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도전 한상영씨!!

언어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도전 한상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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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 뉴질랜드 남섬, 북섬을 배낭 여행하면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반해서 오클랜드에 있는 이민성에 직접 이민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는 한상영씨.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말로 된 동화책 읽기, 글 쓰기를 많이 좋아 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을 즐기게 되었고, 한국에 있을 때 전공한 영어와 함께 일본어 공부, 중국어 공부를 즐겁게 했다. 일본어는 아직도 일본인들과 자유롭게 의사 소통이 가능한 수준 급이다. 중국어는 지금 많이 잊어버려서 시간이 되는 대로 다시 한 번 공부를 시작해 볼 생각이라고 한다. 그녀는 언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언어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도전을 계속 하고 있는 "서초영어" 한상영 씨! 언어에 대한 사랑과 도전 속으로 들어 가 보자.”
 
한국 최고의 영어강사

한국에서는 그 당시 최고의 학원이었던 강남 반포의 신한 학원, 노량진 정진학원 등에서 영어 강의를 하고 이민 오기 직전에는 분당에서 직접 학원을 운영했다. 금성 출판사의 수능 외국어 영어 ‘Big Bang’을 쓰고 수능 독해 집인 ‘Go Speed Reading’과 듣기 평가 집 ‘Go Listening’을 썼으며, 월간 샘터에 ‘Talk, Talk, Talk’이란 칼럼을 쓰기도 했다. 또한 DSN(두산) CATV에서 영어를 강의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Auckland University ELA에서 Cambridge 대학 주관의 CELTA를 공부하여 제 2 외국어로 영어를 공부하는 성인들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곳에서 많은 외국인들(스페인, 멕시코,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서 뉴질랜드로 영어를 배우기 위해 온 사람들)을 가르쳤다. 앞으로 외국인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쳐 볼 계획을 갖고 있다.
CELTA과정을 공부한 이유는 자격증 보다는, 지난 25년간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영어를 가르쳐 왔지만, 가르치는 방법과 내용에서 잘못되거나 놓친 부분은 없는 가를 점검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 결과 98%정도는 올바른 방향과 내용으로 가르쳤다는 것을 확인했다.

영어를 위해 시간을 투자 하자!

“You should pay the piper.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대가 없이는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노력하고 대가를 지불하고 얻은 ‘능력, 재산, 삶의 지혜’만이 진정한 나의 것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에서도 마찬가지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어느 것도 쉽게 얻을 수 없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게 되어 유감스럽기는 합니다만, 그것이 진리입니다. 단어 암기도 안하고, 문법 공부도 안하고, 에세이 쓰기 연습을 열심히 하지 않고, 거기에 책을 읽는 것 조차 싫어하면서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교민 여러분들께서는 공부를 위한 영어가 당장 필요하신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영어 공부가 기초로 되어야 한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간단히 물건을 사고, 팔고, 카페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는 정도의 영어로도 만족하시고 살아갈 수도 있지만, 때때로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라든가, 나의 의사를 분명히 표현해야 할 때 영어가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어 보신 일들이 종종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때 속 시원히 말할 수 있으려면, 단어도 많이 알아야 하고, 알맞은 문법 지식에 기초된 제대로 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겠지요.
김재석 원장님이 쓰시고 지학사 출판사에서 출판한 ‘English Grammar Alive’는 영어와 한국어로 중요한 grammatical structure를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현실적으로 영어를 사용할 때 어떤 표현이 정중한(formal) 표현이고 어떤 표현이 형식을 갖추지 않고 편하게 사용하는(informal) 표현인지, 심지어 American English와 British English의 차이점까지 구분하여 설명해 놓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고 교민 여러분들이 영어 공부를 하시기에 좋은 책일 것입니다.

 
학생들에 영어 교육을 위해 부모님들이 도와야 한다.

