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얼과 정체성을 찾아주는 사람들 ,김선민 씨

한민족의 얼과 정체성을 찾아주는 사람들 ,김선민 씨

0 개 5,842 김수동기자
111.jpg

interview_title 셈플.jpg




한민족의 얼과 정체성을 물설고 낯선 땅에서 우리교민 학생들과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힘든 환경이지만 한글과 한국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웰링턴 한글학교 교장, 김선민 씨를 만나 보았다.

한글학교, 한국 알리기에 앞장
지난 달 웰링턴, 초등학교(Khandallah) 에서 한국 문화 수업에 대한 요청이 들어왔다. 한국에 대한 수업 준비를 하던 현지 선생님이 한글학교 페이스 북을 보고 연락이 왔다.  6세부터 8세 아동 45여명과 함께 수업을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한국 관광공사에서 재미있게 만든 동영상으로 아이들에게 한국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고 한자와 일본어 한글 구별해내기, 자기 이름 쓰게 하기, 한복 입어보기, 제기차기, 딱지 치기, 투호 등 체험 수업도 함께 병행해 좋은 반응으로 행사를 마쳤다. 수업이 끝나고 난 뒤 모든 선생님들이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 올 수 있었다. 사실은 수업을 준비하면서 너무 어린 아이들이라서 집중을 못해 수업 진행이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을 선생님들이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현지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반응이 나왔다.  대부분 아이들은 걱정과 달리 수업에 집중했으며 조용히 앉아서 질문도 열심히 했다. 

한국문화 체험시간에는 자신이 삐뚤삐뚤 한국어로 쓴, 아니 그린 이름표를 잃어버릴까 손에 꼭 쥔 채 챙기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남자 아이들은 한복에 관심이 없을 것 같았지만 여자든 남자든 모든 학생들이 한복을 잠시라도 갈아입기 위해 긴 줄도 마다 않고 기다리다가 기뻐하던 모습은 힘들었던 준비 기간의 노고를 깨끗하게 해주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아닌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체험하게 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지만 모든 선생님들은 정말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 되고 있다. 앞으로 한글 학교에서는 적극적으로 학교와 한국을 알리고 이런 출장 교육 요청에 대해 알찬 수업 준비로 무료일지라도 더욱 신경 쓸 계획이다. 그밖에 한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공연은 지난2007년 웰링턴에서 열린 세계 로타리 클럽 회의에서의 축하 공연과 2012년과 2013년 크리스마스 퍼레이드(Johnsonville)에 한국 알리기를 위해 참가했고 2015년 K-Cultural Festival 등 현지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한 크고 작은 행사에 꼭두각시나 사물놀이 등을 준비하여 보여 주었다.  2014년에는 웰링턴 이스트 칼리지(Wellington East Girls college) 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이 찾아오는 한글 학교를 위해 노력 
일주일에 한번, 3시간만으로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려주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매 학기마다 선생님들은 어떤 방법으로 가르쳐야 엄마 손에 이끌리지 않고 부모님 손을 이끌고 오고 싶어 하는 한글학교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때로는 탁구나 태권도 등 체육활동으로, 장구 익히기나 탈춤 배우기, 동요 부르기, 만들기 등 한글과 연관된 것은 어떤 것이라도 학교 수업과 연관시켜 교육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학기에는 선생님들의 어린 시절, 게임기나 컴퓨터가 없었던 시절, 흙과 돌, 지나간 달력 등을 이용해서 놀았던 기억을 되살려 투호, 사방놀이, 비석놀이, 고무줄 놀이 등 전통 놀이를 찾아서 한 시간씩 하고 있는데 수업 반, 노는 것 반 이겠지만 내내 밝은 얼굴로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친구들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기쁜 마음이 들었다.  교실에서는 수줍어서 말도 안 하던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친구들과 상의하고 격려하며 같이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교육이라는 것이 꼭 교실 책상 위에서 연필과 공책으로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웰링턴 한글학교
웰링턴 한글 학교는 뉴질랜드 협의회에 소속된 한글학교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 웰링턴 한글학교 제 8대 교장으로 4년째 봉사하고 있다. 학교의 시작은 지난 1988년 빅토리아 대학교 교환학생으로 왔던 분들에 의해서 세워졌으며 올해 27주년을 맞았다.  초대 교장으로 김용환 그리고 김건일, 홍의숙, 임정란, 김문자 그리고 오세진 전임 교장선생님들 이하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오늘의 웰링턴 한글학교가 이어져 올 수 있었다. 

