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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009. 11:23 코리아타임스 (124.♡.145.221)
2005년 8월 15일 대한민국 광복절을 맞아 중고차 판매업체 카세븐(Car 7)이 오픈 했다. 대표 민수기 사장은 다년간의 자동차 업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스쇼어에 한국인 자동차 매장을 오픈 하게 된다. 카세븐은 젊음과 신용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직원들 역시 다년간의 자동차 업종의 경험자로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직 수입을 통해 차량 가격의 거품을 빼고 최상의 컨디션의 차량을 위주로 수입을 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차량을 구입하는 과정 역시 일본과 싱가포르의 현지 직원이 차량을 옥션 전에 직접 확인하여 사고 유무를 체크하고 마일리지 조작이나 차량의 상태를 선별하여 차량 수입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므로 카세븐은 수입 차량에 있어서 무사고 차량과 정확한 주행거리를 보장하고 있다.
현재 카세븐은 민수기 사장과 김현수 부장, 그리고 고객 서비스 담당인 박정환씨와 판매 및 차량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최희재씨, 그리고 일본인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후지와라씨와 세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선하씨가 근무를 하고 있다. 카세븐은 가족적인 분위기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며 자율적인 근무 환경과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
카세븐은 약 100대의 차량을 항시 보유하고 있으며, 주문 판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차량은 무엇이든 가져 올 수 있다고 한다. 주문 판매의 경우 고객의 의뢰 차량을 현지 에서 물색하여 차량의 상태를 검사 한 뒤 뉴질랜드로 선적하게 된다. 이 기간은 3주에서6주 가량이 소비되며 실 수요자는 원하는 차량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게 된다. 주문 구입시 차량의 선호하는 색상, 옵션 등을 맞추어 수입 할 수 있으므로 마치 새 차를 살 때 옵션을 정하는 것과 같은 기분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카세븐은 구입고객의 불편함을 덜어 주기 위해 구입 후 서비스에 더욱 힘쓰고 있으며, 기계 고장 보험을 차량과 함께 구입 할 경우 1년에서 3년 까지 무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류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무료 출동 서비스를 포함, 한국의 신차 구입시 주어지는 서비스와 흡사하다. 주문 판매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수리비와 부품비 전액을 무상으로 고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차량 때문에 겪는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차량의 문제나 사고 시 영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량의 문제가 있을 경우 저렴하고 확실한 서비스 업체 등에 수리 의뢰를 대행해 주고 있다.
지난 2008년 중순부터 불어 닥친 환율의 변화와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전 뉴질랜드 자동차 업계를 비상으로 몰아 넣었던 한 해였다고 김현수 부장은 말한다. 많은 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판매율은 30~50%까지 하락하는 등 경기 침체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 뉴질랜드는 아직 중고차 시장 점유율이 새 차의 시장 점유율에 비해 월등히 높다. 중고차는 일본과 싱가포르와 같은 우 핸들 국가에서 주로 수입이 되는데, 고 환율로 인하여 자동차 가격이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면으로 보았을 때 많은 사람들은 소형차를 선호하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소형차들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자동차 시장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지만 항상 초지 일관하는 마음으로 교민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절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카세븐이 뉴질랜드에 우뚝 서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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