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20년 동안 낙농 농장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며, 계속되는 도시화 현상으로 농장 가축들의 밀집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현상으로 농업의 지속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수질 문제와 자연 정화 능력 하락 등 여러 가지 환경 문제로 인하여 환경 예산이 더 필요하게 된 것으로 환경부 자료에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그린피스는 너무 많은 소들이 뉴질랜드 농장에 있기 때문이라고 간단 명료하게 그 원인을 지적하며, 집중된 낙농 목장을 분산시키기 위하여 가축 밀도를 낮추는 방안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낙농용으로 사용되는 토지는 2002년에서 2016년 사이 42%나 늘어났으나, 양과 육우용 농장 면적은 오히려 20% 정도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질랜드 토양의 지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 토양 검사에서 토양 압축률이 높아지고, 인산 함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는 화학 비료의 사용이 늘어난 것을 입증하고 이로 인하여 수질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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