학생들의 영어 공부를 위해서는 영어의 모든 영역, 즉, vocabulary, grammar structure에 기초한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 모두의 균형을 갖춘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영어 실력을 균형 있게 갖추지 못하고 있다면 공부하는 과정 중에 언제든 그 실력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작년 말에 저는 과연 내가 가르치고 있는 영어 교육 방식이 적절한 방식인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기 위해 영국 Cambridge 대학에서 주관하는 제 2 외국어로 영어를 공부하는 성인 학생들을 위한 교사 자격증을 주는 CELTA 코스를 Auckland University ELA에서 마쳤습니다. 영국식 영어 교육 방식으로 가르치는 이 코스에서는, 하나의 grammatical structure를 중심으로 vocabulary, reading, listening, writing 학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결국, 한 chapter안에서 영어 공부의 모든 분야를 다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CELTA 선생님들은 grammatical structure를 중심으로 네 가지의 영어 공부 영역을 앞 뒤에서 가르쳐서 통합적인 영어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 합니다. 보통은 한 가지의 grammatical structure가 반복해서 나오는 listening, reading, grammatical structure, speaking, writing등의 순서로 한 chapter 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reading만 하는 영어 공부, speaking과 listening만 하는 영어 공부, 또는 문법에 맞는 제대로 된 문장을 쓸 수 없는데 essay writing만을 공부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 방법이라는 결론이 됩니다. 통합적인(integrated) 영어 교육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지요. 한 가지 더 덧붙인다면 학생들이 많은 글들, 다시 말해서 원어민들 중에서 훌륭한 문장가들이 쓴 좋은 글들(authentic reading materials)을 읽도록 부모님들께서 독려해 주시면 훨씬 빠르게 영어 실력을 향상 시켜 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취미 활동보다 책 쓰기에 전념

이민 초창기에는 골프를 열심히 쳤었고, 그 다음에는 낚시의 매력에 빠져서 세월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낚시를 좋아했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 동안은 꽃과 나무를 돌보는 일에 빠져있었습니다. 한국에 한 달 반 다녀와서 보니 나무들이 너무 많이 자라고 정리가 안되어서 정원 정리를 하느라 바빴습니다. 요즈음은 한국 최고의 학원 메가스터디의 ‘메가북스’와 수능 독해 책, 문법 쓰기 책, 그리고 어휘 책’ 세 권을 계약하고 올해 안에 출판하기로 해서, 김재석 원장님과 책을 쓰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취미생활 하기에는 너무 바빠서 당분간 책 쓰는 일에 전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독교정신, 사랑을 위한 삶

크리스찬으로 살면서 기독교의 정신인 사랑을 전하는 일에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늘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제가 가진 능력과 시간을 누군가를 위해 내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지나고 있을지라도 포기하고 실망하지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맨 밑바닥에 있다고 느껴진다면, 그 다음에 갈 길은 올라가는 길 밖에 없지 않을까요? 다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고 살아간다면, 내 앞에 기다리고 있는 행복을 누리게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Every cloud has its silver lining.(모든 구름은 은빛 테두리를 갖고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구름 뒤에는 태양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사진 :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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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엔젯 유학원-한국,미국대학 입학 설명회 개최

댓글 0 | 조회 7,046 | 2011.11.08
IMF가 끝난 1999년 뉴질랜드 조기유학 및 어학연수 전문 컨설팅 유학원을 창업한 최성길 원장은 뉴질랜드로 유학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정확한 유학 정보와 입시 상담 등 맞춤형 유학 상담을 통한 진로지도로 유명하고 2002년부터 교육법인 우리학원을 설립하여 교민 자녀와 유학생들에게 방과후 수업의 새로운 장을 만들고 스파르타식 방학 특강으로 잘 알려졌으며 메시대학과 연계하여 교민 역사상 최초로 수학, 영어 경시대회도 개최하면서, … 더보기

노스쇼어 프리미어 야구단 감독, 조충렬 씨

댓글 0 | 조회 7,549 | 2011.10.26
한국프로야구가 처음 출범한 1982년 해태 타이거즈 창단 선수로 맹활약 했던 조충렬 선수가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살고 있다. “신일중, 선린상고, 연세대학교,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엘지 트윈즈, 한화 이글스” 그가 걸어온 26년 야구 인생 야구단 이름들 이다. 야구단 이름만 보아도 그의 야구 인생을 짐작 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야구단에서 현역 선수와 코치로 활약을 했던 모두가 인정 하는 한국 야구를 빛… 더보기

탐방 인터뷰-MAXCOM

댓글 0 | 조회 5,173 | 2011.10.27
뉴질랜드 현지화에 성공한 IT전문업체약 14년 전 KORADE라고 하는 뉴질랜드 정부 공인 IT 전문 수입 업체를 설립했다.그 당시 ANZ에서 사용하던 은행카드 인증 단말기용 액정 모줄 등을 현대 전자로부터 수입 현지 업체에 공급을 시작으로 한국산 CRT monitor 등의 컴퓨터 관련 제품을 노엘 리밍 등의 현지 리테일 업체에 2002년까지 납품을 하다 IT 전문 Service를 위해 MAXCOM이라는 자회사를 시작하게 되었…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 회장 - 김주영씨

