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이고 세계적인 한글을 사랑해주세요! 김난희

과학적이고 세계적인 한글을 사랑해주세요! 김난희

0 개 3,809 김수동기자

99410e56f62a4115d2fffbc4d09513b9_1576107435_2543.jpg

지난 토요일(7일) 2019년 한민족 한글학교 졸업식과 함께 한글학교 교장의 퇴임식과 한민족 한글학교를 이끌어갈 새로운 교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지난 3년간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를 위해 수고해준 정은영 교장에게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지난 3년간 학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새롭게 취임한 교장에게는 축하와 함께 앞으로 한민족 한글학교의 발전과 영광을 기원했다. 새롭게 취임한 한민족 한글학교, 김난희 교장선생님을 만나 보았다. 

 

99410e56f62a4115d2fffbc4d09513b9_1576107455_6208.jpg
 


떠나는 정은영 교장 선생님에게 감사와 존경

한민족 한글학교에 새롭게 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 학교의 교장이라는 직책으로 마음도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겠다. 취임식으로 축하를 받았지만 이번에 퇴임식으로 떠나는 정은영 전 교장선생님에게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셔우드 학교로 오기전에 학교를 구할 수가 없던 힘든 시기에 한민족 한글학교 교장의 직임을 맡아서 멋지게 이겨내 주었다. 단한마디 불평도 없었고 혹여 선생님들이 불편해할까 늘 세심하게 배려하신 선생님이다. 셔우드 학교에 정착하면서도,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과 운영위원회 모두를 잘 협력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일을 풀어나갔다. 크고 작은 행사들도 완벽하게 만든  선생님! 정말 존경하는 선생님이다.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를 위해 노력 

한민족 한글학교의 학생 숫자가 해가 갈 수로 많이 늘고 있다. 다음 세대를 책임질 학생들이 점점 늘어가는 현실이 반갑고 학교 교가에 나와있는 것처럼 “씩씩하고 즐겁게” 한글을 배워가는 학교로 계속 이어가고 싶다. 브라운즈베이에 자리잡는 셔우드학교에 우리 한민족 한글학교가 있다. 많은 교민들이 밀집해 있는 북쪽의 교민들과 실버데일 교민들까지 많은 학생들이 있다. 새롭게 오는 학생들에게도 낯설지 않게 “즐거운 학교”로 계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졸업한 학생들도 지금 후배들도 선생님들과 학부모 운영 위원들이 모두 자랑스러워서 다시 찾는 즐거운 한민족 한글학교로 만들어 보겠다.

 

 

학생과 교사의 단합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한민족 한글 학교는 단합이 잘되고 있는 학교이다. 선생님들의 단합이 학생들과의 조화가 잘 이루지고 있다. 멋진 오케스트라 같은 학교라고 말하고 싶다.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각기 다른 성격이지만, 항상 소통하고 협력하고 격려한다. 학생 교사 학부모 운영위원 모두가 서로를 축하하는 모습들은 당연하지만, 실제로 그런 모습을 보면 흐뭇해서 웃음이 저절로 나는 학교이다. 모든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서 학생들과 호흡하고 있지만 특히 한민족 한글학교를 졸업한 선생님들이 있다. 각 반을 담임하고 있는 선생님들 중에서도 네 분이 졸업생이다. 뉴질랜드 각 분야 자리에서 최고의 활동을 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선생님들이다. 방과 후 특강수업이 하는 선생님들도 모두 그 과목에 맞게 전공자들로 “바이올린반”과 “사고력 수학반”에서 가르치는 선생님은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졸업생들이다. 어린 시절부터 청년의 시기와 이제는 성숙한 나이가 되기까지 한민족 한글학교에서 잔뼈까지 굵은 선생님들이 세대와 문화를 넘어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졸업생이 결혼을 하고 학부형이 되어서 자기 자녀를 입학시키는 학교가 되고 있어 기쁨이 두배가 되고 있다.

