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브 패밀리는 가족치료와 부부상담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뉴질랜드 현지 여러 기관에서 사회복지사 그리고 상담사로 일을 하면서 많은 경우 한사람의 문제가 그 사람 자체에게 있기보다는 가족관계에서의 어려움 혹은 주변 환경 속에 파생된 문제로 보게 되면서 가족치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가족치료, 부부상담, 개인상담을 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적합한 기관에 보내기(referral)를 해준다. 13살 미만의 장애를 경험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자녀양육의 어려움이 있을 때 일대일 Stepping Stone parenting programme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서로의 대화가 되지 않고 상처만 더 쌓아가 가족 폭력을 경험하거나 이혼상황에 치닫게 되는 상황에서 오는 분들이 있다. 반면 젊은 부부들이 관계가 어렵고 더 나은 관계를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서로의 다른 성격과 의견차를 좁혀가는지를 몰라 보다 건강한 부부관계를 회복하려고 찾는 부부들도 많이 있다.
교민들을 위한 한인 전문 상담사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해 여러 한인 상담사들이 개인으로 혹은 기관에 소속되어 근무하고 있다. 각 상담사들 마다 사용하는 상담모델과 전문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상담을 받으러 가기전에 확인하는 것을 추천 드린다.
부부, 가족 간의 관계 상담 추천
가족 간에 부부간에 어려움이 있을 때 오래동안 그것을 참고 지내는 것 보다 최대한 일찍 도움의 손을 내밀며 도움을 받을 때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젊은 부부들이 극단적인 관계의 어려움이 오기 전에 조기에 적극적으로 자신의 관계의 어려움을 시인하고 세션들을 받을 때 확연한 관계의 변화와 좋은 결과를 경험하는 것을 보았다. 상담 신청을 하면 건강한 부부관계를 위해 더 나가 자녀들이 건강한 가정안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한 팀이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편과 아내가 대화가 단절되고 아이 앞에 여러 번 다투는 부부의 상담 사례가 있다. 세션 중에 상대방 배우자가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이해해주는 것을 경험하면서 “맘이 확 뚫린 것 같다”며너무나 기뻐하고 감사하는 모습을 보았다. 새 대화법을 익히는 동시에 서로의 다른 필요를 채워주는 행동 리스트를 만들어 열심히 실천 하면서 서로의 관계가 많이 회복되었을 뿐만 아니라 두사람이 한 팀이 되어 고부갈등까지 해결하는 부부도 있었다.
가족치료인 경우에는 자녀가 학교를 가지 않고 우울증을 경험하는 상황에서 부모님과 가족치료를 받으면서 부모님과 자녀 사이에 근본적인 관계의 단절이 있고 그것이 어디에서 기인 했는지를 서로가 이해하고 화해하면서 서로의 관계의 회복을 경험하고 학교에 보다 적응하는 도움을 받은 사례도 있다.
<리바이브 패밀리>
이메일:wonkon@revivefamily.co.nz
한인상담: 021 232 7658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