외국인들을 위한 한글교육 
2012년 웰링턴 한글학교에 뉴질랜드 사람들을 위한 한국어 과정을 시작했다. 등록한 학생은 고등 학생, 직장인, 배우자가 한국인이어서 배우려는 사람 등 다양한 학생들이 많았지만 기억에 남는 수강생은 노부부였다. 개인적인 문제로 정규 수업시간엔 참가할 수 없다고 해서 따로 시간을 마련해서 한국어 수업을 진행 했다. 그분들은 자신의 며느리를 위해서 한국어를 배우려던 분이었다.  뉴질랜드로 시집을 와서 한국말을 할 상대가 없는 며느리의 외로운 사정을 생각해서 언젠가 한국어로 대화하고 싶다는 노 부부의 생각에 많이 감동 했다. 한국 사람처럼 완벽한 대화는 아니지만   “생일 축하한다, 아가야. “ 라는 카드와 서투른 말로 한국 며느리를 울렸던 아름다운 노부부가 오래 기억에 남는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
한글학교는 우리 교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어야 발전 할 수 있는 단체이다. 요즘은 교민 수 가 줄어 들면서 점차 한글 학교 학생 수 역시 줄어들고 있어 많은 걱정이 있다.  언어와 문화의 교육은 끝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외국에서 자라나는 이이들은 더욱더 열심히 한국문화 공부를 해야 한다.  읽을 수 있고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한국문화를 다 아는 것은 아니다. 읽을 수 있고 쓸 수 있어야 한국문화를 이해 하기 시작 하는 순간 이다. 이러한 상황은 부모님들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 한다. 한글학교 학생으로 입학해서 중간에 그만 두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다.  학생으로 한글학교를 졸업하면 보조 교사로 또 어른이 되어서는 한글 학교 선생님으로 봉사하면서 한국문화를 계속 공부 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러한 상황을 꿈 꾸고 있다. 그리고 교민들에게 바람은 한글학교에 대상 자녀가 없더라도 한글학교가 준비한 행사에 꼭 참석해주길 바란다. 잘 되어가고 있는지 학교가 갖고 있는 어려움은 없는지 함께 격려하고 걱정해 주면 학생 수가 작은 학교라도 큰 학교 못지 않는 든든함으로 이어져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외국에 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한국 사람들은 애국자가 된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뉴질랜드 언론에 한국에 대한 보도라도 나올라치면 두 눈 부릅뜨고 읽고 귀를 기울인다. 좋은 소식이든 나쁜 소식이든 고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Korea” 란 단어에 자꾸 눈 이간다. 아마도 나 혼자만의 현상이 아닐 것이라 생각하면서 우리민족의 문화와 얼을 좀더 많이 알리고자 오늘도 많은 생각에 잠긴다.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일은 특정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 한다. 모든 교민들이 작은 일부터 시작 한다면 누구나 한국을 알리는 민간 대사가 될 것으로 생각 한다.  우리 선생님들 역시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뉴질랜드 구석구석에서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묵묵히 아이들과 함께 하는 뉴질랜드 170여명의 한글학교 교사들, 그리고 가족간의 시간일 수 있는  토요일을 기꺼이 아이들의 한글 교육을 위해서 데려 오는 많은 부모님들이 뉴질랜드 속에서 크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을 알리는 사람들이다. 

취재 협찬: 한국언론진흥재단
글,사진: 김수동 기자

한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회복지사, 안젤라 림

댓글 0 | 조회 763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아시안들의 위해 건강과 사회복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있다. 특히 한인들의 사회복지와 정신건강 등 다양한 문제들을 병원 또는 지역사회와 가족들과 협력하여 건강과 복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사회복지사(Registered Social Worker))로 일하고 있는 안젤라 림을 만나 보았다.뉴질랜드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시안들… 더보기

Goodform Living, 버버리 하이츠, 새로운 주거 명소

댓글 0 | 조회 439 | 2일전
< - "오클랜드 카라카, 새로운 주거 명소 ‘버버리 하이츠’ "->Goodform Living은 단순한 부동산 개발회사를 벗어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드림 팀이다. 비전의 힘을 믿으며, 상상력을 현실로 바꾸는 마법을 실현한다. Goodform Living 목표는 창의성과 뛰어난 품질, 그리고 철저한 관리로 고객의 비전을 빠르게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Goodform Living 개발하는 모든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디자… 더보기

음악이 가득한 일상, 삶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심 혜온

댓글 0 | 조회 918 | 2024.11.19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악기를 접하며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양로원 위문 공연 등 많은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 모두 음악이 가득한 일상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있다. 제 14회 죠이플 청소년 오케… 더보기

