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회사 "월드넷 이사" 제이 리 씨

정보통신회사 "월드넷 이사" 제이 리 씨

0 개 5,764 김수동 기자




1999년 부터 정식으로 월드넷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처음 근무했던 파트는 고객지원으로 파트타임으로 시작 했다. 통신 분야는 뉴질랜드에서 그 당시 새로이 개척되는 분야였고 누가 가르쳐 줄 수 있는 여건이 아니였다. 약 3년 정도 주니어 엔지니어로 근무 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네트웍/시스템 관리자로 일을 하게 되었다. 아마 2002년 쯤으로 기억 되는데 기존에 근무하던 시니어 엔지니어가 EDS 그리고 Telecom으로 이직을 하는 사이 자리가 비게 되었고 내가 다른 주니어 엔지니어들와 같이 네트웍 엔지니어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매우 힘들게 모든 것을 직접 공부해야 했다. 하지만 그때 당시 네트웍 장비를 근무 하면서 많은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게 되었다. 이후 네트웍과 시스템 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업무를 안정화 할 수 있었다.

네트웍 관리 이외에도 회사에서 새로 진행하는 신규 프로젝트의 기술 담당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존의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가 상당한 라이센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잘 알려지고 많이 사용되는 업체를 선정해 사용하는 것이 쉽지만 회사 장래를 위해 회사에 자체 기술개발을 추천했다. 지금 생각하면 스스로 힘든길을 택한것이였고 무모한 자신감과 해볼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2003년부터 자체개발을 시작했다. 그 중 개발사례 하나로 2003년 시작해 2006년 완료한 국제전화 시스템이 있다. 1997년부터 사용한 국제전화 플랫폼을 2006년초에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대체 했다. 해외 업체에게 지불하던 기술 라이센스 비용을 전액 삭감할 수 있는 성과를 올렸다. 월드넷 국제전화 시스템은 국제전화 사업을 하는 업체들에게 솔루션으로 제공되었는데, 자체 기술개발로 제공가격을 대폭 인하해 고객에게는 가격과 품질 경쟁력 높혔고 당사의 매출을 올렸다. 이후 기술적인 부분 말고도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관리 진행하는 PM롤을 맡았다. 2001년부터 회사에서 추진했던 시내전화망 사업인 PSTN (Public Switched Telephone Network)망이 정부의 인식부족과 지배적인사업자의 여러 제제로 여러차례 연기되었는데 2007년에 제가 맡아 다시 진행을 하게 되었다. 그 당시 그리고 현재도 그렇듯 일부통신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체가 전화 교환기를 소유하지 않고Agent가 되어 단순 재판매를 한다. 원가 절감과 성장을 위해 PSTN망을 직접 소유하고 Tier 1 업체로 발돋움 하는것을 목적으로 시작해 2007년말에 그 목적을 달성하였다. 제일 힘들었던 부분은 통신법규를 규제하는 정부 부처와 선발통신업계 그리고 법적인 부분이였다. 특히 전화업체로 등록되기까지 뉴질랜드 통신시장에 표면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 TSO라는 뉴질랜드 구리선 전화망 유지 보수 비용을 분담을 해야했고 매년 정부에 제출해야하는 회계 감사 보고서 그리고 선발 업체들이 몇 년간 개발한 번호 이동성 시스템도 저희는 3개월 이내에 준비해야 했다. 그 당시 읽고 서명해야하는 계약서만 수백 페이지를 훌쩍 넘었고 숙지해 야 하는 관련 법규 또한 양이 만만치 않았다. 

