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QA 장학생 시상식, 미술 부문 만점으로 최고의 상 수상, 곽예연

NZQA 장학생 시상식, 미술 부문 만점으로 최고의 상 수상, 곽예연

0 개 2,718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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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NZQA 장학생(top Scholarship) 시상식, 미술(Top Scholar in Painting)부문에서 최고의 상을 받은 한인 학생이 있다. 지난 5월 웰링턴 국회 초청 시상식, NZQA 각 과목에서 국내 최고의 점수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뉴질랜드 수상(Prime Minister)을 만나고 상장과 장학금을 받았다. 미술 부문에 응모하여 ‘Body Image’를 주제로 한 보드와 포트폴리오, 만점(24점)을 받아 국내 최고 점수로 장학금을 획득하고 학사과정을 수료하는 3년간 매년 장학금을 받는다. 곽예연(오클랜드 대학교, 건축학과) 학생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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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웰링턴 국회 의사당에서 수상한 상은 <Top Scholar in Painting>이며  NZQA 각 과목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은 학생들에게 뉴질랜드 수상(Prime Minister)이 직접 참여하여 지난 5월 10일 수여식을 진행했다. 학기 중간에 진행되어 부담이 있었지만,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기회였다. 장학금은 매년 NCEA Level 3 Painting을 수강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는데, 820 x 610mm 판넬 세 장짜리 folio boards와 병행할 A3 약 8장 분량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24점 만점 중 14점 이상을 받은 학생들 중 추려내어 수여한다. 그 중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학생들(outstanding scholarship)과 그 해 최고 점수를 받은 학생(top scholarship)들에게 주어진다. 내가 재학한 고등학교의 경우 2-3학기에 페인팅을 수강하는 학생 중 장학금 응모 희망 학생들을 모아 일주일에 한 번씩 담당 선생님과 모여 수상 기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포트폴리오 내용에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가졌다. 본인은 뉴질랜드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기 때문에 장학금 응모를 위해서 100달러 상당의 신청요금을 내어야 했는데, 이미 엄청난 학비를 지불한 상태에서 추가적인 비용을 내고 건축학과 입시 준비와 병행하려니 부담이 느껴져 포기하려 했다. 그때  진심으로 격려해주신 과목 담당 선생님이 아니였다면 이룰 수 없는 성과였음에 그 분께 감사하고 있다. 내가 받은 장학금 포트폴리오는 <Body Image>가 ‘십대 여성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이라는 큰 주제와 ‘여성성은 무엇으로 정의되는가’의 질문을 탐구했다. 대부분의 여성이라면 사춘기를 마주하며 겪어보았을 스스로의 나체에 대한 혐오와 집착을 표현했다. 이러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여성의 다양하고 현실적인 몸의 가시성을 금기시하는 풍조에 반박하고자 대놓고 육욕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를 통해 충격을 주기로 했다. 오래전부터 진정성을 가지고 탐구하고 싶었던 주제였으나 동시에 워낙 광범위한 주제이기 때문에, 진부한 묘사를 피하기 위하여 최대한 직접 자료사진을 찍고 내 몸의 극사실주의적인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서양 예술에서 자주 등장하는 석류와 오렌지의 성적인 상징성과 한국 TV 광고의 유명한 캐치프레이즈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를 비교하며 과일과 여성 신체의 다양한 관계성을 탐구하는 등, 현재 활동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참고하는 것뿐 아니라 예술사, 신화, 심리학, 생물학, 대중 매체를 넘나드는 주제들에서 영감을 받아 보다 더 깊이 있는 서사를 담은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 현재 NZQA 웹사이트에 포트폴리오의 모든 페이지와 folio boards가 업로드되어 있다.


미술로 표현한 희망

2018년 뉴질랜드에 유학생으로 도착해 영어에 익숙하지 않아 위축되어 있던 나에게 미술은 보이고 느끼는 것 만으로 스스로를 왜곡이나 부끄럼 없이 표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되어주었다. 그림을 그릴 때에는 내 발음과 문법이 얼마나 정확한지가 아니라, 내 마음과 손이 창작해내는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는 사실이 새로운 문화권에서 큰 위안과 희망이 되었다. 해가 지나며 영어가 편해진 지금도 이런 기억은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활동에 더욱 헌신하게 만들었고, 여러 매체를 다루는 비판적 사고와 기술을 갈고닦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갈 원동력이 되었다. 취미로 시작했던 미술 덕분에 창작에 대한 열정과 열망을 발견 또 발전시킬 수 있었고, 2021년 Waikato Society of Arts’ National Youth Art Awards에 입상하며 교내와 국내에서 인정받기 시작해 2022년에는 Marte Szirmay Award, Joan Elva Scholarship for Excellence in Painting, Albert-Eden Youth Board Art Showcase (Merit), Pah Homestead (Wallace) Secondary School Art Award (Second Place Equal), 그리고 Pat Hanly Creativity Award (Highly Commended)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제는 힘들고 반복되는 작업 과정을 믿고 즐길 줄 알고, 그림을 통해 열정과 회복력을 가지게 된  자신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도, 예술과 창의성이 늘 스스로가 쌓아올린 안전지대에서 본인을 벗어나게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예술의 완성, 건축학과 진학

