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은행 지점장, 이성순씨

내셔널 은행 지점장, 이성순씨

1 9,942 NZ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에서 은행과 파이낸스 관련해서 17년 동안 근무해 온 한인 교민 여성이 있다. 한국에서의 종합병원 소아과 수 간호사에서 현재 내셔널 은행 지점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민 인생 스토리 주인공 이성순 지점장을 만나 떠나보자.

지금부터 20년 전 뉴질랜드 땅에 처음 도착 했다. 그 당시 뉴질랜드 전역에 한국인이 천명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아직 일반 이민이 시작 되기 전이었다. 정말 길을 걷다 혹 한국 사람 같으면 달려 가서 말을 건네기도 하고 반가워서 서로 부등켜 안았던 시절이었다. 한국에서는 종합병원에서 소아과 수간호사로 일을 했다.
그 당시 배움에 길을 갈망하던 중 영어권인 뉴질랜드라는 나라에서는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국가에서 무료로 공부를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얘기를 듣고 유학을 위해 뉴질랜드로 무작정 왔다. 그러나 도착하고 보니 그 제도가 학생 수당(Student allowance)이나 학생 융자금 (Student loan)이었다는 것을 알았고 이 또한 영주권 취득 후에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영주권 취득을 위해 뉴질랜드 간호사 자격증을 받아야 했다.

내 인생은 끝없는 도전에 시작

정말 앞길이 막막 했던 것은 한국의 간호사 자격증을 인정 해 주지 않고 새롭게 뉴질랜드 자격증을 요구 했다. 어렵게 웰링턴에 있는 간호 협회와 직접 연락 후에 몇 차례의 과정을 거쳐 뉴질랜드 간호사 면허를 어렵게 취득 했다. 뉴질랜드 간호사 면허증을 가지고 이민성을 방문 하자 이민성 직원이 여권에 영주권 도장을 바로 찍어 주었다.

처음 도착해서 현지 Kiwi들을 만날 때마다 어떻게 왔느냐? 누구 아는 사람이 있어 왔느냐고 물었고 아무도 아는 사람은 없고 혼자 왔다는 대답에 참 용감 하다고 말해 주었다. 도착 후에 처음 부딪힌 문제는 운전이었다. 대중교통이 거의 없던 이곳에서 운전은 필수였다. 운전 연습을 위해 거리가 가장 조용한 새벽 1시 2시에 혼자 나가서 주행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 운전 면허증을 받던 날, 집으로 오면서 정말 혼자 소리 내어 웃었다. 나의 생애에 정말 기뻤던 날 중의 하나로 기억된다. 그때 1991년 운전 면허증은 사진도 없는 종이로 된 면허증이었다.

뉴질랜드의 생활이 조금 적응이 되어갈 때쯤 간호사로 일 할 병원을 찾아야 했다. 뉴질랜드에서 간호사 직업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막막했다. 이력서를 보내었으나 거의 소식이 없고 몇 군데 에서는 다음 기회에 다시 하라는 친절한 답이 왔다. 그대로 앉아서 기다릴 수 없어 병원 리스트를 정리 한 후 아침에 샌드위치 하나를 만들고 물병을 준비 한 후 지도 책을 보면서 한 병원 한 병원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
어디가 어디인지 알 지도 못하던 때 하루 종일 거절 당하면서 돌아 다니다 집에 들어 올 때 면 깊은 외로움과 슬픔이 밀려 왔었다. 그러다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Epsom에 있던 어느 병원에서 일을 시작 하게 되었다.

 
 가족을 위한 선택, 금융관련 업무
결혼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 특히 야간 근무를 해야 하는 간호사 일에 대해서 다른 업종으로의 전환을 많이 생각을 했었다.
금융관련 일은 1994년 11월 ASB Browns Bay 지점에서 은행 근무를 시작 했다. 그 당시 한국인 이민자들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몇몇 곳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직원들이 함께 모여 한국인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타카푸나에 한국인 지점을 세웠다. 물론 ASB 은행의 특별한 한국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뒷받침 되어서 한국인 지점이 세워지게 되었다. 2000년에 HSBC (홍콩 상하이 은행)으로 옮겨 한국인 비지니스 메니저로 근무했다.