 

 

웰링턴에서 한글학교 교사로 시작

뉴질랜드에서 23년 동안 뉴질랜드-한국인으로 살아왔다. 한국에서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생활을 했다. 지금까지 피아노 개인 레슨과 교회 반주와 합창단 반주를 계속하면서 음악을 계속하고 있다. 한글학교에서도 전공을 살려 음악수업을 한다. 음악 시간만 되는 아이들이 노래 부르는 소리를 듣고 박자를 맞추며 음악을 만들어 가는 재미가 솔솔 하다. 1997년도에 뉴질랜드에서 정착한곳이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이었다. 한글학교가 있어서 신기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너무 어려서 다닐 수는 없어서 아쉬웠지만 몇 년 후 한글학교 교사 구인 광고를 보고 4살된 아이를 데리고 보조교사부터 시작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한글을 어떻게 가르칠까 고민하던 시기였다. 뉴질랜드 학교에서는 우리 아이들만 유일한 아시안이었으니, 고민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 가르치면서 알고 보니, 한글도 음악처럼 과학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감성도 있고 노래도 있는 한글은 한국인을 표현하는 한국인의 노래라고 할까? 한국어를 하고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느낌은 아직도 큰 희망과 자부심이다. 웰링턴에서 시작한 한글학교에서는 학교 교가를 만들었고, 오클랜드 한민족 한글학교에서는 애국가, 교가, 우리동요, 우리 민요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음악을 가르친 시간이 뉴질랜드에서만 20년이 되고, 한국에서의 경력을 합하면 대략 35년이 흘러버렸다. 아이들과 음악으로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하는 음악 선생님으로 이제는 책임이 무거운 교장이 되었다. 

 

 

자랑스러운 한글을 우리 아이들에게

“한글”에는 한국인의 DNA 가 담겨있다. 그 DNA가 오 천년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이어온 한국인의 불굴의 생명력인 것은 틀림없다. 그 끈질기고 아름다운 마음을 이어갈 필요가 꼭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글이 필요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언어이기 때문이다. 초성 중성 종성을 구분하고, 사람이 낼 수 있는 모든 소리를 담을 수 있는 언어가 한글이다. 한글을 배운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능력을 자연스럽게 발휘하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21세기에 꼭 필요한 의사 소통 능력은 한글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이기도 하다. 세종대왕은 당시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을 창제하고 자랑스러워했다. 의사 소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서 한국을 세계에 우뚝 세운, 자랑스러운 언어가 바로 한글이다. 그런 점에서 한글은 21세기에 꼭 배울 필요가 있는 언어이다. 

 

 

쉽게 배우고 아름답게 사용하는 한글을 위해

누구나 쉽게 한글을 배워서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목표를 잊지 않겠다. 지금 세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학부모님들의 소박한 꿈이 무엇인지? 선생님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듣고 싶다. 전임 교장 선생님들이 지금까지 만들어 온 모두가 재미있는 한민족 한글학교의 전통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키려고 한다. 지금 시대에도 다음 세대에도 꼭 필요한 한글 학교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교장으로도 역시 “한글 교육”을 통해서 소통을 계속하겠다. 자녀들과 학부모님들과 교사들과 운영 위원분들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학교를 지켜 가겠다. 피아노는 반주자의 역할 가운데 각각의 악기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진짜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이 있다. 각자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그렇게 해서 아름다운 음악이 탄생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반주자들의 꿈이라고 생각한다. 한민족 한글학교가 저마다의 아름다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

댓글 0 | 조회 2,800 | 2020.09.22
자신의 이야기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1.5세대 교민 음악인이 있다. 음악을 통해서 긍정적 에너지를 얻으며 본인이 타고난 음악적 감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적 색깔을 찾아냈다. 지난 11일(금) 뉴질랜드 첫 데뷔작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 <Cheshire>을 발표한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Crystal Choi)씨를 만나 보았다.음악인… 더보기

Biz Solutions Limited, 공인회계법인

댓글 0 | 조회 2,678 | 2020.09.22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 ”Biz Solution는 1999년 뉴질랜드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20년이 지나는 기간동안 매년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는 공인회계법인 이다. 현재 오클랜드 중심부인 파넬에 위치해 있으며 중, 소형 비즈니스(small to medium business)를 대상으로 주로 경영자문(business advisory)과 회계 및 세무 업무, 또한 비지니스 매매검토/설립/구조조… 더보기

한인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댓글 0 | 조회 2,808 | 2020.09.09
한인 청년이 연출한 단편영화 <Lost Goodbye, 잃어버린 작별>의 첫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흥미진진한 단편영화를 통해서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10월에 있을 안락사 법안, 국민투표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해서 투표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제작했다. 한인 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씨를 만나 보았다.9월 26일 발표되는 단편영화 <Lost Goo… 더보기

국민투표, 안락사, 대마초 합법화 당신의 생각은?