건축학과에 진학하기로 결정한 것은 내가 안전지대를 벗어나기로 한 가장 큰 결심이다. 주로 캔버스와 종이 위에만 작품을 그리던 내게 땅 위에 세울 건물을 디자인하겠다는 꿈이 생긴 건 작년이었다. 오클랜드와 호주 미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A&D 스튜디오에서 포트폴리오에 도움을 받고 있던 중, 원장님께서 디테일과 구도를 중시하는 내게 건축학과 또한 적성일 것이라며 원서 지원을 추천했다. 순수미술만을 희망하던 당시에는 회의적이었는데, 도시와 건축에 대한 제 관심을 부쩍 불러일으킨 건 뜻밖에도 고등학교 예술사 수업이었다. ‘시민의 지적, 정서적 성숙은 그가 거하는 도시로 인해 완성된다‘는 르네상스 시대의 개념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예술사를 공부하고 여러 대회와 전시에 참여하며 새삼 순수미술 관람과 창작의 진입 장벽이 높다고 느꼈고 전시된 작품과 관객 사이의 제한될 수 밖에 없는 인터랙션에서 아쉬움을 느끼던 와중, 모든 세대, 성별, 인종, 계급의 사용자를 말 그대로 품을 수 있는 건축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되었다. 그 후 소프트웨어와 실제 재료를 사용한 모델링, 공간 드로잉과 디자인 등에 집중하여 건축적 자질들을 다듬어 나갔다. 지난 몇 년간 페인팅과 예술사를 배우며 훈련한 자료 수집 능력과 작품 분석력 또한 큰 도움이 되었다.


미술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미술을 공부하고 있고 해당 분야에 야망이 있는 고등학생 분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단연코 ‘과목 선생님과 많이 소통하기’ 아닐까 싶다. 선생님과의 1:1 피드백 시간이던, 반 전체 토론 시간이던 상관없이 열정적으로 질문하고, 자신의 흥미와 작품세계에 대해 피력하는 것은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뿐만이 아니라 대회나 장학금 신청 등 교외 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나 대입 장학금을 신청할 계획이라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와 전시에 대해 스스로 많이 찾아보고 참여하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나에게는 이런 경험들이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작품과 철학에 대한 이해도와 작품 분석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Wallace나 Pat Hanly같은 큰 대회에 입상하면 공식 웹사이트에 내 수상 경력이 기재되기 때문에 자신의 열정과 실력을 입증해주는 좋은 기록이 되기도 한다.




김수동 기자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뉴질랜드 해병 전우회! 윤 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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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20회 정기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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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앙상블 공연 제목은 한국(KOREA), 300여명 관객 무료 입장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20회 정기 공연이 지난 3월15일, Pinehurst School(75 Bush Road, Albany) 강단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Korea”, 한국의 아름다운 음악들이 연주되었으며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무료 입장했다.기타 앙상블 공연 주제, 한국(KOREA)이번 공연은 한국(KOREA… 더보기

웹툰 작가를 꿈꾼다! 윤 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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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누구나 어렸을 때 만화 책에 대한 추억은 좋은 감정으로 남아 있지만 요즘은 세월의 변화 속에서 만화도 인터넷을 통해서 스크린이나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웹툰’으로 젊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만화를 그려 공개하거나 연재할 수 있어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새로운 직업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윤 채빈(MJ 미술) 학생을 만나 보았다.… 더보기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을 홀리는 한국의 부채춤! 티나 킴