2003년부터는 중국계 투자 회사에서의 이사로 근무 하던 중 회사 본부가 해외로 옮겨지면서 회사를 그만 두고 2005년 Massey University 에서 MBA를 시작 했다. MBA를 마친 후에 2008년 프랑스 회사 La Tropezinne Ltd. 에서의 Account manager 로 근무는 또 다른 이민자(프랑스인)들이 이곳에서 정착하며 비지니스를 해 가는 사람들과 함께한 귀한 경험의 시간이었고 뉴질랜드 시장 속에서 Small Business를 이해하는데 큰 경험 이었다. 2010년 4월 HSBC에 재 입사하여 근무 했으며 2010 년 11월에 내셔널 한국인 지점에서 지점장으로 근무를 시작 하게 되었다. 또 다른 간호사에서 은행원으로의 변화는 1994년 결혼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 후 힘들었던 것은 MBA 하면서 이를 악 물고 공부 했었던 것 같다.
최근 치과에 같더니 정말 어금니를 얼마나 꽉 물었든지 깨져 있어서 뺄 수 밖에 없었다.
내셔널 은행 지점장으로 처음 오퍼를 받고 많이 망설였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교민 후배 들이 서야 할 자리에 내가 서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과 지금 각 은행들 특히 한국인 지점들이 어려운 상황 인데 들어 가서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에 대한 마음에 부담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제가 어느 곳에 있든지 어느 위치에 있든지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 할 뿐이고 그 다음 결과는 겸허하게 기다릴 뿐이라는 생각으로 지점장의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요즈음 들어 행운의 네 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발 밑에 무수히 많은 행복의 세 잎 클로버를 짓 밟는 누를 범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인교민과 함께 했던 이민 20년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매 주 토요일 진행된 한글 학교를 만들었다. 지금은 한국 학교, 한 민족 학교가 있지만 그때는 유일한 한글 학교 였다.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오클랜드 한인교회에서 한글학교 선생님으로 봉사 했다. 1992년부터 라디오 AM 870 지역 한국말 방송 어린이 시간 담당으로 3년 동안 방송생활을 했었다.

가장 인상 남는 봉사 활동은 2004년 재뉴 한국 여성회 3대 회장직을 수행 했다. 재임 시 Asia-Pcific Women’s Conference 10여 개 국가 여성 대표 참가 대회에서 한국 여성 지위 변천에 대해 발표로 관심을 받았으며 65세 이상 한인 어르신 과 한국 참전 용사들과 (2004,2005년) ‘감사의 날” 을 만들어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는 오클랜드 평생 교육원 원장으로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한인 교민들을 위해 봉사 하고 있다.

금융인으로써의 교민들을 위해
지금 나는 내셔널 은행 지점장으로 우리 지점을 가장 행복한 장소로 만들고 싶다. 직원들은 기쁨으로 고객을 대하고 고객 분 들께는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싶다. 최근에 고객 창구와 일반 직원들을 격리 시켰던 두꺼운 벽을 허물어 고객이 직접 은행 직원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하는 창구 개방형 시스템으로 전환 했다. 오셔서 편하게 기다리 실 수 있는 티 테이블과 개인 상담을 요하는 회의실도 준비 되어 있다. 우리 지점이 교민 사회에 기여를 해서 교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은행에 좋은 프로모션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고객 분들에게 충분히 정보를 주고 필요한 은행 상품과 이곳의 좋은 사회 제도들을 충분히 활용 할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다. 또한 자녀들의 경제 교육을 미루시는 분들을 위해 어린이 금융 교실을 계획하고 있다.

아름다운 도전을 위해 노력 하자
은행에서 일을 하기 원하는 젊은 후배 교민들을 인터뷰 하면서 느낀 점이다. 전공이 경제나 파이낸스라면 더 좋지만 꼭 필수는 아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 했다면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도전 하기 바란다. 여러분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쪽의 손해다. 또한 실패하면 인정하라, 그러나 실패 또한 여러분의 자산이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도전 하자.
10번의 실패가 1번의 성공을 만들수 있다.
 
글,사진 ; 김수동 기자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열심히 산 한국인

음악이 가득한 일상, 삶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심 혜온

댓글 0 | 조회 723 | 5일전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악기를 접하며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양로원 위문 공연 등 많은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 모두 음악이 가득한 일상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있다. 제 14회 죠이플 청소년 오케… 더보기

오클랜드 시청, 행복누리 사전 의견 수렴 조사

댓글 0 | 조회 415 | 5일전
< - "복지법인 행복누리, 오클랜드 시청과 파트너쉽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오클랜드 시청에서 진행하는 “환경 보호 사전 의견 수렴 조사”를 복지법인 행복누리와 함께 파트너쉽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견 수렴 조사는 12월 8일 까지 진행하며 온나인으로 한국어 버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사람으로 자연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더보기

제2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분 대상, 이 명란

댓글 0 | 조회 528 | 2024.11.06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차지한 뉴질랜드 동포가 있다. 글쓰기의 특별한 배움은 없었지만 평상시 취미의 독서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로 26년 동안 이어온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 한인 문학도들의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문학상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3개 부문에서 이뤄졌고, 전 세계 51개국에서 517명이 1,317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더보기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 세미나 열려 )"