댓글 0 | 조회 9,485 | 2011.10.11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과 오클랜드 대학교 연합 한인 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최근 오클랜드 한인회 교민대표의원으로 선출 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여장부 김주영 학생을 만나 보았다.김주영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은 1990년생으로 현재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FTVMS(미디어) 전공 하고 있으며 연극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하는 졸업반 대학생이다.대학교 1학년 때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에 가입해서 작년엔 임원으로, 올… 더보기

탐방인터뷰-Pulse Premier Football Academy

댓글 0 | 조회 5,640 | 2011.10.11
Pulse Premier Football Academy, 영국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는 교민1.5세대 학생이 있다. 현재 Form 6 Westlake Boys High School에 재학중인 16세 강필성 학생이다. 3살 때부터 축구에 관심 있었고 그때부터 공을 차기 시작했다는 강성필 학생은 7살이 되고 나서야 축구 클럽 Forrest Hill Soccer Club에 참가하여 축구경기를 뛰었다. Paul Seaman을 처음 만난… 더보기

중국어교수, 언어 마술사 이유진씨

댓글 0 | 조회 6,999 | 2011.09.27
고국 땅을 떠나 해외에 살면서 가장 많은 고민은 언어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에서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교민들은 영어에 대한 끝 없는 노력과 시간을 요구하는 골치덩어리 이지만 반드시 넘어야 할 숙제 이기도 하다. 하지만 언어에 대한 영역을 마음대로 넘나드는 교민1.5세대 이유진씨가 있다. 현재 오클랜드 대학에서 중국어 언어학 전공 석사 (Master of Literature)과정을 하며 학생들에게 중국어… 더보기

탐방 인터뷰 -아이삭 컨설팅-이민,유학

댓글 1 | 조회 10,243 | 2011.10.10
오클랜드 씨티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주)아이삭 컨설팅 회사는 뉴질랜드 한인교민들에게 이민과 유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상담, 가이드를 제공 하고 있는 이민, 유학 전문 컨설팅 회사 이다. 또한 수준 높은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민, 유학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NZ공인 이민 박세옥 법무사(Full License No 200902292)주)아이삭 컨설팅 박세옥 대표는 NZ공인 이민 법무사(Full Lice… 더보기

한민족 한글 학교 교장, 김종연씨

댓글 0 | 조회 4,674 | 2011.09.13
올해로 개교 14주년을 맞이하는 한민족 한글 학교는 교민 자녀들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의 장으로 굳건히 뉴질랜드 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지난 5월 3대 한민족 한글 학교 교장으로 취임한 교민 있다. 그는 평생을 가르치는 일만 해와 다른 것은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이야기하는 교육 워크홀릭 교민 김종연씨를 만나 보았다.한국에서 교사로 20년 동안 일했다. 교사로서의 참 맛, 보람을 느끼는 시점에서 사직을 하려니 무척 아쉬… 더보기

탐방 인터뷰 -수학+흥미+우수한 교습=참여하는 학생들ACG

댓글 0 | 조회 4,604 | 2011.09.13
ACG썬더랜드 수학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10학년 11학년 한국 학생들이 있다. 최다니엘, 권혜준, 권 혜원,김 혜림-,꾸준히 최고의 결과를 내고 있다. 수학은 일상 생활 속 전반에 영향을 끼치며 평생 직업의 기회로 연계되고 있다. 상상력, 개인의 관심 그리고 강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ACG썬더랜드 칼리지 수학 프로그램의 중요한 기본의 하나이다. 10학년과 11학년 학생들은 캠브리지 IGCSE수학 과정을 배우고 있으며 칼리지 … 더보기

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댓글 0 | 조회 5,129 | 2011.08.24
해마다 명성을 더해가는 뉴질랜드 요리/호텔외식경영 최고 명문 사립학교 NSIA를 방문했다.6년연속 Training Excellence Award 수상을 자랑하는 NSIA. Albany와 Hobson St의 두 캠퍼스에 이어 오클랜드 시티 Symonds St에 메인 캠퍼스를 개설하였다는 소식에 방문해 보았다. 캠퍼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학교의 위상을 자랑이라도 하듯 건물 위의 NSIA의 로고가 눈에 띈다. 은은하게 흘러오는 감미… 더보기

