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 회장 - 김주영씨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 회장 - 김주영씨

0 개 9,410 NZ코리아포스트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과 오클랜드 대학교 연합 한인 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최근 오클랜드 한인회 교민대표의원으로 선출 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여장부 김주영 학생을 만나 보았다.

김주영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은 1990년생으로 현재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FTVMS(미디어) 전공 하고 있으며 연극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하는 졸업반 대학생이다.
대학교 1학년 때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에 가입해서 작년엔 임원으로, 올해는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대학생 연합회
오클랜드 대학생 연합회는 오클랜드 대학교, AUT 대학교, 메씨 대학교 한인 학생회로 구성되어 있는 순수 오클랜드 한인 학생 단체 이다. 세 개의 대학의 학생회 임원, 부원들이 같이 모여서 한 개의 단체를 이룬 것 이다. 올해는 70명을 넘는 많은 한인 학생들이 같이 일해 주었다.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대학생 연합회는 애누리카드 봉사를 하고 있다. 쉽게 이야기 하면 학생 할인 카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7년 전 연합회 선배들로부터 처음 만들어진 애누리카드는 대학생들의 알뜰한 생활을 위해 많은 한인업소들에 도움을 받아 학생전용 할인카드를 만들어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대학생 연합회에서 관리 하고 있다.

에누리카드는 연합회 학생회에서 직접 제작한 ‘대학생 카드’로써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우리 대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카드 이다. 여러 식당, 카페, 미용실, 노래방, Bar, 꽃집, 프린트 샵 등 대학생이라면 언젠가는 가야하는 한인, 외국 업소에서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매해 1학기 시작하는 주, 오클랜드 대학교에서는 General Library 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AUT 대학교, Massey 대학교에서는 학생회임원에게 문의하여 구매 하실 수 있다. 애누리카드를 위해 해가 지나도 변치 않고 항상 지원해주시는 한인 업소 사장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그리고 신규 한인업체에서 학생들을 위해 애누리카드 봉사에 많은 참여를 기대 한다.

 
두루제는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행사 중 단연 가장 큰 행사인 한인 대학 축제 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뉴질랜드에서 찾을 수 없었던 한국 야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지금은 전 세계에서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에 살고 있는 끼 많은 한국학생들을 모여 호응도 좋고 멋진 무대공연도 선보이고 있으며 학생회에서 손수 제작한 미니 게임을 즐기고 상품도 얻을 수 있는 젊은 학생들의 작은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인 대학 축제이긴 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 이다. 그만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아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느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 개의 대학교 한인 학생들이 화합해서 이끌어 나간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같이 일하고, 같이 힘들어하고, 같이 즐거워하면서 친목을 다지고, 각 대학학생회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얘기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되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회 회장을 하면서 힘들었던 것은 아무래도 타임 매니지먼트 이었다. 대학교 강의시간에 맞추면서 여러 단체장 분들을 만나는데 어려움도 많이 있었지만 좋은 경험 이였고 사회를 많이 배운 것 같다. 오히려 바쁘면 바쁠수록 지금 안 하면 나중엔 정말 시간이 없겠다는 생각에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과제나 공부를 한 것이 조금 여유가 있을 때 보다 효과적 이였던 것 같다.
친구들과 만나서 교제 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는 점도 한가지 힘든 점이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못 만나게 되고 시간이 날 때면 왠지 모르게 약속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 많이 못 만난 친구들인데 그래도 항상 정말 필요할 때 옆에서 도움이 되어주어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오는 10월 14일에 내년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회장이 선거를 통해 뽑히게 된다. 새로운 회장이 이끌어 나가는 새로운 한인 학생회, 내년에도 여러 가지 많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교민들이 꼭 많은 관심 가져주었으면 한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학생회에 가입 해서 참여하는 활동적인 학생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오클랜드 한인회, 교민대표의원으로 선출
오클랜드 교민 대표의원 선출 소식을 처음을 접했을 땐 내가 과연 오클랜드 교민대표의원이 될만한 자격이 되는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아마 선출된 이유는 내가 자격이 있어서라기 보단 세대간의 격차를 좁히는데 있어서 대학생들의 의견이나 생각을 잘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라고 생각을 했다.

