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신규 주택의 부지가 30년 전에 비하여 1/3 정도 줄어들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120평방 미터나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경우 신규 주택이 지어지는 주택 부지의 평균 넓이는 5백 평방 미터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전과 같이 천 평방 미터의 부지를 갖는 것은 이미 지난 꿈 이야기가 되었다.
택지 부족과 땅이 넓은 주택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 부동산 관련 회사의 자료에 따르면, 1990년 대 이전 전국적으로 주택 평균 넓이는 762 평방 미터이었는데 최근에는 617 평방 미터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의 경우 신규 주택의 평균 부지는 499 평방 미터로 나타났으며, 신규 주택들의 건축 허가도 5년 전 80%나 차지하였던 일반 주택 건수가 지난 해에는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아파트 형 또는 연립 주택형 건축 신청이 많아 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동산 회사의 대표는 이러한 추이로 계속된다면, 20년 후 신규 주택의 땅 넓이는 260 평방 미터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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