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Safety Patrol, 최희성 씨

Asian Safety Patrol, 최희성 씨

0 개 5,534 김수동 기자



Asian Safety Patrol(이하 ASP)는 글자 그대로 한국, 중국, 인도, 필리핀을 비롯한 각기 다른 아시아계 사람들이 모여 방범 순찰 등의 활동을 통해 오클랜드 지역의 치안을 확보 및 유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운영 되고 있는 자원 봉사 단체 이다. ASP는 현장에서 직접적인 범인 체포는 하지 않지만 경찰들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함으로써 범죄율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APS는 자원 봉사자들로만 이루어져 있는 단체이며 구성원 대부분의 궁극적인 목표는 뉴질랜드 경찰이 되기 위한 것 이다. ASP에서의 경험은 단원들에게 경찰이라는 직업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에 대한 분명한 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경찰이 되고자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부족함을 느꼈던 부분들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실제로 여러 명의 아시아계 경찰들 및 웰링턴에 위치한 Royal New Zealand Police College의 입학 허가를 받은 아시아계 학생들이 ASP의 일원으로 참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Asian Safety Patrol은 경찰이 되기 위한 준비 
청소년 시절 별다른 비전 없이 빨리 필요한 성적을 얻어서 대학에 들어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이를 위해 몸부림치며 하루 하루를 살았다. 그러다 보니 이 범주 이외의 것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없었고 또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제대로 된 선택이었는지 혹 방향이 어긋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해 보지 못한 채 이십 대의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다. 특별한 기능이나 기술, 전문성 없이 맞이한 이십 대의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겉으로 드러난 것이 아닌 바로 나 자신에게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확신이 없는 상태로 이십 대 초반의 몇 년을 별 의미 없이 흘려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막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에 찾아온 전혀 다른 환경에서의 생활, 무턱대고 빨리 앞으로만 나아가려고 했던 청소년기, 조급함에서 오는 시행 착오와 갈등 그리고 그에 따른 방황. 이것이 그 동안의 나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니 나 뿐만 아니라 후배들 중 여럿이 나와 비슷한 고민 속에서 비슷한 길을 걷고 있었다. 그들에게 당장 큰 도움을 주기는 어렵겠지만 같은 길을 먼저 걸어왔고 비슷한 시행 착오를 겪었던 사람으로서 필요한 곳에 작은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이 섰고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나 자신이 먼저 확실한 전문성, 또한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 을 갖추어야 한다는 비전을 붙잡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즐기고 운동 신경이 발달한 편이며 사무직보다는 현장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1년 동안 꾸준히 수영 연습과 체력 단련을 한 뒤 경찰 시험에 응시하였고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Asian Safety Patrol 입문 , 절망에서 다시 시작
지난 2011년에 경찰이 되고자 경찰 시험에 응시하였고 합격을 하였다. 시험에 합격하고 1년 후에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내가 경찰이 되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고 느꼈는지 인터뷰 중에 인사담당자가 나에게 이 일이 적성에 맞나 시험해 보라며 SCOPE를 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설상가상으로 SCOPE의 결과로 나에게 찾아온 것은 자신감이 부족해 보인다는 의견과 함께 2년 동안의 Stand Down이었다. 2년의 Stand Down이라는 결과를 받았을 당시에는 낙심 가운데 빠져서 다 포기하고 싶었다. ‘깊은 낙심 끝 뒤에 따라오는 체념’ 이라고 묘사하면 당시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조금이나마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 한다. 생각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데 좀처럼 그 출구는 보이지가 않았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게 된 것도 절대 우연이 아님을 믿었고 Stand Down이 완전한 탈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파기 시작한 우물을 끝까지 파보자’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또한 가족들과 주위 분들의 조언을 통해 가만히 앉아서 시간만 보낼 것이 아니라 도리어 이것이 나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기회라는 것을 발견하고 나니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결코 쉽지 않은 환경이었고 시기였지만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인턴쉽의 기회를 통하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들을 두드리던 중에 Jessica Phuang이라는 Asian Liaison Officer와 만남이 이루어져 ASP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매일 풀 타임으로 일을 한 뒤 늦은 밤이나 새벽에 ASP의 일원으로 대여섯 시간을 더 일하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하루가 도전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 중 가장 힘들면서도 기억에 남는 일은 평상시처럼 일을 마친 뒤 금요일 밤 10시부터 토요일 새벽 3시까지 오클랜드 시내에서 순찰을 도는 날이었는데 순찰을 끝내고 나서 다같이 Team Policing Van을 타고 경찰서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때 마침 근처의 어느 바에서 핸드백 절도 사건이 발생했고 용의자들이 택시를 타고 우리 일행이 있는 쪽으로 가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그래서 경찰서를 얼마 남겨 놓지 않은 곳에서 다시 유턴을 했고 바로 추격해 잡았다. 택시 안에 잃어버린 가방이 그대로 있길래 ‘아 이제 빨리 마무리하고 집에 가서 좀 쉬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글쎄 아무도 자기가 한 것이 아니라고 잡아떼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1시간여를 붙잡고 취조를 한 끝에 모두 다 체포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고 집에 돌아오니 새벽 5시가 넘은 시각이었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다시 일하러 나갔었던 것이 가장 힘들면서도 기억에 남는 일이었던 것 같다. 


