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인의 꿈을 위한 도전! 로펌 인턴 사원, 황 수아

법조인의 꿈을 위한 도전! 로펌 인턴 사원, 황 수아

0 개 5,982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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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기업 로펌(MinterEllisonRuddWatts)에서 인턴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법조인은 사람의 권리와 기본권을 다루는 직업으로 냉철한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직업이지만 의뢰인과 공감하고 배려할 수 있는 능력을 위해 따뜻한 가슴이 반드시 필요한 직업이다. 다양한 법률계의 본인 선택을 위해 대기업 로펌에서 인턴 사원으로 꿈과 능력을 키워가고 있는 오클랜드 대학교 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황 수아(Louise Hwang) 학생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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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를 졸업하고 다양한 직업의 선택이 가능해서 매력이 있는 학과이다. 형사 변호사, 가정 변호사, 기업/M&A 변호사가 될 수도 있고 만약 법조인이 아닌 길을 원한다면 여러 정부 기관에서 일을 할 수도 있다. 또 다른 길은 회계법인 회사에서도 근무할 수 있어 다양한 직업의 선택이 열려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 한 것은 본인이 어떠한 선택을 하고 본인과 가장 어울리는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위해 현재 대기업 로펌에서 인턴 사원으로 많은 경험을 배우고 있다. 아직은 결정되고 선택되어진 진로는 없지만 현재로서 기업법에 많은 관심이 있지만 많은 다른 진로에도 마음을 열어 놓고 많은 경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선택의 진로가 아무리 힘들어도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인턴사원으로 경험을계속 하고 있다.



대기업 로펌 인턴 사원 지원

현재 오클랜드 대학교 법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다. 아직은 학생의 신분으로 많은 경험을 위해 인턴 사원으로 지원을 했다. 현재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뉴질랜드 대기업 로펌(MinterEllisonRuddWatts)으로 오세아니아와 아시아에서 제일 큰 로펌들 중 하나이다. 지원 마감 시간을 임박해서 지원하면서 큰 자신감은 없었다. 이 회사는 매년 뉴질랜드에서 5명의 인턴을 선택하는데 인턴 경쟁률이 너무나도 치열하고 백인 우월주위가 강하고 보수적인 법 사회에서 한국인으로 이 경쟁률을 뚫을 수 있을지 걱정이 먼저 앞섰다. 하지만 도전의 마음이 강했다.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기를 원했고 이 인턴 프로그램이 내가 학문적으로 배운 것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또한 이 인턴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summer clerkship)과 졸업 후 회사와 먼저 계약을 할 수 있는 특전이 있어 정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러한 좋은 기회가 본인에게 주어져서 최선을 다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다. 


인턴 사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생은 최소한 2학년부터 신청할 수 있지만 대부분 3학년에 많이 신청한다. 일주일에 한번씩 실질적인 업무수행을 한다. 예를 들어, 법정에 가서 기업 클라이언트들의 소송을 보거나 내부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 인턴이 될 경우, 회사 안에 있는 여러 부서들 중 하나에 소속되는데 신입 인턴 보다 1-2년 선배들과 버디가 되어서 인턴근무 중 여러가지 질문들이나 힘든 점들을 물어볼 수 있게 회사가 배려를 해준다.


지난 주에는 특정 부서(Banking and Finance)에서 인턴 프로그램을 마감했다. 이제 2개의 다른 부서에서 경험을 해볼 기회가 더 주어진다. 대학교에서 학문으로 배웠던 것과 막상 현장에서 배우는 것은 너무 많은 미묘한 차이 있었다. 물론 공부하면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턴을 통해서 실질적인 크고 작은 것들을 많이 배웠다. 쉽게 말하면 변호사로서의 자질들을 배운 것 같다. 이번에  인턴으로 진행한  회사의 팀(Banking and Finance)은 많은 금융업체들과 뉴질랜드 대형 은행들을 위해 일을 하고,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 참여하면서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열정의 학교 생활

인턴 준비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었지만 평상시 많은 활동을 열정적으로 했다. 한국 법대 동아리인(KLSA)에서 멘토와 한국 법대 후배들에게 가르치는 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등학교 생활도 학교 임원(prefect)으로 활발하게 활동했고 음악 시간 활동도 오보에 연주자로 학교 대표로서 많은 음악 대회들에 참여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오클랜드 대학교에 입학하면서는 학업에 최선을 다해서 공부에 집중했다. 열심히 한 결과, 좋은 성적들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인턴 채용에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다. 좋은 준비란 열정이 있는 곳에 시간과 땀을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열정이 결국엔 인턴 인터뷰 당시 인사팀에게 긍정적으로 보이게 되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하지만 성적이 모든 것을 평가하지는 않는 것 같다. 동료 인턴들은 자기만에 장점들을 부각하여 회사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선발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물론 운도 많이 따랐다.



