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귀국한 NZ 유학생의 활약 - 김 가연 사법연수생

한국으로 귀국한 NZ 유학생의 활약 - 김 가연 사법연수생

0 개 11,439 NZ코리아포스트
Interview - 한국으로 귀국한 NZ 유학생의 활약
                   사법고시 합격에서 변호사가 되기까지
              김 가연 사법연수생

"뉴질랜드로 돌아와 2학년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오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기를 탈 때만 해도 앞으로 내가 한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전혀 상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 와 학창시절의 일부를 이 곳에서 보냈지만 취업을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교민자녀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기러기 아빠를 연상시키듯 뉴질랜드 교민자녀들은 부모 곁을 떠나 홀로서기를 하는 새끼 기러기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교민자녀들과 마찬가지로 뉴질랜드에서 가족과 떨어져 외롭지만 꿋꿋하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열심히 공부해 한국으로 귀국하는 훌륭한 유학생들의 성공담들도 들려 오고 있다. 이렇듯 최근 젊은 미래의 개척, 성공, 높은 보수 등의 꿈을 위해 한국으로 취업하는 교민자녀들과 유학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14년 전 뉴질랜드에 유학 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오클랜드 대학교에 입학, 그리고 학업 중간에 편입해 한국 고려 대학교 법학과 졸업 및 사법시험 합격 후 법조인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김 가연(29)씨를 만나 보았다.

   “1996년 2월 서울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뉴질랜드로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던 외삼촌의 권유로 유학을 오게 되었고, 해밀턴 지역에 위치한 Fraser High School 에 학년을 낮추어서 Form 4로 입학했습니다. Form 6 중간에 Hamilton Hillcrest High School로 옮겨 졸업했고, 2000년 3월 오클랜드 대학교에 입학해 LLB/Bcom (법대와 상대 복수전공)을 하다 2003년 3월에 귀국했습니다. 뉴질랜드에 거주한 기간을 햇수로 따지면 7년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하는 경우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나 대학교를 다니던 도중에 편입을 결정하는 것은 굉장히 드문 상황이다. 김 가연 씨는 귀국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로 금전적 문제가 컸다며, 유학생이었기 때문에 학비와 생활비가 많이 들어 1997년 IMF가 터진 이후 유학하는 것이 가계에 큰 부담이 되어서 귀국을 결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대학교를 1년 다닌 후 휴학했지만 한국에서 편입은 2학년을 마친 후에야 가능하기 때문에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와 2학년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오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기를 탈 때만 해도 앞으로 내가 한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전혀 상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졌거나 다른 계획을 목표로 한국 편입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꽤 있을 것이다. 유학생과 이민자는 국적이 다르기 때문에 편입전형도 다를 수 있다. 유학생들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과 똑같이 일반전형으로 편입을 해야 한다고 김 씨는 설명한다. 하지만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부모님의 직업상 외국에 있었다든지 등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특별전형을 마련해 놓은 학교가 많이 있다고 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보통 1차로 전에 다니던 대학교의 성적과 공인된 영어성적(TOEIC, TOEFL 등) 또는 학교별 영어시험을 보고,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차로 면접을 한 뒤 최종 합격자를 뽑습니다. 특별전형의 경우에는 학교마다 자격조건이나 전형내용이 다르니 따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외에도 알아보면 참 좋은 학교들이 많기 때문에 자기 전공과 관련해 최대한 많은 대학교를 알아보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 가연 씨는 말한다.

