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리 장관 간담회& Golf Day” 행사가 지난 4월 14일(일) 오클랜드 리무에라 골프클럽 라운지에서 열렸다.
국민당 코리안 그룹( National Party Korean Group)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을 비롯해 교민 단체장 20여 명과 20여 명의 교민 기업 대표 와 한국 기업 주재원 그리고 국민당 코리안 그룹 멤버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멜리사 리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당을 지지해 주고 있는 모든 교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뉴질랜드 교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멜리사 리 장관은 “현재 정부 정책의 가장 우선순위는 경제에 그 초점을 두었으며 인플레이션 관리 그리고 중소기업에 중점을 둔 경제 정책 등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또한 멜리사 리 장관은 3개 부처의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업무 그리고 의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고 특히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변화해 가는 미디어 트랜드와 구조적 변화에 따라 현실에 맞는 정책 그리고 공정하고 공평할 룰이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해 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리 장관은 “뉴질랜드를 위해 그리고 뉴질랜드 한인 교민들을 위해 열심히 장관직을 수행할 것이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교민들과 소통하고 접촉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국민당 코리안 그룹, 정석현 회장
국민당 코리안 그룹( National Party Korean Group) 정석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 올해 코리안 그룹의 주요 사업 목표는 현 정부의 새로운 정책들을 효과적으로 알려서 우리 교민들에게 이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우리 교민들이 원하는 사항을 전달해 주는 교량적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부터 활동, 교민들과 교량 역할
국민당 코리안 단체(National Party Korean Group)는 지난 2008년 부터 지금까지 국민당과 우리 한인 교민들과의 교량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국민당 코리안 그룹은 뉴질랜드 National Party 당규에 따라 공통 관심사, 그리고 같은 정체성 등을 공유하는 국민당 당원들의 그룹인 Special Interest Group (SIG ) 중에 하나로 그룹 회원들은 회장과 멜리사 리 장관을 중심으로 교민들을 위한 정책 설명, 정책 건의, 펀드 모금 활동, 봉사 활동, 그리고 선거철이 되면 관련된 캠페인 활동도 하고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