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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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명성을 더해가는 뉴질랜드 요리/호텔외식경영 최고 명문 사립학교 NSIA를 방문했다.

6년연속 Training Excellence Award 수상을 자랑하는 NSIA. Albany와 Hobson St의 두 캠퍼스에 이어 오클랜드 시티 Symonds St에 메인 캠퍼스를 개설하였다는 소식에 방문해 보았다. 캠퍼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학교의 위상을 자랑이라도 하듯 건물 위의 NSIA의 로고가 눈에 띈다.

은은하게 흘러오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리셉션 입구에서 클래어 팀장을 만났다. 각층을 안내 받으며 느낀 전체적인 학교의 인상은 캠퍼스 내 어느 곳에서 마주쳐도 보이던 학생들과 강사진들의 적극적인 학업 분위기 였다. 리셉션을 통하여 위치한 상업용 레스토랑에서는 요리과와 호텔외식경영과의 학생들이 분주하게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호텔레스토랑인지 학교인지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각 학부에서 훈련을 받은 학생들이 실제 레스토랑과 흡사한 경험을 하는 과정이라고 클래어팀장은 설명을 덧붙였다.

이 밖에도 각층에는 호텔외식경영 학생들의 바리스타와 주류파트를 훈련 받는 모습들, 숨죽이고 시험을 보는 클라스, 벽면의 화면을 통해 음식 설명을 경청하는 학생들, 진지한 분위기의 학생전용 PC룸, 책을 읽고 있는 학생들의 도서관, 편한 소파에 몸을 기댄 채 담소를 나누는 학생들의 휴식공간에서 NSIA의 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아름다운 뉴질랜드 하늘과 시티 전경을 볼 수 있는 제일 위층의 주방훈련실에서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바쁘게 움직이는 쉐프 복장의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연령층, 국적,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깔끔하게 차려 입은 유니폼 차림의 학생들에게서 곧 뉴질랜드 호스피탈리티업계에 진출할 미래의 일꾼들의 모습을 보는 듯 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NSIA의 자체 취업전문 지원팀인CONNECT 그룹이었다. 큰 유리 벽으로 되어 있는 이 팀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들이 북적 이는 부서로 보였다. 구인광고로 가득 찬 게시판 앞에서 열심히 메모하고 있는 학생들, 상담 중 자신이 준비한 작품 사진을 놓고 설명하는 학생들, 한쪽에서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들로 사무실이 붐볐다. 이 팀의 메니저 Aaron씨는 자신들의 목표가 NSIA의 모든 학생들에게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결과를 그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라 하였다. 그는 학생의 대부분의 목표가 취업이니만큼 그에 걸맞은 욕심 많은 리더였다.

모든 일정을 마치며 클래어팀장에게 물었다. 왜 6년 연속의 NZ Culinary Fare Training Excellence Award 수상이 자랑스러운 것이며 그 수상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매해 7월에 열리는 NZ Culinary Fare는 요리와 서비스 분야의 경합을 주선하는 자리입니다. 뉴질랜드 호스피탈리티업계의 연중 가장 큰 행사라고 볼 수 있지요. Skycity, Hilton 등 전국의 유명호텔, 레스토랑, 단체, 교육기관들이 출전을 합니다. 훈련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출전해서 이미 프로들인 그들과 겨루는 만큼 하나하나의 메달들이 결코 쉽지 않은 상들입니다. 총 61명의 학생들이 23부문에 출전하여 금매달 16, 은매달 26, 동매달 18개를 수상하였 습니다.

총 3일간에 걸쳤던 이번 경연 대회에서 무려 12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지요. 특히 뉴질랜드 마오리 문화를 주제로 참가했던 마가린조각부문에서는 교장 Tim Aspinall 선생님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이 모두 금상을 수상하며 이 부분을 독점하였 습니다. 최고 교육대상은 삼박자가 이루어져야 수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훈련과정 및 대회참가 지원을 하는 학교, 전문적 훈련을 지도하는 트레이닝 강사진, 장기간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낸 학생들이죠. 모두가 함께 이뤄낸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NSIA에서는 다양한 요리과정과 호텔외식 경영과정들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9 442 3456 또는 www.nsia.ac.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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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인터뷰] 무지개 시니어 중창단을 찾아서

댓글 0 | 조회 4,435 |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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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은행과 파이낸스 관련해서 17년 동안 근무해 온 한인 교민 여성이 있다. 한국에서의 종합병원 소아과 수 간호사에서 현재 내셔널 은행 지점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민 인생 스토리 주인공 이성순 지점장을 만나 떠나보자.지금부터 20년 전 뉴질랜드 땅에 처음 도착 했다. 그 당시 뉴질랜드 전역에 한국인이 천명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아직 일반 이민이 시작 되기 전이었다. 정말 길을 걷다 혹 한국 사람 같으면 달려 가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