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퀸스타운 거주 한인이자 뉴질랜드 여행업의 1세대 - 안형근씨

최초의 퀸스타운 거주 한인이자 뉴질랜드 여행업의 1세대 - 안형근씨

0 개 9,178 장새미

/인터뷰/

"결혼한 지 1개월만에 이민을 왔지요. 이민 초창기때 뉴질랜드로 와 지금까지 북섬과 남섬을 오가며 가족과 함께 온 힘을 모아 사업을 확장시켜 뉴질랜드 전국 8곳에 가게를 운영하면서 전성기를 누렸지요. 고용창출로 교민경제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작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태평양의 섬나라 뉴질랜드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하늘과 땅,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중 하나이다. ‘신의 선물’이라고까지 표현되는 지구 대표 지상낙원인 뉴질랜드에서 깨끗한 자연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는 최고의 관광자원이다. 

   전 세계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나라 순위에 지속적으로 뽑히고 있는 뉴질랜드에서 여행업에 전력을 다해 온 한인이 있다. 
   뉴질랜드 북섬과 남섬에 사업을 확장시키며 전성기를 누리기도 하고 우여곡절도 겪으면서 여행업에 전력을 쏟아 온 뉴질랜드 여행업 1세대 안형근씨를 만나본다.


   ▶ 한국인의 뉴질랜드 이민 초창기 시절 이민 와 여행업에 전념하면서….

   이민 초기에는 뉴질랜드의 이민 생활에 매력을 느끼기 보다는 “바쁜 삶 속에서 세월이 흘러갔다”는 안 씨는 한국인의 본격적인 뉴질랜드 이민초창기 시절인 1989년에 이민을 왔다. “한국 외 다른 세상을 접해보라는 장인, 장모님의 권유로 낮선나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로 이민을 오게되었습니다. 1989년 5월 말 결혼한 지 1개월만에 이민을 왔지요.” 

   그가 처음부터 남섬에 정착했던 것은 아니었다. 1992년 가족과 함께 오클랜드에서 ‘신라백화점(지금의 카지노호텔근처)이라는 가게를 시작하게 되었다. 뉴질랜드로 여행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가게였다. 그 후 비지니스의 전국적 확장으로 북섬의 오클랜드에서3년, 남섬의 퀸스타운에서 1년 생활 후, 북섬의 로투루와에서 2년, 그리고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995년 부터 정착하며 지금까지 살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이민 초창기때 뉴질랜드로 와 지금까지 북섬과 남섬을 오가며 꾸준히 한 가지 사업에 전력을 다 한 안 씨는 그야말로 여행업에 대해선 대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북섬에서 먼저 여행업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남북섬을 함께 경영했다.

   처음에 그는 북섬에서 먼저 여행업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남북섬을 함께 운영했다. 1997년부터는 가족회의 결과에 따라 독립을 하면서 남북섬을 분리 경영하게 되었는데, 2003년부터 2008년기간에는 다시 남북섬을 단독 경영한 바 있다.


 
▲ 사무실에서 안형근씨


   ▶ 뉴질랜드에서의 여행업의 매력은….

   안 씨는 뉴질랜드 여행업의 매력으로 천연의 자연 경관을 꼽았다. “사람이 죽기 전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선에도 소개되었지만 피오르지형으로써 빙하가 침식하여 만들어진 밀포드사운드, 천연의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는 퀸스타운등 누구나 한번 정도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곳이 뉴질랜드 남섬의 매력이죠.”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뉴질랜드에 매료되는 이유는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환경에 있다는 것이다. 뉴질랜드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관광청에서도 전국적으로 관광비전을 제시해 관광객에게 품격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 인프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흔히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이기도 한 남섬을 떠올리게 되지만 그것은 최근의 일이며 사실 세계적인 관광지로서는 북섬이 더 유명했다고 그는 말한다. 북섬은 유럽계 백인 우위의 사회 속에서 독자적인 전통과 문화를 지키며 살고있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과 유럽 이주민들의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뜨겁게 타오르는 화산과 온천, 청정하고 아름다운 바다, 낙농국가의 진면목까지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한편, 남섬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크라이스트처치는 ‘영국 밖에서 가장 영국을 닮은 도시’라 불리며 정원의 도시라는 별칭에 걸맞게 공원과 보호구역이 도시 곳곳에 산재해 아늑함을 느낄 수 있고 고풍스러운 영국식 건축물과 현대식 건축물들이 늘어서 조화를 이루는 곳이라 한다. 안 씨는 그런 이유에서 남섬과 북섬을 따로 구분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북섬과 남섬으로 이루어진 뉴질랜드는 각각의 섬마다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안형근씨가 경영하고 있는 남섬의 SHEEP Country 가게 내부모습