커머셜 계약과 법적인 것들이 마무리 됐을때 PSTN 교환장비를 아웃소싱을 하느냐 아니면 자체 개발을 하느냐의 갈림길에 있었다. 해외 여러 업체에서 경쟁력있는 가격을 제시했으나 기술확보를 우선시 했던 회사 경영방침으로 직접 개발을 선택했고, 디지털 전화 방식중 하나인 H.323 국제표준 작업에 참여했던 독일, 핀란드 엔지니어들와 기술제휴를 통해  Signaling 7 교환장비를 뉴질랜드에 맞게 자체 개발했다. 그 동안 시간과 돈도 많이 들었지만 땀과 노력이 가장 값지다고 회상 된다. 개발 후 뉴질랜드가 사용중인 NEC NEAX교환기와 호환성 시험을 위해 웰링턴에서 NEC와 일주일간 테스트를 했었다. 장비 테스트 비용이 적지 않았고 제한된 일주일 안에 성공 못하면 또 다시 많은 비용을 내고 해야 하는 상황이라 부담이 컸다. 테스트를 하기 위해 개발한 교환장비들과 함께 시험장소인 웰링턴에 갔을때 호환성 시험을 담당하는 NEC직원이 시험에서 실패하는 장비들이 많다고 농담 삼아 얘기했다. 특히 냉장고만한 교환기를 들고온 업체가 있었는데 가지고온 장비가 켜지지 않아 테스트 시작도 못하고 돌아갔다는 얘기로 부담감을 키웠었다. NEC직원의 말 말고도, 실패의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었는데, 시험에 실패하면 프로젝트가 수개월 또는 일년이상 지연 되고 테스트 비용 외에 소요되는 비용도 적지 않았다. 특히 기술제휴, 독일 엔지니어들과 시차때문에 낮에는 NEC와 테스트하고 밤에는 낮에 발견된 문제점을 독일과 연락해서 수정 했었다. 그때 처음으로 웰링턴에 가보았다. 겨울속에 웰링턴은 오클랜드와 다른 너무나도 추운 날씨, 숙소에서 출퇴근할때 부는 매서운 바람 그리고 밤샘작업과 싸워야 했던게 생각난다. 테스트 마지막날 금요일 모든 테스트를 끝내고 NEC담당 직원에게 호환성 테스트 시작이래 처음으로 한번에 100% 패스한 장비라는 말을 들었다.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의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PSTN 망의 상용화를 앞두고 마지막 난관이 있었다. 서비스 시작 직전에 통신업자간 번호 이동성 시험이 있었는데 정부에서 정한 기한은 3개월이였으나 이번에는 기술적인 난관외에 한 이동통신업체의 비 협조로 테스트가 지연되었다. 직접 정부에 컴플레인 레터를 보낸 후 몇 주가 지난 뒤 협조가 이루어져 PSTN망이 성공적으로 출시 되었다. 이 때 해외 VoIP 업체인 Skype도 뉴질랜드로 진출해 저희와 몇일 간격으로 신청을 했는데, Skype은 번호 이동성 시험을 3개월 안에 완료하지 못해 정부로부터 경고를 받았었다. 기술적인 배경으로 시작해서 여러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고 그때 마다 경험하고 공부한 기술과  커머셜적인 부분, 그리고 법적인 부분이 현재 지금에 위치를 있게 한 것 같다.

고객에게 혜택을, 회사에는 이윤을
내가 생각하는 경영철학은 “고객에게 혜택을, 회사에는 이윤을” 이다. 상품을 개발할 때 항시 이점을 중시 하고 있다. 적절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로 본다. 가격이 너무 낮거나 높으면 고객 그리고 업계 모두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 한다. 또한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이 더불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월드넷의 자매회사인 링크텔은 Link Telecom (NZ) Limited는 각 지방에 있는 중소 인터넷 업체들에게 전화, 데이터 등 통신서비스를 OEM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월드넷이 직접 다 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업체에게 기회를 주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며 실제 그렇게 시행하고 있다.  월드넷은 2003년에 호주 진출을 위해 회사설립을 하고 호주업체와 상호접속 계약체결 등 완료 했었으나 현재까지Retail을 하지 못하고 연기된 상태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호주에 Retail 서비스를 계획개시 하고 싶다. 2012년은 뉴질랜드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해이다. 뉴질랜드 정부에서는 광통신망 Ultra Fast Broadband 설치를 위해 2011년에 광통신망 설치업체 4개사를 지정하였고 월드넷은 정부지정 4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전국 17개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백본망 설치를 시작하였으며 2011년에 이미 2개 도시 (오클랜드, 크라이처치)에  설치완료했다. 월드넷은 2012년 1월부터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을 시작으로 UFB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월드넷에서는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서비스와  뉴질랜드 최저의 가격을 보장하고자 2012년 6월까지 광케이블을 신청하는 가입자들에 광통신 접속장비와 유무선라우터 그리고 초기 설치비용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리 신청을 해서 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