후배들이 Asian Safety Patrol를 희망한다면 
가장 먼저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내가 이것을 ‘왜’ 희망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 이 일을 하기 원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이유를 시간을 두고 깊이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것이다. 스스로 그 이유를 발견했다면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이 일이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인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하여 경찰이 하는 일들이 내가 좋아하는 일, 또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결론을 얻고 이 길이 나의 길이라는 확신이 변하지 않는다면 ASP에 꼭 한 번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아무리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할지라도 직접 그들과 부딪쳐 보는 가운데 실제로 그 안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체험하고 또 그 체험을 통해 얻는 교훈은 매체를 통해 접하는 정보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듣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자신만의 값진 것이라고 생각 한다. 혹시라도 자신의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내가 경험했던 것이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앞으로의 계획이라기 보다는 지금 지망하고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매 순간 끝까지 최선을 다함으로써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한 우물만 파라’는 말씀을 삶 속에서 몸소 실천하신 어머니께 받은 영향일 뿐 아니라 내가 붙잡은 비전과도 긴밀히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 이다. 나의 작은 발걸음을 통해 비슷한 고민 속에서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 나의 비전이다.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교민 후배들에게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접한 글귀 중에 인상 깊었던 것이 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무턱대고 빨리 앞으로만 나아가려고 했던 과거의 나는 작은 일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었다. 매 순간 나에게 주어진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 속 에서 나의 장점과 부족함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또한 보이게 되는데 나는 늘 내가 처한 현실과 눈 앞에 있는 환경을 받아들이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관계로 이 사실을 보지 못했었다. 이런 까닭에 현실로부터 도피할 곳을 찾거나 또는 멀리 있는 허상을 붙잡을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이 처한 현실의 문제, 눈 앞에 있는 환경과 상황에 속지 않되 그렇다고 너무 멀리 있는 것을 붙잡지 않았으면 한다. 비록 지금 당장은 성취된 것이 보이지 않아 자신이 염원하는 비전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것에 속지 말고 오히려 자신의 장점과 부족함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서 무엇을 하든지 자신에게 가장 알맞고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선택하기를 바란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 김도형 씨

댓글 0 | 조회 6,529 | 2013.07.23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이라고 생각 한다. 페이스를 전력으로 달려야 하지만 오르막에서는 페이스를 낮추고 다음 스퍼트를 노려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향해 달려 간다면 기회는 분명히 올 것이고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기 바란다. 나는 한국인 만큼 긍지 있고 뚝심 있는 요리사들을 본적이 없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그 긴 터널을 지나면 빛은 언제가 보일 것이라 생각 한다. 요리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던 최고의 꿈 이… 더보기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CA)

댓글 0 | 조회 3,165 | 2013.07.23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켐퍼스는 New Lynn 지역에 2002년에 개설되어 2013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퀸스트리트로 이전하여 시티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부터 세계 각국의 많은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ICA(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는 2001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Ma…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Bagsnatching

댓글 0 | 조회 3,430 | 2013.07.23
올초 나는 3명의 친구와 Greenlane에서 아침을 먹었다. 식사후 우리는 친구의 차로 갔다. 그런데 갑자기 낯선사람이 급히 우리에게 다가왔다. 앞 차문을 열더니 친구의 핸드백을 낚아 챘다. 나는 급히 친구의 차에서 나와 공범차를 기다리던 소매치기에게로 달려 갔다. 그리고 그 차량 번호을 적고 111에 전화를 걸었다. 나의 생각은 소매치기들이 주차장 주변을 돌면서 대상자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데 빠른 승차… 더보기