댓글 0 | 조회 2,876 | 2020.09.09
“ 투표 결과, 50%의 찬성이 나오면 절차에 따라 시행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10월로 연기된 뉴질랜드 총선에 국민의 생각을 묻는 두가지의 국민 투표가 포함된다. 하나는 마리화나(대마초)를 기호용으로 합법화하는 것과 두번째는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불치병 말기 환자가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락사 법안에 관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다. 우리 교민들에게는 생소한 법안일 수도 있지만 이번 투표로 50%의 찬성… 더보기

오클랜드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의무감으로 근무, 이 선재

댓글 0 | 조회 5,000 | 2020.08.25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중 교통, 버스를 운전하는 한인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경보 3단계인 현 시점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가 격리 중이지만 이들은 위험한 바이러스 현장에서 필수 직종의 교통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으로 겁도 나고 망설여졌지만 시민들을 위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무감으로 일을 하고 있다. NZ Bus, 노스쇼어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선재 …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많은 참여 기대

댓글 0 | 조회 2,612 | 2020.08.25
한인 청소년들,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 기대제3회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응모전이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정일형)과 오클랜드문학회(회장:최재호)의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오는 10월 9일, 574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정체성 함양과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영향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활동력… 더보기

뉴질랜드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 홍 엘리

댓글 0 | 조회 4,953 | 2020.08.11
뉴질랜드 웨딩드레스 분야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인 디자이너가 있다. 동양인 디자이너이지만 섬세하고 꼼꼼한 작품과 높은 품질로 까다로운 서양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에게 웨딩드레스를 인정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했다. 수선 숍의 재봉사를 시작으로 본인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은 쉽지 않았다. Ellie Atelier,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엘리 홍을 만나 보았다.현재는 본인의… 더보기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

댓글 0 | 조회 2,836 | 2020.08.11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가 오는 8월 26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행사 주관은 KOTRA 오클랜드무역관과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로 한인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에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우수한 지원자를 … 더보기

한국문화를 전도하는 뉴질랜드 담임 교사, 김 다혜

댓글 0 | 조회 4,642 | 2020.07.29
뉴질랜드 중학교 교실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사가 있다. 뉴질랜드 중학교 담임교사로 뉴질랜드 교육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고 있다. 동양문화의 하나인 한국문화를 배우는 학생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최소한 인종 차별적인 행동은 안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조금이라도 친숙하게 다문화를 습득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머레이스 베이 중학교(Murrays Bay Inter… 더보기

프렌즈 오브 코리아

댓글 0 | 조회 2,204 | 2020.07.29
프렌즈 오브 코리아는, 현재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유일한 한국문화클럽이며, 웰링턴 한인학생회와 뉴질랜드 대사관의 지원과 협력으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지난 2018년 만들어졌다. 현재 약 400명 이상의 회원 수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부분의 한국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많은 학생은 케이팝, 영화 및 드라마, 음식, 한국어 등 긍정적인 관심을 가지며 웰링턴의 한류 문화를 이끌어 … 더보기

2020 뉴질랜드 골프 국가대표 선발, 정 다래

댓글 0 | 조회 3,576 | 2020.07.15
뉴질랜드 한인교민 골퍼, 한인 학생이 뉴질랜드 골프협회(NZGA)가 발표한 2020년 뉴질랜드 골프 국가대표, 남녀 선수 명단(10명)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 선수 이후 처음으로 뉴질랜드 여자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정다래(15세) 선수로 웰링턴, Chilton St James School 11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다. 이미 2년전부터 뉴질랜드 주니어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서 각종 국제 주니어 대회에 참가하면서… 더보기

