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문화센터는 Murrays Bay에 위치한 광림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존수 목사, 광림교회에 부임하면서 문화센터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로 벌써 5년차로 접어들었다. 문화센터는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걸쳐서 진행하며 오클랜드 한인들의 건강한 배움과 교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민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권장
아름다운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한인 교민들도 때로는 뉴질랜드에서의 삶이 단조롭고 가끔은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한국처럼 많은 배움의 기회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문화생활을 향유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광림문화센터는 교민들이 건강한 문화생활을 권장하고자 한다. 건강을 증진하는 라인댄스, 수영과 같은 건강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잘 모르는 노인들을 위한 강좌를 매학기 개설하려고 한다. 또한 언어와 악기에 관심이 학생,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악기와 언어강좌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강좌들을 통해 외롭고 단조로운 이민자의 삶에 작은 윤활유 역할을 하고자 한다. 같은 강좌를 듣는 학생들과 교제하며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배움의 기쁨도 알아갔으면 좋겠다. 많은 교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외부 자원봉사자들을 환영
강좌를 진행 해주는 강사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들이다. 현재는 대부분 광림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문화센터 강의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외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자신의 좋은 재능과 기술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고 싶은 교민들이 있다면 대 환영이다. 광림문화센터는 다양한 강사진들의 참여로 교민사회의 소통과 교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외부 자원봉사 강사로 많은 교민들의 참여가 있을 때 광림문화센터는 좀 더 풍성한 교민사회의 문화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문화센터 회비 안내
문화센터는 대부분의 강의를 유료강좌로 진행하고 있다. 한 학기당 20불의 수업료를 가지고 강사들을 위한 복지와 건물사용료로 사용하고 있다. 회비납부와는 별개로 재료비용이 들어가는 강좌들은 별도로 재료비가 들어갈 수도 있다. 건물유지나 강사들을 위한 복지와는 별개로 상기의 비용은 참여하는 참여자들을 위한 비용이기도 하다. 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작은 비용이지만, 돈을 지불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더 열심히 강의를 듣게 되기 때문이다.
광림문화센터는 언제나 교민들을 향해 열려있고, 교민분들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2월 11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문화센터 9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문화 센터의 모든 강사들과 운영진들은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강좌로 뉴질랜드 생활이 더욱 가치가 높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문의: 021 084 57761
주소: 543 Beach Road, Murrays Bay
인터넷: www.kwanglimg.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