   뉴질랜드에서 살다 왔으면 한국에서만 준비한 학생들보다는 영어공부가 수월하므로 영어점수에 기대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김 씨는 법대로 유명한 고려대학교로 편입하는데 3년이란 시간이 걸렸는데 처음 지원 당시 영어점수가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유학생이라는 이유로 서류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그렇게 두 번 고대 법대 편입에 실패를 하고 2005년 성균관대학교 법대에 편입을 한 뒤 2006년 고대 법대로 다시 편입했다. 그 당시 고대 법대는 일반 편입생을 딱 2명만 뽑았는데 90:1 정도의 경쟁률을 뚫고 운 좋게 편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제는 로스쿨의 도입으로 고대 법대 편입은 불가능하지만, 다른 좋은 대학교의 인기 학과들의 경우에도 편입 경쟁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성균관대에 잘 적응하고 있었지만 이번이 마지막이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다시 지원해 고대 법대로 재편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원하던 학교에 들어가니 정말 좋았고 지금은 재편입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어렸을 때부터 법조인이 되고 싶은 건 늘 한결같았다는 그녀는 당시 법조인이 되는 길은 사법고시에 합격하는 것 뿐이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별 망설임 없이 법대를 다니면서 사법시험을 준비했고 경쟁자들 사이에서 죽을 만큼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 없었다. “2009년부터 한국에도 로스쿨이 도입되어서 이제는 법조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고시를 패스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4년이란 시간을 투자한 뒤에야 2009년 제 51회 사법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고 합격의 기쁨은 몇 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지난 3월 2일부터 사법연수생이 되었는데 사법시험을 합격한 경우 보통 그 다음 해에 사법연수원에 입소하게 됩니다. 사법연수원은 2년 과정으로 사법시험 합격자들을 예비 법조인으로 길러 내는 곳인데, 대학원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사법연수원에는 현직 판검사 또는 변호사들이 교수로 있고, 1년에 2학기씩 4학기제로 되어 있다. 연수생들은 별정직 공무원이란 신분을 갖게 되고 월급도 받게 되어, 돈을 받으면서 공부를 한다는 이점도 있다. “연수원을 수료하면서부터 취업문제를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되는데, 보통 연수원 성적에 의해 대부분 결정됩니다. 한해 천 여명 정도의 연수생들이 연수를 마친 2년 뒤에 성적에 따라 법원(판사)이나 검찰(검사)에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비공식적으로 100~150등 안에 드는 경우 법원, 300등 안에 드는 경우 검찰을 지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변호사의 길을 선택하는 연수생들도 많지만, 성적이 좋을수록 로펌이나 회사 취직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결국 연수원 성적이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시 준비할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긴장이 되는군요.”

   김 가연 씨는 연수원 수료 후에 성적이 된다면 법원에 지원하여 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힌다. 한국에서 정식으로 엘리트코스를 밟아 온 대부분의 연수생들과 달리 해외 편입부터 시작해 다양한 경험을 해 본 만큼 그녀는 분명 폭넓은 시야를 가진 판사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처음엔 뉴질랜드가 그리워 많이 힘들었습니다. 뉴질랜드도 알고 찾아보면 기회가 많은 나라입니다. 우선 뉴질랜드에서 그런 기회들을 잘 잡기 바라고, 한국이 뉴질랜드보다 할 수있는 게 많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들어왔다가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먹고 귀국을 결정했다면 한국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잘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일자리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는데 기간의 차이만 있을 뿐 결국 다들 좋은 학교와 직장에 잘 들어가는 것을 보았으니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업체탐방] 뉴질랜드 남섬 여행 전문 <길 여행사>

댓글 0 | 조회 9,098 | 2010.05.10
뉴질랜드 남섬의 길 여행사는 1997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지난 13년 동안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선도하고 있으며 TAANZ(Travel Agents'Association of New Zealand),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그리고 LTNZ (Land Transport New Zealand) 여행협회의 회원사이다. 길 여행사는 뉴질랜드 여행협회에서 승인된 항공, 투어 … 더보기

NZ 무에타이 2009 남태평양 프로 챔피언 함 수형 선수

댓글 0 | 조회 5,147 | 2010.04.26
/Interview/태국의 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무에타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자기방어 무술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여성들도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무에타이를 호신 무술로 수련하고 있다. 무에타이(Muay Thai, 타이킥복싱)는 태국의 오랜 역사가 깃들여 있는 전통무술로 국가를 대표하는 문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무에타이의 역사는 5천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국가와 가족, 그리고 자기 자신을 … 더보기

[업체탐방] 오클랜드 대학교 신문방송학과 AKMSA 영상동아리

댓글 0 | 조회 5,640 | 2010.04.26
뉴질랜드 한인 대학생들은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서로를 찾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임을 만들게 된다. 오클랜드 대학교 신문방송학과 (FTVMS) 영상동아리 AKMSA는 대학교 내에서의 영상제작 활동을 벗어나 한인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창시된 모임으로 자체 제작 및 촬영을 통해 틀에 박히지 않은 여러 분야의 촬영을 기획하고 있다. AKMSA 영상동아리는 2007년 창시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 나가… 더보기