네이쳐 팩(Nature Pac)

댓글 0 | 조회 2,584 | 2020.07.15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미래를 생각 하는 기업네이쳐 팩은 친환경적인 소재로 음식 포장 용기를 만들어 뉴질랜드 전역에 공급하는 회사이다. 일회용품은 우리의 생활을 아주 편리하게 만들어 주지만, 뉴질랜드의 깨끗한 환경을 오염 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네이쳐 팩은 친환경 포장용기를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 조금이나마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그리고 좀 더 나은 브랜드 이미지 상승 효과,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노… 더보기

뉴질랜드 도착, 2주 특별 격리 경험기, 최성길

댓글 0 | 조회 6,250 | 2020.06.2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지만 뉴질랜드는 빠른 대처와 성숙한 뉴질랜드 시민들의 긍정적 참여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평가받고 있다. 정부를 비롯한 의료진들과 일반 시민 모두 승리의 주역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하늘 길이 막혀 있어 교민들에게는 많은 불편 함을 주고 있다. 하루 빨리 마음 편하게 한국을 오고 갈 수 있는 날을 기대 하지만 앞으로 하늘길이 열린다 해도 당분간 정부 지침의… 더보기

방역 회사(Clean As A Whistle Ltd)

댓글 0 | 조회 2,215 | 2020.06.23
전세계를 위협과 고통을 주고 있는 코로나-19(COVID-19)에 잘 대처한 뉴질랜드는 모든 국민이 승리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까지 많은 헌신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한인들 역시 필수 업종에 분류되어 자가 격리 대신 일터에서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 땀을 흘렸다. 한인 방역 회사(Clean As A Whistle Ltd) 역시 지금도 바이러스 현장에서 … 더보기

링크약국

댓글 0 | 조회 4,729 | 2020.06.09
링크약국은 지난 2012년 2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9년간 교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성장해온 약국이다. 교통이 편리한 노스쇼어 중심인 써니눅(Sunnynook)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스쇼어에 거주하는 교민들 그리고 타 지역에서 많은 교민들도 애용하는 약국이다. 링크약국은 상업적 중심이 아닌 고객들과 개인적 친분을 쌓아가며 개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언제나 믿고 신뢰하며 편리하게 이용하는 약국이다.한인 약사 두 명…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 최 은솔

댓글 0 | 조회 6,431 | 2020.06.09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정부 기자회견 내용을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에 참여한 오클랜드 한인 대학생들이 있다. 한인학생회 학생들은 전 세계적으로 겪는 어려움도 여럿이 힘을 합쳐 해결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 교민들을 위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번역 작업에 참여한 17명의 한인 학생회 임원대표, 오클랜드 대학교 최은솔 한인 학생회장을 만나 보았다… 더보기

2020년 뉴질랜드 바리스타(라떼아트)대회 우승, 채 승훈

댓글 0 | 조회 8,848 | 2020.03.25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열린 뉴질랜드 바리스타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인 청년이 있다. 작년도 우승자로 독일에서 열리는 2019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참가했으며 올해 역시 뉴질랜드 대회 챔피언이 되면서 세계대회에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타고난 예술적인 감각보다는 많은 연습과 노력을 통해서 세계의 수준 높은 바리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Mojo커피, 수석 바리스… 더보기

JP Project management

댓글 0 | 조회 4,796 | 2020.03.25
고객의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건설 회사JP Project management는 교민업체가 운영하는 건설회사이다. 2011년 설립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현장중심 경영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신뢰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단순 기업 이윤만을 쫓는 일반적인 템플릿 형태의 디자인, 설계, 시공을 지양하고 건축주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한 후 이런 니즈 (Needs)에 꼭 맞는 공간을 지어 드리기 위해 끊임없… 더보기

