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요리대회 우승, 성정모 씨

국제 요리대회 우승, 성정모 씨

0 개 6,665 김수동 기자



웰링턴에서 열린 2013 국제 요리  대회( International Culinary College Competition)에서 한국인 성정모 요리사가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성정모 요리사는 웰링턴, WelTec’s School 대표로 이번 대회에  Beth Christieson씨와 같은 팀으로 대회에 참가 했다. 
 
이번 요리 대회는 영국City & Guilds 에서 개최하는 국제 요리대회로 2012 년에는 런던에서 개최 되었고 올해는 뉴질랜드에서 개최되어 정성모씨가 영광을 차지 했다. 내년에는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에는 5개 국가(미국, 영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에서 참가 했다. 대회는 2명이 한 팀으로 전채요리(Entre), 메인요리(Main) 그리고 후식(Desert)을 4명의 심사위원에게 평가 받아야 하는 수준 높은 대회이다. 심사는 뉴질랜드 요리사 협회와 세계 각국의 심사 위원의  ‘블라인드 테스트’로 미국팀과 호주, 영국, 홍콩 팀의 세계 경쟁 요리사들을 모두 따 돌리고 한인 교민 , 성정모 요리사팀의 요리가 뽑혀 영예의 1등을 수상 했다.


특별한 아이디어와 단단한 기본기로 우승
모든 대회 참가자들은 전채요리( Entre)로 뉴질랜드 연어( King Salmon)을 요리해야 하는 과제를 받았다.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지만 같이 대회에 출전한 요리 파트너와 생각을 주고 받고 요리를 결정을 했다. 소금과 설탕, 발사믹( Balsamic) 식초에 연어를 살짝 절여 끓는 물에 살짝 졸이는 방법으로 Poached Salmon 을 요리 하기로  결정 했다. 또한 우리는 특별한 아이디어로 아보카도 무스(Avocado Mousse) 와 딜 머랭 (Dill Meringue)이라는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달콤한 머랭을 딜이라는 허브로 특별한 머랭을 만들었는데 모든 심사의원들이 특별한 아이디어라는 좋은 평가를 주었다. 
 
매인 요리(Main)는 주제가 없이 아무 재료를 쓸 수 있었는데 우리는 등심을 해이(Hay, 건초)로 훈제하여 사태 살을 압력 냄비에 요리했다. 그라탱과 팽이버섯 그리고 느타리 버섯과 함께 요리를 마무리 지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마지막 디저트(Desert) 요리는 화이트 초콜릿 바바루아( Bavarois)라는 프랑스에서 인기 있는 차가운 디저트 이다. 라스베리 소벳과 함께 요리를 마무리했다. 결과는 우리 요리 팀이 단단한 기본기와 특별한 아이디어로 종합 우승을 차지 했다. 


요리 전문 용어와 문화 차이로 힘들어
처음 요리를 시작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요리 전문 용어였다. 대부분 초보 요리사들은 칼을 사용하면서 많이들 힘들어 하는데 나의 경우 칼질 보다는 수 많은 요리 전문용어에 익숙하지 않아 많이 힘들었다. 고참 쉐프가 무엇인가를 시켜도 이름을 잘 알아 듣지 못해 쉐프가 좀더 설명해야 그때서야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서 한 박자 늦은 일 처리로 고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용어는 용어일 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해결해 주어 지금은 그 때를 생각 하면 웃음이 나올 정도 이다.
 
요리를 하면서 또 한가지 힘들었던 것은 한국사람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 (Gluten Free)와 채식주의자들의 요리였다. 클루텐 프리는 쌀이 주식인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일이지만 밀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사람들에게는 실리악 병(Celiac Disease)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병이다. 실리악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글루텐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불량과 영양소 흡수장애 그리고 설사를 하게 되고 심하면 병원으로 가야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서양음식은 여러 가지의 요리방식이 하나로 만들어지는 요리가 대부분이다. 그 중 한가지의 재료가 글루텐을 포함 한다면 그 요리는 실리악 병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섭취할 수 없는 요리인데 주로 전채요리나 매인 요리의 경우는 글루텐을 제거하면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데 그 재료만 빼고 요리를 하는 방법이 있기도 하지만 거의 모든 디저트는 이미 만들어져 있어 글루텐을 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요리사로 처음 일을 할 때 실리악 병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여러 번 곤란을 겪었던 기억이 있다.
 