   ▶ 비즈니스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사업이 최고로 번창했던 전성기에 대해 묻자, 그는 뉴질랜드에서 여행업 비즈니스를 하면서 좋았던 때가 많았음을 회상했다.“뉴질랜드 전국 8곳에 가게를 운영하면서 누렸던 전성기를 누렸을 때에도 행복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초의 퀸스타운 거주 한국인으로써 1993년 초순경에 신라백화점을 퀸스타운에서 운영하며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인 그 곳에서의 1년간의 생활이 가장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남섬은 영화 반지의 제왕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세를 타 관광객과 유학생이 끊이지 않아 해를 거듭할 수록 성황을 이루는 때가 많았던 것이다. 

   또한 안 씨는 그 동안 여행업 비즈니스를 하면서 여러곳에 지점을 내고 현지 교민들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하여 교민 사회와 경제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작은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 비즈니스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 

   비즈니스를 하면서 우여곡절도 있었을 텐데, 예를 들면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물었다. 안 씨는 남섬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겪은 어려웠던 점은 지나친 가격 경쟁으로 인해 마이너스 경영임을 알면서도 사업을 계속 진행해야 하는 고충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다. 그런 사정으로 인해 오랜기간 같이 일해왔던 파트너, 거래처들이 차례차례 도중 하차하거나 호주로 이주하거나, 또는 한국으로 되돌아가버린 후로는 뉴질랜드 생활이 점점 외로워지는 느낌이라고 한다. 

   단지 최근에는 신종 플루, 세계경제의 불황과 항공권 요금의 대폭 인상등으로 인하여 관광객이 격감하여 지금은 분위기가 약간 침체되어 있다고 한다. ‘요금의 대폭인상’이라는 부분은 한국을 지칭하는 것이다. 여행 경제가 많이 어렵다는 의미다. 

   ▶ 한 가지 사업에 전념할 수 있었던 비결

   이민 초기부터 여행업을 시작해 꾸준히 열정적으로 이끌어 온 안 씨는 여행업에 대해선 대부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지금까지 한 가지 사업에 전념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안 씨는 특별한 비결은 없다며 일에 대한 보람이 한가지 사업으로만 전력을 다하게 하였던 것 같다고 말한다.“대부분의 저와 비슷한 시기에 함께 여행업을 시작했던 분들이 뉴질랜드 여행업의 1세대입니다. 물론 많은 우여곡절들이 있었음에도 이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뉴질랜드가 메이저 관광지로 부각될수 있게 되었던것으로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 

   마지막 질문으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물었다. 현재 안 씨의 아내와 아이들은 미국에 살고 있다. 그는 미국과 뉴질랜드 두 나라를 오고가며 살고 있지만 “가능하면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며 살고 싶다.”며 웃었다. 안 씨는 인터뷰를 통해 그간 자신과 여행업을 함께 했던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 11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홍영표 당선

댓글 0 | 조회 7,690 | 2011.05.10
기호 2번 홍영표 후보가 제11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었다.한달 전 오클랜드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후 선거 운동에 3명의 후보 모두 최선을 다했다. 비록 두 명의 후보는 낙선 이라는 쓴 잔을 들어야 했지만 낙선된 후보자들은 후보자 등록을 하며 마음에 새겼던 초심을 생각하며 당선된 한인 회장에게 최선을 다해서 한인회를 돕기를 교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란다. 선거 운동기간 동안 보여왔던 서로의 좋지 않은 많은 감정과 … 더보기

하버드 대학 장학생 합격, 신태환씨

댓글 1 | 조회 10,700 | 2011.05.02
이민 1.5세대 신태환 학생이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아이비리그 빅3인 “하버드 대학”과 브라운 대학, 리버럴 아트 칼리지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엠허스트 대학, UC버클리, 미시건, UCLA 등 여섯 개 명문대학에서 모두 합격통지서를 받은 신태환 학생을 만나보았다.1997년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다. 2010년 뉴질랜드 고등학교 AIC를 졸업하였고 고교시절 매 학년 전교 … 더보기