수퍼시티 시장 선거 출마 - 존 뱅크스 오클랜드 시장

댓글 0 | 조회 4,164 | 2010.04.12
Interview오클랜드시티, 마누카우, 노스쇼어, 와이타케레 4개의 시티카운슬과 로드니, 프랭클린, 파파쿠라 3개의 지역카운슬, 그리고 오클랜드광역카운슬(ARC)로 구성되어 있는 오클랜드가 이제 하나의 수퍼시티로 통합된다. 수퍼시티의 탄생이 주목받는 이유는 8개의 카운슬이 하나로 뭉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시장에게 독자적인 행정권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수퍼시티는 남쪽 푸케코헤 지역에서부터 북쪽 웰스포드… 더보기

[업체탐방] 금연 커뮤니티(Smoke Free Communities)

댓글 0 | 조회 4,381 | 2010.04.12
흡연은 공중 보건을 해치는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이며 암, 폐질환과 심혈관질환을 포함한 만성 질환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 중에 하나이다. 세계 보건 기구에 의하면‘흡연은 해마다 5백만 명 이상을 죽음으로 이끈다.’고 합니다.이는 매초마다 1명씩, 전 세계적으로 보면 10명 당 1명씩, 죽음에 이르는 것이다.뉴질랜드에서는 직접 흡연이나 간접 흡연으로 매년 5,000명 정도가 사망하고 있다고 한다. 1차 진료 기관 연합체 중 하나… 더보기

프린스턴 대학 우드로 윌슨 스쿨에 합격한 교민 자녀 김 은형 양

댓글 0 | 조회 13,823 | 2010.03.23
Interview "아이비리그를 꿈꾸고 미국으로 발걸음하기 원하는 후배들에게 절대로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소신과 꿈을 믿고 정진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최선을 다해야 기쁨도 크고 후회도 없는 것 같아요. "   지난 2008년 미국대학 순위 1위의 프린스턴 대학교에 4년 전액 장학금으로 합격했던 뉴질랜드 교민 자녀 김 은형 양(21)이 3학년 전공과정에서 우드로 윌슨 스쿨(The Woodrow Wilson School of P… 더보기

[업체탐방] 고은희 수영교실 창립 10주년

댓글 0 | 조회 8,763 | 2010.04.12
지난 1999년 12월 여름 방학 수영 강습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최초의 공식 한인 수영교실을 운영했던 “고은희 수영교실”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건강한 교민 사회 추구”를 회사 슬로건으로 지난 10년 간 교민 사회에 수영교육의 초석을 놓았으며 현재까지 교민 자녀들의 수영교육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고은희 수영교실이 이 곳 뉴질랜드에서 수영교육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교민 자녀들의 적극적인 학교 스포츠 참… 더보기
Now

현재 한국으로 귀국한 NZ 유학생의 활약 - 김 가연 사법연수생

댓글 0 | 조회 11,440 | 2010.03.08
Interview - 한국으로 귀국한 NZ 유학생의 활약                   사법고시 합격에서 변호사가 되기까지              김 가연 사법연수생 "뉴질랜드로 돌아와 2학년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오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기를 탈 때만 해도 앞으로 내가 한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전혀 상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 와 학창시절의 일부를 이 곳에서 보냈지만 취업을… 더보기

[업체탐방]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

댓글 0 | 조회 7,948 | 2010.03.08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Auckland Korean Students Association)는 1993년에 만들어진 뉴질랜드 내의 가장 큰 학생회이다. 학생회는 오클랜드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한인학생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의 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조금 더 한인학생들간의 친밀감을 유대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클랜드대학교 한인학생회뿐만 아니라 AUT 한인학생회(AKOS), 메시대학교 한인학생회(MUKSA)와 같이 제뉴한인회… 더보기

KOWIN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NZ 지역 담당관 - 이 청 대표

댓글 0 | 조회 4,797 | 2010.02.22
/Interview/이 대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복지체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의 아낌없는 봉사활동이 가정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이는 뉴질랜드 사회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뉴질랜드는 1893년 세계 최초로 여성에게 참정권을 인정한 나라로 영국과 다른 유럽권 나라들보다 가장 먼저 여성들에게 투표권을 허락한 나라이다. 영국령이었던 뉴질랜드가 영국보다도 먼저 여성들에… 더보기

[업체탐방] 사학의 명문 ACG 그룹

댓글 0 | 조회 4,638 | 2010.02.22
뉴질랜드 최고 진학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선두적인 교육기관 The Academic College Group (ACG)은 뉴질랜드 최대의 사립 교육재단으로서 산하에 초·중·고등학교와 학부예비과정, 영어과정 등 총 6개의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3,6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또한 모든 ACG 학교들은 사학의 명문답게 최상의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도 가장 높은 대학진학률을 보이는 우수 교육기관으로써 인…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건축대학 대학원 박사(PhD) 졸업 - 임 동빈 박사