일반인 들이 요리를 잘하려면
내가 어렸을 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다” 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특히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다. 여러 가지 요리관련 서적을 보면서 여기서 이것을 가져다 접시에 올리고 다른 요리책에서는 이것을 가져다 접시에 올리다 보면 언젠가 내 스타일로 조금씩 바뀌어서 책에서 본 요리보다 좀더 예쁘고 멋진 요리가 탄생하기도 한다. 요리사가 직업이 아닌 일반 사람들도 요리를 잘하려면 요리 서적을 보다가 아니면 요리 관련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본인의 시각에 맛있는 요리가 있으면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처음 요리를 시도 한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의 원인을 찾고 자기 방식으로 고쳐보면 새롭거나 더 훌륭한 요리가 나온다는 것을 믿고 있다. 결국 요리 역시 연습이 최고의 기술이라 생각 한다. 
 
김치 메뉴 개발로 보람 느껴
요리를 하면서 한국사람으로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일년에 한번씩 많은 레스토랑에서 이벤트 행사인  Offal Dinner 메뉴에 김치를 올렸을 때가 생각난다. Offal Dinner 란 원래 사람들이 잘 요리하지 않는 부위 예를 들면 뇌, 혀, 간, 심장, 콩팥, 위 등 내장을 사용하여 요리를 하는 것 이다. 많은 레스토랑이 일년에 한번씩 2~3 일 동안 스페셜 메뉴로 선보이는 행사이다. 많은 요리사들이 더 특이하고 색다른 요리를 연구하여 몇 달 몇 일 전부터 준비하는데 작년에는 내가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5가지 코스를 선보였는데 그 중 한 코스는 빵 가루를 입혀 튀긴 양의 뇌와 달콤새콤한 김치를 함께 준비하여 현지 인들의 좋은 반응을 받았던 기억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또 다른 도전의 시작을 위해
요리대회 우승 후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어 너무 기쁘다. 우승한지 3주 조금 넘었는데도 “ 우승팀은 팀 뉴질랜드입니다 “ 라는 심사의원의 말이 아직도 귀에서 생생히 맴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뒤로 하고 요리연습에 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다음 대회는 5주 후에 웰링턴에서 열리는 Ian MacLennan 이라는 요리대회가 있다. 일년에 가장 큰 요리행사인 웰링턴 푸드 쇼(Wellington Food Show) 와 함께 웰링턴 웨스트팩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요리 대회에 참가 한다. 지금은 대회준비 때문에 우승기쁨도 잠시 뒤로 하고 또 다른 기대감으로 열심히 연습 하고 있다. 많은 교민들의 응원에 감사 드리며 꼭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 
 
요리대회 우승과 요리학교 졸업과 동시에 St. Johns Heineken 호텔 에서 부 주방장 자리를 제안 받았다. 처음에는 너무 기뻐서 흥분을 했지만 지금은 많은 고민에 빠져 있다. 나는 이제 24살의 젊은 청년 요리사 이다. 요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어린 나이고 아직 많은 것을 배울 나이인데 젊은 청년 요리사에게 호텔 부 주방장은 너무 과분한 자리라고 생각 한다. 지금은 내가 누군가에게 가르쳐주고 알려주기 보다는 배워야 한다고 생각 한다.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지금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분명 한 것은 내가 좀더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그런 곳을 찾아 가야 한다고 생각 한다. 

김수동 기자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 김도형 씨

댓글 0 | 조회 6,528 | 2013.07.23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이라고 생각 한다. 페이스를 전력으로 달려야 하지만 오르막에서는 페이스를 낮추고 다음 스퍼트를 노려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향해 달려 간다면 기회는 분명히 올 것이고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기 바란다. 나는 한국인 만큼 긍지 있고 뚝심 있는 요리사들을 본적이 없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그 긴 터널을 지나면 빛은 언제가 보일 것이라 생각 한다. 요리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던 최고의 꿈 이… 더보기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CA)

댓글 0 | 조회 3,165 | 2013.07.23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켐퍼스는 New Lynn 지역에 2002년에 개설되어 2013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퀸스트리트로 이전하여 시티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부터 세계 각국의 많은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ICA(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는 2001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Ma…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Bagsnatching

댓글 0 | 조회 3,430 | 2013.07.23
올초 나는 3명의 친구와 Greenlane에서 아침을 먹었다. 식사후 우리는 친구의 차로 갔다. 그런데 갑자기 낯선사람이 급히 우리에게 다가왔다. 앞 차문을 열더니 친구의 핸드백을 낚아 챘다. 나는 급히 친구의 차에서 나와 공범차를 기다리던 소매치기에게로 달려 갔다. 그리고 그 차량 번호을 적고 111에 전화를 걸었다. 나의 생각은 소매치기들이 주차장 주변을 돌면서 대상자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데 빠른 승차… 더보기