제 6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회

댓글 0 | 조회 6,781 | 2011.04.27
지난 17일(일) 타카푸나 ST Georges Presbyterian Church 에서 열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연주회에는 약1,000명의 관람객들이 성황을 이루었으며 수준 높은 연주로 한인 교민들은 물론 현지 키위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기는 공연 이었다. 찬조 출연으로 시작한 앙상블 연주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Auckland Suzuki Children Guitar Group”이… 더보기

끝없는 도전에 시작, 약학 박사 이희성씨

댓글 2 | 조회 9,857 | 2011.04.12
17년 전 꿈 많은 중학교 2학년 소녀가 처음 뉴질랜드 땅을 부모님과 함께 디뎠다. 당시 15세의 소녀는 지금 약학 박사로 성장해서 얼마 전 씨티에 약국을 개업 했다. 약국을 성공적으로 경영 하며 연구와 강의를 하고 싶다는 박사 이희성씨, 이민 1.5세대로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면서 그는 교민 선배들이 없어서 많은 서러움과 어려움을 당했다고 한다. 특히 박사 공부를 할 때 서포트가 정말로 학생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다. … 더보기

언어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도전 한상영씨!!

댓글 0 | 조회 7,866 | 2011.03.22
“2001년 1월 뉴질랜드 남섬, 북섬을 배낭 여행하면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반해서 오클랜드에 있는 이민성에 직접 이민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는 한상영씨.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말로 된 동화책 읽기, 글 쓰기를 많이 좋아 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을 즐기게 되었고, 한국에 있을 때 전공한 영어와 함께 일본어 공부, 중국어 공부를 즐겁게 했다. 일본어는 아직도 일본인들과 자유롭게 의사 소통이… 더보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요리사 노준식씨

댓글 4 | 조회 9,590 | 2011.03.09
"대한민국 국군으로 22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이곳 뉴질랜드에서 요리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 가고 있는 노준식씨가 있다. 영주권을 받기 까지 6년 이라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가 겪었던 수 많은 이민생활의 시행착오를 코리아 포스트 인터뷰를 통해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과연 그는 어떻게 6년의 뉴질랜드 이민생활을 했는지, 영주권 받기 위해 어떤 방법을 시도를 했는지, 요리사 노준식씨를 만나 인터뷰 여행을 떠나보자."Q.… 더보기

뉴질랜드 최초 한인 청능사 - 김휘홍씨

댓글 0 | 조회 10,338 | 2011.02.22
“청능사(Audiologist)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교적 생소한 직업일 수 있습니다. 청능사는 난청 환자들의 청력검사, 상담과 평가를 통한 재활 및 훈련을 담당해 일상생활을 편하게 도와주는 직업입니다.”현재 오클랜드 스타쉽 병원(Auckland Starship Children’s Hospital)과 그린레인 클리니컬 센터(Greenlane Clinical Centre)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인 청능사 김휘홍(28) 씨가 ‘청능사… 더보기

[탐방인터뷰] Pioneer Education & Immigration Servi…

댓글 0 | 조회 5,207 | 2011.02.22
Pioneer Education & Immigration Services 는 IAA공인 인증된 탑 에이전트들만 모인 이민,유학 전문회사이다. 8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명쾌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수속비 무료로 학교 입학신청이 가능하며, 취업후 워크비자, 영주권 신청까지 한번에 도와주는 서비스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다음은 파이오니어 이민, 유학 전문회사와의 일문일답이다.Q. 어떻게 한국시장을 … 더보기

[탐방인터뷰] NZIST

댓글 0 | 조회 6,416 | 2011.02.14
New Zealan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 NZIST NZIST 어학원은 2002년에 설립하여 Private Training Establishment (PTE)로서 New Zealand Qualifications Authority (NZQA)의 승인을 받았다. English Programmes 과정과 Diploma in Business programmes 과정이 있으며, 현재 38… 더보기

임기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김영걸 오클랜드 총영사

댓글 2 | 조회 10,209 | 2011.02.08
2008년 2월 21일 뉴질랜드로 부임한 김영걸 총영사. 역대 총영사 어느 누구보다 교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교민들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고, 노력했던 그가 2011년 2월,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지난 3년간 뉴질랜드에서 우리 곁에서 함께 했던 오클랜드 영사관의 김영걸 총영사를 만나 그 동안 걸어왔던 길과 지난 3년간의 뉴질랜드에서의 삶 등 좀 더 내면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들어보았다. 사실 … 더보기

[인터뷰] 고추장을 사랑하는 수석 총괄 주방장 알렉스(Alex)

