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학생수당ㆍ보조금 어떻게 신청하나요?

[321] 학생수당ㆍ보조금 어떻게 신청하나요?

0 개 7,040 코리아타임즈
"학생대출금(Student Loan), 그거 결국은 개인부채나 마찬가지 아녀요?" "학생수당도 추후에 이자까지 계산해서 다시 되갚아야 하나요?" 등등 각종 수당과 보조금에 관련된 수많은 질문들이 지금까지 끊이지 않았지만 언어소통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다수의 교민들이 직접 그 해답을 찾기란 결코 쉬운일만은 아니었다.

그러나 방학기간 중 직업을 구하는 풀타임 학생들의 생활비를 보조하기 위한 수당인 'UBSH(Unemployment Benefit Student Hardship)'신청이 크게 늘어나는 바쁜 시점을 앞두고 돌연(?)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산하기관인 StudyLink에서 한국커뮤니티를 위한 본격적인 설명회를 꾸준하게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져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는데 교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대로 전해주기 위한 홍보대사로서 바쁘게 뛰고 있는James Poskitt 서비스매니저와 김영아씨를 만나 수당과 보조금에 관련된 모든 궁금증들을 풀어보았다.        
  
지난 14일(월), AK영사관회의실에서 Work & Income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말 설명회도 서비스 매니저인 James Poskitt씨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전혀 불가능했다고 하는데 한국교민들에게 세법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그는 "먼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에 협조해준 한국커뮤니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허나 정작 가장 쉽게 눈에 보이는 복지혜택인 학생수당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게 무척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학생대출금을 빌린 아시안들은 전체의 11.1%인 총17,571명으로 나타나 지난 2000년의 7.6%부터 8.1%, 9.0%, 9.5%등으로 차츰 증가세에 있었으며, 특히 주목할 사항으로는 2003년 309명에 불과했던 한국인이 작년에는 무려 1,164명으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또한 이에 비례해 학생수당(Student Allowance)을 신청한 아시안도 마오리를 크게 앞지른 11,071명(18 %)으로 밝혀졌다.

James씨는 "보통 한국분들은 학생대출금이라고 하면 그냥 빚이라고만 생각을 해 이용을 꺼 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며 "학생대출금은 학생들이 든든한 재정지원을 받아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로써 학생수당, 학자금융자등의 다양한 혜택도 함께 받을 수가 있다. "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이자부분도 노동당의 공약에 따라 곧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학생수당과 관련 유소득 배우자 분류되던 소득기준점이 내년1월1일부터 주당세전 $270.26에서 $360.00으로 늘어난다. 그리고 부부합산소득이 세전 $610-$630을 넘으면 수혜 자격이 상실되던 것이 $750.00로 그 한도가 증액되었다.  
  
장장 6개월에 걸친 번역작업 끝에 드디어 한국말 안내서를 완성한 김영아씨는 "(웃으며) 정부차원의 아시안 언어지원이 없는 관계로 주로 외부에서 작업을 했던 것이 조금은 힘들었다."며 "하지만 학생수당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보다 먼저 안내서를 발간하게 되어 매우 기뻤고 또한 한국교민들이 보다 쉽게 학생수당을 이용하게 될 것을 생각하면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수당 에 대해 상당수 교민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몇가지 부분들을 고쳐 주었는데 첫째 학생대출금과 주거비 보조금(Accommodation Supplement, 비(非)학생도 신청가능)등은 영주권 취 득후 2년이 지나지 않아도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며, 둘째 Recoverable Assistance Programme Grant처럼 반드시 갚아야 하는 보조금도 있다는 것이다. 김영아씨는 "물론 공부하면서 각 학교별로 잘 갖춰진 장학금 제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Bonded Merit Scholarship' 'Step Up Schholarship'(내년 학기 시작전까지 신청해야함)도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James씨는 "수당지급에 관한 자격심사는 대개 2주내로 끝나며, 모든 수당과 보조금은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StudyLink(450 Queen St, AK이민부 1층)를 직접 방문해 상담하거나 전화서비스(0800 88 99 00)를 이용하여 문의를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333]열정을 소망 가운데 싣고 달린다

댓글 0 | 조회 5,251 | 2008.07.26
주먹 쥔 손으로는 다른 것을 또 잡을 수가 없다. 지금의 것을 놓아야 새로운 것을 잡을 수… 더보기

[334]피아노는 내 운명

댓글 0 | 조회 5,539 | 2008.07.26
(사진 : 지도교수 Boris Slutsky와 함께)한국인의 음악적 재능을 뉴질랜드로부터 … 더보기

[335] 뉴질랜드에서 내 꿈을 이루다

댓글 0 | 조회 6,344 | 2008.07.26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이 있다. 뉴질랜드라는, 모든 것이 낯선 이 땅에서 그래도 자신의… 더보기

[336] 준비, 열정, 자신감의 법칙

댓글 0 | 조회 5,682 | 2008.07.26
불과 15여년전만 해도 뉴질랜드의 한국 교민은 삼사백 명이었다. 한국 사람도 만나기 어렵고… 더보기

[337] 새로운 생각이 통하게 하라

댓글 0 | 조회 4,536 | 2008.07.26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정말로 행복한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 더보기

[338] ACC로 꼭 사고보상 받으세요

댓글 0 | 조회 5,546 | 2008.07.26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가해자가 아닌 정부지원으로 신체사고에 대한 보상을 받는 제도인… 더보기

[339] 돈으로 행복한 이민? Never!