오클랜드 Asian Liaison 부서의 Joe Tipene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840 | 2013.07.11
지난 6월 13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sian Liaison 담당자인 Jessica Phuang과 총 책임 상관인 Joe Tipene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들이 다루는 일반적인 업무에 대해 알아보았다. Joe Tipene는 14년 경력의 베터랑 경찰관으로써 처음 5년 정도 법원에서 근무했다. 그는 동료들을 위한 법률 등에 관여 했으며, 1년 반 정도는 주로 마오리나 퍼시픽 아일랜드 대상으로 그들을 돕는 업무를 가… 더보기

40년 탁구 인생, 전 국가대표 김정미 씨

댓글 0 | 조회 7,286 | 2013.07.09
상대 선수의 허점을 노려 이번엔 강한 드라이브가 들어갔지만 네트에 걸렸다.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다시 조그만 탁구공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집중 하며공을 넘기는 김정미씨의 표정은 지난 국가대표 시절 선수만큼 다부지고 무서운 집중력으로상대를 압도한다. 특기인 수비는 완벽에 가깝다. 작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쉴새 없이 공이 지나간다. 상대의 허점이 보이면, 과감한 공격으로 포인트를 올린다. 특기인 수비는 완벽에 가깝다. 서… 더보기

AGI (Auckland Goldstar Institute)

댓글 0 | 조회 4,200 | 2013.07.09
핼스케어 , 사회 복지산업성장 유망직종 뉴질랜드 사립전문교육기관 (Private Training Organisation) 중 최초로 2010년 헬스케어 디플로마 과정을 개발하여 교육해 온 학교가 있다. 현재까지 약 4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졸업생들은 중국, 인도, 피지, 필리핀, 베트남, 태국, 한국, 일본 등을 포함한 17개의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다. 이 학교는 AGI (Auckland Goldstar Insti… 더보기

어쿠스틱 기타, 동호회 회장 이영훈 씨

댓글 0 | 조회 5,368 | 2013.06.25
지난 2009년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어쿠스틱 사운드기타 동아리”가 처음 시작 되었다.초창기에는 학생들을 위한 모임이었고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친구들 몇 명과 함께한 손으로 꼽을 만한 소수의 회원들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음악과 기타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시작 했지만 기타 음악을 사랑하는 한인 교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타 동호회 문은 열려 있다. 기타을 사랑하는 젊은 학생들의 모임이 있다. 지난 … 더보기

MJ 미술학원

댓글 0 | 조회 6,919 | 2013.06.25
미술, 디자인, 건축 포트폴리오 전문학원 오클랜드 중심지, 시티에 위치한 MJ 미술학원은 미술, 디자인, 건축 포트폴리오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입시전문 학원이다. 2007년 8월 처음 문을 연 이후로, MJ 미술학원은 저희 학생들이 제출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포트폴리오로 인해, 여러 각국의 대학 교수진들로부터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그에 따른 평판을 얻어왔다. 학생들은 미국과 영국에 있는 주요 예술 학교에 상당한 액수의 성적 … 더보기

칼리지 아트 대회 , 3위 입상 이유경씨

댓글 0 | 조회 4,624 | 2013.06.11
처음 참가한 미술 대회에서 파이널리스트가 된 것만으로도 만족 했는데3위 입상 하게 되어 기쁘고 정말 뿌듯하다. 입상과 함께 상금 받은 것이 꽤 큰데 나중에 부모님 선물을 드리려고 수표째로 가지고 있다.무엇보다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미술이 더 즐겁게 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나 자신에게는 엄청 큰 의미 있는 일로 평생 기억 될 것이다. 지난달 보다폰(Vodafone)에서 주최하는 고등학생 아트 컴페티션(… 더보기

<바울 스크리닝, Bowel Screening >

댓글 0 | 조회 2,918 | 2013.06.11
무료 장암 검사 써비스 WDHB(Waitemata District Health Board-와이테마타 지역 보건부)는 정부기관으로서 오클랜드의 북부와 서부지역인 노스쇼어, 와이타케레, 로드니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보건서비스 및 장애자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스쇼어 병원과 와이타케레 병원의 2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 장암 검사란 무엇인가? 최근 WDHB에서 제공하는 무료 장암 검사 프로그램 참여에 많은 교민들…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두 자매진학, 최성길씨