뉴질랜드는 작은 나라 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뉴질랜드를 정말 좋아한다. 작은 나라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있다고 생각 한다. 오픈 마인드로 더불어 사는 삶의 여유를 찾았으면 한다.  작은 노력이 모여서 큰 결실이 된다고 생각 한다. 하루 하루, 1분 1초를 소중히 생각 하며  아름다운 뉴질랜드에서  우리 모두 같이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


김수동 기자

음악이 가득한 일상, 삶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심 혜온

댓글 0 | 조회 722 | 5일전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악기를 접하며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양로원 위문 공연 등 많은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 모두 음악이 가득한 일상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있다. 제 14회 죠이플 청소년 오케… 더보기

오클랜드 시청, 행복누리 사전 의견 수렴 조사

댓글 0 | 조회 413 | 5일전
< - "복지법인 행복누리, 오클랜드 시청과 파트너쉽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오클랜드 시청에서 진행하는 “환경 보호 사전 의견 수렴 조사”를 복지법인 행복누리와 함께 파트너쉽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견 수렴 조사는 12월 8일 까지 진행하며 온나인으로 한국어 버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사람으로 자연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더보기

제2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분 대상, 이 명란

댓글 0 | 조회 528 | 2024.11.06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차지한 뉴질랜드 동포가 있다. 글쓰기의 특별한 배움은 없었지만 평상시 취미의 독서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로 26년 동안 이어온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 한인 문학도들의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문학상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3개 부문에서 이뤄졌고, 전 세계 51개국에서 517명이 1,317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더보기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 세미나 열려 )"

댓글 0 | 조회 301 | 2024.11.06
< - "뉴질랜드 럭슨 총리, 한국 공식 방문 주요 결과, 시장 기회 세미나"->지난 10월 17일, 한뉴비즈니스협의 (KNZBC)와 아세안뉴질랜드비즈니스협의회(ANZBC)의 공동 주최로, 지난 9월 초에 진행되었던 뉴질랜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 이후의 주요 결과와 시장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클랜드 시내 BNZ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인 김… 더보기

한국문화의 영향력, 민간 외교관 역할 담당! 이 요한

댓글 0 | 조회 1,250 | 2024.10.23
한국문화(K-Culture)의 영향력이 뉴질랜드에 확산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웃 주민들이 <한국학교 ‘2024 한마당 페스티발’>에 참여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전교생과 가족, 교사들이 모두 한복을 차려 입고 축제를 위해 학교에 모였고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민간 외교관 역… 더보기

2024 죠이플 오케스트라, 왕가레이 공연

댓글 0 | 조회 552 | 2024.10.23
< - "왕가레이 3번째 공연,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겨"->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가 지난 토요일(10월5일) 왕가레이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왕가레이에서 3번째 이루어진 공연으로 많은 왕가레이 지역 주민들이 찾아주어서 그 자리를 함께 즐겨주고 빛내 주었다. 특히, 왕가레이 시장이 직접 공연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왕가레이 Forum North 공… 더보기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 무료 상영 이벤트

댓글 0 | 조회 1,412 | 2024.10.08
< - "주오클랜드분관, <탈주> 무료 상영 이벤트 " –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를 기념해 주 오클랜드분관에서 영화 <탈주>를 오클랜드 시티(Academy Cinemas, 44 Lorne Street, Auckland CBD)에서 오는 10월 18일(금) 오후 12:30분에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이종필 감독,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주연으로 액션과 드라… 더보기

