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늦깎이 독서광, 박덕권 씨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늦깎이 독서광, 박덕권 씨

0 개 4,350 김수동기자

be0fbd1c43150043f1270c1957bd3fc0_1484171410_1942.jpg


책으로 하루를 시작 하는 교민이 있다. 은퇴 후 책의 매력에 빠져 매일 도서관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한다. 한국인 중에서 년간 도서 대출수가 가장 많은 주인공이다. 또한 한인 독서 모임을 운영 하면서 책으로 교민들과 세상을 연결 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늦깎이 독서광, 박덕권 교민을 만나 보았다​.

 

be0fbd1c43150043f1270c1957bd3fc0_1484171421_2446.jpg
 

종이 책이 다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양에서는 이미 전자책 등의 비중이 줄고 종이책 출판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은 도서 출판량은 줄었지만 틈새출판이 증가, 중고서적 시장이 활황이고, 개성 있는 소형서점들이 많이 개업하고 있다는 즐거운 소식이다. 물론 전자책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기면서 설레는 마음은 아마도 전자책이 할 수 없는 일 인 것 같다. 손 안의 스마트 폰으로 온갖 것을 다 검색하고 이-북으로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세상이지만 종이 책이 주는 즐거움과 지적인 깊이는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할 것 같다.

 

독서 후 독서모임으로 즐거움 두 배 

뉴질랜드의 도서관에서도 보듯이 책은 모든 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공 도서관이나 문화교실을 중심으로 독서클럽들이 늘고 있다. 책은 혼자서도 읽지만 독서모임을 통하여 책에 대한 독후감 발표 및 의견교환, 도서정보 및 신간안내와 인터넷이나 유튜브와 연계하여 지식과 교양을 넓히고있다. 폭넓게 이해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도서관, 문화센터 내에 독서클럽이 많이 생기고 연예인 독서클럽까지 생겼다고 한다. 

 

우리 교민들은 아마도 개인이 집에서 독서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자기가 읽은 책의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것도 많은 즐거움이 있다. 내가 읽은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더 많은 도서정보와 책읽기 재미를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 15분간 ‘내 목소리, 내 생각’을 말해보고 의견을 교환하는 한인 독서 모임이다. 우리는 평생 학교에서 직장에서 남의 강의만 일방적으로 들어 와서 지쳐있다. 독서고수들이 많이 있어서 자문도 받을 수 있다. 타카푸나 모임은 월별 주제를 갖는데 가령 러시아가 주제라면 각자 성행에 따라 러시아 문학, 러시아 역사, 공산주의 등을 선택해서 책을 구해서 발표하는데 좀 부담은 되지만 결과는 아주 좋았다. 나는 19세기 러시아에 훌륭한 작가들이 많이 나온 배경은 무엇일까? 를 지금도 연구 중이다. 누구는 ‘러시아에 밤이 길어서’라고 이야기 하지만 독서 모임에서의 많은 이야기들이 독서가 주는 즐거움에 배가 된다. 성공적인 독서모임은 발표할 책, 비디오 등을 갖고 오고, 발표할 내용을 미리 메모나 프린트로 준비하면된다. 독서와 무관한 정치적, 신앙적 내용은 자제를 해야 한다. 

 

10년동안 활동하고 있는 한인 독서모임

오클랜드 한인들의 도서관 독서모임은 10여년 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오클랜드 도서관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장소와 다과를 제공하고, 소 모임용 별실을 설치하고, 독서모임 그룹 프로그램인 <Book-Chat>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서적을 구입하는 예산이 배정되어 다양한 새 책, 고전이나 웰빙등의 좋은 책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앞으로 야간모임 등 다양한 모임을 기획 중이다. 기존 모임이 대부분 평일의 낮 시간으로 참가에 제약이 있지만 누구나 참가를 환영하니 독서와 만남의 즐거움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 가장 오래된 독서모임은 그렌필드 독서 모임이다. 한글 추천도서 리스트 서가에 비치되어 있으며 매월 2째 주 화요일 10;00-12;00 글렌필드 도서관에서 열린다. 타카푸나 독서 모임은 도서관 2층 별실을 이용한다. 수 차례 해외여행 사진 설명회 또한 좋은 반응이다. 매월 3번째 수요일 10시30분 타나푸나 도서관에서 모임이 있다. 노스코드 도서관 모임은 매월 첫째 월요일 10시 30분에 열린다. 많은 교민들의 참가로 독서의 즐거움을 찾기 바란다.