댓글 0 | 조회 7,547 | 2010.02.08
/Interview/“한국문화를 제대로 알기 위하여 한국 문화를 포함한 동아 문화를 연구하고, 또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점을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서구전통문화의 연속이라 할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한국의 전통 건축 문화를 연구하는 것은 어려움과 함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자료입수와 주제의 토의가 어려운 환경적인 제한이 있지만, 한국의 전통 건축을 서구문화에서 공부한다는 면에서는 더욱 의미 있고 동양과 서양의 대비적 관점을 … 더보기

[업체탐방] 전문 사설 교육기관 NZMA - New Zealand Manageme…

댓글 0 | 조회 4,981 | 2010.02.08
New Zealand Management Academies(NZMA)는 1985년에 설립된 호스피탈리티 및 비즈니스 코스의 전문 사설 교육기관이다. Telstraclear의 CEO를 직임 하던 Tim Cullinane 은 교육사업의 뜻을 품고 뉴질랜드 현지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설립했다. 오클랜드 시내(Anzac Avenue), South(오타후후), West(헨더슨) 세 개의 캠퍼스와 해밀턴의 분교를 포함하여 총 4개의 캠퍼… 더보기

아이비리그 펜실베니아 대학교 복수전공 수시모집 합격자 - 천 상교 군

댓글 0 | 조회 7,753 | 2010.01.25
Interview'아이비리그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 엔지니어링 스쿨 복수전공 수시 모집 합격자' - 천 상교 학생 “저 역시 제 꿈과 이상의 실현을 위해 또 다른 과정 앞에 새롭게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진정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그것을 이룰 기회 조차 없다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뉴질랜드 교민사회에 젊은 인재들이 탄생하면서 이들을 본받아 도전을 받… 더보기

[업체탐방] NZ 호텔 예약 전문업체 -오클랜드 Hotel for Less -

댓글 0 | 조회 5,704 | 2010.01.25
"사무실 벽에 걸린 세계지도에 있는 나라를 다 돌아보고 싶다”라는 큰 꿈을 가진 이가 있다.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호텔 포 레스(Hotel for Less)를 담당하고 있는 제니퍼 정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이미 중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 꿈이 모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1992년 인 바운드 여행사와 함께 시작한 Hotel for Less 는 뉴질랜드 전역의 호텔예약, 호텔 장기투숙 예약, 한국의… 더보기

오클랜드 시티병원 신경외과 병동 - 안 지민 간호사

댓글 0 | 조회 9,022 | 2010.01.11
/Interview/“또 한가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동남아시아로 가서 의료봉사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에요. 자기발전을 위해 계획하지만 그 계획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가 꼭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뉴질랜드에서 간호사 직업은 취업 0 순위로 각광받는 평생 전문직업으로 최근에는 인재유출 등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간호사를 채용하는 의료기관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비록 지난해 오… 더보기

[업체탐방] 한국인 버제팅 서비스 - Ethnic Budgeting Service

댓글 0 | 조회 5,302 | 2010.01.11
NZ Federation Family Budgeting service 산하에는 148개의 지부가 있으며 뉴질랜드 Ethnic Budgeting Service는 한국인 버젯팅 코디네이터가 있는 유일한 곳이다. 버젯팅 서비스(Budgeting Service)라 함은 뉴질랜드에서 버젯팅 어드바이저 코스를 이수한 상담사가 고객의 요청에 의해 개인 및 가족의 경제 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고객의 채무와 변제에 관한 조언… 더보기

"2010년에도 활발한 정치활동 기대해 주세요" - 멜리사 리 국회의원

댓글 0 | 조회 4,660 | 2009.12.21
/인/터/뷰/   지난 2008년 11월 뉴질랜드 총선에서 국민당 비례대표로 나선 멜리사 리(한국명 이지연)씨가 한국인 이민자 사상 최초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동양인과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이겨내고 한국인으로서 정계에 입문한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11일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t Albert) 사무실에서 만난 멜리사 리 의원은 “참 시간이 빠르네요.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주위분들과 기쁨을 나눈 것이 엊그제 같은 데 이제 2… 더보기