아직 교민대표총회가 출범한지 한달 도 채 되지 않아서 아직까지 한인학생을 대표하는 의견을 발표할 기회가 없었지만 이제부터 계속 될 총회에서의 여러 토론 내용에 대해 많이 기대하고 있다. 세대간의 교류가 많이 없어서 아직은 세대별로 나눠져 있는듯한 오클랜드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데 한 단계 앞서 간 것 같아 뿌듯하고, 지금부터 쭉 이어져 나가서 좀더 많은 학생들이나 젊은 직장인분들께서도 참여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여러 학생회, 한인행사, 교민사회에 관심을 가져주고 참여해 주고 있지만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이 작은 바램 이다. 물론 공부 때문에 바쁘고 이것저것 진행되는 행사도 많아서 모든 것에 관심을 갖기에는 힘들겠지만 한번쯤 참여해서 좋았던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한마디 던져주면 그것보다 값진 도움은 없을 것 같다.
교민 학생 여려분들의 참여가 없다면 우리가 하는 일도 무의미 하다고 생각 한다. 우리 학생들이 먼저 하나 되는 모습을 어른들께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꿈 많았던 중고등 학교 시절
사실 저는 고등학교 시니어가 되기 전까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은지, 어떤 과목을 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다. 너무 관심이 가는 분야도 많고, 모두가 재미있어 보이기도 하고, 또 지금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지금 고등학생들에게도 공감이 갈만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 너무 걱정 말고 지금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들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어떤 부분이 제일 흥미로운지 자세히 살펴보면 미래에 대한 확신이 조금은 생길 것 이라 믿는다. 혼자서 끙끙 앓지 말고 주위에 선배나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인 것 같다.

내가 고등학교 때 제일 좋아했던 과목은 Drama 와 일본어였다. 일본어는 모든 한국학생들이 좋아 할만한 쉽고 재미있는 과목이 아닌가 싶다. 어려서부터 방송에 관심이 많아서 가장 관련 있어 보이는 과목이 Drama 였다. 사실 같이 공부할 친구가 한 명도 없어서 걱정도 많이 했지만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괴짜들도 많이 만나게 되어서 더욱 더 재미있었던 과목 이였던 것 같다. 또, 연기뿐만 아니라 영어도 더 늘고 대화법도 많이 배우고 대중 앞에 나가는 자신감도 얻게 되는 좋은 과목 이었다. 혹시 지금 과목 선택하는데 친구들이 아무도 없어서 포기하고 있는 후배 고등학생들이 있다면,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
 
글,사진 : 김수동 기자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민족 한글학교

댓글 0 | 조회 5,309 | 2011.11.22
개교 14주년, 교민자녀들을 위한 문화교육 올해 개교 14주년을 맞이하는 한민족 한글 학교는 교민 자녀들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의 장으로 굳건히 뉴질랜드 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지난 5월 3대 한민족 한글 학교 교장으로 김종연씨가 취임 했다. 교민 어린이들이 한글을 읽고 쓰는 능력에 참 개인 차가 많다. 일주일에 한번 나와서 공부하다 보니 한글 깨우치기에 어려움이 많다. 올해부터 특별히 한글을 읽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한… 더보기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 단장, 신현국씨

댓글 0 | 조회 6,887 | 2011.11.08
한국에서의 방송국 생활에서 배운 경력으로 그 동안 뉴질랜드 사회에 한국 문화, 음악을 알리고 소개하는데 앞장서 온 교민이 있다. 1996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가곡의밤, 행사를 기획 하면서 한국의 유명성악가 (박인수. 백남옥. 이재환. 김신자 엄정행. 정학수 교수 등) 초청공연을 비롯해서 이곳 뉴질랜드성악가 (Mary Aston. LindenLoader Katherine Austin.) pianist- Katherine Au… 더보기

우리엔젯 유학원-한국,미국대학 입학 설명회 개최

댓글 0 | 조회 6,979 | 2011.11.08
IMF가 끝난 1999년 뉴질랜드 조기유학 및 어학연수 전문 컨설팅 유학원을 창업한 최성길 원장은 뉴질랜드로 유학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정확한 유학 정보와 입시 상담 등 맞춤형 유학 상담을 통한 진로지도로 유명하고 2002년부터 교육법인 우리학원을 설립하여 교민 자녀와 유학생들에게 방과후 수업의 새로운 장을 만들고 스파르타식 방학 특강으로 잘 알려졌으며 메시대학과 연계하여 교민 역사상 최초로 수학, 영어 경시대회도 개최하면서, … 더보기