 

연합 도서관리 시스템을 갖춘 오클랜드 도서관

한국도서관은 학생 공부방이나 시험 준비의 역할이 강하지만 오클랜드의 도서관은 훌륭한 문화공간이다. 무조건 조용해야 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부모가 어린 자녀와 함께 와서 책을 보고 읽어 주기도 한다. 사서들이 너무 친절해서 공무원 같은 느낌이 전혀 없다. 한국보다 규모나 예산은 적겠지만 오클랜드 광역시의 55개 도서관이 연계하여 도서를 관리하고 있는 정말 훌륭한 연합 시스템이다. 책을 신청하면 오클랜드 광역시 55개 도서관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신청한 곳으로 보내준다.  작은 나라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 한다. 또한 독서모임을 장려하고자 <Book-Chat> 프로그램의 일부로 다과를 제공하고 별실을 마련해주어 정례모임을 장려하고, 도서도 구입해 준다. 조그마한 태극기가 걸려있는 한국도서 서가는 2칸인데 비해 중국 서가는 7칸이다. 우리 한인 교민 독자들이 많이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다.

 

be0fbd1c43150043f1270c1957bd3fc0_1484171508_8663.jpg
 

우연한 기회에 독서를 알게 되어

학창 시절은 상대를 다녀서 인문학 관련은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이 없었다. 94년 뉴질랜드로 이민 와서 보통사람들 처럼 골프나 등산을 열심히 했는데 피부이상으로 야외활동을 가능하면 줄여야  했다. 그래서 취미 활동을 찾다 독서를 알게 되었다. 우선 부담 없이 재미있게 여류 저술가, 인문학 강사인 고미숙의 <열하일기-웃음과 역설>로 재미를 더했다. 정조 때 인물로 조선 최고의 문인으로 알려진 연암 박 지원의 청나라 사신 수행기로 기억난다. 그러면서 북학파 인물들의 책을 구해서 계속 읽어 나갔다. 지금은 한 달에 한국 책 7권 정도 영문판을 합하면 10권 정도 읽는다. 한국 책은 최신 신간은 어렵겠지만 웬만한 것은 다 구할 수 있다. 독서모임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한솔문화원과 한인회관 도서관, 개인 도서관, 종교단체 등등 서로의 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오클랜드 도서관 측에 신청하여 좋은 한국책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뉴질랜드 교민들이 독서모임에 참가를 원한다면 대 환영이다. 현재 모임이 대부분 평일 낮 시간이라서 어려운 분이 있겠지만 시간 조정을 위해 많이 노력 중이다. 누구나 소개할 책, 영화 등을 디비디, USB를 갖고 와서 15분 정도로 소개 하면 된다. 개인의 해외여행 경험담과 사진도 보여주고, 책과 연관 되면 참고 자료로 가능하다. 다만 한국의 정치 문제나 종교에 대해서는 서로 자제해야 한다.

 

독서 예찬론자로 변신

독서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젊은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완전한 독서 예찬론자이다. 주말에는 버켄헤드, 데븐포트 도서관에 가끔 들려서 성지순례를 하듯 책들과 함께 한다. 새롭게 건축한 도서관이 아름답고, 기능적으로 우수하여 건축상도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한국에서 개인적으로 손님이 뉴질랜드를 방문해도 반듯이 도서관에 안내하여 ‘문화관광’을 시켜준다. 요즘은 도서관에서 수명을 다한 폐기 도서를 수집하는 재미에 빠져 있다. 수명을 다한 책이지만 좋은 책, 구하기 힘든 책이 간혹 발견된다. 시간이 지나면  <폐기 도서 전시회>를 만들 계획이다. 젊은 청년들부터 시니어가 되어 별 취미가 없는 교민들까지 독서와 독서모임을 찾아 주기를 기대 한다. 젊은 사람들과 낮 시간에 일하는 분을 위하여 야간모임을 계획 중이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음악이 가득한 일상, 삶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심 혜온

댓글 0 | 조회 720 | 5일전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악기를 접하며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양로원 위문 공연 등 많은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 모두 음악이 가득한 일상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있다. 제 14회 죠이플 청소년 오케… 더보기

오클랜드 시청, 행복누리 사전 의견 수렴 조사

댓글 0 | 조회 411 | 5일전
< - "복지법인 행복누리, 오클랜드 시청과 파트너쉽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오클랜드 시청에서 진행하는 “환경 보호 사전 의견 수렴 조사”를 복지법인 행복누리와 함께 파트너쉽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견 수렴 조사는 12월 8일 까지 진행하며 온나인으로 한국어 버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사람으로 자연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더보기

제2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분 대상, 이 명란

댓글 0 | 조회 528 | 2024.11.06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차지한 뉴질랜드 동포가 있다. 글쓰기의 특별한 배움은 없었지만 평상시 취미의 독서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로 26년 동안 이어온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 한인 문학도들의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문학상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3개 부문에서 이뤄졌고, 전 세계 51개국에서 517명이 1,317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더보기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 세미나 열려 )"

