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통한 뉴질랜드 이민 생활의 즐거움 찾아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뉴질랜드 교민들이 모여 지난 2000년 <재뉴 대한 배드민턴협회>의 태동이 시작되었다. 2001년 재뉴 대한 체육회 가맹단체로 등록 하였고, 2004년 가칭 “재뉴 대한 배드민턴 협회”를 창립하여 2005년 대한배드민턴 협회로부터 뉴질랜드 지부로 승인 받아 활동 하고 있다. 현재 협회에서는 토요일 시티, 화요일 서쪽, 목요일 서쪽 3개 클럽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건전한 이민생활을 위해 많은 교민들 찾아
많은 교민들이 스포츠를 통한 뉴질랜드 이민생활의 즐거움을 찾고 있다. 배드민턴 역시 운동을 하면서 좋은 친구를 만들어 서로 돕고 의지하며 이민 생활의 활력소를 찾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19년 동안 한인 배드민턴 협회를 통해서 운동하고 있다.
뉴질랜드 겨울을 배드민턴 운동으로 준비
뉴질랜드 겨울은 밤이 길고, 비가 많고, 바람이 많이 불어, 밤이면 움추려드는 날씨이다. 이런 뉴질랜드 날씨에 배드민턴은 최고의 운동 중 하나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10분 정도의 운동에도 땀이 맺힌다. 천하장사 이만기씨는 씨름 해설하면서 배드민턴을 이야기하는 배드민턴 예찬론자로 현재 경남 배드민턴 협회장을 맞고 있다. 배드민턴은 생각보다 힘든 운동이지만 초보자는 초보자의 상황에 맞게 쉽게 할 수 있으며 상급자가 될수록 빠른 순발력과 강력한 체력을 요구하는 운동이다. 초속 300km를 넘는 스매시, 10평 이상이 되는 코트를 누비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왕복하는 셔틀콕을 맞이한다. 스릴 있는 렐리, 상대방과 심리전 등을 통해서 진정한 묘비를 느낄 수 있는 스포츠이다. 반면 초보자들은 다른 운동의 종목에 비하면 초보자라도 라켓을 들고 코트에 들어가면 공을 쉽게 칠 수 있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제14회 헬스NZ 재뉴 대한배드민턴 대회 예정
재뉴 대한 체육회가 주최하고 재뉴 대한 배드민턴 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헬스NZ재뉴대한배드민턴 대회는 교민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과 배드민턴 종목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14년 동안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멀리 해밀턴 한인 클럽에서 참석한다. 협회 소속 클럽이 아니고 개별적 친목으로 하는 클럽들도 참가한다. 대회를 통해서 협회 정회원이 아니더라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Auckland Badminton Halll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부터 10시까지 운동한다. Waitakere Badminton Hall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8시 부터 10시까지 운동한다. 많은 교민들에 참여를 부탁 드린다.
< 재뉴 대한 배드민턴협회 >
주소: 99 Gillies Ave, Mount Eden, Auckland
문의: 027 2217676 민병대 / 021 673124 유승민
이메일: rickmbd@gmail.com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