댓글 0 | 조회 302 | 2024.11.06
< - "뉴질랜드 럭슨 총리, 한국 공식 방문 주요 결과, 시장 기회 세미나"->지난 10월 17일, 한뉴비즈니스협의 (KNZBC)와 아세안뉴질랜드비즈니스협의회(ANZBC)의 공동 주최로, 지난 9월 초에 진행되었던 뉴질랜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 이후의 주요 결과와 시장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클랜드 시내 BNZ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인 김… 더보기

한국문화의 영향력, 민간 외교관 역할 담당! 이 요한

댓글 0 | 조회 1,250 | 2024.10.23
한국문화(K-Culture)의 영향력이 뉴질랜드에 확산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웃 주민들이 <한국학교 ‘2024 한마당 페스티발’>에 참여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전교생과 가족, 교사들이 모두 한복을 차려 입고 축제를 위해 학교에 모였고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민간 외교관 역… 더보기

2024 죠이플 오케스트라, 왕가레이 공연

댓글 0 | 조회 552 | 2024.10.23
< - "왕가레이 3번째 공연,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겨"->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가 지난 토요일(10월5일) 왕가레이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왕가레이에서 3번째 이루어진 공연으로 많은 왕가레이 지역 주민들이 찾아주어서 그 자리를 함께 즐겨주고 빛내 주었다. 특히, 왕가레이 시장이 직접 공연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왕가레이 Forum North 공… 더보기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 무료 상영 이벤트

댓글 0 | 조회 1,412 | 2024.10.08
< - "주오클랜드분관, <탈주> 무료 상영 이벤트 " –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를 기념해 주 오클랜드분관에서 영화 <탈주>를 오클랜드 시티(Academy Cinemas, 44 Lorne Street, Auckland CBD)에서 오는 10월 18일(금) 오후 12:30분에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이종필 감독,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주연으로 액션과 드라… 더보기

학생들의 의견 대변, BOT 학생대표! , 이 준형

댓글 0 | 조회 718 | 2024.10.08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학생들의 투표로 BOT(Board of Trustees) 학생대표로 선발되면서 학교 이사회 회의 참석은 물론 학생 복지와 학교 발전의 정책을 위해 의견을 제공하고 또한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 환경과 공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카푸나 그램머 스쿨(Takapuna Grammar School) BOT(Board of Tru stees) 학생대표, 이 … 더보기

미술은 내 삶의 끊임없는 원동력! 정 영남

댓글 0 | 조회 1,105 | 2024.09.24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대화를 하는 한인동포가 있다. 지난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입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국내외 개인전 35회, 단체 초대전 50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총괄심사위원장(2016)을 역임할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에 반해 지난 2019년 이주를 결정했다. ‘뷰티 오브 뉴질랜드(Beauty of New Zealand)’작품 활동으로 한국과 뉴질랜드 사… 더보기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 성료

댓글 0 | 조회 1,146 | 2024.09.24
< - "한인 동포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진행" – >오클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지난 8월31일(토),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1,500여명이 뉴질랜드 한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한인의 날 행사를 진… 더보기

한국인들의 근면 성실 건축회사, 이 재도

댓글 0 | 조회 2,370 | 2024.09.10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교회의 홀, 고건물 고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현대의 시각으로 다시 건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인들이 있다. 이 복원 프로젝트에 시공업체로 참여하여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서 시상식(Property Industry Award, Heritage &b Adaptive Re-Uses)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Excellence Award)했다. 이재도 대표(J&K Construction… 더보기

KNZBC(한뉴비즈니스협의회)

댓글 0 | 조회 938 | 2024.09.10
< - " 한국, 뉴질랜드 상업적 유대 강화 목표, 비즈니스 지원 세미나 열려" –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는 지난1978년 설립되어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하고 무역을 원활히 하여 뉴질랜드와 한국 간의 상업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두 나라 간의 상업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뉴질랜드와 한국 기업들을 대표하는 뉴질랜드 등록 법인 단체이다. 모든 연사, 회원,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보기

태권도, 한국문화 예절과 강한 정신을 배운다! 전 청운

댓글 0 | 조회 1,210 | 2024.08.27
대한민국 태권도를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의 예절과 강인한 정신을 배우고 있다. 대부분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1.5세대 또는 2세대 한국 사람들이지만 다양한 연령층과 뉴질랜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뉴질랜드 태권도 국기원컵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ANK(ANK TAEKWONDO ACADEMY)태권도 전 청운 관장을 만나 보았다.202… 더보기

Voco(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947 | 2024.08.27
< -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으로 많은 박수 받아" – >뉴질랜드 음악축제(VoCo Festival)가 지난 7월 27일, 파넬(Trinity Cathedral Church) 대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초청받아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Voco 콘서트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공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앙상블 콘서트로 코비드19 영향으로 중단되… 더보기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 김 주표