오클랜드 Asian Liaison 부서의 Joe Tipene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840 | 2013.07.11
지난 6월 13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sian Liaison 담당자인 Jessica Phuang과 총 책임 상관인 Joe Tipene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들이 다루는 일반적인 업무에 대해 알아보았다. Joe Tipene는 14년 경력의 베터랑 경찰관으로써 처음 5년 정도 법원에서 근무했다. 그는 동료들을 위한 법률 등에 관여 했으며, 1년 반 정도는 주로 마오리나 퍼시픽 아일랜드 대상으로 그들을 돕는 업무를 가… 더보기

40년 탁구 인생, 전 국가대표 김정미 씨

댓글 0 | 조회 7,287 | 2013.07.09
상대 선수의 허점을 노려 이번엔 강한 드라이브가 들어갔지만 네트에 걸렸다.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다시 조그만 탁구공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집중 하며공을 넘기는 김정미씨의 표정은 지난 국가대표 시절 선수만큼 다부지고 무서운 집중력으로상대를 압도한다. 특기인 수비는 완벽에 가깝다. 작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쉴새 없이 공이 지나간다. 상대의 허점이 보이면, 과감한 공격으로 포인트를 올린다. 특기인 수비는 완벽에 가깝다. 서… 더보기

AGI (Auckland Goldstar Institute)

댓글 0 | 조회 4,201 | 2013.07.09
핼스케어 , 사회 복지산업성장 유망직종 뉴질랜드 사립전문교육기관 (Private Training Organisation) 중 최초로 2010년 헬스케어 디플로마 과정을 개발하여 교육해 온 학교가 있다. 현재까지 약 4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졸업생들은 중국, 인도, 피지, 필리핀, 베트남, 태국, 한국, 일본 등을 포함한 17개의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다. 이 학교는 AGI (Auckland Goldstar Insti… 더보기

어쿠스틱 기타, 동호회 회장 이영훈 씨

댓글 0 | 조회 5,368 | 2013.06.25
지난 2009년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어쿠스틱 사운드기타 동아리”가 처음 시작 되었다.초창기에는 학생들을 위한 모임이었고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친구들 몇 명과 함께한 손으로 꼽을 만한 소수의 회원들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음악과 기타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시작 했지만 기타 음악을 사랑하는 한인 교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타 동호회 문은 열려 있다. 기타을 사랑하는 젊은 학생들의 모임이 있다. 지난 … 더보기

MJ 미술학원

댓글 0 | 조회 6,920 | 2013.06.25
미술, 디자인, 건축 포트폴리오 전문학원 오클랜드 중심지, 시티에 위치한 MJ 미술학원은 미술, 디자인, 건축 포트폴리오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입시전문 학원이다. 2007년 8월 처음 문을 연 이후로, MJ 미술학원은 저희 학생들이 제출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포트폴리오로 인해, 여러 각국의 대학 교수진들로부터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그에 따른 평판을 얻어왔다. 학생들은 미국과 영국에 있는 주요 예술 학교에 상당한 액수의 성적 … 더보기

칼리지 아트 대회 , 3위 입상 이유경씨

댓글 0 | 조회 4,624 | 2013.06.11
처음 참가한 미술 대회에서 파이널리스트가 된 것만으로도 만족 했는데3위 입상 하게 되어 기쁘고 정말 뿌듯하다. 입상과 함께 상금 받은 것이 꽤 큰데 나중에 부모님 선물을 드리려고 수표째로 가지고 있다.무엇보다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미술이 더 즐겁게 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나 자신에게는 엄청 큰 의미 있는 일로 평생 기억 될 것이다. 지난달 보다폰(Vodafone)에서 주최하는 고등학생 아트 컴페티션(… 더보기

<바울 스크리닝, Bowel Screening >

댓글 0 | 조회 2,918 | 2013.06.11
무료 장암 검사 써비스 WDHB(Waitemata District Health Board-와이테마타 지역 보건부)는 정부기관으로서 오클랜드의 북부와 서부지역인 노스쇼어, 와이타케레, 로드니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보건서비스 및 장애자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스쇼어 병원과 와이타케레 병원의 2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 장암 검사란 무엇인가? 최근 WDHB에서 제공하는 무료 장암 검사 프로그램 참여에 많은 교민들…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두 자매진학, 최성길씨

