더보기

Criminal Investigation의 Aaron Pascoe 형사와 인터뷰

댓글 0 | 조회 3,153 | 2013.09.18
지난 8월 15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aron Pascoe 형사와 Jessica Phuang과의 인터뷰을 가졌다. Aaron은 Criminal Investigation Branch Financial Crime Unit의 Senior 형사이다. Aaron이 요즘 자주 발생하는 금전 피해사례을 설명하였다. 첫번째로, 최근 해외송금 피해가 많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중 PayPal과 Western Union라는… 더보기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 하찬호 씨

댓글 0 | 조회 5,726 | 2013.09.10
조이플 오케스트라는 단지 음악만을 가르치려는 의도 보다는음악을 통해 세상과 자기자신을 소통하는 역할을 가르치고 나누기 위한 목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1등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3등이 되고 또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1등이 보인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 조이플 오케스트라의 창단 목적 중 하나를 찾아 가고 있다! 지난 2011년에 3명의 아이들을 무료로 바이올린을 가르쳐주면서 “조이풀 오케스트… 더보기

Intueri Edcation Group

댓글 0 | 조회 3,814 | 2013.09.10
NZ,최대 사립대학 교육 구룹 설립 지난 27일 Intueri Education Group 이 설립행사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Intueri 그룹은 요리, 호스피탈리티의 8년 연속 최고 교육상 수상의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명실공히 뷰티 테라피 최우수 학교 Elite School of Beauty and Spa Therapy,헤어, 메이크업, 뷰티테라피, 특수분장에 이른 다양한 학… 더보기

아리랑 오케스트라 기획, 한예은 씨

댓글 0 | 조회 6,096 | 2013.08.27
“이제는 인사동이 아닌 뉴질랜드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질 것이다”. 교민들에게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 할 것이고 뉴질랜드 시민들에게는 조금 이나마한국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다. 많은 교민들이 참여해서 다 같이 뜨거운 무엇인가를가슴 속에서 느꼈으면 좋겠다! 오는 9월14일 아리랑 오케스트라 퍼포먼스 공연이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음대 학생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교민들이 모여 하나된 모습으로 아리랑과 애국가를 연주… 더보기

화로-스테이크 하우스

댓글 0 | 조회 8,084 | 2013.08.27
오클랜드에서 최고급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유명한 ‘화로’가 새롭게 오픈한 타카푸나에 스테이크하우스를 찾았다. 허스미어 로드 (Hurstmere Rd) 북쪽 거리에 조성된 상점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STEAK” 간판의 스테이크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수 있다. 화로 스테이크하우스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고깃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일행끼리 둘러 앉아 삼삼오오 고기를 굽는 … 더보기

Onehunga지역 경찰서 Don Allan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464 | 2013.08.24
지난 7월 10일 Onehunga 지역 경찰서에서 Don Allan 경찰관과 Jessica Phuang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특히 이 지역에는 교민들이 많이 알고 있는 Dress Mart가 있어 교민들의 방문이 많은 지역이다. Dress Mart 주변에는 크고 작은 샵들이 많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지만 주변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12 샵이 있다고 한다. 필자도 처음 뉴질랜드 와서 지인들에게 Dress Mart을 들었다. 한국… 더보기

뉴질랜드 고등학교 교사, 천철남 씨

댓글 0 | 조회 7,459 | 2013.08.13
지난 14년간 뉴질랜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교사. 학부모 모임등에 한국인 학부모를 만나면 많은 분들이 어떻게 자녀를도와 주어야 할지 잘 모르고 있었다. 또 도와 주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영어라는장벽 때문에 쉽게 나서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었다. “학부모들이 우리 학생들을 구체적으로지도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학교나 학업등 여러 학업환경을 잘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현재 뉴질랜드 중등학교 … 더보기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 김도형 씨

댓글 0 | 조회 6,520 | 2013.07.23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이라고 생각 한다. 페이스를 전력으로 달려야 하지만 오르막에서는 페이스를 낮추고 다음 스퍼트를 노려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향해 달려 간다면 기회는 분명히 올 것이고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기 바란다. 나는 한국인 만큼 긍지 있고 뚝심 있는 요리사들을 본적이 없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그 긴 터널을 지나면 빛은 언제가 보일 것이라 생각 한다. 요리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던 최고의 꿈 이… 더보기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CA)

댓글 0 | 조회 3,160 | 2013.07.23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켐퍼스는 New Lynn 지역에 2002년에 개설되어 2013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퀸스트리트로 이전하여 시티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부터 세계 각국의 많은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ICA(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는 2001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Ma…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Bagsnatching

댓글 0 | 조회 3,420 | 2013.07.23
올초 나는 3명의 친구와 Greenlane에서 아침을 먹었다. 식사후 우리는 친구의 차로 갔다. 그런데 갑자기 낯선사람이 급히 우리에게 다가왔다. 앞 차문을 열더니 친구의 핸드백을 낚아 챘다. 나는 급히 친구의 차에서 나와 공범차를 기다리던 소매치기에게로 달려 갔다. 그리고 그 차량 번호을 적고 111에 전화를 걸었다. 나의 생각은 소매치기들이 주차장 주변을 돌면서 대상자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데 빠른 승차… 더보기

오클랜드 Asian Liaison 부서의 Joe Tipene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831 | 2013.07.11
지난 6월 13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sian Liaison 담당자인 Jessica Phuang과 총 책임 상관인 Joe Tipene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들이 다루는 일반적인 업무에 대해 알아보았다. Joe Tipene는 14년 경력의 베터랑 경찰관으로써 처음 5년 정도 법원에서 근무했다. 그는 동료들을 위한 법률 등에 관여 했으며, 1년 반 정도는 주로 마오리나 퍼시픽 아일랜드 대상으로 그들을 돕는 업무를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