댓글 0 | 조회 1,469 | 2024.08.13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이 있다. 뉴질랜드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홈리스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위해 가족이 시작한 음식 봉사가 이제는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서 70여명의 홈리스들에게 매주 봉사하고 있다. 또한 한인들의 힘든 상황을 상담하고 대화하며 마음의 문제를 발견하고 행복한 삶, 행복한 관계,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이루어가는… 더보기

J&K Construction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2,452 | 2024.08.13
J&K Construction, 건설회사는 지난 2016년 법인 설립을 하고 건설시공과 부동산 개발업무, 레노베이션을 주축으로 쉴 틈 없이 달려오고 있는 건설 업체이다. J&K Construction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획을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복원프로젝트 시공업체 참여(Excellence Award)J&K Construction는 데본… 더보기

락밴드 올키드, 오클랜드 콘서트 성료, 이 한솔(NOAH)

댓글 0 | 조회 1,469 | 2024.07.23
한국 가수들의 멋진 K-Pop공연이 오클랜드 시티, 갈라토스 콘서트 홀에서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국 가수들은 뉴질랜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한국 음악의 숨은 재능을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주요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수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훌륭한 경험을 선사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 노아와 그의 밴드 올키드(Orchid)로 참여한 이 한솔(NOAH) 리더를 만나 보… 더보기

웰링턴,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성료

댓글 0 | 조회 777 | 2024.07.23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가 지난 7월 13일(토) 13:00부터 웰링턴, 마이클 파울러 센터(Michael Fowler Center)에서 열려 뉴질랜드 현지인들과 한국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웰링턴 시청과 웰링턴 한인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 취지는 ‘키위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축제’와 다문화적 조화(multicultural harmony)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한… 더보기

’얼쑤’ 뉴질랜드에서 신명나게 놀아봄세… 최 창동

댓글 0 | 조회 1,589 | 2024.07.09
신명나는 우리의 가락이 뉴질랜드에서 울려 퍼진다. 북, 장구, 징, 꽹과리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우리의 소리, 음악을 통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한인들이다. 얼마전 뉴질랜드 헤럴드 미디어, 7개국 민속 문화다큐 촬영이 이루어졌고 오케스트라와 협연 제의가 들어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동기부여가 되어서 단원 모두들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신명나눔 풍물패, 최 창동 상쇠를 만나 보았… 더보기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

댓글 0 | 조회 1,271 | 2024.07.09
< -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 참가" –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7월 20일까지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대한민국의 합창단도 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합창단 중에는 KBS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청춘합창단’, 김영신 교수가 … 더보기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유 광석

댓글 0 | 조회 1,613 | 2024.06.25
제105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 선발전이 한장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전에 참가해 종합우승과 준우승으로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이 대회에 해외 동포팀으로 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하며 탁구, 스쿼시, 축구, 태권도, 볼링, 테니스, 골프와 검도에 참가해 종합 3위의 목표로 대회준비를 준비하고 있다. 제15대 재뉴대… 더보기

제12대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댓글 0 | 조회 1,248 | 2024.06.25
< - “제 12대 조경호 회장 출범" –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는 뉴질랜드 지역의 한인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에게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 상공업의 발전을 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뉴질랜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처음 시작은 가칭 <재뉴상공회의소>로 구성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매분기마다 경제 세미나와 노인 위안…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교사(BOT 의장), 이 애련

댓글 0 | 조회 1,833 | 2024.06.11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모두들 알고 있다. 그 소중함을 위해 뉴질랜드의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위해 실버데일 한글학교를 설립하고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한글 학교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 문화, 전통을 배우며 우리 자녀들의 정체성 강화와 문화 유산 전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버데일 한글학교 … 더보기

제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댓글 0 | 조회 2,370 | 2024.06.11
< - “뉴질랜드 '한식 요리 경연대회' 많은 참여 당부" –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는 북섬의 오클랜드, 황가레이, 와이카토, 로토루아, 타라나키, 왕가누이, 파머스톤노스, 웰링턴 등 8개 지역과, 남섬의 넬슨타스만,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 등 4개 도시를 포함 12개 지역에 한인회가 조직되어 지난 2010년 10월, 첫 출발로 현재 총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제 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더보기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낚시, 최 형만

댓글 0 | 조회 1,899 | 2024.05.28
낚시를 통해서 이민생활의 활력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섬나라, 뉴질랜드 이민생활을 위해 이들은 낚시를 선택했다. 지난 2016년 한국인 최초 낚시 클럽을 창단하고 2021년 클럽 명칭의 변경과 함께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열정이 넘쳐나는 낚시 동호인들과 좀더 체계적인 낚시 지식을 공유하고, 낚시를 함께 즐기기 위한 모임이다. 모비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