학생들의 의견 대변, BOT 학생대표! , 이 준형

댓글 0 | 조회 718 | 2024.10.08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학생들의 투표로 BOT(Board of Trustees) 학생대표로 선발되면서 학교 이사회 회의 참석은 물론 학생 복지와 학교 발전의 정책을 위해 의견을 제공하고 또한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 환경과 공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카푸나 그램머 스쿨(Takapuna Grammar School) BOT(Board of Tru stees) 학생대표, 이 … 더보기

미술은 내 삶의 끊임없는 원동력! 정 영남

댓글 0 | 조회 1,105 | 2024.09.24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대화를 하는 한인동포가 있다. 지난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입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국내외 개인전 35회, 단체 초대전 50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총괄심사위원장(2016)을 역임할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에 반해 지난 2019년 이주를 결정했다. ‘뷰티 오브 뉴질랜드(Beauty of New Zealand)’작품 활동으로 한국과 뉴질랜드 사… 더보기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 성료

댓글 0 | 조회 1,145 | 2024.09.24
< - "한인 동포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진행" – >오클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지난 8월31일(토),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1,500여명이 뉴질랜드 한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한인의 날 행사를 진… 더보기

한국인들의 근면 성실 건축회사, 이 재도

댓글 0 | 조회 2,370 | 2024.09.10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교회의 홀, 고건물 고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현대의 시각으로 다시 건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인들이 있다. 이 복원 프로젝트에 시공업체로 참여하여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서 시상식(Property Industry Award, Heritage &b Adaptive Re-Uses)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Excellence Award)했다. 이재도 대표(J&K Construction… 더보기

KNZBC(한뉴비즈니스협의회)

댓글 0 | 조회 938 | 2024.09.10
< - " 한국, 뉴질랜드 상업적 유대 강화 목표, 비즈니스 지원 세미나 열려" –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는 지난1978년 설립되어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하고 무역을 원활히 하여 뉴질랜드와 한국 간의 상업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두 나라 간의 상업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뉴질랜드와 한국 기업들을 대표하는 뉴질랜드 등록 법인 단체이다. 모든 연사, 회원,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보기

태권도, 한국문화 예절과 강한 정신을 배운다! 전 청운

댓글 0 | 조회 1,210 | 2024.08.27
대한민국 태권도를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의 예절과 강인한 정신을 배우고 있다. 대부분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1.5세대 또는 2세대 한국 사람들이지만 다양한 연령층과 뉴질랜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뉴질랜드 태권도 국기원컵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ANK(ANK TAEKWONDO ACADEMY)태권도 전 청운 관장을 만나 보았다.202… 더보기

Voco(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947 | 2024.08.27
< -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으로 많은 박수 받아" – >뉴질랜드 음악축제(VoCo Festival)가 지난 7월 27일, 파넬(Trinity Cathedral Church) 대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초청받아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Voco 콘서트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공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앙상블 콘서트로 코비드19 영향으로 중단되… 더보기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 김 주표

댓글 0 | 조회 1,469 | 2024.08.13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이 있다. 뉴질랜드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홈리스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위해 가족이 시작한 음식 봉사가 이제는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서 70여명의 홈리스들에게 매주 봉사하고 있다. 또한 한인들의 힘든 상황을 상담하고 대화하며 마음의 문제를 발견하고 행복한 삶, 행복한 관계,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이루어가는… 더보기

J&K Construction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2,452 | 2024.08.13
J&K Construction, 건설회사는 지난 2016년 법인 설립을 하고 건설시공과 부동산 개발업무, 레노베이션을 주축으로 쉴 틈 없이 달려오고 있는 건설 업체이다. J&K Construction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획을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복원프로젝트 시공업체 참여(Excellence Award)J&K Construction는 데본… 더보기

