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공학 교수의 꿈을 도전하는 엄도영씨

화학 공학 교수의 꿈을 도전하는 엄도영씨

0 개 9,711 김수동기자
 
1-1.jpg
 
 

화학 공학 교수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 학생이 있다. AIC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동경대학교 4년 전액 장학생은 물론 기숙사를 비롯해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는 입학허가를 받고 자신의 꿈을 도전 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 11학년 초기에는 겨우 평균을 넘을 정도의 점수로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자신은 타고난 공부에 대한 재능 보다는 많은 노력을 통해서 공부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뉴질랜드 화학 올림피아드 대회 은상 수상을 하면서 화학 분야에 많은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아직 화학공학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는 않지만 동경대학교에서 실생활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화학공학을 배워서 그 지식을 많은 학생들에게 다시 돌려 줄 수 있는 교수에 길을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학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미래의 화학공학 교수 엄도영 학생을 만나 보았다.
 
interview_title 셈플.jpg
 
AIC고등학교12학년 까지는 아무런 목표 없이 일단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하자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었다. 주변 사람들이 SAT라는 시험을 대비하라고 했을 때도 귀를 닫고 그 시간에 IB공부를 더하거나 공부 때문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컴퓨터 게임을 더 했었던 기억이 있다. 13학년이 다가오자 대학원서를 쓰려고 하니 막상 스펙에 쓸 것이 없었다. SAT시험을 무작정 보았다. SAT2 subject tests 결과는 IB공부하면서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SAT1 reasoning test에서는 충격적인 결과를 얻었다. 고득점을 위해 학원에 상담을 받으러도 갔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았고 고득점을 받을 확신이 없어서 독학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모자랐다. 마지막 미국대학 원서를 넣기 한 달이라는 시간 안에 단어도 외우고 문제집 문제들도 친구한테 받아가며 풀어서 점수를 많이 향상시켰지만 상위대학들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평균점수에는 많이 모자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렇게 좌절하고 있었던 나에게 희망은 화학(chemistry)이였다. 다른 과목과 달리  공부를 한다는 느낌보다 ‘이게 왜 그럴까?’, ‘왜 IB에서는 이 부분을 안 하지?’ 하며 IB책뿐만 아니라 대학교 화학책을 구입해서 볼 정도로 매력이 느껴졌다. 또한 뉴질랜드 화학올림피아드 시험에서 은상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마지막 캠프까지 가는 행운을 얻어 화학에 대한 흥미가 더 깊어졌다. 캠프에서 공부뿐만이 아니라 책에서 본 내용을 직접 실험도 했다. 이론을 실제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매우 낮 설고 시간 안에 여러 실험들을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실험을 성공적으로 끝내지 못해 결과가 아쉬웠지만 이러한 경험을 대학을 가면 더 많이 깊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동경대학교 화공학과를 지원했다.
 
 
뉴질랜드 화학 올림피아드 대회 은상 수상
화학올림피아드를 공부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공부할 자료가 많지 않았다. 인터넷 사이트에는 과거 기출 된 문제가 있지만 해답지가 없는 관계로 막막할 때가 종종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다행히도 첫 시험(Round 1 Olympiad)을 잘 보아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학교 이사장님이신 Mr. Shibata께서 응원도 해주시고 마지막 시험(Final round)인 캠프비용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셨다. 그 뿐만이 아니라 학생들 대학원서에 첨부되는 자료(personal statement)를 모두 꼼꼼히 살펴주시며 많은 지원을 해 주었다.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뿐만이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학생들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시는 Mr. Shibata와 다른 선생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한 것 같다.
 
학업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 이유
처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다. 11학년 초기에는 겨우 평균을 넘을 정도의 점수로 평범한 학생이었다. 내게 자극을 주었던 것은 수학시험 점수였다. AIC 학교에 전학을 오기 전에서는 반에서 항상 수학은 일등을 했었는데 이곳에 와서 첫 번째 수학시험 점수가 내가 가장 약한 영어와 같은 점수가 나와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 당시 11학년과 SL수학 선생님 Mr. Liu에게 내가 잘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마음이 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되었다.
 