댓글 0 | 조회 9,561 | 2013.05.28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한 두 자매 학생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한 명도 입학하기 어렵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3년 전 언니에 이어 두 자매를 진학 시킨 학부모 아빠, 최성길 씨가 있다. 언듯 보기에 평범한 아빠이지만 그는 교육에 있어서는 전문가 이다. 다양한 유학원 경험과 현재 EDENZ Colleges 시니어 컨설턴트로 일 하고 있는 교육 전문가 최성길씨를 만나 보았다. 부친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꿈을 높게 가… 더보기

정부지원 주택단열 및 난방 - ECO

댓글 0 | 조회 3,439 | 2013.05.28
“친환경’ 단열, 난방, 환기로 잡는다” 뉴질랜드 에너지 보전협회(EECA)와 함께 일하는 이코 에너지센터는 2000년에 설립된 이후, 친환경 단열재인 양털과 폴리에스터 등을 직접 생산하고 시공하고 수출하는 환경친화적 기업으로써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거주자의 건강을 개선하는 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전국의 11개의 지사에 자체 시공 팀과 아시안 서비스 센터가 구성되어 있어 교민들… 더보기

뉴질랜드 바둑 국가대표, 김도영씨

댓글 0 | 조회 5,223 | 2013.05.14
바둑은 검은 돌과 하얀 돌을 가진 두 사람이 자기 집을 더 많이 지어 승패를 가름한다.하지만 바둑의 진정한 맛은 승패가 아니라 싸움의 과정에서 생겨나는 수 많은 묘수와 전략 이다. 우리의 삶 역시 수 많은 묘수와 전략이 필요 하다. 바둑을 통한 삶에 묘수를 배워 보자! 지난 5월 4일 한인 문화 회관 개관식에서 열린 바둑 체험, 지도 다면기 행사에서는 뉴질랜드 바둑 협회 회장인 Macheal Taler 와 국제 바둑 지도자 그… 더보기

오클랜드 국제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3,984 | 2013.05.14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일본 명문 대학교인 오사카 대학(Osaka University)에 전액 장학금으로 합격한 한국인 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AIC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 13학년 재학생으로 서혁진 학생과, 최샤론 학생이다. 현재 AIC에서 마지막 학년을 두고 있는 최샤론 학생과 서혁진 학생은 오사카 대학의 합격뿐만 아니라 영국 대학에서 최고로 뽑히는 여러… 더보기

국제 요리대회 우승, 성정모 씨

댓글 0 | 조회 6,666 | 2013.04.23
웰링턴에서 열린 2013 국제 요리 대회( International Culinary College Competition)에서 한국인 성정모 요리사가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성정모 요리사는 웰링턴, WelTec’s School 대표로 이번 대회에 Beth Christieson씨와 같은 팀으로 대회에 참가 했다. 이번 요리 대회는 영국City & Guilds 에서 개최하는 국제 요리대회로 2012 년에는 런던에… 더보기

<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한국어 보급 사업

댓글 0 | 조회 4,507 | 2013.04.23
작년 4월 오클랜드에 설립된 대한민국 교육부 소속의 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은 뉴질랜드 전지역의 현지인과 교민들에게 한국의 언어, 문화, 역사들을 알림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제고시키는 교육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교육원의 설립과 함께 작년부터 본격적인 한국어 보급 사업을 추진하였다.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한국어강좌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오클랜… 더보기

풍선 엔터테이너, 이현주 씨

댓글 0 | 조회 6,100 | 2013.04.09
풍선 엔터테이너는 각종 파티와 행사에서 풍선을 이용해 장식할 행사장과 행사 컨셉트, 고객이 원하는 장식형태에 대하여 고객과 상의한 후 구체적인 장식품을 구상하고 디자인하는 직업으로 한국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직업이만 키위들은 파티에 엔터테이너를 부르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어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풍선 엔터테이너 교민이 있다. Alice In Balloonland 이름으로 풍선 엔터테이너로서 뉴질랜드 사회에서 승승… 더보기

다소 공방 아트 센터, 미술 전문 입시 학원

댓글 0 | 조회 6,832 | 2013.04.09
지난 2000년 Daso Art Centre라는 이름으로 뉴질랜드에서 인가를 받아 전문 미술학원으로 입시교육을 시작한 이후 13년 동안 미국 미술대학랭킹 1위인 시카고대학(SAIC)에 4년 장학생 2명(2008, 2012), SVA, 영국Edinburgh건축과 장학생, 런던대, 호주 RMIT, 모나쉬, 홍익대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 대학원에 170여명을 합격시키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대로의 미술교육에 관한 전문적 노하… 더보기

