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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010. 10:21 NZ코리아포스트 (219.♡.21.112)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Auckland Korean Students Association)는 1993년에 만들어진 뉴질랜드 내의 가장 큰 학생회이다. 학생회는 오클랜드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한인학생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의 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조금 더 한인학생들간의 친밀감을 유대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클랜드대학교 한인학생회뿐만 아니라 AUT 한인학생회(AKOS), 메시대학교 한인학생회(MUKSA)와 같이 제뉴한인회와 영사관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한인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는 학생들을 대표하는 조직과 각 단과대학을 대표하는 단과대학대표들로 이루어져 있다. 조직은 크게 ;
● 한인학생회의 행사를 기획하고 이끄는 행사부 ● 한인학생들만의 유일한 잡지인‘클라디아’를 제작하는 편집부 ● 학생회의 모든 디자인을 담당 제작하는 디자인부 ● 학생회의 재정을 담당하는 회계부 ● A.S.I.A와 연동하여 A.S.I.A의 행사를 지원하는 아시아부로 나뉘어 있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의 부서를 모두 담당하고 총괄 및 관리하는 회장단이 있다. 한인학생회는 ‘A.S.I.A’라는 아시안학생회 연합에 소속되어 있어 중국학생회, 홍콩공대학생회, 말레이시아학생회 그리고 키위아시안학생회와 같이 여러 행사들을 함께 하곤 한다. 한인학생들의 친목 도모와 조금 더 대학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학생회에서는 여러 가지 행사들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 학년 초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 모든 단과대학의 신입생들을 한자리에서 환영하는 총 신입생환영회 ● 예비 졸업생을 위한 취업세미나 ● 학생회원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MT ● 뉴질랜드 내 유일한 일일 한인 클럽‘즐파티’ ● 각 과끼리 경합하여 승부하는 과대항축구대회/농구대회 ● 밀알 선교단과 함께 하는 밀알봉사 ● AUT, 메시, 그리고 오클랜드 3개 대학교 학생들의 연합 축제‘두루제’ ●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설명회
그리고 한인의 날, 6.25참전용사 콘서트 등 다양한 한인행사들에 참여하여 뉴질랜드 한인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는 ‘오클랜드 대학교 내에 있는 한인 대학생 또한 오클랜드 대학교를 들어오고 싶어하는 미래 한인 대학생 분들을 위해 봉사한다’라는 가장 기본적인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나아가서는 뉴질랜드의 젊은 세대의 한 단체로서 뉴질랜드에 있는 한인 기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뉴질랜드 내에서 한국을 알리는 행사에 참여를 하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는 보다 낳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오클랜드 대학교내 한인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개인의 시간을 투자하고 땀을 흘리는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는 "지금까지 교민 분들의 협조와 도움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미래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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