댓글 0 | 조회 6,362 | 2011.01.26
/인/터/뷰/ - 고추장을 사랑하는 수석 총괄 주방장 알렉스(Alex)매콤한 한국의 저장 발효식품 고추장. 텁텁하지만 짠맛과 단맛으로 혀끝에 알싸한 감칠맛을 더해주는 새빨간 고추장을 사랑하여 거의 모든 요리의 양념으로 사용해 매뉴로 내놓는 조리장을 만나보았다. 한국 음식과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이 생긴 그의 이름은 알렉스(Alex). 오클랜드에서 먹을거리와 패션의 거리로 유명한 폰손비 로드(Ponsonby Road)에 위치한 … 더보기

[업체탐방] UNION EDUCATION & MIGRATION (유니언 유학 & …

댓글 0 | 조회 4,676 | 2011.03.14
유니언 유학 & 이민은 고객들에게 유학과 이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상담, 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장기적인 시각과 신뢰를 최우선시하여 운영되고 있는 유학 & 이민 전문 기업이다. 8년의 경력에서 나오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고 저렴한 비용 청구로 유학 & 이민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유니언 유학 & 이민의 Jane LIU 대표는 2003년도부터 8년간 유… 더보기

[인터뷰] 뉴질랜드 한인 여성 네트워크 퀸즈(KWNNZ)의 이수영 대표

댓글 2 | 조회 9,371 | 2011.02.02
뉴질랜드 한인 여성 네트워크 퀸즈(KWNNZ)의 이수영 대표 /인/터/뷰/뉴질랜드의 한인 여성 이민자들이 겪는 주된 문제는 고립이라고 한다. 이민자라면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완전히 새로운 생활문화를 가진 국가에서 모든것을 맞춰나가며 적응해야만하는 커다란 문제가 부담으로 다가온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고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면 남모르는 고충을 털어놓고 해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것은 비단 … 더보기

[업체 탐방] 오토스테이션

댓글 0 | 조회 6,441 | 2011.01.13
[업체 탐방] 오토스테이션“소비자들은 자동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권리가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고객과의 신뢰를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판매 업체. 이번 업체탐방에서는 2000년도에 오픈하여 10년이 지나도록 변치 않는 그 믿음을 이어오고 있는 오토스테이션(대표 정경화)을 찾아가 보았다. 일본에서 일본 모델과 유럽 모델 중고차량을 직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는 중고 자동차 … 더보기

업체탐방 - CCG 공인 건축사 공인 엔지니어

댓글 0 | 조회 6,128 | 2010.12.21
CCG공인 건축사 공인 엔지니어 ( CCG Architects and Engineers) : (이하 CCG)는 한인 2호 뉴질랜드 공인 건축사(Registered Architect) 강인혁 과 중국인 Alan Li뉴질랜드 공인엔지니어 (Chartered Professional Engineer) 가 협력하는 한인 최초의 종합 설계 회사이다. CCG는 새로 생긴 회사이지만 강인혁 공인 건축사가 예전에 운영하던 산 공인 건축사 가 … 더보기

Massey High School 수석 졸업생 최재민군

댓글 0 | 조회 6,406 | 2010.12.07
"저는 기분 나는 대로 공부를 했어요. 그 때 그 때 기분에 따라 내가 하고싶은 과목이 달라져요. 여러 가지 과목을 벌려놓고 한꺼번에 이것저것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한 과목씩 정해서 그것만 집중적으로 공부해요"/인/터/뷰/한 해를 마감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면 뉴질랜드 학교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공로 학생들을 뽑아 시상식을 열고 각종 특별상과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도 교민 자녀들이 DUX(수석 졸업생)에 선정되며… 더보기

CAB(Citizen Advice Bureau)

댓글 0 | 조회 5,763 | 2010.12.13
CAB(Citizen Advice Bureau)는 반드시 뉴질랜드 시민권자가 아니어도 누구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이 무료로 상담을 해 주며, 모든 정보는 익명으로 공정하게 처리되고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 CAB는 생활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국 및 지역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소비자 문제, 이민, 수입 및 지출 관리, 각종 수당, 재무 설계. 개인적 고민, 가족 문제, 커뮤니티 … 더보기

[특별인터뷰-남서울대학] 실용학문 교류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한다

댓글 0 | 조회 6,910 | 2010.12.07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과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시대 흐름 속에 맞추어 세계 속의 대학들도 상아탑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학문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실용학문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의 남서울대학(총장 공정자)과 뉴질랜드의 AUT 대학이 자매 결연을 맺으면서 실용학문 교류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AUT(Auckland University of T… 더보기

