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ury 21부동산 Botany 지점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교민 정경호씨가 올 2014년 상반기 통산 Century 21 뉴질랜드 전체 영업실적 1위를 기록 하면서 Platinum Awards를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정경호 씨는 수상 소감으로 “그 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고객과 교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고 밝히면서 또한 “한층 분발하여 남은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으로 2014년 1년통산 1위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희망을 밝혔다.
부동산회사 Century21은 1971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미국 뉴저지 주에 본사를 두고 74개국가 7700개 지점망, 10만명이 넘는 전문 중 계인들을 통해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현명하게 더 대담하게, 더 빠르게” 라는 슬로건 하에 뉴질랜드에는 1992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뻗어가고 있다. 프랜차이즈 형태로 각 중계사무소는 독립적으로 소유 운영되고 있다.
작년 대비 6월 주택 판매 27.6% 증가
지난 7월 오클랜드 North 지역의 평균 매매가는 72만8백 달러를, 크라이스트처치의 평균 주택 매매가는 52만9천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대비 지난 6월의 주택 매매 등록건수는 2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신규 이민자들의 수요와 신규 부동산 물량이 다량 유입된 것에 기인한다. 그러나 지난달 발간된 QV 부동산 자문회사의 자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승인 건수는 작년과 비교하여 15%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래건수도 중앙은행 금리인상, 주택 담보대출 조건강화, 계절적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탓에 동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에만 0.25%씩 네 차례에 걸쳐 3.50%로 인상된 기준금리는 기존 및 신규 모기지 대출 희망자에게도 부담으로 작용되었으며 기준 금리가 연말까지 2,3 차례 추가 인상 예상과 모기지 준비 계약금(Deposit)이 상향조정 된 것도 주택 구매자에게는 분명하게 부담으로 작용될 것이다. 그러나 오클랜드의 경우 지난 3개월동안 평균 주택 가격이 2.7% 정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동향 관찰 해야
현재 일부 오클랜드 주택매매가 주춤하는 상태이며, 많은 집주인들이 광고에 가격을 표기하는 것보다 구매자 측이 가격제시 할 것을 요구하거나 가격 절충 판매를 희망하고 있다.
올해 뉴질랜드의 경제 성장률은 3.7% 정도 예상하고 있고, 중앙은행 윌러 총재는 기준금리의 상승으로 주택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호주의 경제 상황의 둔화로 인해 순 이민자(역 이민자 포함)수가 3만8천명이상으로 늘어나면서 꾸준히 주택구매 잠재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금리가 3.5%대에 머무를지, 아니면 올해 안에 2,3차례 추가 상향 조정될지 여러 의견들이 있다. 윌러 총재도 경제 시황에 따른 인프레 수치의 면밀한 조사와 검토 없이 금리 조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 하였지만 예측이 어려운 해외 발 요인이나 거품 낀 현 부동산 시장을 감안 할 때 예측 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금리 인상으로 주택 가격 안정을 기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신규 이민자의 유입, 오클랜드의 경우 카라카, 타카니니 알바니 지역 등 근교 시가지 신규 물량의 다량 유입 등 예상하기 어려우나 분명한 것은 3 사분기 중엔 조정국면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는바, 아직은 기대감이 큰 매도자, 좀 더 나은 가격을 찾는 매수자들 사이에서 잠시 시장동향을 관찰해 보는 것이 나을 뜻 하다.
문의: :botany@century21.co.nz / 021 898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