노스쇼어 프리미어 야구단 감독, 조충렬 씨

댓글 0 | 조회 7,443 | 2011.10.26
한국프로야구가 처음 출범한 1982년 해태 타이거즈 창단 선수로 맹활약 했던 조충렬 선수가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살고 있다. “신일중, 선린상고, 연세대학교,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엘지 트윈즈, 한화 이글스” 그가 걸어온 26년 야구 인생 야구단 이름들 이다. 야구단 이름만 보아도 그의 야구 인생을 짐작 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야구단에서 현역 선수와 코치로 활약을 했던 모두가 인정 하는 한국 야구를 빛… 더보기

탐방 인터뷰-MAXCOM

댓글 0 | 조회 5,109 | 2011.10.27
뉴질랜드 현지화에 성공한 IT전문업체약 14년 전 KORADE라고 하는 뉴질랜드 정부 공인 IT 전문 수입 업체를 설립했다.그 당시 ANZ에서 사용하던 은행카드 인증 단말기용 액정 모줄 등을 현대 전자로부터 수입 현지 업체에 공급을 시작으로 한국산 CRT monitor 등의 컴퓨터 관련 제품을 노엘 리밍 등의 현지 리테일 업체에 2002년까지 납품을 하다 IT 전문 Service를 위해 MAXCOM이라는 자회사를 시작하게 되었… 더보기
Now

현재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 회장 - 김주영씨

댓글 0 | 조회 9,411 | 2011.10.11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과 오클랜드 대학교 연합 한인 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최근 오클랜드 한인회 교민대표의원으로 선출 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여장부 김주영 학생을 만나 보았다.김주영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은 1990년생으로 현재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FTVMS(미디어) 전공 하고 있으며 연극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하는 졸업반 대학생이다.대학교 1학년 때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에 가입해서 작년엔 임원으로, 올… 더보기

탐방인터뷰-Pulse Premier Football Academy

댓글 0 | 조회 5,549 | 2011.10.11
Pulse Premier Football Academy, 영국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는 교민1.5세대 학생이 있다. 현재 Form 6 Westlake Boys High School에 재학중인 16세 강필성 학생이다. 3살 때부터 축구에 관심 있었고 그때부터 공을 차기 시작했다는 강성필 학생은 7살이 되고 나서야 축구 클럽 Forrest Hill Soccer Club에 참가하여 축구경기를 뛰었다. Paul Seaman을 처음 만난… 더보기

중국어교수, 언어 마술사 이유진씨

댓글 0 | 조회 6,925 | 2011.09.27
고국 땅을 떠나 해외에 살면서 가장 많은 고민은 언어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에서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교민들은 영어에 대한 끝 없는 노력과 시간을 요구하는 골치덩어리 이지만 반드시 넘어야 할 숙제 이기도 하다. 하지만 언어에 대한 영역을 마음대로 넘나드는 교민1.5세대 이유진씨가 있다. 현재 오클랜드 대학에서 중국어 언어학 전공 석사 (Master of Literature)과정을 하며 학생들에게 중국어… 더보기

탐방 인터뷰 -아이삭 컨설팅-이민,유학

댓글 1 | 조회 10,138 | 2011.10.10
오클랜드 씨티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주)아이삭 컨설팅 회사는 뉴질랜드 한인교민들에게 이민과 유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상담, 가이드를 제공 하고 있는 이민, 유학 전문 컨설팅 회사 이다. 또한 수준 높은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민, 유학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NZ공인 이민 박세옥 법무사(Full License No 200902292)주)아이삭 컨설팅 박세옥 대표는 NZ공인 이민 법무사(Full Lice… 더보기

한민족 한글 학교 교장, 김종연씨

댓글 0 | 조회 4,590 | 2011.09.13
올해로 개교 14주년을 맞이하는 한민족 한글 학교는 교민 자녀들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의 장으로 굳건히 뉴질랜드 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지난 5월 3대 한민족 한글 학교 교장으로 취임한 교민 있다. 그는 평생을 가르치는 일만 해와 다른 것은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이야기하는 교육 워크홀릭 교민 김종연씨를 만나 보았다.한국에서 교사로 20년 동안 일했다. 교사로서의 참 맛, 보람을 느끼는 시점에서 사직을 하려니 무척 아쉬… 더보기

탐방 인터뷰 -수학+흥미+우수한 교습=참여하는 학생들ACG

댓글 0 | 조회 4,533 | 2011.09.13
ACG썬더랜드 수학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10학년 11학년 한국 학생들이 있다. 최다니엘, 권혜준, 권 혜원,김 혜림-,꾸준히 최고의 결과를 내고 있다. 수학은 일상 생활 속 전반에 영향을 끼치며 평생 직업의 기회로 연계되고 있다. 상상력, 개인의 관심 그리고 강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ACG썬더랜드 칼리지 수학 프로그램의 중요한 기본의 하나이다. 10학년과 11학년 학생들은 캠브리지 IGCSE수학 과정을 배우고 있으며 칼리지 … 더보기