댓글 0 | 조회 301 | 2024.11.06
< - "뉴질랜드 럭슨 총리, 한국 공식 방문 주요 결과, 시장 기회 세미나"->지난 10월 17일, 한뉴비즈니스협의 (KNZBC)와 아세안뉴질랜드비즈니스협의회(ANZBC)의 공동 주최로, 지난 9월 초에 진행되었던 뉴질랜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 이후의 주요 결과와 시장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클랜드 시내 BNZ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인 김… 더보기

한국문화의 영향력, 민간 외교관 역할 담당! 이 요한

댓글 0 | 조회 1,250 | 2024.10.23
한국문화(K-Culture)의 영향력이 뉴질랜드에 확산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웃 주민들이 <한국학교 ‘2024 한마당 페스티발’>에 참여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전교생과 가족, 교사들이 모두 한복을 차려 입고 축제를 위해 학교에 모였고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민간 외교관 역… 더보기

2024 죠이플 오케스트라, 왕가레이 공연

댓글 0 | 조회 551 | 2024.10.23
< - "왕가레이 3번째 공연,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겨"->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가 지난 토요일(10월5일) 왕가레이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왕가레이에서 3번째 이루어진 공연으로 많은 왕가레이 지역 주민들이 찾아주어서 그 자리를 함께 즐겨주고 빛내 주었다. 특히, 왕가레이 시장이 직접 공연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왕가레이 Forum North 공… 더보기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 무료 상영 이벤트

댓글 0 | 조회 1,412 | 2024.10.08
< - "주오클랜드분관, <탈주> 무료 상영 이벤트 " –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를 기념해 주 오클랜드분관에서 영화 <탈주>를 오클랜드 시티(Academy Cinemas, 44 Lorne Street, Auckland CBD)에서 오는 10월 18일(금) 오후 12:30분에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이종필 감독,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주연으로 액션과 드라… 더보기

학생들의 의견 대변, BOT 학생대표! , 이 준형

댓글 0 | 조회 718 | 2024.10.08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학생들의 투표로 BOT(Board of Trustees) 학생대표로 선발되면서 학교 이사회 회의 참석은 물론 학생 복지와 학교 발전의 정책을 위해 의견을 제공하고 또한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 환경과 공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카푸나 그램머 스쿨(Takapuna Grammar School) BOT(Board of Tru stees) 학생대표, 이 … 더보기

미술은 내 삶의 끊임없는 원동력! 정 영남

댓글 0 | 조회 1,105 | 2024.09.24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대화를 하는 한인동포가 있다. 지난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입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국내외 개인전 35회, 단체 초대전 50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총괄심사위원장(2016)을 역임할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에 반해 지난 2019년 이주를 결정했다. ‘뷰티 오브 뉴질랜드(Beauty of New Zealand)’작품 활동으로 한국과 뉴질랜드 사… 더보기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 성료

댓글 0 | 조회 1,145 | 2024.09.24
< - "한인 동포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진행" – >오클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지난 8월31일(토),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1,500여명이 뉴질랜드 한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한인의 날 행사를 진… 더보기

한국인들의 근면 성실 건축회사, 이 재도

댓글 0 | 조회 2,370 | 2024.09.10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교회의 홀, 고건물 고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현대의 시각으로 다시 건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인들이 있다. 이 복원 프로젝트에 시공업체로 참여하여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서 시상식(Property Industry Award, Heritage &b Adaptive Re-Uses)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Excellence Award)했다. 이재도 대표(J&K Construction… 더보기

KNZBC(한뉴비즈니스협의회)

댓글 0 | 조회 938 | 2024.09.10
< - " 한국, 뉴질랜드 상업적 유대 강화 목표, 비즈니스 지원 세미나 열려" –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는 지난1978년 설립되어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하고 무역을 원활히 하여 뉴질랜드와 한국 간의 상업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두 나라 간의 상업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뉴질랜드와 한국 기업들을 대표하는 뉴질랜드 등록 법인 단체이다. 모든 연사, 회원,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보기

태권도, 한국문화 예절과 강한 정신을 배운다! 전 청운

댓글 0 | 조회 1,210 | 2024.08.27
대한민국 태권도를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의 예절과 강인한 정신을 배우고 있다. 대부분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1.5세대 또는 2세대 한국 사람들이지만 다양한 연령층과 뉴질랜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뉴질랜드 태권도 국기원컵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ANK(ANK TAEKWONDO ACADEMY)태권도 전 청운 관장을 만나 보았다.202… 더보기

Voco(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947 | 2024.08.27
< -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으로 많은 박수 받아" – >뉴질랜드 음악축제(VoCo Festival)가 지난 7월 27일, 파넬(Trinity Cathedral Church) 대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초청받아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Voco 콘서트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공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앙상블 콘서트로 코비드19 영향으로 중단되… 더보기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 김 주표