오클랜드 시청, 행복누리 사전 의견 수렴 조사

댓글 0 | 조회 594 | 2024.11.19
< - "복지법인 행복누리, 오클랜드 시청과 파트너쉽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오클랜드 시청에서 진행하는 “환경 보호 사전 의견 수렴 조사”를 복지법인 행복누리와 함께 파트너쉽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견 수렴 조사는 12월 8일 까지 진행하며 온나인으로 한국어 버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사람으로 자연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더보기

제2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분 대상, 이 명란

댓글 0 | 조회 657 | 2024.11.06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차지한 뉴질랜드 동포가 있다. 글쓰기의 특별한 배움은 없었지만 평상시 취미의 독서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로 26년 동안 이어온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 한인 문학도들의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문학상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3개 부문에서 이뤄졌고, 전 세계 51개국에서 517명이 1,317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더보기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 세미나 열려 )"

댓글 0 | 조회 333 | 2024.11.06
< - "뉴질랜드 럭슨 총리, 한국 공식 방문 주요 결과, 시장 기회 세미나"->지난 10월 17일, 한뉴비즈니스협의 (KNZBC)와 아세안뉴질랜드비즈니스협의회(ANZBC)의 공동 주최로, 지난 9월 초에 진행되었던 뉴질랜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 이후의 주요 결과와 시장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클랜드 시내 BNZ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인 김… 더보기

한국문화의 영향력, 민간 외교관 역할 담당! 이 요한

댓글 0 | 조회 1,294 | 2024.10.23
한국문화(K-Culture)의 영향력이 뉴질랜드에 확산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웃 주민들이 <한국학교 ‘2024 한마당 페스티발’>에 참여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전교생과 가족, 교사들이 모두 한복을 차려 입고 축제를 위해 학교에 모였고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민간 외교관 역… 더보기

2024 죠이플 오케스트라, 왕가레이 공연

댓글 0 | 조회 578 | 2024.10.23
< - "왕가레이 3번째 공연,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겨"->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가 지난 토요일(10월5일) 왕가레이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왕가레이에서 3번째 이루어진 공연으로 많은 왕가레이 지역 주민들이 찾아주어서 그 자리를 함께 즐겨주고 빛내 주었다. 특히, 왕가레이 시장이 직접 공연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왕가레이 Forum North 공… 더보기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 무료 상영 이벤트

댓글 0 | 조회 1,449 | 2024.10.08
< - "주오클랜드분관, <탈주> 무료 상영 이벤트 " –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를 기념해 주 오클랜드분관에서 영화 <탈주>를 오클랜드 시티(Academy Cinemas, 44 Lorne Street, Auckland CBD)에서 오는 10월 18일(금) 오후 12:30분에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이종필 감독,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주연으로 액션과 드라… 더보기

학생들의 의견 대변, BOT 학생대표! , 이 준형

댓글 0 | 조회 740 | 2024.10.08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학생들의 투표로 BOT(Board of Trustees) 학생대표로 선발되면서 학교 이사회 회의 참석은 물론 학생 복지와 학교 발전의 정책을 위해 의견을 제공하고 또한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 환경과 공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카푸나 그램머 스쿨(Takapuna Grammar School) BOT(Board of Tru stees) 학생대표, 이 … 더보기

미술은 내 삶의 끊임없는 원동력! 정 영남

댓글 0 | 조회 1,175 | 2024.09.24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대화를 하는 한인동포가 있다. 지난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입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국내외 개인전 35회, 단체 초대전 50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총괄심사위원장(2016)을 역임할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에 반해 지난 2019년 이주를 결정했다. ‘뷰티 오브 뉴질랜드(Beauty of New Zealand)’작품 활동으로 한국과 뉴질랜드 사… 더보기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 성료

댓글 0 | 조회 1,219 | 2024.09.24
< - "한인 동포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진행" – >오클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지난 8월31일(토),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1,500여명이 뉴질랜드 한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한인의 날 행사를 진… 더보기

한국인들의 근면 성실 건축회사, 이 재도

댓글 0 | 조회 2,444 | 2024.09.10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교회의 홀, 고건물 고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현대의 시각으로 다시 건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인들이 있다. 이 복원 프로젝트에 시공업체로 참여하여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서 시상식(Property Industry Award, Heritage &b Adaptive Re-Uses)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Excellence Award)했다. 이재도 대표(J&K Construction… 더보기

KNZBC(한뉴비즈니스협의회)

댓글 0 | 조회 968 | 2024.09.10
< - " 한국, 뉴질랜드 상업적 유대 강화 목표, 비즈니스 지원 세미나 열려" –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는 지난1978년 설립되어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하고 무역을 원활히 하여 뉴질랜드와 한국 간의 상업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두 나라 간의 상업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뉴질랜드와 한국 기업들을 대표하는 뉴질랜드 등록 법인 단체이다. 모든 연사, 회원,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보기