대한민국 국가 유공자 표창, 이종천씨

댓글 0 | 조회 4,385 | 2011.08.23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 3명이 대한민국 정부의 초정으로 한국을 방문 했다. 625전쟁은 수 많은 인명피해와 참상을 일으킨 우리 민족의 최대 비극적인 전쟁이었다. 하지만 불과 반세기 남짓 지난 지금,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다. 지금의 평화는 수 많은 피와 희생으로 지켜졌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 햐야 한다. 전쟁을 경험해 보지 못한 우리 젊은 세대들이 알아야 할 것은 평화를 …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연구원, 영화 감독 박기용씨

댓글 0 | 조회 7,670 | 2011.08.09
뉴질랜드 필름 페스티벌 2011이 지난 7월부터 뉴질랜드 주요 도시에서 개최 되었다. 한국에서 출품한 영화 작품은 총6편으로 황해, 옥희의영화,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북촌방향, 무빙 등 수준 높은 영화 작품의 출품으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영화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클랜드 대학교 영화학과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오클랜드 대학교의 연구 프로젝트로 특별히 뉴질랜드에서 제작된 박기용 감독의 <무빙>은 많… 더보기

교민1.5세대 젊은 청년 가수, 박종현

댓글 0 | 조회 8,473 | 2011.07.26
작년 말 Single Album ‘ I am here’를 발표하고 현재 뉴질랜드에서 가수 활동하고 있는 64D Crew의 멤버이며 Unknown Smokerz의 멤버인 The Chinga Style a.k.a. M.C.YoYo 교민 1.5세대 젊은 청년 가수, 박종현씨가 있다. 그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고 단 한번도 그 꿈을 바꾸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에너지 넘치는 청년 가수, 목표를 위해 끝없이 아름다운 … 더보기

[탐방인터뷰] 무지개 시니어 중창단을 찾아서

댓글 0 | 조회 4,507 | 2011.07.12
수요일 오후 2시무렵. 타카푸나 ‘오클랜드 감리교회’ 홀.70여명 ‘무지개 클럽’ 대 식구가 붐볐던 흔적으로. 후끈한 열기에 점심시간 음식냄새가 아직도 실내에 가득한 것 같다. 모두가 돌아가고 조촐하게 남은 합창단원 20여명만이 홀 앞쪽에 자리를 만들어 앉아 있을땐 수다판이 벌어진 누구누구의 평범한 할머니들이다. 정각 2시가 되자 어김없이 나타나는 지휘자 ‘방 영실’씨. 반주를 맡은 ‘최 윤정’씨는 바쁜 시간을 쪼개느라고 늘 … 더보기

내셔널 은행 지점장, 이성순씨

댓글 1 | 조회 9,997 | 2011.07.13
뉴질랜드에서 은행과 파이낸스 관련해서 17년 동안 근무해 온 한인 교민 여성이 있다. 한국에서의 종합병원 소아과 수 간호사에서 현재 내셔널 은행 지점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민 인생 스토리 주인공 이성순 지점장을 만나 떠나보자.지금부터 20년 전 뉴질랜드 땅에 처음 도착 했다. 그 당시 뉴질랜드 전역에 한국인이 천명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아직 일반 이민이 시작 되기 전이었다. 정말 길을 걷다 혹 한국 사람 같으면 달려 가서 … 더보기

한인 여성 최초 부동산 공인 중개사, 길영신씨

댓글 1 | 조회 7,463 | 2011.06.28
뉴질랜드에서 한인 여성으로 유일한 부동산 공인 중개사 길영신씨가 있다.뉴질랜드 이민 생활 25년 인생 이야기를 위해 그녀를 만나 보았다.뉴질랜드에는 1985 년에 키위 남편을 따라 처음 왔다. 내 인생에 있어서 뉴질랜드와의 인연은 음악으로부터 시작 되었다. 아주 어렸을 때 그러니까 한국나이로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한국에서 음악 대학원을 다니면서 학생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인천 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을 했다… 더보기

세계 여자 아마추어 골프 랭킹1위, 리디아 고

댓글 0 | 조회 9,267 | 2011.06.14
뉴질랜드 현지 언론으로 부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인물로 소개된 아마추어 골프 선수 고보경 선수는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라는 타이틀로 이미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명한 아마추어 스포츠 스타가 되었다. 현재 Pinehurst School Year 10 재학 중 이며 공부와 운동을 병행 하며 누구보다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뉴질랜드 교민1.5세대 이다. 오늘도 연습장과 그린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골프선…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음악대회1위 김인아씨

