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TC 한인 테니스클럽

KFTC 한인 테니스클럽

0 개 4,635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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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 가장 많은 멤버를 보유한 한인 테니스클럽 ”-



KFTC (Korean Forrest Hill Tennis Club)은 2013년 1월 테니스 초보자 몇 명이 모여서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든 클럽으로 올해로 9년차가 되는 한인 테니스클럽이다. 당시만해도 기존 한인 테니스클럽들은 초보자들을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테니스 초보자들은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테니스 초보자들끼리 모여서 운동하자고 만들어진 모임이 KFTC이다. 처음에는 홈코트도 없이 테니스 코트(Forrest Hill Tennis Centre)에서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만나서 운동해오다가 2018년부터을 홈 코트(Forrest Hill, Becroft Tennis Club)로 사용하며 수요일과 주말에 만나 운동하고 있다. 여러 테니스클럽에서 퇴짜를 맞은 테니스 초보자들이 만든 클럽이기에 테니스만 좋아하면 실력에 관계없이 회원들을 받고 있고, 대신 회원간 친목을 강조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가족 같은 끈끈함이 있는 클럽이다.
 

꼴찌팀에서 우승 팀으로 
테니스에 관심있고 좋아하는 한인들이 많았기에 KFTC는 창단 2년차부터 가장 많은 멤버를 보유한 한인 테니스클럽이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 테니스 초보자, 요즘말로 “테린이”들이었기에 한인 대회에 출전하면 매번 꼴찌는 당연했다. 그래도 “우리도 언젠가는 트로피에 술 한잔해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다음날부터 다시 연습, 그리고 다시 꼴찌를 반복한지 4년만인 2017년, Car7배 한인 테니스대회에서 감격적인 은배 단체전 첫 우승을 했다. 첫 우승을 한 날, 우승컵에 마셨던 술은 모든 멤버들이 잊을 수가 없다. 이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 퓨쳐스홈론배 대회, 협회장배 대회에서 은배 단체전을 계속 우승 했다. 2019년부터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상위리그인 금배에도 도전장을 내밀었고, 당연히 금배 첫 출전은 꼴찌였다. 뿐만 아니라 은배 선수들이 금배로, 동배 선수들이 은배로 줄줄이 상위리그로 출전했기에 은배와 동배에서도 예선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KFTC는 더 이상 꼴찌를 했다고 주눅들 팀이 아니었다. 계속 도전한 끝에 지난 1월23일(토) 총 90명의 한인선수가 참가한 제 1회 재뉴 대한체육협회장배 테니스 대회에서 금은동배 모두 결승전에 진출했고, 금배와 동배에서 우승, 은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KFTC가 꼴찌에서 우승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은 친목 중심의 즐기는 테니스, 그리고 강력한 회원 정책에 있다. KFTC는 테니스 실력이 아무리 출중해도 현재 43명의 정회원 중 단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회원으로 받지 않는다. 3개월간의 준회원 활동을 통해 기존 멤버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만이 정회원이 될 수 있으며, 이는 KFTC를 만들어온 현재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자, 창단 이래 단 한 번도 클럽이 와해되지 않았던 비결이다. KFTC는 여전히 신입회원을 받고 있으며, 이달에는 6명의 준회원들이 정회원 인증을 앞두고 있다. KFTC는 회장, 부회장, 총무, 부총무, 경기이사, 재무이사, 관리이사, 기획이사, 여성이사, 비콥커미티대표 등 10명의 운영위원들이 조직적으로 클럽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KFTC의 또 다른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KFTC는 매주 수요일 클럽데이, 주말 패밀리데이, 그리고 매달 2주차 주말에 진행되는 월례대회 및 월례회를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 한인 테니스클럽 및 Becroft Tennis Club의 외국인 클럽들과도 교류전을 진행하고, 매년 5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5 Nations Cup 대회에도 출전하면서 경기 경험을 쌓고 있다. 한인 테니스클럽 중 평균 연령이 가장 낮기 때문에 KFTC의 미래는 더욱 밝지 않을까 싶다. 다음은 금배 단체전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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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오클랜드 한인 테니스 클럽 
먼저 Forrest Hill Becroft클럽의 KFTC 한인클럽, 서쪽 Blockhouse Bay 클럽의 Blockhouse 한인클럽, Campbells Bay 클럽의 Campbells Bay 한인클럽, Mairangi Bay 클럽의 Mairangi Bay한인클럽, Milford 클럽의 Milford한인클럽, Albany 클럽의ATC한인클럽, Forrest Hill 클럽의 베테랑 한인클럽, Pupuke 클럽의 Pupuke한인클럽, Silverdale 클럽의 Silverdale한인클럽 이렇게 총 9개 클럽이 있다.