이민 1세대 사회진출, 한인들의 현지 사회 진출 가교 역할, 김하균

댓글 0 | 조회 7,085 | 2020.03.11
뉴질랜드의 한인 이민 역사는 짧지만 이민자들의 현지 사회 진출이 활발 해지면서 뉴질랜드에서 한인들의 기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특히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각자의 자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민 1세대들의 사회 진출은 1.5 세대와 2세대들이 뉴질랜드 현지 사회 진출에 대한 징검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예측하고 목표하기 힘든 이민 생활에서 익숙하지 않은 문화와 체계를 노력으로 극복하고 사회 진출을 이룬 이민 1세대, … 더보기

Barfoot and Thompson, Team Shin 부동산 매매의 빠른 정보…

댓글 0 | 조회 4,561 | 2020.03.11
“모든 부동산 매매의 빠른 정보와 정확한 안내 ”​뉴질랜드 이민 초창기 1997년 원조 TEAM SHIN의 시작은 아버지 세대 신한옥씨로부터 시작되었다. 팀리더인 신한옥씨는 1993년에부터 부동산을 시작했다. 2000년 8월에 현재의 회사 Barfoot & Thompson에 입사한 후 현재 Team Shin의 리더 신초록씨와 함께 매년 회사 전체의 Top 25 자리를 한번도 놓친 적이 없이 자리를 유지해 오고 있다. 2… 더보기

뉴질랜드 테니스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민 우혁

댓글 0 | 조회 4,930 | 2020.02.26
2020년 뉴질랜드 청소년 테니스 국가 대표에 한인 학생이 선발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직은 노래방과 게임을 좋아하는 15세의 평범한 청소년이지만 테니스 라켓을 잡는 순간이 오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U16 뉴질랜드 국가대표 자 격으로 오는 4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데이비스 컵 (2020 Junior Davis Cup Asia/Oceania Final-Qualifying) 대회를 앞두고 있는 민우혁 학생을 만나 보았… 더보기

메씨 대학교, 사회 복지 실용 석사 과정

댓글 0 | 조회 3,904 | 2020.02.26
한국 학사과정 인정, 대학원 진학 가능뉴질랜드 이민 생활 중 아마도 적지 않은 분들이 본인이 한국에서 아니면 이민 년차가 늘어 나면서 그동안 했던 일 보다는 아마도 새로운 일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다음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아마도 본인의 이민자로서 직/간접적인 경험으로 사회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분이 많은 것 같다. 사회 복지사라는 직업을 통하여 사회 봉사를 원하거나 사회 정의 추구를 목표로 하는 분들이 늘어가… 더보기

사람들의 진심과 진심을 이어주는 통역사, 구 핸리

댓글 0 | 조회 4,362 | 2020.02.17
뉴질랜드 교민들과 한인들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전문 통역 일을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항상 상대방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말하는 이의 뜻을 헤아려서 전달하는데 온 힘을 쓰면서 암담함과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이웃의 입 과 귀, 눈이 되어준다. 사람들의 진심과 진심을 이어줄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오클랜드 시청 소속, 핸리 구(구인회) 통역사를 만나 보았다.그 동안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케이스를 통역하… 더보기

바로크 페스티벌 2020 Baroque Festival 2020

댓글 0 | 조회 2,246 | 2020.02.17
오클랜드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Auckland Sinfonietta Orchestra 는 오는 3월 21일 타카푸나의 Tindall Auditorium 에서 아주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스위스 지휘자, 이탈리안 소프라노 그리고 한국의 오보에 주자와 함께 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인 Stephane Decor (from Art Initiative Switzerland) 와 Auckland Sinfonietta 오케스트라와… 더보기

이민 삶의 이야기를 붓글씨로 표현하는 사람들, 이 상교

댓글 0 | 조회 2,554 | 2020.02.04
손으로 글 쓰기를 잊어버린 지금의 세대에게 붓글씨는 예술과 신비로움 그 자체이다. 글씨가 곧 사람을 말해준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은 뉴질랜드 이민 생활의 지친 몸과 마음을 붓 글씨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잊혀지고 있는 소중한 한국의 멋을 후대를 위해 문화적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민 삶의 이야기를 붓글씨로 표현하는 사람들, 연향회 이상교 회원을 만나 보았다.지난 17일부터 5일간 열린 제 16회 설맞이 서예 전시회는 연향회가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