[업체탐방] 창립 17년 맞이하는 iae 유학네트

댓글 0 | 조회 5,612 | 2009.12.21
<창립 17년, 안심 유학 전문 기업 iae 유학네트> iae 유학네트 (www.EduHouse.net)는 1992년 설립 이래 전국 34개 지사를 포함해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2,500 여 개 파트너 교육기관을 보유한 유학 전문 기업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교육 & 여행 잡지 LTM (랭귀지 트래블 매거진)이 선정한‘아시아 최고 유학회사 대상’과… 더보기

호스피스 웨스트 오클랜드 - 이 순미 자원 봉사자

댓글 0 | 조회 6,467 | 2010.01.11
/인/터/뷰/ 호스피스(Hospice)는 hospes라는 우리나라 말로 ‘손님’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오늘날의 호스피스는 병원에서 치유가 불가능한 임종을 앞둔 환자들이 편안하게 죽음을 맞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함께 돌보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원래 호스피스는 중세기 성지순례자들이 하룻밤을 쉬어 가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십자군전쟁 때 부상을 당한 군인들이 호스피스에서 치료를 받고 … 더보기

[업체탐방] 뉴질랜드 탁구 협회

댓글 0 | 조회 7,764 | 2009.12.09
뉴질랜드 탁구협회는 1996년 6월 탁구를 좋아하는 교민들이 소망교회에서 모여 처음 시작 하게 되었다. 탁구협회의 초대 회장으로는 안성용씨가 당선되어 1년간 탁구협회를 이끌어 왔으며 2대에는 홍철민 회장, 3대 박경호 회장, 4대 김상래 회장, 5대 박경호 회장, 6대 허수행 회장 그리고 현재 7대 채현정 회장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탁구협회의 정기 모임은 주 1회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10시로 하고 있으며, Aucklan… 더보기

왕가레이 아보카도 농장 - 김 한중·김 인희 부부

댓글 0 | 조회 15,858 | 2009.11.23
/인/터/뷰/"오클랜드에는 거의 일주일 만에 내려오는데 약 두 시간에 걸쳐 오클랜드에 도착하면 큰딸 얼굴도 보고, 사람들도 만나고, 한국 식품점에서 필요한 물건들도 사가고 마치 서울 나들이 오는 것 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뉴질랜드 북섬 왕가레이 이민 14년차 교민 김한중, 김인희 부부가 인터뷰 내내 밝은 표정으로 피지 이민 생활에서부터 현재의 뉴질랜드 이민 생활까지 지난 16년 동안의 추억이 담긴 이야기 보따리를 술술 풀어 … 더보기

[업체탐방] 뉴질랜드 야구 동호회 - 코리안즈(KoreaNZ) -

댓글 0 | 조회 7,042 | 2009.11.23
코리안즈는...2001년 야구를 사랑하는 교민들의 주도하에 탄생되었다. 당시의 열악한 야구환경은 팀이 제자리를 잡는데 적잖은 어려움을 주었다. 야구 연습을 할 수 있는 구장 섭외의 어려움, 신입 회원 모집의 제약, 야구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인한 현지 팀 수의 절대 부족 등... 그 후 6여 년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팀을 이끌어 온 선배 회원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코리안즈가 있을 수 있었다. 2007년과 2008… 더보기

"우리 1세대는 거름 역할" - 유 시청 오클랜드 한인회 직전 회장

댓글 0 | 조회 5,668 | 2009.11.09
/인/터/뷰/뉴질랜드에 이민 와서도 항상 조국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며 뉴질랜드 땅에 한국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알리기 위해 지난 15년을 쉬지 않고 달려온 유 시청 오클랜드 한인회 직전 회장이 공인이었을 때와 그 이후의 삶을 허심 탄회하게 나누기 위해 인터뷰에 선뜻 응해 주었다. 지난 2년 동안 제 9대 오클랜드 한인회장직을 맡으며 오클랜드 교민들의 민원상담 및 뉴질랜드 정부와 활발한 교류를 이루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 왔다… 더보기

[업체탐방] NZ 최대 IT 전문 교육기관 - AMES IT ACADEMY

댓글 0 | 조회 5,195 | 2009.11.09
IT 산업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필요로 하고 많은 개발과 인력을 요구하는 업계이다. 장래성과 고수입 그리고 부족직업군이라는 이유로 유학 후 이민 신청이 가능한 업종으로 유망받고 있다. 그러므로 현지 뉴질랜드인들 뿐만 아니라 많은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이 IT 업계로의 진출을 원하고 있다. IT 전문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실질적으로IT 업계의 특성상 관련된 분야의 전문기술과 자격증, 실무 경력이 없다면 IT 취업은 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