 
생활에 필요한 화학을 배우고 싶어
아직 화학공학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는 않지만 대학에서는 고등학교에서 배운 순수학문인 화학 그 자체가 아니라 실생활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화학공학을 배우고 싶다. 내가 화학공학과를 가고 싶은 이유는 간단하다. 인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이다. 어려서부터 지금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금까지 나의 꿈은 여러 번 바뀌었고 또 바뀌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현재 화학을 정말 좋아하는 학생이지만 5년 뒤 나는 고등학교 입학전의 중학생 때의 나의 꿈처럼 바뀌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렇다고 해서 나의 꿈은 화학이라는 틀 안에서 크게 변하지 않을 것 같기에 화학 외에 내가 잘하고 자신 있어 하는 수학과 물리도 병합해서 배울 수 있는 화학공학을 배우고 싶다. 내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를 통과 해야 하는데 동경대학교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다. 2년동안 IB를 하면서 잠자는 시간까지도 줄여가면서 힘들게 공부했지만 이제 막 꿈을 이루기 위한 출발점에 막 도착한 것 같다.
 
 
책을 많이 읽어 많은 도움 받아
책을 한 권 사는 것이 어떤 상황에서는 과외를 받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과외를 1회 받을 비용이면 책 한 권을 구입할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이라고 해도 1시간30분이라는 시간 동안 학생에게 한 챕터를 자세히 이해시켜 주기는 힘들다. 그러나 만약  책을 구입 할 경우 그 과목의 모든 챕터를 공부해서 거의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 시간을 투자 할 경우 같은 비용으로 책을 사는 경우 몇 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께 책을 구입 해달라고 요구해 책으로 공부를 많이 했다. 그러나 과외가 항상 비효율적인것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책보다 과외가 더 도움이 될 경우도 있다. 나의 경우 영어나 국어처럼 에세이를 작성하는 과목들은 책으로는 큰 도움을 얻지 못했다. 언어영역 과목은 책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좋은 글을 많이 읽으면서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큰 틀을 이해하고 자신이 쓴 글을 여러 번 수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 같다. 자신의 글을 여러 번 수정해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과외 선생님이기 때문이다. 각자 자신의 공부스타일에 따라 책으로 공부할지 과외를 받을지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것 같다.
 
 
교민 학생 후배 들에게
공부는 자기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준비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을 하고 그것에 맞추어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정답을 찾는 과정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나는 13학년이 되고서야 어느 대학을 지원할지 생각했으며 그 때 미래에 무엇이 되고 싶은지도 결정했다. 다른 친구들보다 결정이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발버둥을 쳐보았다.
많은 학생들이 밤 늦게 까지  공부를 하면 많은 양의 공부를 했다고 착각을 한다. 나도 13학년때에는 거의 3,4시간 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밤 늦게 까지 공부를 해야 했던 것 같다고 생각했다.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인터넷이나 게임을 삭제해 버렸다. 핸드폰 역시 부모님 에게 반납을 했다. 결과는 하루에 네 시간 정도의 시간 여유가 생겼다. 마지막으로 공부를 하면서 중요한 것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매주 어느 과목을 어디 범위까지 공부해야 하는지 미리 계획을 하고 시간을 확인 하면서 공부를 해야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야기 한 모든 것은 많은 학생들이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는 이야기 이다. 하지만 실제로 행동에 실천하지 못하기에 항상 부족한 것 같다. 지금이라도 인터넷과 게임, 그리고 휴대폰 시간을 줄여 보자. 그리고 계획을 세워 공부를 해보자.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우리에 꿈을 위해 열심히 도전해 보자!
글.사진:김수동 기자 tommyirc@naver.com 

음악이 가득한 일상, 삶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심 혜온

댓글 0 | 조회 724 | 5일전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악기를 접하며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양로원 위문 공연 등 많은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 모두 음악이 가득한 일상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있다. 제 14회 죠이플 청소년 오케… 더보기

오클랜드 시청, 행복누리 사전 의견 수렴 조사

댓글 0 | 조회 415 | 5일전
< - "복지법인 행복누리, 오클랜드 시청과 파트너쉽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오클랜드 시청에서 진행하는 “환경 보호 사전 의견 수렴 조사”를 복지법인 행복누리와 함께 파트너쉽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견 수렴 조사는 12월 8일 까지 진행하며 온나인으로 한국어 버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사람으로 자연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더보기

제2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분 대상, 이 명란

댓글 0 | 조회 528 | 2024.11.06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차지한 뉴질랜드 동포가 있다. 글쓰기의 특별한 배움은 없었지만 평상시 취미의 독서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로 26년 동안 이어온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 한인 문학도들의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문학상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3개 부문에서 이뤄졌고, 전 세계 51개국에서 517명이 1,317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더보기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 세미나 열려 )"

댓글 0 | 조회 302 | 2024.11.06
< - "뉴질랜드 럭슨 총리, 한국 공식 방문 주요 결과, 시장 기회 세미나"->지난 10월 17일, 한뉴비즈니스협의 (KNZBC)와 아세안뉴질랜드비즈니스협의회(ANZBC)의 공동 주최로, 지난 9월 초에 진행되었던 뉴질랜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 이후의 주요 결과와 시장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클랜드 시내 BNZ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인 김… 더보기