4월24일 불로장생배 대회 
4월8일 목요일 저녁6시30분부터 단식 금배, 은배 &여자 복식 예선이 알바니 테니스클럽 실외에서 열리고 4월 24일 토요일 8시30분부터 실내와 실외 코트에서 단식 금배 은배 결승, 여자 복식 결승,남자 복식 예선부터 결승까지 열린다.모두 개인전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KFTC (Korean Forrest Hill Tennis Club)
문의: 재뉴 테니스협회 회장 최재혁 0277344248

김수동 기자

장애우들이 좀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살 수 있기를… 김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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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네 판금 (SOLIS PANELBE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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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오클랜드 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이 뉴질랜드 내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곰돌이의 꿈>으로 에세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하영(Avondale College, 11학년) 학생을 만나 보았다.한국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소식을 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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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최초 한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 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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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첫 정규 앨범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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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 음악의 큰 영향력, 뉴질랜드 시장 승승장구한인 1.5세대 가수, 장우진의 첫 정규 앨범, ‘ROSE’ 가 지난 10월 14일 오후 10시에 발매되어 좋은 반응으로 선전하고 있다.앨범에는 총 7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고 그중 3곡은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 애쉬비(Ash-B), 맥대디 (Mckdaddy) 그리고 도넛맨 (Donutman) 이 피쳐링으로 참여를 하였다. ‘ROSE’ 앨범은 Spotify, iTunes, App… 더보기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회복지사, 박용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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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교민들이 있다. 코로나19로 익숙하지 않았던 락다운과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 누군가가 나에게 안부를 묻고, 내 이야기를 들어줄 때 위로를 받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힘을 얻는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모든 것이 어려워진 지금 행복누리, 말벗친구 서비스로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 복지를 위해 봉사… 더보기

IPS Consulting, 종합 부동산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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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 ”IPS Consulting은 부동산 관련 개발부터 판매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동산 컨설팅 회사로 한인이 운영하는 회사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되었으며 주요 업무는 부동산 개발 사업성 조사와 부동산 매입 및 판매 자문, 부동산 개발 사업 진행 관리(RC, BC, Marketing, financing, etc.) 빌딩 관리 업무 (Body corp, Buil… 더보기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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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야기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1.5세대 교민 음악인이 있다. 음악을 통해서 긍정적 에너지를 얻으며 본인이 타고난 음악적 감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적 색깔을 찾아냈다. 지난 11일(금) 뉴질랜드 첫 데뷔작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 <Cheshire>을 발표한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Crystal Choi)씨를 만나 보았다.음악인… 더보기

Biz Solutions Limited, 공인회계법인

댓글 0 | 조회 2,631 | 2020.09.22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 ”Biz Solution는 1999년 뉴질랜드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20년이 지나는 기간동안 매년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는 공인회계법인 이다. 현재 오클랜드 중심부인 파넬에 위치해 있으며 중, 소형 비즈니스(small to medium business)를 대상으로 주로 경영자문(business advisory)과 회계 및 세무 업무, 또한 비지니스 매매검토/설립/구조조… 더보기

한인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댓글 0 | 조회 2,741 | 2020.09.09
한인 청년이 연출한 단편영화 <Lost Goodbye, 잃어버린 작별>의 첫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흥미진진한 단편영화를 통해서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10월에 있을 안락사 법안, 국민투표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해서 투표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제작했다. 한인 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씨를 만나 보았다.9월 26일 발표되는 단편영화 <Lost Goo… 더보기

국민투표, 안락사, 대마초 합법화 당신의 생각은?

댓글 0 | 조회 2,842 | 2020.09.09
“ 투표 결과, 50%의 찬성이 나오면 절차에 따라 시행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10월로 연기된 뉴질랜드 총선에 국민의 생각을 묻는 두가지의 국민 투표가 포함된다. 하나는 마리화나(대마초)를 기호용으로 합법화하는 것과 두번째는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불치병 말기 환자가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락사 법안에 관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다. 우리 교민들에게는 생소한 법안일 수도 있지만 이번 투표로 50%의 찬성… 더보기

오클랜드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의무감으로 근무, 이 선재

댓글 0 | 조회 4,957 | 2020.08.25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중 교통, 버스를 운전하는 한인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경보 3단계인 현 시점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가 격리 중이지만 이들은 위험한 바이러스 현장에서 필수 직종의 교통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으로 겁도 나고 망설여졌지만 시민들을 위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무감으로 일을 하고 있다. NZ Bus, 노스쇼어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선재 …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많은 참여 기대

댓글 0 | 조회 2,586 | 2020.08.25
한인 청소년들,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 기대제3회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응모전이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정일형)과 오클랜드문학회(회장:최재호)의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오는 10월 9일, 574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정체성 함양과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영향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활동력… 더보기

뉴질랜드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 홍 엘리

댓글 0 | 조회 4,921 | 2020.08.11
뉴질랜드 웨딩드레스 분야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인 디자이너가 있다. 동양인 디자이너이지만 섬세하고 꼼꼼한 작품과 높은 품질로 까다로운 서양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에게 웨딩드레스를 인정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했다. 수선 숍의 재봉사를 시작으로 본인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은 쉽지 않았다. Ellie Atelier,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엘리 홍을 만나 보았다.현재는 본인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