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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2008. 14:22 코리아타임즈 (125.♡.179.126)
(글로벌 원 아카데미 회계담당 제임스김과 이정식 대표(오른쪽))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시합, 이솝우화에서는 토끼가 잠을 자는 바람에 어이없게도 거북이가 승리를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거북이는 절대로 토끼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육지가 아닌 물에서 시합을 한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바로 이러한 지식을 알려 주는 것이 진정한 교육자가 아닐까요."
이처럼 상식의 틀을 깨는 신선함과 떨림의 현장 그리고 생생한 학습분위기와 다양성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신 개념의 입시학원이 오클랜드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 은 114 Dominion Rd에 오픈할 뉴질랜드 최대규모의 입시학원인 글로벌 원 아카데미(Language School포함)로써 고품격 맞춤식 교육을 목표로 내건 이정식 대표를 만나 보았다.
▲ 맞춤식 교육이란 무엇인가? - 모든 형태의 반편성 및 강사진을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즉 개인별 교육계획에 따라 학습 부진아는 보충수업을 무료를 제공, 영재성이 보이는 학생들은 비록 1명일지라도 '영재반(Gifted & Talented)'을 만들어 특별수업을 받게 하는 등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월반도 가능하고 성적이 나쁘면 낙제를 하기도 한다. 또한 이를 위해 한국에서 유명강사들을 초빙할 예정이다.
▲ 이는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볼 수도 있는데 - 절대 아니다. 영재반은 별도의 프로그램이며 글로벌 원 아카데미에서 추구하는 교육이념은 모든 학생들이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얼간이(Nerd)'라고 부르며 대입 시험에서도 학교성적만 우수해서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어렵다. 따라서 아이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사회성을 키우려면 다양한 학생들이 어울려 배우는 교육이 필수적다. 그래서 일반수업일정에 '노래방' '축구'같은 여가 프로그램을 첨가할 생각이다.
▲ 로얄 클래스 영재교육에 대해 설명을 부탁 드린다. - 학교정규과정에서 배우는 모든 학과목은 물론 숙제와 시험을 위한 보충수업과 Writing, Reading, Essay수업 및 제2외국어, 골프, 수영, 테니스 그리고 드라마, 요리수업까지 뉴질랜드에서 초, 중학교시절을 그 누구보다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엄격한 관심 속에서 원 스톱으로 진행되는 영재교육을 위한 특별반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억지로 만드는 영재는 필요가 없다는 것이 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를 천재로 생각을 하는데 이는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 전반적인 학원운영 계획은 - 창의적이고 사고력있는 학생들을 키우기 위해 개인관리 프로그램 및 테스트를 분석하는 등 전통있는 한국 명문입시학원의 교육체계로 운영할 생각이다. 그리고 여기서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유학생을 위해 한국의 진도에 맞추는 학습은 물론 선행학습까지도 진행할 예정이며 언제라도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독서실도 곧 오픈한다.
▲ 한국에서 오랫동안 학원교육에 힘을 쓴 걸로 안다. - 한국에서 17년 동안 입시학원을 경영하면서 느낀 점은 누구라도 한 번만 배우고서는 쉽게 이해를 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보충수업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교사가 학생들 수준으로 눈높이를 낮추어야 하고 또한 직접 픽업을 해주면서 학생들과 친해져야 한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교사를 따르게 되고 그 결과 보충수업도 2배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가 있다. 본 학원에서는 조만간 노스쇼어와 핸더슨지역에 스쿨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 향후 계획이 있다면 - 기초다지기에서 응용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스스로 체험하고 감동하는 뛰어난 학습방법이 서서히 준비되고 있다. 지금부터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글로벌 원 아카데 미만의 독특한 스타디 커리큘럼을 명강사를 통해 수업하여 교육효과를 최대로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