댓글 0 | 조회 9,561 | 2013.05.28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한 두 자매 학생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한 명도 입학하기 어렵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3년 전 언니에 이어 두 자매를 진학 시킨 학부모 아빠, 최성길 씨가 있다. 언듯 보기에 평범한 아빠이지만 그는 교육에 있어서는 전문가 이다. 다양한 유학원 경험과 현재 EDENZ Colleges 시니어 컨설턴트로 일 하고 있는 교육 전문가 최성길씨를 만나 보았다. 부친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꿈을 높게 가… 더보기

정부지원 주택단열 및 난방 - ECO

댓글 0 | 조회 3,439 | 2013.05.28
“친환경’ 단열, 난방, 환기로 잡는다” 뉴질랜드 에너지 보전협회(EECA)와 함께 일하는 이코 에너지센터는 2000년에 설립된 이후, 친환경 단열재인 양털과 폴리에스터 등을 직접 생산하고 시공하고 수출하는 환경친화적 기업으로써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거주자의 건강을 개선하는 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전국의 11개의 지사에 자체 시공 팀과 아시안 서비스 센터가 구성되어 있어 교민들… 더보기

뉴질랜드 바둑 국가대표, 김도영씨

댓글 0 | 조회 5,223 | 2013.05.14
바둑은 검은 돌과 하얀 돌을 가진 두 사람이 자기 집을 더 많이 지어 승패를 가름한다.하지만 바둑의 진정한 맛은 승패가 아니라 싸움의 과정에서 생겨나는 수 많은 묘수와 전략 이다. 우리의 삶 역시 수 많은 묘수와 전략이 필요 하다. 바둑을 통한 삶에 묘수를 배워 보자! 지난 5월 4일 한인 문화 회관 개관식에서 열린 바둑 체험, 지도 다면기 행사에서는 뉴질랜드 바둑 협회 회장인 Macheal Taler 와 국제 바둑 지도자 그… 더보기

오클랜드 국제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3,984 | 2013.05.14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일본 명문 대학교인 오사카 대학(Osaka University)에 전액 장학금으로 합격한 한국인 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AIC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 13학년 재학생으로 서혁진 학생과, 최샤론 학생이다. 현재 AIC에서 마지막 학년을 두고 있는 최샤론 학생과 서혁진 학생은 오사카 대학의 합격뿐만 아니라 영국 대학에서 최고로 뽑히는 여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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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제 요리대회 우승, 성정모 씨

댓글 0 | 조회 6,666 | 2013.04.23
웰링턴에서 열린 2013 국제 요리 대회( International Culinary College Competition)에서 한국인 성정모 요리사가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성정모 요리사는 웰링턴, WelTec’s School 대표로 이번 대회에 Beth Christieson씨와 같은 팀으로 대회에 참가 했다. 이번 요리 대회는 영국City & Guilds 에서 개최하는 국제 요리대회로 2012 년에는 런던에… 더보기

<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한국어 보급 사업

댓글 0 | 조회 4,507 | 2013.04.23
작년 4월 오클랜드에 설립된 대한민국 교육부 소속의 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은 뉴질랜드 전지역의 현지인과 교민들에게 한국의 언어, 문화, 역사들을 알림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제고시키는 교육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교육원의 설립과 함께 작년부터 본격적인 한국어 보급 사업을 추진하였다.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한국어강좌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오클랜… 더보기

풍선 엔터테이너, 이현주 씨

댓글 0 | 조회 6,099 | 2013.04.09
풍선 엔터테이너는 각종 파티와 행사에서 풍선을 이용해 장식할 행사장과 행사 컨셉트, 고객이 원하는 장식형태에 대하여 고객과 상의한 후 구체적인 장식품을 구상하고 디자인하는 직업으로 한국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직업이만 키위들은 파티에 엔터테이너를 부르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어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풍선 엔터테이너 교민이 있다. Alice In Balloonland 이름으로 풍선 엔터테이너로서 뉴질랜드 사회에서 승승… 더보기

다소 공방 아트 센터, 미술 전문 입시 학원

댓글 0 | 조회 6,831 | 2013.04.09
지난 2000년 Daso Art Centre라는 이름으로 뉴질랜드에서 인가를 받아 전문 미술학원으로 입시교육을 시작한 이후 13년 동안 미국 미술대학랭킹 1위인 시카고대학(SAIC)에 4년 장학생 2명(2008, 2012), SVA, 영국Edinburgh건축과 장학생, 런던대, 호주 RMIT, 모나쉬, 홍익대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 대학원에 170여명을 합격시키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대로의 미술교육에 관한 전문적 노하… 더보기