댓글 0 | 조회 1,469 | 2024.08.13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이 있다. 뉴질랜드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홈리스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위해 가족이 시작한 음식 봉사가 이제는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서 70여명의 홈리스들에게 매주 봉사하고 있다. 또한 한인들의 힘든 상황을 상담하고 대화하며 마음의 문제를 발견하고 행복한 삶, 행복한 관계,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이루어가는… 더보기

J&K Construction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2,452 | 2024.08.13
J&K Construction, 건설회사는 지난 2016년 법인 설립을 하고 건설시공과 부동산 개발업무, 레노베이션을 주축으로 쉴 틈 없이 달려오고 있는 건설 업체이다. J&K Construction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획을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복원프로젝트 시공업체 참여(Excellence Award)J&K Construction는 데본… 더보기

락밴드 올키드, 오클랜드 콘서트 성료, 이 한솔(NOAH)

댓글 0 | 조회 1,469 | 2024.07.23
한국 가수들의 멋진 K-Pop공연이 오클랜드 시티, 갈라토스 콘서트 홀에서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국 가수들은 뉴질랜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한국 음악의 숨은 재능을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주요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수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훌륭한 경험을 선사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 노아와 그의 밴드 올키드(Orchid)로 참여한 이 한솔(NOAH) 리더를 만나 보… 더보기

웰링턴,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성료

댓글 0 | 조회 777 | 2024.07.23
2024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가 지난 7월 13일(토) 13:00부터 웰링턴, 마이클 파울러 센터(Michael Fowler Center)에서 열려 뉴질랜드 현지인들과 한국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웰링턴 시청과 웰링턴 한인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 취지는 ‘키위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축제’와 다문화적 조화(multicultural harmony)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한… 더보기

’얼쑤’ 뉴질랜드에서 신명나게 놀아봄세… 최 창동

댓글 0 | 조회 1,589 | 2024.07.09
신명나는 우리의 가락이 뉴질랜드에서 울려 퍼진다. 북, 장구, 징, 꽹과리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우리의 소리, 음악을 통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한인들이다. 얼마전 뉴질랜드 헤럴드 미디어, 7개국 민속 문화다큐 촬영이 이루어졌고 오케스트라와 협연 제의가 들어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동기부여가 되어서 단원 모두들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신명나눔 풍물패, 최 창동 상쇠를 만나 보았… 더보기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

댓글 0 | 조회 1,271 | 2024.07.09
< -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 참가" –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7월 20일까지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0여 개국 250개 이상의 합창단 11,000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대한민국의 합창단도 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합창단 중에는 KBS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청춘합창단’, 김영신 교수가 … 더보기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유 광석

댓글 0 | 조회 1,613 | 2024.06.25
제105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 선발전이 한장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전에 참가해 종합우승과 준우승으로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이 대회에 해외 동포팀으로 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하며 탁구, 스쿼시, 축구, 태권도, 볼링, 테니스, 골프와 검도에 참가해 종합 3위의 목표로 대회준비를 준비하고 있다. 제15대 재뉴대… 더보기

제12대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댓글 0 | 조회 1,248 | 2024.06.25
< - “제 12대 조경호 회장 출범" –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는 뉴질랜드 지역의 한인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에게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 상공업의 발전을 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뉴질랜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처음 시작은 가칭 <재뉴상공회의소>로 구성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매분기마다 경제 세미나와 노인 위안…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교사(BOT 의장), 이 애련

댓글 0 | 조회 1,833 | 2024.06.11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모두들 알고 있다. 그 소중함을 위해 뉴질랜드의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위해 실버데일 한글학교를 설립하고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한글 학교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 문화, 전통을 배우며 우리 자녀들의 정체성 강화와 문화 유산 전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버데일 한글학교 … 더보기

제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댓글 0 | 조회 2,370 | 2024.06.11
< - “뉴질랜드 '한식 요리 경연대회' 많은 참여 당부" –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는 북섬의 오클랜드, 황가레이, 와이카토, 로토루아, 타라나키, 왕가누이, 파머스톤노스, 웰링턴 등 8개 지역과, 남섬의 넬슨타스만,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 등 4개 도시를 포함 12개 지역에 한인회가 조직되어 지난 2010년 10월, 첫 출발로 현재 총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제 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더보기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낚시, 최 형만

댓글 0 | 조회 1,898 | 2024.05.28
낚시를 통해서 이민생활의 활력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섬나라, 뉴질랜드 이민생활을 위해 이들은 낚시를 선택했다. 지난 2016년 한국인 최초 낚시 클럽을 창단하고 2021년 클럽 명칭의 변경과 함께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열정이 넘쳐나는 낚시 동호인들과 좀더 체계적인 낚시 지식을 공유하고, 낚시를 함께 즐기기 위한 모임이다. 모비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