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댓글 0 | 조회 5,069 | 2011.08.24
해마다 명성을 더해가는 뉴질랜드 요리/호텔외식경영 최고 명문 사립학교 NSIA를 방문했다.6년연속 Training Excellence Award 수상을 자랑하는 NSIA. Albany와 Hobson St의 두 캠퍼스에 이어 오클랜드 시티 Symonds St에 메인 캠퍼스를 개설하였다는 소식에 방문해 보았다. 캠퍼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학교의 위상을 자랑이라도 하듯 건물 위의 NSIA의 로고가 눈에 띈다. 은은하게 흘러오는 감미… 더보기

대한민국 국가 유공자 표창, 이종천씨

댓글 0 | 조회 4,328 | 2011.08.23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 3명이 대한민국 정부의 초정으로 한국을 방문 했다. 625전쟁은 수 많은 인명피해와 참상을 일으킨 우리 민족의 최대 비극적인 전쟁이었다. 하지만 불과 반세기 남짓 지난 지금,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다. 지금의 평화는 수 많은 피와 희생으로 지켜졌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 햐야 한다. 전쟁을 경험해 보지 못한 우리 젊은 세대들이 알아야 할 것은 평화를 …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연구원, 영화 감독 박기용씨

댓글 0 | 조회 7,576 | 2011.08.09
뉴질랜드 필름 페스티벌 2011이 지난 7월부터 뉴질랜드 주요 도시에서 개최 되었다. 한국에서 출품한 영화 작품은 총6편으로 황해, 옥희의영화,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북촌방향, 무빙 등 수준 높은 영화 작품의 출품으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영화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클랜드 대학교 영화학과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오클랜드 대학교의 연구 프로젝트로 특별히 뉴질랜드에서 제작된 박기용 감독의 <무빙>은 많… 더보기

교민1.5세대 젊은 청년 가수, 박종현

댓글 0 | 조회 8,420 | 2011.07.26
작년 말 Single Album ‘ I am here’를 발표하고 현재 뉴질랜드에서 가수 활동하고 있는 64D Crew의 멤버이며 Unknown Smokerz의 멤버인 The Chinga Style a.k.a. M.C.YoYo 교민 1.5세대 젊은 청년 가수, 박종현씨가 있다. 그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고 단 한번도 그 꿈을 바꾸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에너지 넘치는 청년 가수, 목표를 위해 끝없이 아름다운 … 더보기

[탐방인터뷰] 무지개 시니어 중창단을 찾아서

댓글 0 | 조회 4,409 | 2011.07.12
수요일 오후 2시무렵. 타카푸나 ‘오클랜드 감리교회’ 홀.70여명 ‘무지개 클럽’ 대 식구가 붐볐던 흔적으로. 후끈한 열기에 점심시간 음식냄새가 아직도 실내에 가득한 것 같다. 모두가 돌아가고 조촐하게 남은 합창단원 20여명만이 홀 앞쪽에 자리를 만들어 앉아 있을땐 수다판이 벌어진 누구누구의 평범한 할머니들이다. 정각 2시가 되자 어김없이 나타나는 지휘자 ‘방 영실’씨. 반주를 맡은 ‘최 윤정’씨는 바쁜 시간을 쪼개느라고 늘 … 더보기

내셔널 은행 지점장, 이성순씨

댓글 1 | 조회 9,925 | 2011.07.13
뉴질랜드에서 은행과 파이낸스 관련해서 17년 동안 근무해 온 한인 교민 여성이 있다. 한국에서의 종합병원 소아과 수 간호사에서 현재 내셔널 은행 지점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민 인생 스토리 주인공 이성순 지점장을 만나 떠나보자.지금부터 20년 전 뉴질랜드 땅에 처음 도착 했다. 그 당시 뉴질랜드 전역에 한국인이 천명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아직 일반 이민이 시작 되기 전이었다. 정말 길을 걷다 혹 한국 사람 같으면 달려 가서 … 더보기