락밴드 올키드, 오클랜드 콘서트 성료, 이 한솔(NOAH)

댓글 0 | 조회 1,469 | 2024.07.23
한국 가수들의 멋진 K-Pop공연이 오클랜드 시티, 갈라토스 콘서트 홀에서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국 가수들은 뉴질랜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한국 음악의 숨은 재능을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주요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수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훌륭한 경험을 선사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 노아와 그의 밴드 올키드(Orchid)로 참여한 이 한솔(NOAH) 리더를 만나 보… 더보기

웰링턴,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성료

댓글 0 | 조회 777 | 2024.07.23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가 지난 7월 13일(토) 13:00부터 웰링턴, 마이클 파울러 센터(Michael Fowler Center)에서 열려 뉴질랜드 현지인들과 한국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웰링턴 시청과 웰링턴 한인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 취지는 ‘키위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축제’와 다문화적 조화(multicultural harmony)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한… 더보기

’얼쑤’ 뉴질랜드에서 신명나게 놀아봄세… 최 창동

댓글 0 | 조회 1,589 | 2024.07.09
신명나는 우리의 가락이 뉴질랜드에서 울려 퍼진다. 북, 장구, 징, 꽹과리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우리의 소리, 음악을 통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한인들이다. 얼마전 뉴질랜드 헤럴드 미디어, 7개국 민속 문화다큐 촬영이 이루어졌고 오케스트라와 협연 제의가 들어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동기부여가 되어서 단원 모두들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신명나눔 풍물패, 최 창동 상쇠를 만나 보았… 더보기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

댓글 0 | 조회 1,271 | 2024.07.09
< -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 참가" –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7월 20일까지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대한민국의 합창단도 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합창단 중에는 KBS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청춘합창단’, 김영신 교수가 … 더보기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유 광석

댓글 0 | 조회 1,613 | 2024.06.25
제105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 선발전이 한장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전에 참가해 종합우승과 준우승으로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이 대회에 해외 동포팀으로 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하며 탁구, 스쿼시, 축구, 태권도, 볼링, 테니스, 골프와 검도에 참가해 종합 3위의 목표로 대회준비를 준비하고 있다. 제15대 재뉴대… 더보기

제12대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댓글 0 | 조회 1,248 | 2024.06.25
< - “제 12대 조경호 회장 출범" –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는 뉴질랜드 지역의 한인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에게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 상공업의 발전을 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뉴질랜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처음 시작은 가칭 <재뉴상공회의소>로 구성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매분기마다 경제 세미나와 노인 위안…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교사(BOT 의장), 이 애련

댓글 0 | 조회 1,833 | 2024.06.11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모두들 알고 있다. 그 소중함을 위해 뉴질랜드의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위해 실버데일 한글학교를 설립하고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한글 학교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 문화, 전통을 배우며 우리 자녀들의 정체성 강화와 문화 유산 전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버데일 한글학교 … 더보기

제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댓글 0 | 조회 2,370 | 2024.06.11
< - “뉴질랜드 '한식 요리 경연대회' 많은 참여 당부" –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는 북섬의 오클랜드, 황가레이, 와이카토, 로토루아, 타라나키, 왕가누이, 파머스톤노스, 웰링턴 등 8개 지역과, 남섬의 넬슨타스만,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 등 4개 도시를 포함 12개 지역에 한인회가 조직되어 지난 2010년 10월, 첫 출발로 현재 총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제 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더보기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낚시, 최 형만

댓글 0 | 조회 1,899 | 2024.05.28
낚시를 통해서 이민생활의 활력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섬나라, 뉴질랜드 이민생활을 위해 이들은 낚시를 선택했다. 지난 2016년 한국인 최초 낚시 클럽을 창단하고 2021년 클럽 명칭의 변경과 함께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열정이 넘쳐나는 낚시 동호인들과 좀더 체계적인 낚시 지식을 공유하고, 낚시를 함께 즐기기 위한 모임이다. 모비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