한국문화의 영향력, 민간 외교관 역할 담당! 이 요한

댓글 0 | 조회 1,250 | 2024.10.23
한국문화(K-Culture)의 영향력이 뉴질랜드에 확산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웃 주민들이 <한국학교 ‘2024 한마당 페스티발’>에 참여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전교생과 가족, 교사들이 모두 한복을 차려 입고 축제를 위해 학교에 모였고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민간 외교관 역… 더보기

2024 죠이플 오케스트라, 왕가레이 공연

댓글 0 | 조회 552 | 2024.10.23
< - "왕가레이 3번째 공연,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겨"->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가 지난 토요일(10월5일) 왕가레이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왕가레이에서 3번째 이루어진 공연으로 많은 왕가레이 지역 주민들이 찾아주어서 그 자리를 함께 즐겨주고 빛내 주었다. 특히, 왕가레이 시장이 직접 공연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왕가레이 Forum North 공… 더보기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 무료 상영 이벤트

댓글 0 | 조회 1,412 | 2024.10.08
< - "주오클랜드분관, <탈주> 무료 상영 이벤트 " –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를 기념해 주 오클랜드분관에서 영화 <탈주>를 오클랜드 시티(Academy Cinemas, 44 Lorne Street, Auckland CBD)에서 오는 10월 18일(금) 오후 12:30분에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이종필 감독,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주연으로 액션과 드라… 더보기

학생들의 의견 대변, BOT 학생대표! , 이 준형

댓글 0 | 조회 718 | 2024.10.08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학생들의 투표로 BOT(Board of Trustees) 학생대표로 선발되면서 학교 이사회 회의 참석은 물론 학생 복지와 학교 발전의 정책을 위해 의견을 제공하고 또한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 환경과 공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카푸나 그램머 스쿨(Takapuna Grammar School) BOT(Board of Tru stees) 학생대표, 이 … 더보기

미술은 내 삶의 끊임없는 원동력! 정 영남

댓글 0 | 조회 1,106 | 2024.09.24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대화를 하는 한인동포가 있다. 지난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입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국내외 개인전 35회, 단체 초대전 50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총괄심사위원장(2016)을 역임할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에 반해 지난 2019년 이주를 결정했다. ‘뷰티 오브 뉴질랜드(Beauty of New Zealand)’작품 활동으로 한국과 뉴질랜드 사… 더보기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 성료

댓글 0 | 조회 1,146 | 2024.09.24
< - "한인 동포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진행" – >오클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지난 8월31일(토),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1,500여명이 뉴질랜드 한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한인의 날 행사를 진… 더보기

한국인들의 근면 성실 건축회사, 이 재도

댓글 0 | 조회 2,370 | 2024.09.10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교회의 홀, 고건물 고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현대의 시각으로 다시 건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인들이 있다. 이 복원 프로젝트에 시공업체로 참여하여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서 시상식(Property Industry Award, Heritage &b Adaptive Re-Uses)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Excellence Award)했다. 이재도 대표(J&K Construction… 더보기

KNZBC(한뉴비즈니스협의회)

댓글 0 | 조회 938 | 2024.09.10
< - " 한국, 뉴질랜드 상업적 유대 강화 목표, 비즈니스 지원 세미나 열려" –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는 지난1978년 설립되어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하고 무역을 원활히 하여 뉴질랜드와 한국 간의 상업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두 나라 간의 상업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뉴질랜드와 한국 기업들을 대표하는 뉴질랜드 등록 법인 단체이다. 모든 연사, 회원,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보기

태권도, 한국문화 예절과 강한 정신을 배운다! 전 청운

댓글 0 | 조회 1,210 | 2024.08.27
대한민국 태권도를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의 예절과 강인한 정신을 배우고 있다. 대부분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1.5세대 또는 2세대 한국 사람들이지만 다양한 연령층과 뉴질랜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뉴질랜드 태권도 국기원컵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ANK(ANK TAEKWONDO ACADEMY)태권도 전 청운 관장을 만나 보았다.202… 더보기

Voco(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947 | 2024.08.27
< -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으로 많은 박수 받아" – >뉴질랜드 음악축제(VoCo Festival)가 지난 7월 27일, 파넬(Trinity Cathedral Church) 대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초청받아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Voco 콘서트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공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앙상블 콘서트로 코비드19 영향으로 중단되… 더보기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 김 주표