한인 여성 최초 부동산 공인 중개사, 길영신씨

댓글 1 | 조회 7,383 | 2011.06.28
뉴질랜드에서 한인 여성으로 유일한 부동산 공인 중개사 길영신씨가 있다.뉴질랜드 이민 생활 25년 인생 이야기를 위해 그녀를 만나 보았다.뉴질랜드에는 1985 년에 키위 남편을 따라 처음 왔다. 내 인생에 있어서 뉴질랜드와의 인연은 음악으로부터 시작 되었다. 아주 어렸을 때 그러니까 한국나이로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한국에서 음악 대학원을 다니면서 학생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인천 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을 했다… 더보기

세계 여자 아마추어 골프 랭킹1위, 리디아 고

댓글 0 | 조회 9,201 | 2011.06.14
뉴질랜드 현지 언론으로 부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인물로 소개된 아마추어 골프 선수 고보경 선수는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라는 타이틀로 이미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명한 아마추어 스포츠 스타가 되었다. 현재 Pinehurst School Year 10 재학 중 이며 공부와 운동을 병행 하며 누구보다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뉴질랜드 교민1.5세대 이다. 오늘도 연습장과 그린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골프선…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음악대회1위 김인아씨

댓글 1 | 조회 7,805 | 2011.05.24
지난 5월 5일(목), 오클랜드 시티 타운 홀에서 열린 Auckland University Graduation Gala 대회에서 오클랜드 음대 재학중인 피아니스트 김인아씨가 “Sergey Prokofiev 피아노 협주곡 NO.3 C 장조” 연주 하며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5,000불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Auckland University Graduation Gala대회는 오클랜드 대학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 더보기

[탐방 인터뷰] 묵향회(墨香會)

댓글 1 | 조회 5,012 | 2011.05.24
서예는 만국 공통의 언어이다. 먹물로 표현되는 농담의 변화와 속도에 따른 리듬감은 신기롭다. 서예를 통해서 한국의 정서를 현지 사회에 접목시키고 한글의 우수성을 전파해야……,『서예는 문자가 지시하는 대상뿐만 아니라 작가의 감정과 영혼까지도 드러낼 수 있다. 사람과 생각, 사물 사이의 연결 고리로서 서예가 소통의 도구가 된다. 피카소((Pablo Picasso)도 자신이 서예의 세계를 접할 기회가 있었다면 서예에 심취했을 것이다… 더보기

이민 1.5세대 한인, 황지희 여자경찰

댓글 2 | 조회 10,906 | 2011.05.11
이민 1.5세대 한인 여자 경찰이 탄생 했다. 우리 교민들 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특히 교민 여성들에게 희소식 이다. 고국을 떠나 타국 땅에 살면서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불이익을 당한 일을 경험해본 교민들이 있을 것이다. 사실 누구나 우리 이민자들에게는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황지희 경찰은 특히 한인 여성들과 아시아인들의 문화적인 차이로 격고 있는 많은 사건과 고충을 위해 여자 경찰로서 도울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더보기

제 11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홍영표 당선

댓글 0 | 조회 7,550 | 2011.05.10
기호 2번 홍영표 후보가 제11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었다.한달 전 오클랜드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후 선거 운동에 3명의 후보 모두 최선을 다했다. 비록 두 명의 후보는 낙선 이라는 쓴 잔을 들어야 했지만 낙선된 후보자들은 후보자 등록을 하며 마음에 새겼던 초심을 생각하며 당선된 한인 회장에게 최선을 다해서 한인회를 돕기를 교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란다. 선거 운동기간 동안 보여왔던 서로의 좋지 않은 많은 감정과 … 더보기

하버드 대학 장학생 합격, 신태환씨

댓글 1 | 조회 10,514 | 2011.05.02
이민 1.5세대 신태환 학생이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아이비리그 빅3인 “하버드 대학”과 브라운 대학, 리버럴 아트 칼리지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엠허스트 대학, UC버클리, 미시건, UCLA 등 여섯 개 명문대학에서 모두 합격통지서를 받은 신태환 학생을 만나보았다.1997년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다. 2010년 뉴질랜드 고등학교 AIC를 졸업하였고 고교시절 매 학년 전교 … 더보기

제 6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회

댓글 0 | 조회 6,615 | 2011.04.27
지난 17일(일) 타카푸나 ST Georges Presbyterian Church 에서 열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연주회에는 약1,000명의 관람객들이 성황을 이루었으며 수준 높은 연주로 한인 교민들은 물론 현지 키위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기는 공연 이었다. 찬조 출연으로 시작한 앙상블 연주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Auckland Suzuki Children Guitar Group”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