학교와 인턴사원 병행으로 바쁜 하루

회사 업무 강도와 학교 과제와 시험기간에 따라 하루 일과가 그때그때 다르지만 대부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조금 여유가 있는 날들은 좀더 취미생활과 개인적인 시간들을 가지려 노력 한다. 하지만 대부분 날 들은 매일 아침 하루 일정을 세우고, 그 계획들을 위해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꼭 매일 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운동이다. 운동은 하루 일과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한다.  운동은 나의 생각을 다시 정돈하게 하고 또한 활력소가 되어 재 충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영향력 있는 변호사의 꿈을 위해 노력

지난 6개월간 금융 팀(Banking and Finance)과 함께 좋은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여름에는 회사에서 기업팀과 지적 재산권 팀에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아직 진로에 대해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뉴질랜드 교민의 한사람으로서 한국인들과 아시안들을 위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 뉴질랜드에는 이제 점점 더 많은 젊은 한국인들과 아시안 사업가들이 많이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법조인의 한사람으로 기여하고 싶다.  또한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변호사의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


글, 사진: 김 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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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 뉴질랜드 사회에 봉사를 준비하는 치과 의사, 대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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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대 대통령 재외선거, 뉴질랜드 70% 참여

댓글 0 | 조회 1,599 | 2022.03.08
제20대 대통령 선거 재외 국민 투표가 28일(월) 전 세계 115개국에서 마감 되었다. 뉴질랜드는 시차 간격으로 가장 먼저 투표소 문을 열었으며 주오클랜드 분관에서는 1,800명이 투표에 참여하였고 웰링턴 주뉴질랜드대사관에서는 220명이 참여하였다.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는 사전에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청을 하였거나, 영구명부에 등재된 경우만 투표가 가능했다. 뉴질랜드에서는 등록된 총 2,912명 중 총 2,020명이 …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축구단 창단 감독, 김 대욱

댓글 0 | 조회 3,438 | 2022.02.23
오클랜드 한인회 축구단이 뉴질랜드 리그에 참여할 한인 축구단을 창단한다. 오클랜드 한인회를 선두로 많은 한인들의 성원으로 팀이 결성되었다. 처음 시작하는 만큼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점진적으로 발전하여 한인들의 지속적인 건강 촉진과 친목도모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 하고 있다. 또한 한국 프로 축구 출신이 감독 겸 단장으로 선정되면서 좀더 전문적인 팀으로 완성도를 높인다. 커뮤니티 리그 2-3 부로 시작해 1부 리그로 올라 갈수… 더보기

제 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오클랜드, 웰링턴 가능

댓글 0 | 조회 1,385 | 2022.02.23
- “<대한민국 국민의 소중한 마음을 투표로 참정권 행사 >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가 23일부터 시작된다. 투표 장소는 주오클랜드분관 회의실(Level 12, Tower 1, 205 Queen Street, Auckland)과 주뉴질랜드대사관 회의실(Level 11, 2 Hunter Street, Wellington)에서 오는 28일(월)까지 대한민국 재외 국민으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투표소… 더보기

어렵게 찾은 소중한 직업 검안사(Optometrist), 박 영호

댓글 0 | 조회 6,290 | 2022.02.08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찾기 위해 12년의 대학 생활을 졸업하고 검안사(Optometrist)로 활동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영어 교육학, 통역, 신학 공부를 시도했지만 무엇인가 비어 있는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방황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오클랜드 대학교 바이오메드 학과를 입학하면서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검안의학을 졸업하고 근시 진행 억제(Myopia Control), 안구건조증(Dry Eye) 전문 클리닉(… 더보기

New Korean Symphony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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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으로 여가활동, 이민생활의 기쁨과 즐거움, 행복을 만들어 > ”-뉴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음악들이 모여 2020년에 창단한 교민 오케스트라이다. 일상에서는 각자 다른 모습으로,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뉴질랜드 교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2021년 제1회 정기 연주회(Micheal Park Sch… 더보기

<K-pop Academy NZ> 인기 힘입어 시즌3 활동 시작, 박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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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단골 고객들의 많은 사랑받아 > ”-비지크 검안사에서는 환자분의 검안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시력검사를 포함한 안기능검사,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검사, 라식 라섹 수술 전후 검사 등을 포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기본 임상영역 그리고 굴절검사, 양안시검사, 검안경검사, 스릿램프검사, 안압검사 그리고 특수 안경과 콘택트렌즈 관리를 하고 있다. 안과 클리닉으로서 각막,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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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을 통해서 나눔의 삶을 배워요! 채 수연

댓글 0 | 조회 2,606 | 2021.11.23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사람들과의 거리를 두고 있지만 반대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봉사하며 에센셜 워커로 근무하고 있는 교민들이 있다. 코비드, 락다운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교민들을 위해 3차 비상 긴급 식료품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지금도 하나를 더 구입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작은 발검음을 통해서 나눔의 삶을 배우고 있다. 현재 약사(Pharmacist)로 근무하면서 한인 봉사 단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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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3,035 |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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