댓글 0 | 조회 1,469 | 2024.08.13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이 있다. 뉴질랜드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홈리스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위해 가족이 시작한 음식 봉사가 이제는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서 70여명의 홈리스들에게 매주 봉사하고 있다. 또한 한인들의 힘든 상황을 상담하고 대화하며 마음의 문제를 발견하고 행복한 삶, 행복한 관계,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이루어가는… 더보기

J&K Construction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2,452 | 2024.08.13
J&K Construction, 건설회사는 지난 2016년 법인 설립을 하고 건설시공과 부동산 개발업무, 레노베이션을 주축으로 쉴 틈 없이 달려오고 있는 건설 업체이다. J&K Construction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획을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복원프로젝트 시공업체 참여(Excellence Award)J&K Construction는 데본… 더보기

락밴드 올키드, 오클랜드 콘서트 성료, 이 한솔(NOAH)

댓글 0 | 조회 1,469 | 2024.07.23
한국 가수들의 멋진 K-Pop공연이 오클랜드 시티, 갈라토스 콘서트 홀에서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국 가수들은 뉴질랜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한국 음악의 숨은 재능을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주요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수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훌륭한 경험을 선사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 노아와 그의 밴드 올키드(Orchid)로 참여한 이 한솔(NOAH) 리더를 만나 보… 더보기

웰링턴,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성료

댓글 0 | 조회 777 | 2024.07.23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가 지난 7월 13일(토) 13:00부터 웰링턴, 마이클 파울러 센터(Michael Fowler Center)에서 열려 뉴질랜드 현지인들과 한국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웰링턴 시청과 웰링턴 한인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 취지는 ‘키위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축제’와 다문화적 조화(multicultural harmony)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한… 더보기

’얼쑤’ 뉴질랜드에서 신명나게 놀아봄세… 최 창동

댓글 0 | 조회 1,589 | 2024.07.09
신명나는 우리의 가락이 뉴질랜드에서 울려 퍼진다. 북, 장구, 징, 꽹과리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우리의 소리, 음악을 통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한인들이다. 얼마전 뉴질랜드 헤럴드 미디어, 7개국 민속 문화다큐 촬영이 이루어졌고 오케스트라와 협연 제의가 들어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동기부여가 되어서 단원 모두들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신명나눔 풍물패, 최 창동 상쇠를 만나 보았… 더보기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

댓글 0 | 조회 1,271 | 2024.07.09
< -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 참가" –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7월 20일까지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대한민국의 합창단도 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합창단 중에는 KBS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청춘합창단’, 김영신 교수가 … 더보기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유 광석

댓글 0 | 조회 1,613 | 2024.06.25
제105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 선발전이 한장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전에 참가해 종합우승과 준우승으로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이 대회에 해외 동포팀으로 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하며 탁구, 스쿼시, 축구, 태권도, 볼링, 테니스, 골프와 검도에 참가해 종합 3위의 목표로 대회준비를 준비하고 있다. 제15대 재뉴대… 더보기

제12대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댓글 0 | 조회 1,248 | 2024.06.25
< - “제 12대 조경호 회장 출범" –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는 뉴질랜드 지역의 한인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에게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 상공업의 발전을 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뉴질랜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처음 시작은 가칭 <재뉴상공회의소>로 구성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매분기마다 경제 세미나와 노인 위안…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교사(BOT 의장), 이 애련

댓글 0 | 조회 1,833 | 2024.06.11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모두들 알고 있다. 그 소중함을 위해 뉴질랜드의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위해 실버데일 한글학교를 설립하고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한글 학교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 문화, 전통을 배우며 우리 자녀들의 정체성 강화와 문화 유산 전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버데일 한글학교 … 더보기

제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댓글 0 | 조회 2,370 | 2024.06.11
< - “뉴질랜드 '한식 요리 경연대회' 많은 참여 당부" –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는 북섬의 오클랜드, 황가레이, 와이카토, 로토루아, 타라나키, 왕가누이, 파머스톤노스, 웰링턴 등 8개 지역과, 남섬의 넬슨타스만,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 등 4개 도시를 포함 12개 지역에 한인회가 조직되어 지난 2010년 10월, 첫 출발로 현재 총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제 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더보기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낚시, 최 형만

댓글 0 | 조회 1,899 | 2024.05.28
낚시를 통해서 이민생활의 활력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섬나라, 뉴질랜드 이민생활을 위해 이들은 낚시를 선택했다. 지난 2016년 한국인 최초 낚시 클럽을 창단하고 2021년 클럽 명칭의 변경과 함께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열정이 넘쳐나는 낚시 동호인들과 좀더 체계적인 낚시 지식을 공유하고, 낚시를 함께 즐기기 위한 모임이다. 모비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