Victoria Park Market

댓글 0 | 조회 5,550 | 2013.03.27
1905년에 세워진 빅토리아 파크 시장은 38m 높이의 우뚝 솟은 벽돌 굴뚝으로 유명하다. 처음에는 오클랜드 쓰레기 소각장이었으나, 이후 말을 이용하여 발전기 시설을 돌리는 발전소로 오클랜드 가로등에 전기를 공급 해 주었으며, 많은 말과 마차를 보관하는 마굿간으로 이용 되었다. 이후 The Historic Places Trust과 Auckland City Heritage Department와 공동 개발하여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더보기

오클랜드 이민자 정보센터, 김혜정씨

댓글 0 | 조회 6,867 | 2013.03.26
뉴질랜드에는 이민자들의 정착을 도와주는 다양한 단체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 단체들은 정부기관이나 시의회 또는 다른 지원금 지급 기관들로 부터 지원을 받아서 운영이 되고 있다. 이런 단체들을 Non-government organisation 이라 하고 줄여서 NGO라고 한다. 오클랜드 이민자 정보센터는 NGO 중의 하나로, 오클랜드 지역에 정착하려는 이민자들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서 이민자들이 오클랜드 정착… 더보기

책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 클레어 씨

댓글 0 | 조회 4,394 | 2013.03.12
막내의 10살 생일날로 기억 된다. “아이들이 모두 성장해서 독립하고 나면 어떻게 살까, 어디에서 일하면 가장 행복할까” 대해 처음으로 심각하게 생각했었다. 워낙 어릴 때부터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 아트갤러리, 도서관이 가장 제 천성에도 맞고 보람도 있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그런 곳에서 일할 수 있을까 알아보기 시작 했다. 박물관이나 아트 갤러리에서 일하려면 다시 대학에서 새로운 학위를 … 더보기

연향회, 서예 한인 동호회

댓글 0 | 조회 4,086 | 2013.03.12
노스쇼어, 그랜필드에 있는 한우리교회에서는 교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서예 예술에 관심이 있는 교민의 뜻이 모여 2006년 10월에 연향회 모임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연향회 서예 동호회 모임은 명필대가의 법첩(法帖) 중심의 정통 서예를 연구하고 익히어 개성과 창의적 서예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서예를 통해 타 문화권과 교류를 확대하며, 교민 정신생활에 건실함과 즐… 더보기

Asian Safety Patrol, 최희성 씨

댓글 0 | 조회 5,534 | 2013.02.26
Asian Safety Patrol(이하 ASP)는 글자 그대로 한국, 중국, 인도, 필리핀을 비롯한 각기 다른 아시아계 사람들이 모여 방범 순찰 등의 활동을 통해 오클랜드 지역의 치안을 확보 및 유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운영 되고 있는 자원 봉사 단체 이다. ASP는 현장에서 직접적인 범인 체포는 하지 않지만 경찰들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함으로써 범죄율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APS는 자원 봉사자들로만 이루어져 있는 단체… 더보기

Business College New Zealand

댓글 0 | 조회 2,660 | 2013.02.26
최근 개인 능력에 맞게 맟춤식 교육으로 영어능력을 빠르게 증진시켜주어 인기를 끌고있는 영어과정 이 있다. 또한 새로운 과정인 Golf Diploma 와 Golf + English, 및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Business Diploma과정 등을 제공하는 Business College를 취재했다. Business College는 1995년에 NZQA로부터 대학과정 교육기관(Tertiary Education Provider) 로 설… 더보기

느림에 미학, 연향회 서예 지도, 유승재 씨

댓글 0 | 조회 5,532 | 2013.02.12
서예가 21세기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느림의 미학을 가지고 있다. 성격이 아무리 급한 사람도 붓글씨를 쓰다 보면 차분해 진다. 붓글씨뿐만 아니라 서예의 모든 준비 과정 또한 느림에 미학을 가지고 있다. 먹을 빠르게 갈면 입자가 굵어진다.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갈다 보면 어느새 모든 것이 차분해 지는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다. 서예는 첨단의 시대에 오히려 품위와 멋을 내 뿜는 동양의 전통예술이며 뉴질랜드라는 서양문화권에 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