댓글 0 | 조회 6,204 | 2008.07.26
본지 웹사이트에 얼마 전 새로 문을 연 '7080 카페'에 음악과 함께 심상치 않는 글솜씨… 더보기

[340] 크라이스트처치 모험녀 일대기

댓글 0 | 조회 4,920 | 2008.07.26
사람들은 처음 직장 이후 일생동안 캐리어를 평균 서너번 바꾸게 된다고 미국의 어느 교수가 … 더보기

[341] 갈 길이 멀어 행복합니다

댓글 0 | 조회 4,836 | 2008.07.26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두근거리고 벌써부터 행복감이 밀려온다. 지금 보이… 더보기

[342] 자랑스러운 뉴질랜드 1.5세대로

댓글 0 | 조회 6,028 | 2008.07.26
지난 9월 16일에 있었던 뉴질랜드 총독과 아시안의 만남행사에서 사회를 맡아 각국 언론의 … 더보기

[344] 암치료 고지를 향해

댓글 0 | 조회 4,617 | 2008.07.26
적당한 욕심과 자기 기대는 사람을 발전적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 더보기

[345] 도박중독은 죄가 아니라 병입니다

댓글 0 | 조회 5,000 | 2008.07.26
연말이 다가온다. 오랜만의 긴 휴가와 여유로운 시간을 기대하며 많은 사람들이 지금부터 마음… 더보기

[346] 내가 노래하는 이유

댓글 0 | 조회 4,719 | 2008.07.26
딱 10년이 되었다. 요즘 변하는 속도로는 강산이 변해도 제대로 두어 번은 변했을 시간 동… 더보기

[314] 정직과 성실로 한 우물만…

댓글 0 | 조회 5,691 | 2008.07.26
무슨 일이건 꾸준하게 근성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뜻을 담고 있… 더보기

[315] 출산과정이 궁금해요?

댓글 0 | 조회 8,728 | 2008.07.26
여러가지 여건이 한국과는 전혀 다르고 낯설은 외국에서의 출산은 임신부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 더보기

[316] '교육혁신'의 주역, 대안학교

댓글 0 | 조회 5,560 | 2008.07.26
TV 'NO', 그럼 컴퓨터는 절대 'NO' … 아니, 그렇다면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 더보기

[317] 벤처정신을 키워라

댓글 0 | 조회 5,472 | 2008.07.26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무일푼으로 시작해 성공한 전형적… 더보기

[318] 성공한 이민자보다는 행복한 이민자가 되기 위해…

댓글 0 | 조회 6,071 | 2008.07.26
수준 높은 사회보장제도' '깨끗한 자연환경' 등 더 나은 삶의 질을 찾아가기 위해 누구나 … 더보기

[319] 이제는 항상 웃으며…

댓글 0 | 조회 3,734 | 2008.07.26
지난 한주는 세계 여자골프 사상 전례가 없는 연간 1,000만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 더보기

[320]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댓글 0 | 조회 5,249 | 2008.07.26
"적지않은 사람들이 화가라고 하면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추상적인 이미지만을 그… 더보기

현재 [321] 학생수당ㆍ보조금 어떻게 신청하나요?

댓글 0 | 조회 7,041 | 2008.07.26
"학생대출금(Student Loan), 그거 결국은 개인부채나 마찬가지 아녀요?" "학생수… 더보기

[322] '골프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위해

댓글 0 | 조회 4,298 | 2008.07.26
제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중 한명인 타이거우즈는 25세에 이미 세계 최고의 골퍼가 되었습니다… 더보기

[323] 자기계발, 노마드로서의 필수조건

댓글 0 | 조회 5,001 | 2008.07.26
취직, 물론 많이 힘들지만 그렇다고 해서 앉아서 고민하고 있을 수만은 없지 않겠어요. 무엇… 더보기

[324] 영어공부는 이렇게

댓글 0 | 조회 6,004 | 2008.07.26
'이제는 영어공부가 지겨워요. 맨날 똑같은 문법공부, 상황별 대화시간 등등 할 수만 있다 … 더보기

[325] 그린위 '한류열풍'은 내손에

댓글 0 | 조회 4,072 | 2008.07.26
작년 12월, 크라이스트처치 골프클럽에서는 호주와 뉴질랜드 유망 아마추어골퍼가 모두 참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