태권도, 한국문화 예절과 강한 정신을 배운다! 전 청운

댓글 0 | 조회 1,236 | 2024.08.27
대한민국 태권도를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의 예절과 강인한 정신을 배우고 있다. 대부분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1.5세대 또는 2세대 한국 사람들이지만 다양한 연령층과 뉴질랜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뉴질랜드 태권도 국기원컵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ANK(ANK TAEKWONDO ACADEMY)태권도 전 청운 관장을 만나 보았다.202… 더보기

Voco(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965 | 2024.08.27
< -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으로 많은 박수 받아" – >뉴질랜드 음악축제(VoCo Festival)가 지난 7월 27일, 파넬(Trinity Cathedral Church) 대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초청받아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Voco 콘서트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공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앙상블 콘서트로 코비드19 영향으로 중단되… 더보기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 김 주표

댓글 0 | 조회 1,492 | 2024.08.13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이 있다. 뉴질랜드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홈리스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위해 가족이 시작한 음식 봉사가 이제는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서 70여명의 홈리스들에게 매주 봉사하고 있다. 또한 한인들의 힘든 상황을 상담하고 대화하며 마음의 문제를 발견하고 행복한 삶, 행복한 관계,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이루어가는… 더보기

J&K Construction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2,505 | 2024.08.13
J&K Construction, 건설회사는 지난 2016년 법인 설립을 하고 건설시공과 부동산 개발업무, 레노베이션을 주축으로 쉴 틈 없이 달려오고 있는 건설 업체이다. J&K Construction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획을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복원프로젝트 시공업체 참여(Excellence Award)J&K Construction는 데본… 더보기

락밴드 올키드, 오클랜드 콘서트 성료, 이 한솔(NOAH)

댓글 0 | 조회 1,488 | 2024.07.23
한국 가수들의 멋진 K-Pop공연이 오클랜드 시티, 갈라토스 콘서트 홀에서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국 가수들은 뉴질랜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한국 음악의 숨은 재능을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주요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수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훌륭한 경험을 선사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 노아와 그의 밴드 올키드(Orchid)로 참여한 이 한솔(NOAH) 리더를 만나 보… 더보기

웰링턴,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성료

댓글 0 | 조회 788 | 2024.07.23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가 지난 7월 13일(토) 13:00부터 웰링턴, 마이클 파울러 센터(Michael Fowler Center)에서 열려 뉴질랜드 현지인들과 한국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웰링턴 시청과 웰링턴 한인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 취지는 ‘키위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축제’와 다문화적 조화(multicultural harmony)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한… 더보기

’얼쑤’ 뉴질랜드에서 신명나게 놀아봄세… 최 창동

댓글 0 | 조회 1,608 | 2024.07.09
신명나는 우리의 가락이 뉴질랜드에서 울려 퍼진다. 북, 장구, 징, 꽹과리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우리의 소리, 음악을 통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한인들이다. 얼마전 뉴질랜드 헤럴드 미디어, 7개국 민속 문화다큐 촬영이 이루어졌고 오케스트라와 협연 제의가 들어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동기부여가 되어서 단원 모두들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신명나눔 풍물패, 최 창동 상쇠를 만나 보았… 더보기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

댓글 0 | 조회 1,288 | 2024.07.09
< -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 참가" –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7월 20일까지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대한민국의 합창단도 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합창단 중에는 KBS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청춘합창단’, 김영신 교수가 … 더보기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유 광석

댓글 0 | 조회 1,632 | 2024.06.25
제105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 선발전이 한장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전에 참가해 종합우승과 준우승으로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이 대회에 해외 동포팀으로 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하며 탁구, 스쿼시, 축구, 태권도, 볼링, 테니스, 골프와 검도에 참가해 종합 3위의 목표로 대회준비를 준비하고 있다. 제15대 재뉴대… 더보기

제12대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댓글 0 | 조회 1,256 | 2024.06.25
< - “제 12대 조경호 회장 출범" –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는 뉴질랜드 지역의 한인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에게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 상공업의 발전을 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뉴질랜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처음 시작은 가칭 <재뉴상공회의소>로 구성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매분기마다 경제 세미나와 노인 위안…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교사(BOT 의장), 이 애련

댓글 0 | 조회 1,852 | 2024.06.11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모두들 알고 있다. 그 소중함을 위해 뉴질랜드의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위해 실버데일 한글학교를 설립하고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한글 학교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 문화, 전통을 배우며 우리 자녀들의 정체성 강화와 문화 유산 전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버데일 한글학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