호텔경영, 요리 교육 기관 NSIA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 박도원(Jacob Pa…

댓글 1 | 조회 5,663 | 2011.04.29
"NSIA는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원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요리와 호텔외식경영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 즉시 NSIA의 이름을 가장먼저 떠올리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NSIA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 박도원(Jacob Park) 팀장/인/터/뷰/NSIA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호텔경영(Hospitality)/요리학교로, 알바니와 오클랜드 시내에 총 두개의 캠퍼스를 갖추었으며 경쟁력 있는 졸업생을 육성하는… 더보기

베드로 학교 특수교사와 함께하는 2011년 전래놀이 통합 캠프

댓글 0 | 조회 5,735 | 2010.11.23
오클랜드 한인성당 부설 성 베드로학교는 매주 토요일 장애인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학교장 차혜옥(세실리아), 학교감 권성우(베르노), 특수교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일반교사 및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장애아동 학생은 14명으로 매주토요일 기초생활습관, 언어치료, 작업치료, 체육활동, 직업활동등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아동들은 새로운 것들… 더보기

인터뷰:: 아날로그(Analog) 음악 애호가 김동욱님

댓글 0 | 조회 5,764 | 2010.11.09
"클래식 음악에 눈을 뜨게 된 것은 애국가를 작곡하신 안익태 씨의 연주회에서 클래식 음악을 듣고 나서부터 였습니다. 1962년 당시 늘 팝만 듣던 고등학교 2학년생이었던 저는 '클래식 음악이 확실히 팝하곤 다르구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날로그(Analog) 음악 애호가 김동욱님/인/터/뷰/ 온통 디지털 세상이다. 이제 LP레코드와 카세트테이프 같은 아날로그 음악은 CD와 MP3로 대표되는 디지털 음악에 밀려 희귀해 진지… 더보기

[탐방인터뷰] 피아니스트 홍인희(Rosa Shin)님 - Macleans Coll…

댓글 0 | 조회 5,848 | 2010.11.09
교민 피아니스트 홍인희(Rosa Shin)님 - Macleans College Piano Tutor오클랜드 동부의 명문 학교 Macleans College는 재학생 수 2,500여명을 자랑하는 대형 명문고 답게 Music Department의 규모도 대단했다. 마치 대학교 음대의 연습실 같은 분위기에 각 Suite마다 피아노가 놓여져 있었다. 마침 학생들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시험 준비로 연습에 여념이 없었는데 그곳에서 Pi… 더보기

떡케익 전문점 '청사초롱' - 견민옥씨

댓글 0 | 조회 12,325 | 2010.11.02
"떡은 알면 알 수록 새롭고 깊이가 있는 우리 음식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전통 떡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친환경식품, 웰빙음식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더욱 고급화 하여 알린다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떡케익 전문점 '청사초롱' - 견민옥님 /인터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눈이 즐거워야 입도 즐겁기 마련이다. 자연의 색과 모양을 본떠 빚은 청사초롱(떡케익 전문점)의 아름다운 떡은 먹기도 전에 이미 그 미학에 취… 더보기

[업체탐방] 법무법인 켄톤쳄버

댓글 0 | 조회 8,880 | 2010.10.31
법무법인 켄톤쳄버는 오클랜드시내 가장 중심부인 퀸스트리트 30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법무법인 켄톤쳄버는 오용근 변호사가 설립한 뉴질랜드내의 최대 한인 법무법인이다. 오용근 대표변호사는 한국의 가장 큰 김앤장과 뉴질랜드 최대의 벨걸리 법률회사들에서 수년간 근무하여 여러 법률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11년간 고객의 입장에서 성의를 다하여 고객과의 신뢰를 쌓으며 뉴질랜드 최대최고의 한인 법률회사로 성장 하… 더보기

올림픽 태권도 뉴질랜드 국가대표 감독 - 오진근 관장

댓글 0 | 조회 9,782 | 2010.10.21
"태권도는 마음과 정신을 변화시키는 스포츠이자 무도, 예절운동입니다. 2012년 올림픽에 태권도 메달을 따게 되면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올림픽 태권도 뉴질랜드 국가대표 감독, 오진근 관장/인/터/뷰/ 하얀 태권도는 한국이 세계에 전파한 무술로서 올림픽 종목으로까지 발전시킨 스포츠이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던 태권도는 2008년 북경올림픽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