댓글 0 | 조회 1,245 | 2025.02.25
한국의 정통 춤, 무대 위에서 부채와 한복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움의 동작으로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을 홀리는 한인들이 있다. 오클랜드 동, 남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복누리 한국무용팀이다. 이들의 부채춤은 단순한 볼거리 이상의 가치를 지닌 한국의 예술, 전통의 깊이와 세련된 미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행복누리 한국무용단, 티나 킴 단원(강사)를 만나 보았다.오클랜드…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 6차 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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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인들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의 기회, 100명의 응급처치원 배출.."->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이 주관하고 있는 제6차 응급처치 교육이 오는 4월 5일(토), 뉴질랜드 한인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응급처치교육은 St John First Aid Course (응급처치법) – Level 1이며, 이 코스를 이수하면 NZQA에 등록할 수 있다. 개…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 임 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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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인 학생들의 음악을 위해 20년을 지휘자로 지켜온 한인 음악가가 있다. 20년전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을 창단하고 오는 3월15일, 제20회 정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의 음악 단체와 함께한 20년의 세월은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 그 시간만큼 제20회 정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마음은 너무나 벅차 감동, 그리고 자랑스럽다. 현재 뉴질랜드 기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로 … 더보기

뉴질랜드 외과의사를 꿈꾼다! 김 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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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외과 의사를 꿈 꾸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혹스베이(Hawke’s Bay) 고등학교(Havelock North High)를 졸업하고 더니든에 위치한 오타고 대학에서 의대 진학을 위한 학과(Health Science First Year)를 무사히 통과하고 의과 대학에 합격 했다. 하지만 많은 정보 없이 시작한 1년의 힘들었던 대학 생활을 돌아보며 후배들을 위해 기숙사 학생회장에 지원했다. 오타고 대학, 기숙사(St … 더보기

2025년 설날 행사,한국교육원, 행복누리, 하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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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누리 설날 대잔치>행복누리 설날 대잔치에 많은 한인들을 초대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설날의 풍성함과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내용은 다채로운 전통 공연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행복누리 사물놀이팀이 준비되어 있고 민속춤과 서예작품을 전시 예정이다. 또한 뉴 코리안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가 준비되어 있고 한국 음식나눔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투호, 제기차기… 더보기

즐거움의 매력을 느끼는 모토사이클 라이더! 류 동연

댓글 0 | 조회 1,197 | 2025.01.14
모토사이클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이들은 모토사이클을 통해 자신의 열정과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도전을 경험하고 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매주 라이딩을 즐긴다. 모토사이클의 속도를 즐기기 보다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여유롭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긴다. 또한 모토사이클을 타면서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열정을 표현해 모토사이클 외장부품을 디자인해 수출 판매하는 사업도 하고 … 더보기

리디아 고, 뉴질랜드 최고 시민 훈장…역대 최연소

댓글 0 | 조회 1,636 | 2025.01.14
리디아 고가 지난 12월 24일 뉴질랜드에 입국해서 뉴질랜드 정부, 2024년 뉴질랜드를 알린 최고의 시민으로 시민 훈장(Dame Companion)받았다. 리디아 고가 받은 훈장은 여성 기사 작위와 같은 것으로 리디아 고는 역대 최연소로 이 훈장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던 리디아 고는 5년 만에 더 높은 등급의 훈장을 받았다.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이런 큰 영광은 아… 더보기

JET PARK 호텔, 마켓 총괄(Wholesale and Inbound),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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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에 종사하는 한인들과 아시안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송년행사를 가졌다. 아시안 여행업계, 한국 인바운드 여행에 근무하는 오퍼레이터, 투어가이드, 관광버스 종사자들을 초대해서 호텔 매니저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행사를 진행하면서 호텔 업계의 담당자들과 한인 여행인들이 친목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JET PARK 호텔(63 Westney Road, Māngere) 제시카 모(Jessic… 더보기

한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회복지사, 안젤라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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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아시안들의 위해 건강과 사회복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있다. 특히 한인들의 사회복지와 정신건강 등 다양한 문제들을 병원 또는 지역사회와 가족들과 협력하여 건강과 복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사회복지사(Registered Social Worker))로 일하고 있는 안젤라 림을 만나 보았다.뉴질랜드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시안들… 더보기

Goodform Living, 버버리 하이츠, 새로운 주거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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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클랜드 카라카, 새로운 주거 명소 ‘버버리 하이츠’ "->Goodform Living은 단순한 부동산 개발회사를 벗어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드림 팀이다. 비전의 힘을 믿으며, 상상력을 현실로 바꾸는 마법을 실현한다. Goodform Living 목표는 창의성과 뛰어난 품질, 그리고 철저한 관리로 고객의 비전을 빠르게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Goodform Living 개발하는 모든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디자… 더보기

음악이 가득한 일상, 삶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심 혜온

댓글 0 | 조회 1,503 | 2024.11.19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악기를 접하며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양로원 위문 공연 등 많은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 모두 음악이 가득한 일상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있다. 제 14회 죠이플 청소년 오케… 더보기