댓글 1 | 조회 7,882 | 2011.05.24
지난 5월 5일(목), 오클랜드 시티 타운 홀에서 열린 Auckland University Graduation Gala 대회에서 오클랜드 음대 재학중인 피아니스트 김인아씨가 “Sergey Prokofiev 피아노 협주곡 NO.3 C 장조” 연주 하며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5,000불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Auckland University Graduation Gala대회는 오클랜드 대학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 더보기

[탐방 인터뷰] 묵향회(墨香會)

댓글 1 | 조회 5,083 | 2011.05.24
서예는 만국 공통의 언어이다. 먹물로 표현되는 농담의 변화와 속도에 따른 리듬감은 신기롭다. 서예를 통해서 한국의 정서를 현지 사회에 접목시키고 한글의 우수성을 전파해야……,『서예는 문자가 지시하는 대상뿐만 아니라 작가의 감정과 영혼까지도 드러낼 수 있다. 사람과 생각, 사물 사이의 연결 고리로서 서예가 소통의 도구가 된다. 피카소((Pablo Picasso)도 자신이 서예의 세계를 접할 기회가 있었다면 서예에 심취했을 것이다… 더보기

이민 1.5세대 한인, 황지희 여자경찰

댓글 2 | 조회 10,999 | 2011.05.11
이민 1.5세대 한인 여자 경찰이 탄생 했다. 우리 교민들 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특히 교민 여성들에게 희소식 이다. 고국을 떠나 타국 땅에 살면서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불이익을 당한 일을 경험해본 교민들이 있을 것이다. 사실 누구나 우리 이민자들에게는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황지희 경찰은 특히 한인 여성들과 아시아인들의 문화적인 차이로 격고 있는 많은 사건과 고충을 위해 여자 경찰로서 도울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더보기

제 11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홍영표 당선

댓글 0 | 조회 7,614 | 2011.05.10
기호 2번 홍영표 후보가 제11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었다.한달 전 오클랜드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후 선거 운동에 3명의 후보 모두 최선을 다했다. 비록 두 명의 후보는 낙선 이라는 쓴 잔을 들어야 했지만 낙선된 후보자들은 후보자 등록을 하며 마음에 새겼던 초심을 생각하며 당선된 한인 회장에게 최선을 다해서 한인회를 돕기를 교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란다. 선거 운동기간 동안 보여왔던 서로의 좋지 않은 많은 감정과 … 더보기

하버드 대학 장학생 합격, 신태환씨

댓글 1 | 조회 10,595 | 2011.05.02
이민 1.5세대 신태환 학생이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아이비리그 빅3인 “하버드 대학”과 브라운 대학, 리버럴 아트 칼리지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엠허스트 대학, UC버클리, 미시건, UCLA 등 여섯 개 명문대학에서 모두 합격통지서를 받은 신태환 학생을 만나보았다.1997년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다. 2010년 뉴질랜드 고등학교 AIC를 졸업하였고 고교시절 매 학년 전교 … 더보기

제 6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회

댓글 0 | 조회 6,692 | 2011.04.27
지난 17일(일) 타카푸나 ST Georges Presbyterian Church 에서 열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연주회에는 약1,000명의 관람객들이 성황을 이루었으며 수준 높은 연주로 한인 교민들은 물론 현지 키위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기는 공연 이었다. 찬조 출연으로 시작한 앙상블 연주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Auckland Suzuki Children Guitar Group”이… 더보기

끝없는 도전에 시작, 약학 박사 이희성씨

댓글 2 | 조회 9,712 | 2011.04.12
17년 전 꿈 많은 중학교 2학년 소녀가 처음 뉴질랜드 땅을 부모님과 함께 디뎠다. 당시 15세의 소녀는 지금 약학 박사로 성장해서 얼마 전 씨티에 약국을 개업 했다. 약국을 성공적으로 경영 하며 연구와 강의를 하고 싶다는 박사 이희성씨, 이민 1.5세대로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면서 그는 교민 선배들이 없어서 많은 서러움과 어려움을 당했다고 한다. 특히 박사 공부를 할 때 서포트가 정말로 학생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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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언어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도전 한상영씨!!

댓글 0 | 조회 7,750 | 2011.03.22
“2001년 1월 뉴질랜드 남섬, 북섬을 배낭 여행하면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반해서 오클랜드에 있는 이민성에 직접 이민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는 한상영씨.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말로 된 동화책 읽기, 글 쓰기를 많이 좋아 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을 즐기게 되었고, 한국에 있을 때 전공한 영어와 함께 일본어 공부, 중국어 공부를 즐겁게 했다. 일본어는 아직도 일본인들과 자유롭게 의사 소통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