Victoria Park Market

댓글 0 | 조회 5,550 | 2013.03.27
1905년에 세워진 빅토리아 파크 시장은 38m 높이의 우뚝 솟은 벽돌 굴뚝으로 유명하다. 처음에는 오클랜드 쓰레기 소각장이었으나, 이후 말을 이용하여 발전기 시설을 돌리는 발전소로 오클랜드 가로등에 전기를 공급 해 주었으며, 많은 말과 마차를 보관하는 마굿간으로 이용 되었다. 이후 The Historic Places Trust과 Auckland City Heritage Department와 공동 개발하여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더보기

오클랜드 이민자 정보센터, 김혜정씨

댓글 0 | 조회 6,867 | 2013.03.26
뉴질랜드에는 이민자들의 정착을 도와주는 다양한 단체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 단체들은 정부기관이나 시의회 또는 다른 지원금 지급 기관들로 부터 지원을 받아서 운영이 되고 있다. 이런 단체들을 Non-government organisation 이라 하고 줄여서 NGO라고 한다. 오클랜드 이민자 정보센터는 NGO 중의 하나로, 오클랜드 지역에 정착하려는 이민자들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서 이민자들이 오클랜드 정착… 더보기

책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 클레어 씨

댓글 0 | 조회 4,395 | 2013.03.12
막내의 10살 생일날로 기억 된다. “아이들이 모두 성장해서 독립하고 나면 어떻게 살까, 어디에서 일하면 가장 행복할까” 대해 처음으로 심각하게 생각했었다. 워낙 어릴 때부터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 아트갤러리, 도서관이 가장 제 천성에도 맞고 보람도 있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그런 곳에서 일할 수 있을까 알아보기 시작 했다. 박물관이나 아트 갤러리에서 일하려면 다시 대학에서 새로운 학위를 … 더보기

연향회, 서예 한인 동호회

댓글 0 | 조회 4,086 | 2013.03.12
노스쇼어, 그랜필드에 있는 한우리교회에서는 교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서예 예술에 관심이 있는 교민의 뜻이 모여 2006년 10월에 연향회 모임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연향회 서예 동호회 모임은 명필대가의 법첩(法帖) 중심의 정통 서예를 연구하고 익히어 개성과 창의적 서예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서예를 통해 타 문화권과 교류를 확대하며, 교민 정신생활에 건실함과 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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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sian Safety Patrol, 최희성 씨

댓글 0 | 조회 5,535 | 2013.02.26
Asian Safety Patrol(이하 ASP)는 글자 그대로 한국, 중국, 인도, 필리핀을 비롯한 각기 다른 아시아계 사람들이 모여 방범 순찰 등의 활동을 통해 오클랜드 지역의 치안을 확보 및 유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운영 되고 있는 자원 봉사 단체 이다. ASP는 현장에서 직접적인 범인 체포는 하지 않지만 경찰들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함으로써 범죄율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APS는 자원 봉사자들로만 이루어져 있는 단체… 더보기

Business College New Zealand

댓글 0 | 조회 2,660 | 2013.02.26
최근 개인 능력에 맞게 맟춤식 교육으로 영어능력을 빠르게 증진시켜주어 인기를 끌고있는 영어과정 이 있다. 또한 새로운 과정인 Golf Diploma 와 Golf + English, 및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Business Diploma과정 등을 제공하는 Business College를 취재했다. Business College는 1995년에 NZQA로부터 대학과정 교육기관(Tertiary Education Provider) 로 설… 더보기

느림에 미학, 연향회 서예 지도, 유승재 씨

댓글 0 | 조회 5,532 | 2013.02.12
서예가 21세기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느림의 미학을 가지고 있다. 성격이 아무리 급한 사람도 붓글씨를 쓰다 보면 차분해 진다. 붓글씨뿐만 아니라 서예의 모든 준비 과정 또한 느림에 미학을 가지고 있다. 먹을 빠르게 갈면 입자가 굵어진다.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갈다 보면 어느새 모든 것이 차분해 지는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다. 서예는 첨단의 시대에 오히려 품위와 멋을 내 뿜는 동양의 전통예술이며 뉴질랜드라는 서양문화권에 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