오클랜드 시청, 행복누리 사전 의견 수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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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법인 행복누리, 오클랜드 시청과 파트너쉽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오클랜드 시청에서 진행하는 “환경 보호 사전 의견 수렴 조사”를 복지법인 행복누리와 함께 파트너쉽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견 수렴 조사는 12월 8일 까지 진행하며 온나인으로 한국어 버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사람으로 자연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더보기

제2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분 대상, 이 명란

댓글 0 | 조회 1,064 | 2024.11.06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차지한 뉴질랜드 동포가 있다. 글쓰기의 특별한 배움은 없었지만 평상시 취미의 독서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로 26년 동안 이어온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 한인 문학도들의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문학상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3개 부문에서 이뤄졌고, 전 세계 51개국에서 517명이 1,317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더보기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 세미나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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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럭슨 총리, 한국 공식 방문 주요 결과, 시장 기회 세미나"->지난 10월 17일, 한뉴비즈니스협의 (KNZBC)와 아세안뉴질랜드비즈니스협의회(ANZBC)의 공동 주최로, 지난 9월 초에 진행되었던 뉴질랜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 이후의 주요 결과와 시장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클랜드 시내 BNZ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인 김… 더보기

한국문화의 영향력, 민간 외교관 역할 담당! 이 요한

댓글 0 | 조회 1,633 | 2024.10.23
한국문화(K-Culture)의 영향력이 뉴질랜드에 확산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웃 주민들이 <한국학교 ‘2024 한마당 페스티발’>에 참여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전교생과 가족, 교사들이 모두 한복을 차려 입고 축제를 위해 학교에 모였고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민간 외교관 역… 더보기

2024 죠이플 오케스트라, 왕가레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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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가레이 3번째 공연,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겨"->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가 지난 토요일(10월5일) 왕가레이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왕가레이에서 3번째 이루어진 공연으로 많은 왕가레이 지역 주민들이 찾아주어서 그 자리를 함께 즐겨주고 빛내 주었다. 특히, 왕가레이 시장이 직접 공연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왕가레이 Forum North 공… 더보기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 무료 상영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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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오클랜드분관, <탈주> 무료 상영 이벤트 " – >2024 한국영화제(K-Film Festival)를 기념해 주 오클랜드분관에서 영화 <탈주>를 오클랜드 시티(Academy Cinemas, 44 Lorne Street, Auckland CBD)에서 오는 10월 18일(금) 오후 12:30분에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이종필 감독,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주연으로 액션과 드라… 더보기

학생들의 의견 대변, BOT 학생대표! , 이 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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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학교를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학생들의 투표로 BOT(Board of Trustees) 학생대표로 선발되면서 학교 이사회 회의 참석은 물론 학생 복지와 학교 발전의 정책을 위해 의견을 제공하고 또한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 환경과 공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카푸나 그램머 스쿨(Takapuna Grammar School) BOT(Board of Tru stees) 학생대표, 이 … 더보기

미술은 내 삶의 끊임없는 원동력! 정 영남

댓글 0 | 조회 1,414 | 2024.09.24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대화를 하는 한인동포가 있다. 지난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입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국내외 개인전 35회, 단체 초대전 50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총괄심사위원장(2016)을 역임할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에 반해 지난 2019년 이주를 결정했다. ‘뷰티 오브 뉴질랜드(Beauty of New Zealand)’작품 활동으로 한국과 뉴질랜드 사… 더보기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 성료

댓글 0 | 조회 1,481 | 2024.09.24
< - "한인 동포와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진행" – >오클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지난 8월31일(토),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1,500여명이 뉴질랜드 한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한인의 날 행사를 진… 더보기

한국인들의 근면 성실 건축회사, 이 재도

댓글 0 | 조회 2,759 | 2024.09.10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교회의 홀, 고건물 고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현대의 시각으로 다시 건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인들이 있다. 이 복원 프로젝트에 시공업체로 참여하여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서 시상식(Property Industry Award, Heritage &b Adaptive Re-Uses)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Excellence Award)했다. 이재도 대표(J&K Construction… 더보기

KNZBC(한뉴비즈니스협의회)

댓글 0 | 조회 1,159 | 2024.09.10
< - " 한국, 뉴질랜드 상업적 유대 강화 목표, 비즈니스 지원 세미나 열려" –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는 지난1978년 설립되어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하고 무역을 원활히 하여 뉴질랜드와 한국 간의 상업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두 나라 간의 상업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뉴질랜드와 한국 기업들을 대표하는 뉴질랜드 등록 법인 단체이다. 모든 연사, 회원,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