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대 백영호 지회장 취임, 오클랜드 교민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 >”
오클랜드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14대 이임 지회장 이나연, 15대 취임 지회장 백영호의 이취임식이 오는 2월4일(토) RSA SWANSON(663 Swanson Road)에서 열린다. 1981년에 설립된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는 모국의 경제발전과 한국 제품 수출 무역 증진 및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이다. 750만 재외동포 중 최대의 한민족 해외 경제네트워크를 구축, 전 세계 67개국 142개 지회에 33,000여명의 정회원 및 차세대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과 해외 곳곳에 퍼져있는 회원들을 연결시켜 각종 수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월드옥타에서는 차세대 미래 경제인 양성을 위해 해외 차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하여 무역 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국내외 우수한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13, 14대 이나연 지회장, 옥타 사랑에 감사
13, 14대 이나연 오클랜드 지회장을 지낸 이나연 회장의 임기가 오는 2월4일 이 취임식 행사로 마무리 한다. 이 회장은 “오클랜드 지회장으로서 3년 반의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아낌없는 성원으로 함께 준 모든 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 회장은 “옥타 오클랜드는 1985년 창립하여 올 해 38년째로 세계를 무대로 크고 작은 규모의 사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 되어있으며 전세계 67 개국의 142개 지회의 네트 워크를 가지고 있는 뿌리 깊은 750만 재외 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 지난 3 년간 세기의 소용돌이라 할 수 있는 코로나 시기에 함께 해주며 지원해주신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본인에게는 무엇보다도 큰 힘이 되었고, 우리 오클랜드 옥타를 더 깊이 사랑하고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업 노하우, 경륜을 갖춘 훌륭한 멘토 선배 경영인, 미래 경영인의 새싹 묘목을 키워가는 차세대, 이 비전과 시스템은 우리 옥타의 정체성이자 긍지이다. 그간 전 타 지회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베트남, 일본, 중국, 미국 호주 지화 등을 방문하였고, 실질적 교류를 통해 오클랜드 옥타를 알리는데 주력했으며 이를 통해 시드니 캐나다 토론토, 후쿠오카 지회 등과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수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기 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앞으로 요구되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지난 2019 년과 2022년에는 차세대 무역 스쿨을 치러 대양주 및 동남아에서 본부와 지회장들의 협조, 방문이 이루어 졌으며 2020년 소규모 활성화 대회 유치를 통해서는 유관 기관과 이웃 지회 와도 관계 및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모든 것들은 우리 회원 하나하나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로 이루어진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2023년, 어려운 시기에 경제인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모두가 넘어가야할 파고가 높고 험하겠지만 옥타의 바이러스, 우리 특유의 힘으로 모두들 잘 헤쳐 나가시길 기원한다. 이제 제 15대 신임 백영호 지회장님에게 다음 장을 넘겨드리는 시간이다. 명예 회장님들이 쌓아 놓은 굳건한 오클랜드 옥타의 뿌리, 어느 조직, 어느 지회 보다 든든한 지원군을 가진 오클랜드 옥타를 자랑스럽고 힘차게 더 발전 시켜 나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면서 감사의 마음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고 인사의 말을 남겼다.
오클랜드 백영호 지회장 취임, 교민 경제 발전위해 최선
새롭게 출범하는 제 15대 신임 오클랜드 백영호 지회장은 “뉴질랜드 한인 경제인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며 “2023년을 맞이하면서 개인적으로는 결혼 20주년을 맞게 됐고 뉴질랜드 이민은 횟수로 19년차가 되었다. 옥타 활동은 2011년부터 2번의 총무와 2번의 부회장, 2번의 감사직을 거쳐 이렇게 15대 지회장이 되었다. 무한한 가문의 영광이 아닐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백 회장은 “지난 12년간의 옥타 활동의 경험을 발판 삼아 옥타가 앞으로 세계 경제인 연함 모임으로서 특히 오클랜드 교민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 여러 각도로 힘쓰며 경제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옥타 가족은 물론 모든 교민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 옥타 오클랜드 지회는 오는 2월4일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OKTA 무역 세미나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KOTRA와 협업, NZ 경제인 및 각 분야 전문가 초청) 예정이며 OKTA 오클랜드 홍보 영상 제작, 그리고 오는 9월 차세대 무역 스쿨 개최예정이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